• 제목/요약/키워드: 중국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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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과학인물-중국에 서양과학 소개한 이 선교사 마테오리치

  • 박성래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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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통권3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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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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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518년 이탈리아 출신의 선교사로 중국에 들어와 서양과학기술을 처음소개한 마테오 리치(1552-1610년)는 직업적 과학자는 아니지만. 서양의 기하학을 동양에 보급하는 업적을 남겼다. 로마대학에서 과학과 신학을 전공한 리치는 중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동안 임금에게 자명종을 바쳐 환심을 끌었으며 동문산지등 많은 수학책을 남겼다. 서양의 천문학도 소개했고 특히 세계지도를 만들어 보급했는데그가 그린 지도인 양의현람도는 현재 숭전대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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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수학에서의 구결 및 그 교수학적 함의 (Mathematical Rhymes in Oriental Mathematics and Their Didactical Implications)

  • 장혜원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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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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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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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중국, 한국, 인도, 아라비아 등 동양 수학에서는 수학 내용을 구결, 즉 내용을 입으로 전하기 위해 싯구의 형식을 빌려 표현한 경우가 종종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선 동양 수학책에서 발견되는 구체적인 구결 및 그것이 담고 있는 수학적 지식에 대해 고찰한다. 그리고 구결의 형식을 빌려 수학 지식을 제시한 이유에 대해 추론함으로써 수학 활동에서 구결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아가 수학교육적 관점에서 절차나 알고리즘 지도와 관련하여 구결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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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외국의 수학 영재교육에 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Gifted Education for Mathematics in Korea and Foreign Countries)

  • 한길준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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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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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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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에서는 국제 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최상위 그룹에 속해있는 한국, 중국, 미국의 수학 영재교육의 실태를 비교 분석하고 이들 국가에서는 수학 영재교육을 위해 어떠한 측면을 강조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또 최근의 국제 수학올림피아드(IMO)와 수학 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비교연구(TIMSS)의 결과를 통해서 앞으로의 우리나라 수학 영재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알아본다.

중국 대학입학시험의 수학 평가내용 및 구성 고찰 (A Study on the Assessment Contents and Construction of Mathematics in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of China)

  • 전영주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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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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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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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중국 대학입학시험의 정식 명칭은 '보통고등학교초생전국통일고시식(普通高等學校初生全國統一考試)이며, 일반적으로 줄여서 '고시(高考)'라고 부른다. 고시(高考)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의 지식과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학력을 갖춘 학생이 치르는 선발고사라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수능과 매우 유사하다. 이런 점에서 고시(高考)의 수학과 평가 내용 및 구성 고찰을 통해 수능 수리영역에 주는 발전적인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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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on the history of astronomy and the role of astronomer

  • Lee, Yong Bok
    • 천문학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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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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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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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나라의 천문 관측의 기록의 역사는 삼국시대 이전 선사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선사시대에는 천문 현상을 바위나 건축 유물에 기록을 남기고 역사를 기록하기 시작한 이후에는 일반 역사 기록 속에 항상 함께 기록하고 있다. 특히 동양은 역사기록 자체가 인간이 남긴 자취뿐만 아니라 하늘과 땅에 일어나는 다양한 자연 현상도 함께 동시에 남겼다. 고대로부터 인간은 하늘과 땅과 항상 유기적인 관계를 갖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정사로서 가장 오래된 역사 기록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일식, 혜성 출현, 별똥과 유성우, 달과 행성 운행, 초신성 관측 등 250회 이상의 천문 기록이 나타나며 대부분 실제로 일어났던 사실을 그대로 기록하고 있다. 그 후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에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천문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이러한 천문 기록뿐만 아니라 일찍부터 중국으로부터 역법을 도입하여 천체 운행을 이용하여 우리 생활에 필요한 시각법을 사용하고 달력을 제작하였다. 특히 달과 태양의 운행 원리를 파악하여 일식과 월식을 직접 추산하였다. 역법의 운용은 천체 운행의 원리를 이해하고 수학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천문 관측과 정확한 시각 체계를 유지하고 정밀한 역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천체를 정밀하게 관측할 필요성이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천문 관측기기를 개발하고 제작하였다. 천문 의기는 천체의 위치를 측정하고 천체의 운행을 이용하여 시각 체계를 유지 관리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기기이다. 우리나라 천문학 발달의 네 가지 축인 천문(天文), 역법(曆法), 의상(儀象), 구루(晷漏)등은 조선 초기 세종시대 완성을 보게 되었다. 이는 단일 왕조가 이룬 업적으로 다른 문화권에서 볼 수 없을 정도의 우수한 과학 기술의 유산이다. 특히 칠정산내편과 외편의 완성은 중국의 역법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역법을 완성하려는 시도였다. 이 모든 것은 당시 이를 주도하던 세종대왕의 지도력과 천문학과 수학에 뛰어난 천문학자가 이룩한 업적이다. 그 후 조선 중기로 접어들면서 쇠퇴하다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거의 모든 과학기술의 유산이 파괴되거나 유실되었다. 조선 현종 이후에 세종시대의 유산을 복원하려는 노력 중에 중국을 통하여 서양의 천문학을 도입하게 되었다. 중국에 들어와 있던 서양 선교사들이 주도하여 중국의 역법 체계를 바꾸었다. 즉, 일식과 월식의 예측력이 뛰어난 시헌력을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시헌력에는 서양의 대수학과 기하학을 이용한 다양한 수학적 기법이 사용되었다. 조선 후기에 이 시헌력을 익히기 위한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서양의 수학과 기하학을 접하게 되고 새로운 우주 체계를 도입하게 되었다. 특히 서양의 천문도와 지도 제작에 기하학의 투사법이 사용되어 복잡한 대수학적 계산을 단순화시켜 활용하였다. 조선 후기에 전문 수학자뿐만 아니라 많은 유학자들도 서양의 수학과 기하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였다. 고천문학 전체를 조망해 볼 때 핵심은 현대의 천체물리학이 아니라 위치천문학이다. 따라서 고천문학을 연구하는데 필수적인 요소가 지구의 자전과 공전 운동에 의해서 일어나는 현상과 세차운동에 의한 효과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그중에서도 구면천문학과 천체역학에 대한 원리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접근해야 한다. 고천문학의 중심인 천문(天文), 역법(曆法), 의상(儀象), 구루(晷漏) 등의 내용은 이러한 위치천문학이 그 기본 골격을 이루고 있다. 예를 들어 고려사의 천문 현상을 모아 놓은 천문지(天文志)와 일식과 월식 계산 원리가 들어있는 역지(曆志)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위치천문학의 기본 개념 없이는 연구하는데 한계가 있다. 인문학을 전공하는 학자가 고천문을 연구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점이 위치 천문학의 기본 개념 없이 접근하는 것이다. 심지어 조선시대 유학자들조차 저술한 많은 천문 관련 기록을 보면 상당부분 천체 운행 원리를 모르고 혼란스럽게 기록된 내용이 적지 않다. 우리나라 수학사를 연구할 경우 방정식 해법, 보간법, 삼각법, 일반 기하 원리에 대한 것을 연구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천문 현상이나 천문 의기 제작에 사용되는 수학은 천문 현상에 대한 원리를 모르면 접근하기 어렵게 된다. 수학사를 하더라고 기본적인 위치 천문학의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있어야 폭 넓은 수학사 연구에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의외로 천문 현상 추산을 위해 사용되는 수학이나 기하학 원리가 수학사 연구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더구나 한문으로 기록된 천문 내용을 한문 해독이 능숙한 학자라 하더라도 내용을 모르고 번역하면 도무지 무슨 내용인지 알아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한문으로 된 천문 현상 기록이나 역법 관련 기록의 번역 내용 중에 많은 오역을 발견하게 된다. 문제는 한번 오역을 해 놓으면 몇 십 년이고 그대로 그 내용을 무비판적으로 인용하게 되고 사실로서 인정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이 때문에 우리 선조들이 남긴 고천문 관련 기록에 관한 이해는 우리 현대 천문학자의 역할이 대단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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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세기 조선산학의 교육과정적 특징 고찰 (A Study on the Features of the Curriculum of Chosun-Sanhak in the 17th to 18th Century)

  • 최은아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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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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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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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조선산학의 내용적 변화가 관찰되는 17-18세기에 초점을 맞추어 조선산학의 교육과정적 특징을 살펴보고 그 교육적 의미를 탐색하였다. 문헌분석 결과, 17-18세기의 조선 산학교육에서는 실용적 차원뿐 아니라 심성함양 차원의 목적이 존재하였으며, 교수 학습방법과 평가 항목에서는 15-16세기와 비교하여 큰 변화가 없었다. 반면 내용 체계에서는 위계성이 강화되고 기하 영역의 비중이 높아지는 변화를 보였다. 또한 이 시기의 조선산학서에서 유럽수학의 유입을 확인하였으며, 중국산학의 영향권에서 조금씩 벗어난 조선산학의 고유성의 면모를 관찰하였다. 이와 같이 이전 시기와 차별화되는 교육과정적 특징들이 다수 관찰되는 17-18세기는 중국산학에 대한 비판적 수용과 조선산학의 고유한 발전이 있었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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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 정리의 다양한 증명 방법에 대한 연구

  • 한인기;이경언;홍춘희;최은주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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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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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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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인류 문명의 발달과 함께 폭넓게 활용된 수학적 내용 중의 하나가 피타고라스 정리이다. 특히,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그리고 중국과 같은 고대 문명의 발생지에서 발굴되는 많은 역사적 기록 속에서 피타고라스 정리에 대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피타고라스 정리는 중등학교 수학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정리로써, 정리 내용 자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증명 방법과 증명 과정에 내재된 수학적 아이디어는 수학교육적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수학 교과 내용과 관련된 피타고라스 정리의 증명 방법들을 소개하고, 각 증명에 내재된 수학적 아이디어를 기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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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周易)에 나타난 중국고대(中國古代)의 수리사상(數理思想) (A mathematical principle from ancient times China in a Chinese classic on divination)

  • 전영주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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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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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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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주역(周易)(Zhou yi) 은 살아 움직이는 우주(宇宙)를 설명한 수리교과서(數理敎科書)라 할 수 있다. 고대중국인(古代中國人)들은 인간(人間)과 우주(宇宙)사이의 상응(相應)을 일찍부터 하도(河圖)와 낙서(洛書), 그리고 팔괘(八卦)의 주역(周易)으로 설명(說明)하고자 하였다. 본고는 이러한 주역(周易)에 나타난 중국고대(中國古代)의 수리사상(數理思想)을 연구(硏究)하고자한다.

방정식(方程式)의 근사해(近似解) (Approximate Solutions of Equations in Chosun Mathematics)

  • 홍성사;홍영희;김창일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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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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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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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구장산술이래 동양의 전통 수학은 유리수체를 기본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방정식의 무리수해는 허용되지 않으므로 근사해를 구하는 방법은 방정식론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중국의 사료에 나타나는 근사해에 관한 역사를 먼저 기술하고, 이를 조선산학에 나타나는 근사해에 관한 사료와 비교한다. 조선의 근사해에 대한 이론은 박율(1621 - 1668) 의 산학원본 (算學原本) 과 조태구 (趙泰耉, 1660-1723) 의 주서관견(籌書管見)에 이미 정립되었다. 중국의 이론과 달리 두 산학자 모두 근사해의 오차에 관심을 가지고 더 좋은 근사해를 구하는 방법을 얻어내었음을 밝힌다.

역사(歷史) 사회(社會) 환경(環境)과 구장산술(九章算術의) 구조(構造) (Historical and Social Environments and the Structure of The Nine Chapters on the Mathematical Art)

  • 강신원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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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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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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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중국(中國)의 산경(算經)에서 제일(第一) 먼저 우리의 관심(關心)을 끄는 것은 구장산술(九章算術)이다. 그러나 이천삼백년(二千三百年) 전(前)부터 존재(存在)하였다고 추측(推測)할 뿐 편저자(編著者)나 제작년도(製作年度)는 미상(未詳)이다. 여기에 있는 문제(問題)들을 수학적(數學的)인 명(面)에서 검토(檢討)하여 보는 것도 바람직하지만 역사(歷史)나 사회적(社會的) 환경(環境)과 관련(聯關)시켜 분석(分析)하고 추론(推論)하여 구장산술(九章算術)의 구조(構造)를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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