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데이터베이스 문헌정보 소개에 이어 국내외에 산재해 있는 CD-ROM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수회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 데이터베이스 관련 CD-ROM 타이틀은 국내에서도 자료가 정리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본 센터에서는 데이터베이스 관련 CD-ROM타이틀을 주제별로 정리하였으며 크게는 DB전반(DB의 DB), 일상생활, 경제산업, 학술, 예술기능, 체육 등으로 분류하였으며, 중분류로는 생활상식, 교양,문화 등이며 소분류로는 중분류보다 세세하게 분류를 하였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CD-ROM 데이터베이스 정보와 CD-ROM제작기관 정보를 소개하고자 하며 이번호에서는 CD-ROM 데이터베이스를 게재한다.
해외 데이터베이스 문헌정보 소개에 이어 국내외에 산재해 있는 CD-ROM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수회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 데이터베이스 관련 CD-ROM 타이틀은 국내에서도 자료가 정리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본센터에서는 데이터베이스 관련 CD-ROM타이틀을 주제별로 정리하였으며 크게는 데이터베이스전반(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베이스), 일상생활, 경제산업, 학술, 예술기능,체육 등으로 분류하였으며, 중분류로는 생활상식, 교양.문화 등이며 소분류로는 중분류보다 세세하게 분류를 하였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CD-ROM데이터베이스 정보와 CD-ROM제작기관 정보를 소개하고자 하며 이번호에서는 CD-ROM 데이터베이스를 게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정서전염으로 인한 심리적 소진 경험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해석학적 현상학 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정서전염 현상을 자주 경험할 수 있는 직종에 재직 중인 9명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체험에 대한 순수 기술에 해석을 접목하여 체험이 더 풍부하게 드러날 수 있다고 본 van Manen의 방법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파악된 정서전염 체험은 3개의 핵심 주제 및 8개의 본질적 주제, 35개의 하위 주제로 분류되었다. 첫 번째 핵심 주제는 "끊임없이 주고받는 정서"이다. 이 주제에서는 '정서전염의 다양한 통로', '전염된 정서에 따라 달라지는 상태'라는 2가지 본질적 주제가 포함되었다. 두 번째 핵심 주제 "정서전염 체험의 필터"에는 '타인의 정서에 쉽게 물들에 하는 특성', '부정적 정서를 퍼뜨리는 태도', '정서에 압도되게 하는 상황'이라는 본질적 주제가 포함되었다. 마지막 핵심 주제인 "정서전염으로 인한 소진에서 소통으로"에는 '소진을 유발하는 휘말린 상호작용', '소통과 연결로 나아가기', '소진 이후의 회복'이라는 본질적 주제가 분류되었다. 각 주제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연구의 함의와 제한점 및 추후 연구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내 지질학의 연구 분야는 20세기 중반 이후부터 꾸준하게 발전되어왔다. 학술지 "자원환경지질"은 국내 지질학을 대표하는 역사가 긴 학술지로 지질학을 바탕으로 하는 융복합연구 논문이 게재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학술지 "자원환경지질"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문헌 고찰(literature review)을 수행하여 지질학의 역사와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1968년부터 2020년까지 총 2,571편의 논문 제목, 주제어, 다국어 초록을 수집하였으며, Latent Dirichlet Allocation (LDA) 기반 토픽모델링을 실시하여 연구 주제를 분류하고 연구 동향과 주제간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학술지 "자원환경지질"은 총 8개의 연구주제('암석학 및 지구화학', '수문학 및 수리지질학', '광상학', '화산학', '토양오염 및 복원학', '기초지질 및 구조지질학', '지구물리 및 물리탐사', '점토광물')로 분류할 수 있었다. 1994년 이전에는 '광상학', '화산학', '기초지질 및 구조지질학'의 연구주제들이 활발하게 연구되었으며, 이후 '수문학 및 수리지질학', '토양오염 및 복원학', '지구물리 및 물리탐사', '점토광물'의 연구주제들이 성행하였다. 연관성분석(network analysis)결과, 학술지 "자원환경지질"은 '광상학'을 기반으로 융복합적 연구 논문들이 게재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지질학을 다루는 연구자들에게 문헌 고찰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여 지질학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제공했음에 의의가 있다.
이메일의 사용증가로 수신 메일을 효율적이면서 정확하게 분류할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재의 이메일 분류는 베이지안, 규칙 기반 등을 이용하여 스팸 메일을 필터링하기 위한 이원 분류가 주를 이루고 있다. 클러스터링을 이용한 다원 분류 방법은 분류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비음수 행렬 분해(NMF, Non-negative Matrix Factrazation)를 기반으로 한 자동 분류 주제 생성 방법과 동적 분류 체계(DCH, Dynamic Category Hierachy) 방법을 결합한 새로운 이메일 분류 방법을 제안한다. 이 방법은 수신되는 이메일을 자동으로 분류하여 대량의 메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분류 결과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만족하지 못하면 메일을 동적으로 재분류 하여 분류 정확률을 높일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02년에 개발된 "국립중앙도서관 주제명표목표"의 용어 품질을 검토하여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문헌 연구와 국내외 국가도서관의 주제명표목표 사례 조사, 국립중앙도서관 주제명 표목표의 주제명 및 관계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 결과, 주제명 기술의 비일관성, 불분명하고 불필요한 관계 설정, 계층 관계 적용의 비일관성, 최신성 부족, 분류기호의 부정확한 기입, 신규 주제명의 중복 신청, 비우선어 및 미등록어 부여와 같은 문제점이 나타났다. 주제명표목표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주제명 정비, 서지 데이터 정비, 주제명표목 검토위원회 운영, 주제명 지침 보완을 고품질화 방안으로 제시하였다.
가곡이 음악과 문학이 하나가 될 때 그 의미가 발현된다고 본다면 그 동안 전승되어온 가곡 중에서 선정되고 악보화된 현재 불리워지고 있는 가곡들의 주제 분석은 가곡사에 나름대로의 의미와 자리매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가곡 향유층들의 생활상과 풍류상이 무엇이고 곡과 가사 내용의 상관성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본고의 취지가 여기에 있다. 텍스트는 김기수편 정가 남창 100선, 여창 88선이다. 김기수는 두봉 이병성, 운남 이주환, 운초 장사훈의 채보분을 참고하여 남창 26곡 여창 15곡을 한바탕으로 정리했다. 현재 전승되고 있는 남창 가곡은 우조 11곡, 계면조 13곡, 변조 2곡 모두 26곡이다. 여창 가곡은 15곡으로 우조 5곡, 계면조 8곡 변조 2곡이다. 남창 26곡과 여창 15곡 도합 현전 가곡은 모두 41곡이다. 주제 분류는 서원섭의 평시조 분류를 따랐다. 비슷한 주제를 유형화하여 9개 항목으로 분류했다. 비교 대상은 $\lceil$교본역대시조전서$\rfloor$과 남창 가곡, 남창가곡과 여창가곡이다. 분류 결과의 해석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lceil$교본역대시조전서$\rfloor$과 남창 가곡의 비슷한 주제 분포이다. 이는 가곡의 향유층이 주로 선비층이었던 관계로 정치적인 이유로 향리로 돌아와 자연과 벗삼았던 선비들의 생활상과 무관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는 남창과 여창 가곡에 있어서의 남녀 사랑의 주제의 현격한 차이이다. 이는 당시 성윤리에 억눌려 있던 조선 여인들의 놀이 문화가 흔치 않았던 관계로 인간적인, 어쩔 수 없는 표현 본능을 그녀들의 놀이 문화인 가곡에 투영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셋째는 가곡 진행상의 주제 변화이다. 가곡은 대체로 빠르기 순서 만$\cdot$중$\cdot$삭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게 곡과 가사내용이 대체로 부합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넷째는 농$\cdot$낙$\cdot$편으로 가면서 무명씨의 작품이 많다는 점이다. 농$\cdot$낙$\cdot$편 이후 외설의 주제가 노골화되고 있는 것은 당시의 윤리관으로 인해 실명으로 거론하기에는 선비들에겐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다섯째는 인생행락의 주제인 태평가가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농 $\cdot$낙$\cdot$편 이후 외설의 주제가 노골화되고 있는 것은 당시의 윤리관으로 인해 실명으로 거론으로 거론하기에는 선비들에겐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다섯째는 인생행락의 주제인 태평가가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태평가는 이삭대엽의 변화곡으로 매우 느리고 화평스러운 곡이다. 처음 선비들의 근엄한 자세로 다시 돌아간다. 농$\cdot$낙$\cdot$편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마지막 곡인 젊잖은 태평가로 자세를 바로잡고 있다. 이런 점으로 보아 선비들의 풍류과 생활상이 어떤 것이였는 지를 가곡은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그들의 생태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 음악이 가곡임을 입증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문헌정보학 분야 6개 전문 학회지의 1970~2010년간에 수록된 4,015편의 논문가운데 자료조직관련 논문 607편을 계량적으로 분석하여 자료조직 분야의 연구동향을 분석한 것이다. 분석결과, 1970~2010년간 자료조직분야 학술지 발표논문은 연평균 14.8편으로 나타났으며, 연도별로는 2005년과 2009년이 40편으로 가장 높았다. 영역별로는 목록법이 241편으로 가장 높고 이어서, 분류법 190편, 색인초록 75편, 메타데이터 65편, 주제분석 22편, 자료조직 일반 14편의 순으로 나타났다. 목록법 영역에서는 OPAC와 MARC, 분류법 영역에서는 KDC와 DDC, 자동분류, 메타데이터 영역에서는 메타데이터 요소분석과 관리 및 적용, 색인초록 영역에서는 색인과 자동색인, 주제분석 영역에서는 시소러스 등의 주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자료조직 분야의 연구내용을 분석해 보면, 자료조직의 기본적인 원리나 이론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KDC 분류체계 개선, 메타데이터 요소분석, 목록규칙 개선 등에 관한 논문은 대체로 개선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실증적인 분석이나 객관적인 평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단순비교나 연구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개선안을 제시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연구는 보존 기록 자료로서의 우리의 고전 장서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연구자나 이용자들에게는 시공을 초월한 열람이 가능토록 하기 위한 디지털 도서관으로서의 방법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즉, 우선 동양 전래의 사부 분류법과 현대적인 주제 분류, 그리고 색인어 등을 통해 다양한 접근점을 제공하고, 둘째, MARC나 XML 등을 활용한 DL시스템을 구축하되, 서지적 기술요소를 최대한 확대시키며. 셋째, 쉬운 해제와 색인어로 이용자의 이해를 극대화하고, 마지막으로 원본의 손상을 막기 위해 원문 DB를 구축하여 열람용으로 사용한다. 이는 향후 국내외 한국 고전 관련기관과 협력,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체제를 통해 국제적 서지통정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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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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