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PAGE/MALDI-TOF는 프로-테옴 연구의 중요한 실험 기법중의 하나이다. 이는 단백질의 발현 분석을 위한 방법으로, 2D-PAGE 결과로 얻어진 영상 데이터의 분석에 대한 정확도가 단백질 발현에 대한 분석 결과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2D Electrophoresis에 의한 Gel Protein Database는 현재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생산되고 있으며, 대단히 많은 데이터들이 인터넷을 통하여 접근이 가능하다. 이러한 대량 정보의 Database 활용이 가능한 상황은 2D-PAGE에 의해 생산된 Gel Image의 상호 비교에 대한 요구를 도출하였다. 본 발표에서는 영상처리 및 형태인식 기술과 2D-PAGE 연구의 결합을 주제로 하여, 2D-PAGE Gel 영상 처리 및 비교에 관련되는 전처리 (preprocessing), spot detection, feature extraction, spot matching 및 image comparison 기술을 소개한다.
제4회 '한글 문화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이 지난 3월 27일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세종대왕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 제1회부터 제3회까지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글사랑운동본부 한글학회 외솔회 국어순화추진회 한글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글사랑운동본부가 주관하여 오던 ?한글 문화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이 이번 제4회부터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의 단독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한글 문화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글을 주제로 한 우수한 전시 및 공연을 통해 한글을 예술적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우리 생활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글문화상품을 적극 개발하도록 유도, 지원하여 한글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다가오게 하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자는 것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연구회는 2002 Space 정책포럼의 제1차 행사로 지난 5월 8일 서울 팔레스호텔 로얄볼룸에서 유희열 과학기술부 차관 초청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국가 우주개발계획 및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회에서는 산.학.연.관 각계 분야 정책 관계자 및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하여, 국가우주개발 기본계획 추진현황과 발전전망을 조명하고, 정부 정책 발전방향과 단계별 기술개발 및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인류의 생활공간이 대기권을 넘어 우주공간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1세기 우주시대의 도래와 함께 첨단 우주산업 및 기술 발전을 상업적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외교.안보 분야 이용 증대 기대 및 국가 경제성장과 국가 위상제고에도 기여하는 등의 중요성에 비추어 정부차원의 전략적 정책으로 추진하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이날 강연회의 강연 내용을 초록으로 엮어 싣는다.
지난 3월 25일 제5회 한국로지스틱스 대상 수상식에서 건설교통부 물류혁신본부는 국가 물류혁신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건설교통부 물류혁신본부(본부장 이성권)는 지난해 9월 발족 이후 건교부가 주로 담당해온 물류인프라의 확충 등 하드웨어적인 시책뿐 아니라, 물류산업 육성, 물류인력 양성 등 소프트웨어적인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 국제 · 국내 물류, 민 · 관 · 학 분야를 포괄하는 물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적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물류혁신본부는 물류기업 경쟁력 향상과 제3자 물류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종합물류기업인증제를 도입,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으며 현재 부처별로 분산되어 있는 물류정책을 통합조정하기 위하여 물류정책기본법, 물류시설법 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 물류혁신본부의 수장인 이성권 물류혁신본부장은 지난 4월 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조찬간담회에 연사로 참석하여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에 그 내용을 요약 게재한다.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홍우동)와 (주)한국이앤엑스(대표이사 김충진)가 국내 인쇄산업의 발전과 인쇄문화 향상을 위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쇄 관련 전시회인 '국제인쇄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KIPES 2010)'를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상상을 인쇄하는 뉴미디어 세계 (Print the Imagination)'란 주제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경기도 KOTRA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대한인쇄정보기술협회 한국화상정보제판공업협동조합, 대한인쇄연구소,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KIPES2010에는 인쇄관련 컨퍼런스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디지털인쇄 시스템, 인쇄 및 프리프레스, 라벨 및 스크린기자재, 제책, 지가공 및 포장기자재 등 인쇄산업의 다양한 부문을 총 망라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23개국 308개사가 참가하게 되며 전체전시규모는 1만$8053m^2$에 달한다. 또한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알리고 현대 인쇄기술을 알리는 인쇄문화관이 설치,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주요업체들을 소개한다.
다각형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까지 폭넓게 다루어지고 있는 기하영역의 교육과정 주제이다. 본 연구에서는 격자점 과제지 활동을 통하여 다각형의 정의와 다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결과를 분석하여 논증기하를 시작하는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다각형 개념에 대하여 탐구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해양바이오 분야에 지원된 정부 R&D의 지원동향 분석을 기초로 향후 이 분야 정부연구개발 사업에 필요한 함의를 도출하는 데 있다. 이 연구에서는 NTIS DB를 통해 식별한 3,030건의 세부과제를 대상으로 기술통계와 과제명을 기초로 한 주제어 간 연결 관계를 SNA(Social Network Analysis) 방법을 이용해 실증분석 하였다. 이 연구에서 수행한 실증분석 결과를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술통계 분석 결과 최근으로 올수록 해양바이오 분야에 지원된 정부지원 연구개발 사업은 사업수와 연구비 지원규모 면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둘째, 분야 특성상 이 분야에 대한 R&D 지원은 해수부가 주도적이지만, 대체로 범부처적 성격을 갖는다. 셋째, SNA를 통한 실증분석 결과 대부분의 사업이 해양생명자원이 가진 특이기작으로부터 유용신소재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과학의 날 기념으로 열린 「산학협동과 지방대학의 특성화」를 중심으로 한 「공과대학기술교육 세미나」에는 총 17명의 연사가 참석하여 열변을 토하였다. 주제연설 발표에 이어서 배심토론이 진행되었는데 이하의 원고는 양일간 열린 세미나의 내용중에서 발췌 수록한 것이다. 이외의 배심토론 연제 및 연사는 다음과 같다. 「중화학공업에 요구되는 기술수준」(상공부 방위산업관 최규배)「기계공업육성의 문제점」(한국과학기술연구소 김재길).「이공계 특수대학원의 역할」(한국과학원 정근오),「전북지역사회개발과 특성교육」(전북대공대학장 노상순).「전남지역사회개발과 특성교육」(전남대공대학장 허경감).「산학협동의 방향」(금성사 상무이사 심흥주)
오늘날 건축계는 정치ㆍ경제ㆍ사회적 혼돈 상황 못지 않게 지난 몇 해 이래 혼란의 와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설계시장의 대외개방, 행정개혁에 따른 건축관계법령 정비, 연이은 대형사고에 따른 감리업무 강화 및 건축사의 책임증대, 건설업계의 설계영역 진출 시도, 경기불황에 따른 설계사무소의 경영압박 및 부익부 빈익빈 현상 심화, 과열된 수주경쟁과 건축사의 윤리의식에 대한 논쟁, 전문직으로서의 건축사 역할과 사회 대중적 요구간의 갈등. 이렇듯 혼돈과 혼란의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건축계의 현실을 바라다보는 건축 각 실무분야의 시각 또한 연령과 지역, 사무소의 규모, 작업형태, 개인적 철학이나 건축관 등에 따라 다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에 본지는 오늘날 실무건축계가 처한 현실을 재진단하고 나아가 미래의 모습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97실무건축계의 자화상'이란 주제로 각 실무분야를 배경으로 실질적 관심사항과 실무건축계의 긍정적ㆍ부정적 모습은 물론 해결되어져야 할 문제점,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하고도 진솔한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한다.
본지에서는 지난 2000년 1월호에 '21세기 한국건축의 비전'이란 주제로 기획특집을 마련, 교육관련 부문을 이상헌(건국대 건축대학원)교수에게 집필 의뢰하여 '건축교육개혁방안 ; 학부 5년제 문제 있다'는 내용의 원고를 게재하였고, 이후 이교수의 글과 관련하여 김광현(서울대 건축학과)교수는 학부 5년제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데서 비롯됐다며, 이교수의 글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여 '학부 5년제 문제있다는 주장의 문제'의 글을 기고하여 본지 2월호에 게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상헌교수는 '학부 5년제 문제있다는 주장의 문제'에 대해 반론을 제기한 김광현교수의 글은 필자의 글에 대한 의도나 생각을 근본적으로 오해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서 이에 대한 보다 정확한 필자의 생각을 피력하기 위해 '대학원 중심의 4+2년제를 주장하는 이유'에 대한 글을 3월호에 게재코자 기고하였다. 그러나 지면관계상 3월호에 게재하지 못하고, 이번호의 '기고'지면을 통해 게재코자 하며, 아울러 지난 1,2월호 본지를 통해 게재된 건축교육 관련내용에 대한 필자의 글과 본란의 글은 우리 협회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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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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