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주요 온실가스가 이산화탄소임이 공표되고, 이의 배출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국내외적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국내 건설산업에서도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서 본 연구는 심각한 이산화탄소 배출원 중 하나인 건설폐기물에 대해 전과정평가(LCA)를 수행하여 건설폐기물로 인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건설현장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폐기물 관리방안 수립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전과정평가(LCA) 결과, 자재별로는 철근류, 가설자재류, 시멘트류, 레미콘, 콘크리트 제품, 타일 등의 자재가 폐기물로 인한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 중 95% 정도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자재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원인은 폐기물 발생량보다는 자재 생산에 필요한 단위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공종별로는 철근콘크리트공사, 미장공사, 가설공사 등과 같이 전체 공정 중 초중반에 걸쳐 수행되는 공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체 공종 중 92%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폐기물 관리자들은 공정 중후반에 수행되는 마감공종의 폐기물 관리에 집중하고 있어서 폐기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또한, 전과정평가(LCA) 결과를 반영한 폐기물 관리방안 수립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건설현장에서 폐기물 관리방안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건축공사의 적산은 제시된 설계도나 기지 시방서에 의하여 공종별로 수량을 산출하고 그 명 수량에 소요단가를 정한 금액을 합산하여 공사비를 적출하게 된다. 공사량을 적출하고 공사비를 계산하는데 있어 기본 지침서가 되는것은 정부(건설부)제정 건축적산비율 및 건설공사 표준품셈이 있다. 공종별로 주요하다고 생각되는 1981적용 건축적산비율의 내용과 적산하는데 필요한 자재의 규격 및 1981적용 건설공사 표준품셈을 근간으로한 일위대비표를 건축사 여러분이 실용함에 있어 다소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어 본지를 통해 소개한다. 본지의 지면관계상 상세하게 또한 전공종을 다 소개하지 못하는 것을 아쉽게 여기면서 지면이 허락하는데로 또한 자료가 정리되는데로 계속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초고층$\cdot$대형 현장은 일반 현장관리 방법과는 달리 경험에 의한 의사결정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도심지 고층 공사의 경우 대지의 여유 공간이 협소하여, 자재적치와 수평 동선을 위한 공간의 확보가 용이하지 않다. 이러한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존 경험에 의존하는 양중 및 조달 관리의 한계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양중 및 조달 관리 방법의 모색이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JIT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현장 내 즉, 반입 이후의 단계는 물리적인 자재의 흐름보다는 정보의 흐름과 의사소통이 중요시되는 단계로 본 연구에서는 현장 내 물류흐름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자재별 속성을 고려한 양중계획수립, 작업일정과 양중일정의 통합관리, 자재의 위치현황 및 작업의 설치현황 가시화를 통한 정보의 공유, 계획대비 실적의 평가의 부분을 시스템개발 방향으로 설정하여.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의 역할과 계획 대비 실적 평가를 통한 계획의 신뢰도 확보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양중관리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최근의 국제사회는 경제성장에 따른 기상이변을 방지하고자 이산화탄소, 온실가스 등의 환경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사항에 따라 에너지 다소비 산업 가운데 도로건설에 대한 효율적인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방안이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전과정 영향평가의 절차에 적합한 도로건설공사 환경영향평가 프로세스를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수의 도로건설공사에 대하여 주요 건설자재의 환경부하량을 분석한 후, 1km 도로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평균 환경부하량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자재수량에 대해서는 환경부하량에 대한 민감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러한 분석결과는 도로건설공사의 공법 및 자재별 수량 변화에 따른 전과정 환경영향평가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동안 많은 논란이 있었던 석면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아기에게 바르는 파우더를 비롯하여 화장품 등에까지 석면공포가 확산됨에 따라 환경부는 석면이 주로 건축자재(80% 이상)에 사용된 만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건축물에 사용된 석면의 안전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가이드라인을 제정, 시행에 들어갔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Delta$건축물에 사용된 석면함유 설비 또는 자재를 조사하여 석면지도 작성 및 6개월마다 훼손 여부 평가 관리 $\Delta$석면 해체 제거작업 과정에서 석면이 비산되지 않도록 주변 대기 중 석면농도 0.01개/cc(실내공기질 권고기준) 기준 설정 $\Delta$석면 해체 제거 작업 및 폐석면 처리 시 안전한 석면관리를 위한 준수사항 등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건축물 사용단계부터 철거 폐기까지 전 생에에 걸친 석면 관리 방법 및 기준 등을 포함하고 있어 건축물 이용자, 철거지역 인근 주민의 석면 노출 차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가이드라인을 자치단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건축물 철거업체 등을 통해 널리 알리는 한편, 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관련제도 보완 등 건축물 석면관리 개선방안을 오는 6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은 건축자재, 토목 관련 제품, 생활환경, 물류, 의료기기 등에 대한 시험 평가 인증과 교육 컨설팅, 연구개발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소비자 보호,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된 시험인증 기관이다. KCL은 특히 2010년 7월 8일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통합 출범한 이후 더욱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게 되었고 전문인력과 첨단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다. 현재 약 500여 명의 전문요원이 국내외 20개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다. KCL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식약청 등 주요 12개 부처에서 40여 개 기관지정을 받은 전문시험연구기관이며, TUV, MTS, Eurofins 등 해외 유수의 기관들과 MOU를 체결하여 해외로의 진출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불필요한 자원 이동 및 운반은 건설 현장 작업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이에 따라 레이아웃 관련 연구들은 사이트 수준에서 이뤄지는 자원의 이동 및 운반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기술과 기법들을 개발하기 위해서 노력하였다. 더불어 건축물이 대형화되고 평면이 복잡해지면서 작업층 내 레이아웃 연구의 필요성도 제기되었으나, 현재 건물 내부 자재 이동 및 운반에 대한 최적화 연구는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유전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작업층 내 마감 자재의 위치를 최적화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였다. 구축된 모델은 복잡한 건축 평면 위에서 다양한 자재들의 배치를 계획할 수 있으며, 이때 모델로부터 도출된 최적화된 자재 배치 계획은 작업 당일 작업자에 의한 총 자재 운반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작업과 자재 간 운반거리를 현실적으로 산정하기 위해서 실제 운반 거리 개념을 적용하였다. 개발된 모델의 적용성을 확인하고 기존 방법론과의 비교/분석을 위해서 실제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대상으로 모델을 적용하였다.
최근 건설공사가 대형화 및 복잡화됨에 따라 시공 과정에 사용되는 자원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그 수가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의 자원관리는 건설 공사의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을 통한 자원관리의 효율화가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RFID 기술과 센서 네트워크와의 결합을 통한 RFID/USN 연동시스템은 자원관리의 자동화 및 실시간 정보 네트워킹을 가능하게 하여 각종 시설 및 자원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현재까지 건설 산업에서의 대부분의 RFID 기술에 관한 연구는 바코드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인식기술에 한정되어 왔다. 따라서 본 연구는 효과적인 자원관리를 위한 RFID/USN 연동시스템을 건설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RFID/USN의 기술적 특성 및 한계를 파악하여 건설 현장의 적용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거리 및 각도에 따른 RFID/USN 연동시스템의 인식률과 건설 현장의 주요 자재에 따른 인식률을 실험하고 그에 따른 분석 결과를 제시하였다.
GS건설은 업계 최초로 EVMS(Earned Value Management System) 관리기법을 바탕으로 공정과 손익을 관리하는 통합 공사관리 시스템인 PMS (Project Management System)을 개발, 1997년부터 전 현장에 적용하여 왔으며, 최근에는 현장업무를 중심으로 일 단위 공정관리 기법 적용과 자재, 인력, 장비의 적시 투입(JIT, Just in Time)을 통하여 보다 효과적인 공사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의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TPMS(Total Project Management System)로 확대 구축 중에 있다. TPMS는 린 건설의 주요 사상인 Shielding(할 수 있는 일만 지시하라)과 Make-Ready Process(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라)를 구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실제로 진행하고 있는 하루하루의 업무를 시스템에서 계획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하고, 그날의 업무진행에 관계된 자재, 인력, 장비의 계획과 실행을 지원하여, 비 가치창출 과정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 자료는 GS건설에서 현재 구축한 TPMS의 개념을 소개하고, 이를 실제 구축한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건설문화를 선도하고,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 하고자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한국인들을 부지런하고 성실하며 기술력을 갖춘 엘리트민족이라고 부른다. 그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1970년대 중동진출 붐이 일면서 우리나라 건설업체들이 숨쉬기 거북할 정도로 뜨겁고 건조한 열사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몸사리지 않고 성실한 시공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사우디에서 주목하는 중요한 공사들을 한국 건설사들이 대부분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88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등으로 한국을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과거 70년대 중동진출 초기 한국 기업들로 이뤄진 컨소시엄에 미국 유럽계 기업이 없다고 퇴짜를 놓았던 사우디 정부는 최근들어 한국기업이 시공 뿐 아니라 주요 자재공급까지도 맡는 수준이 되자 한국기업과 한국인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것이다. 한화건설과 기계설비 시공업체인 (주)정풍개발(대표 김성언)은 사우디아라비아 얀부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전시설 및 담수화플랜트 시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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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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