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사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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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먼 부위 근육 내 주사 후 발생한 좌골신경병증 (Sciatic Neuropathy after Intramuscular Injection at a Site Remote from the Nerve)

  • 윤수인;박지수;고윤담;송대헌;박지혜
    • Clinical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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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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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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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Sciatic nerve can be injured by various mechanism such as compression, traction during surgery, and direct trauma. This case reports a sciatic neuropathy caused by compression due to hematoma occurring after intramuscular injection in the gluteus medius muscle far from the nerve. In order to avoid occurrence of sciatic neuropathy after buttock injection, the injection was made in the upper outer quadrant of the buttock, but sciatic neuropathy occurred. Sciatic neuropathy can be confused with lumbar radiculopathy, so differential diagnosis is important.

호스피스 케어를 위해 입원한 말기 암 환자의 사망직전 의료비용 실태 조사 (A Study on the Medical Costs on Last Admission in Terminal Cancer Inpatients for Hospice Care)

  • 유상연;이혜리;이용제;안미홍;염창환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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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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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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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 세계적으로 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은 증가하는 추세로, 그로 인한 의료비 상승의 문제로 국가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저자 등은 호스피스 케어를 위해 입원한 말기 암 환자들의 의료비용 실태를 조사하고 이와 관련된 요인도 함께 살펴보아 불필요한 의료비용 부분의 효과적 감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법 : 2000년 7월 1일부터 2002년 6월 30일 사이에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모 병원 가정의학과에 말기 암으로 입원하여 사망한 환자 259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자료 암의 기왕력, 임상소견, 의료비용을 조사하였다. 의료비용은 환자의 사망직전 입원 당시의 원무과 계산서를 근거로 세부 항목을 조사하였다. 인구통계학적 특성, 암의 기왕력, 임상 소견과 평균 의료비용과의 상관관계를 ANOVA로 조사하였다. 결과 : 말기 암 환자 259명중 남자가 135명(52.1%), 여자가 124명(47.9%)이었으며, 암의 종류는 위암이(58명, 22.4%) 제일 많았다. 입원 당시의 임상소견은 식욕부진이 227명(87.6%), 통증이 199명(76.8%), 오심 구토가 152명(58.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총 의료비용은 740,628,045원이었으며 환자 1인당 평균 의료비용은 $285,968{\pm}3,070,272$원이었다. 총 의료비용 중에서 주사료가 237,038,259원(32.0%)로 가장 많았고 병실료가 206,416,669원(27.9%), 검사료(임상병리 검사료와 진단 방사선료)가 103,417,747원(14.0%) 순이었다. 평균 의료비용은 주사료, 치료방사선료, 병실료 순으로 높았다. 인구통계학적 특성, 암의 기왕력, 임상소견의 항목 중 통증만 유일하게 평균 의료비용과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결론 : 호스피스 케어를 받는 말기 암 입원 환자들에서 불필요한 마약성 진통제 등 주사 투여를 가능하면 줄이고 가정 내 호스피스를 활성화하고 과도한 검사를 줄임으로써 보다 더 효과적인 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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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유도하 요추 4번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 시 자기공명영상 계측의 유용성 (Efficacy of Preliminary Magnetic Resonance Imaging Measurement in Ultrasonography-Guided L4 Selective Nerve Root Block)

  • 심대무;권석현;조형규;유현규;임경훈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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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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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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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초음파 유도하 요추 4번 신경근 차단술을 시행함에 있어 시술 전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계측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이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 2016년 3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본원 외래에 방문한 환자 중 요추 4번 신경근의 병변이 확인되며 선정 기준에 합당한 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2016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MRI 계측 없이 신경근 차단술을 시행한 31명의 환자를 A군, 2017년 3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시술 전 MRI 계측을 통해 신경근 차단술을 시행한 40명의 환자를 B군으로 분류하였다. A군은 MRI 계측 없이 pararadicular 접근법을 통하여 주사를 시행하였고 B군은 시술 전 MRI로 측정한 계측치를 바탕으로 하여 초음파 유도하 주사를 시행하였다. 시술 전, 시술 3시간 후, 2주 후, 6주 후, 12주 후에 수치평가척도(numeric rating scale, NRS) 점수를 이용하여 통증 호전 정도를 판정하였다. 결과: 시술 3시간 후 양호 이상의 결과를 보인 경우는 A군에서 51.6%, B군에서 67.5%였으며 시술 2주 후 양호 이상의 결과를 보인 경우는 A군에서 48.4%, B군에서 70.0%였다. 시술 6주 후 양호 이상의 결과를 보인 경우는 A군에서 58.1%, B군에서 62.5%, 시술 12주 후 양호 이상의 결과를 보인 경우는 A군에서 67.7%, B군에서 62.5%였다. 시술 3시간 후, 2주차에 유의하게 B군이 A군보다 증상 호전에 좋은 결과를 보였다(p<0.05). 만족스런 통증 완화를 위해 2주차에서 6주차 사이에 A군의 경우 2.8회, B군의 경우 1.7회의 반복적인 시술이 시행되었다(p<0.05). 결론: 시술 전 MRI를 통한 계측을 먼저 시행하고 이를 참고하여 초음파 유도하 요추 4번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을 시행하는 것은 환자의 시술의 성공률을 높여 시술 후 2주 이내의 초기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호스피스 병동의 암환자에서 경막외 모르핀 주입을 이용한 통증 조절 (Epidural Morphine for Pain Control in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in Hospice Ward)

  • 이장은;허기훈;강유진;전연수;이옥경;심병용;김훈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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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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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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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경막외 모르핀 주입을 시행 받은 호스피스 병동의 암환자에서 통증 조절의 효율성과 안전성, 합병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1년 3월부터 2004년 3월까지 3년간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환자 중 경막외 모르핀 주입을 시행한 24명에 대해 환자의 일반 특성과 모르핀 등가용량, 기저 질환, 도관의 거치기간 등에 대해 후향 적으로 자료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들은 위암, 췌장암이 각각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막외 모르핀 주입 부위는 흉추가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시행 당시의 기저 모르핀 등가 용량(morphine equivalent daily dose, MEDD)은 615 mg이었다. 경막외 모르핀 주입을 시행 받고 1주일 뒤의 MEDD는 274 mg으로 효과적인 통증 조절이 가능하였다(P-value=0.000). 경막외 도관을 제거한 환자는 6명으로 이중 3명은 재 삽입하였다. 도관의 감염으로 인하여 제거한 환자는 2명이었다. 결론: 호스피스 병동에서 시행한 경막외 지속적 모르핀 주입은 진행한 암 환자의 통증 조절에 효율적이었으며 도관의 위치 변동, 감염으로 인하여 제거한 경우가 있었으나 조절 가능한 합병증이었다. 다만 1일 주사용 모르핀 요구량이 100 mg일 때 경막하 모르핀 주입법을 통한 통증 조절을 권하더라도 동의를 얻는데 걸리는 기간 중 기저 질환의 악화 등으로 인한 투여 모르핀 용량의 증량으로 경막외 모르핀 주입 당시 평균 MEDD는 615 mg이었다. 향후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경막외 모르핀 주입의 효율성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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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격동 병변의 진단 및 치료와 비디오 흉강경의 역할 -흉강경에 의한 종격동 병변 진단 치료- (The Role of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in the Diagnosis and the Treatment of a Mediastinal Mass)

  • 백효채;박한기;배기만;이두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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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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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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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흉강경 수술은 흥강의 모든 부위를 자세히 볼 수 있기 때문에 예측하지 않았던 부위 에서도 종격동 종양을 발견할 수 있으며 병변의 여러 부위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함으로서 정확한 진단을 얻을 수 있을뿐 만 아니라 필요시에는 종괴의 완전 절제를 시행할 수 있다. 비디오 흥강경 수술은 종격동 종양의 진단시 에 특별한 이병율 및 사망율 없이 환자의 92 %에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는 1990년 3월부터 1995년 8월까지 종격동 종양 절제 또는 림프절 생검을 시행한 환자중 기록을 검토할 수 있었던 113명을 대상으로 개흥 또는 정중 홍골절개를 통하여 수술을 시행한 군(group A)과 비디오 흥강경으로 수술을 시행한 군(group B)으로 구분하여 수술시간, 통증의 정도, 흥관제거 시기, 퇴원일자 등을 비교하였다. 또 림프절생검을 비디오흥강경으로 수술한 군 (group C)과 전종격절개술을 통하여 시 행한 군(group D)의 합병증 및 진단율을 검토하였다. Group A는 38명으로 남자 18명, 여자 20명 이었으며 나이는 2개월에서 67세까지로 평균 36.2세였고 Group B는 36명으로 남자 20명, 여자 16명 이 었으며 \ulcorner이는 7개월에서 81세로 평균 41.3세 였다 Group A의 수술시간은 75분에서 440분으로 평균 164분이었으며 통증의 정도는 수술후 투여한 근육 주사의 횟수로 비교하였을 때 0회에서 15회까지로 평균 3.4회 투여하였다. 흥관의 제거는수술후2일부 터 11일까지로 평균 5.2일만에 제거하였으며 퇴원은 5일에서 37일로 평균 11.3일이었다. Group B의 수 술시간은 60분에서 255분으로 평균 152분이었으며 통증의 정도는0회에서 13회까지로 평균2회 투여하 였고 흥관의 제거는 1일부터 16일까지로 평균 4.7일만에 제거하였으며 퇴원은 2일에서 27일로 평균 8.3 일만에 퇴원하여 두 군간에 퇴원일자가 P value 0.03으로 의의 있게 흥강경으로 수술한 군에서 짧았다. Group C는 평균연령 45.8세, 수술시간 105분, 통증제거 3.2회, 흥관삽관 6.1일이 었으며 진단율은 81.8 % 였고 group D는 평균연령 53.3세, 수술시간 121분, 통증제거 2.6회, 흥관삽관 10.5일이었으며 진단율 은 100%였다.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Group A는 수술중 혈액 량감소성쇽과 심장마비가 각각 1예씩 있었으나 회 복이 되었고수술후농흥과출혈이 각각 1예씩, 일시적 호흡정지 1예, 흉관 7일 이상유지가)예 있었다. Group B에서는 성Til마비와 흥관 7일 이상 유지가 각각 2예씩 있었으며 Horner's 증후군과 brachial neuropathy가 각각 1예씩 있었다. 본 저자들은 비디오 흥강경을 이용한 종격동 종양의 제거를 비교적 안전하게 하였으며 입원기간도 짧 고 수술과 관련된 이병율 및 사망율도 적어 환자를 적절히 선택함으로서 비디오 흥강경수술이 종격동종 괴 절제시 에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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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목적의 비디오 흉강경 수술 (Diagnostic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 백효채;홍윤주;이두연;박만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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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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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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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는 1992년 1월부터 1995년 8월까지 순수히 진단적 목적으로 비 디 오 홍강경 수술을 시 행 한 환자들을 대 상으로 진단율, 수술시 간, 수술후 통증, 함병 증 등을 분석 하고자 하였다. 환자는 총 111명으로 남자가 57명, 여자가 54명이었으며 나이는 1세부터 74세까지로 평균연령은 49세 였다. 비디오흥강경수술을 하게된 원$\circledcirc$은 대부분이 타 방법으로 조직학적 진단이 내려지지 않은 경우 였으며 일부는 기관지 내시경이나 침흡입생검으로 폐암진단을 받은 환자에서 병기설정 및 수술대상을 감별하기 위하여 실시한 경우도 있었다. 111명의 환자중 17명은 1개이상 부위에서 생검을 실시하여 총 128예의 조직생검술을 시행하였다. 늑 막 생 검 49예, 폐 생 검 43예, 종격동 림프절생 검은 33예, 심막 2예, 횡 격막 1예가 있었으며 늑막생검 12예 와 폐생검 1례는 국소마취하에 수술을 하였고 나머지는 전신마취하에 수술을 하였다. 폐생 검 환자들의 나이는 22~73세로 평균 49.1세 였으며 수술시간은 40~ 170분으로 평균 97분이 었다. 수술후 통증은 평가하기가 어려워 수술후 투여한 근육주사의 횟수로 비교하였으며 폐생검후 0~22회로 평균 4.7회 투여하였고 흥관의 제거는 1~ 26일 사이로 평균 7일만에 제거하였다. 폐생검후 2명을 제외한 전 예에서 진단이 가능하였으며 합병증으로는 수술중에 I명이 발작성 심방성 빈맥증이 발생하였고 7명 에서 개흥수술을 시 행하였으며 흥관과 관련된 합병증이 7명 에서 발생하였다. 늑막생검은 나이가 17~74세로 평균 49.0세 였으며 수술시간은 25~80분으로 평균 49분이었다. 수술 후 통증제거 목적으로 0~ 20회까지 (평균 3.6회) 근주하였으며 흉관은 0~67일로 평균 9.8일후에 제거하 였다. 진단은 전 예에서 가능하였으며 7일이상 흥관제거를 못한 합병증이 11예 있었다. 종격동 림프절 생검은 나이가 1~ 68세 사이로 평균 44.2세였으며 수술시간은 30~335분으로 평균 105 분이 었다. 통증으로 평균 3.2회(range 0~ 15회) 근주하였으며 흥관은 1~36일로 평균 6.1일만에 제거하 였다. 조직진단은 1명 에서 불확실하였으며 4명이 개흥수술을 하였고 7명이 7일 이후에 흥관제거가 가능 하였다. 1개 이상부위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한 환자들의 나이는 20~71세로 평균 53.떼였으며 시간은 15~ 165분으로 평균 소요시간은 85분이었다. 통증은 0-17 막\ulcorner평균 3.1회였으며 흥관은 1~ 16일로 평 f 7.9일만에 제거가 가능하였다. 이와같은 결과로 보아 진단적 목적의 비디오 흥강경 수술은 합병증이 적으면서 높은 진단율을 보이며 많은 환자에서 개흥술 없이 시행할 수 있는 좋은 진단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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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기관에서 임상병리사의 채혈 업무 현황과 안전 실태 조사 (Blood Collection Workload and Safety of Medical Technologists at Korean Hospitals)

  • 박성배;제갈석;황원주;이도왕;서충원;김성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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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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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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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진단검사를 수행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채혈 업무에 대한 임상병리사의 현 상황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채혈 업무에 대한 행위료의 보험 수가 산정 및 상대 가치점수 부여를 통한 임상병리사의 권익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상병리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650명의 임상병리사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1명의 임상병리사가 약 100명의 피검자를 대상으로 채혈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채혈 실패 건수는 하루에 1건 이상 실패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통증 호소 환자 및 이를 통한 민원 발생은 1년간 1건 이상 발생하여 검사자의 부담감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용한 바늘에 채혈자가 찔리는 경우도 1년간 1건 이상 발생되고 있고, 자상으로 인한 감염관리 진료 및 치료를 받은 경우도 약 15% 발생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채혈 업무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발생 및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비율은 절반 이상의 인원이 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같은 주사침을 이용한 정맥 및 근육 주사와는 달리 채혈 업무에 대한 행위료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채혈 업무에 대한 행위료 산정 및 상대 가치점수 부여를 통해 임상병리사의 안전 및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5% EMLA cream과 20% Benzocaine gel의 도포마취 효능 비교 (Comparative efficacy of 5% EMLA cream and 20% Benzocaine gel during topical anesthesia)

  • 이대우;백병주;김재곤;양연미;소유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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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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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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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의 목적은 도포마취제로서 5% EMLA cream과 20% Benzocaine gel의 구강 내 주사침 자입 및 마취제 주입시 전/구치부 전정부와 구개부에서의 작용시간과 동통 감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두 가지 도포마취제는 양측성 무작위 단일 맹검법 분할 디자인으로 평가되었다. Phase I은 전/구치부 전정부와 구개부에 도포마취제를 도포한 후 각각의 도포마취제의 작용시간을 평가하였다. Phase II는 Phase I에서 측정된 시간을 기초로 각각의 도포마취제를 부위별로 적용하여 주사침 자입 및 마취제 주입시 동통 감소 효과를 평가하였다. 평가를 위해 100-mm modified visual analog scale(VAS)를 이용하여 주관적인 동통 수치를 기록하였고, 맥박산소측정기(Pulse oximeter)를 사용하여 주사침 자입 및 마취제 주입 전후의 맥박수를 관찰하여 객관적인 동통 감소 효과를 비교하였다. Phase I 실험결과 두 가지 도포마취제는 전치부가 구치부보다, 구개부가 전정부보다 더 긴 작용시간을 보였다. 전치부 구개부를 제외한 모든 부위에서 EMLA cream이 Benzocaine gel보다 더 빠른 작용시간을 보였다. Phase II 실험결과 마취제주입시 부위별 그룹에 따른 VAS Score를 보면 전치부와 구치부 구개부에서 EMLA cream이 Benzocaine보다 동통 감소 효과에 있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결론적으로 EMLA cream은 Benzocaine보다 전정부와 구개부 모두에서 빠른 작용시간과 더 좋은 유지력을 나타냈다. 또한 EMLA cream은 Benzocaine보다 주사침 자입시 전치부 구개부를 제외한 모든 부위에서, 마취제 주입시 전치부와 구치부 구개부에서 Benzocain 에 비해 더 좋은 동통 감소 효과를 보였다.

여성 만성견비통 환자에 대한 동서 협진 치료의 무작위 대조군 연구 (Randomized Controlled Trial of East-West Collaborate Medical Treatment on Female Chronic Shoulder Pain Patients)

  • 남동우;최양식;김행범;김종인;임사비나;김건식;이두익;이재동;이윤호;최도영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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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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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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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만성 견비통 환자에 대한 침 치료와 신경 차단술 병행 치료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함. 방법 : 만성 견비통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동서병행치료군(EW group, n=20), 한방 침치료군(E group, n=20), 무처치 대조군(C group, n=20)으로 무작위 배정한 후 연구를 시작했다. 동서병행치료군은 먼저 견갑상 신경차단술, 견봉하 주사 및 압통점 국소 마취제를 맞은 후 5분간 휴식을 취한 후 견우($LI_{15}$), 견요($TE_{14}$), 견정(肩井)($GB_{21}$) 및 동씨침의 견중혈(肩中穴)과 신관혈(腎關穴)에 침치료를 주 2회 4주간 받았다. 한방 침치료군은 주 2회, 4주간 견우($LI_{15}$), 견요($TE_{14}$), 견정(肩井)($GB_{21}$) 및 동씨침의 견중혈(肩中穴)과 신관혈(腎關穴)에 침치료를 받았으며, 무처치 대조군은 4주간 특별한 처치를 받지 않았다. 모든 환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자가 운동을 실시하도록 지시 받았다. 치료 시작전과 치료 4주 후 Constant Shoulder Assessment(CSA), Shoulder Pain and Disability Index(SPADI), 및 환자의 주관적 통증 평가를 Visual Analogue Scale(VAS) 로 측정하여 모인 데이터 통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동서병행치료군 및 한방 침치료군 모두 CSA, SPADI 및 VAS 상에서 유의한 (p<0.05) 호전을 보였다, 동서병행치료군의 CSA, SPADI, VAS는 무처치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우의를 나타냈으며, 한방 침 치료군과 비교하여 VAS 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론 : 침치료와 신경차단술 병행 치료방법은 만성 견비통을 유의하게 호전시켰다. 무처치 대조군과의 차이는 3개의 측정 도구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침치료만 받은 환자들과도 주관적 통증 척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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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Dental Fear Survey 척도를 이용한 치과공포도 및 그 관련요인 분석 (ANALYSIS OF DENTAL FEAR AND ITS RELATED FACTORS USING DENTAL FEAR SURVEY AMONG 13 TO 18 YEAR OLDS)

  • 최준선;김종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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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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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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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치과공포는 치과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방해요인 중 하나로, 정기구강검진이나 반드시 받아야 하는 치료를 피하게 만들어 구강건강상태를 악화시키며, 많은 치과의료인력에서 환자의 행동을 조절하는데 실패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치과공포는 구강건강증진과 진료 효율성 측면에서 중요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이에 저자는 만13세 이상 18세 이하인 청소년 총 313명을 대상으로 Dental Fear Survey 척도를 이용하여 치과공포도를 측정하였고, 치과공포와의 관련된 요인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응답자의 치과공포도는 구강건강상태가 좋은 선진국과 비교할 때 높은 수준이었다. 2. 진료동안 가장 강하게 경험한 생리적 반응은 '근육긴장'이었고, 치과공포를 유발하는 주된 자극요인은 '마취주사기'와 '치아삭제용 드릴'로 나타났다. 3. 치과공포도가 높을수록 치과의료서비스 이용 횟수가 적었고, 정기구강검진을 시행하지 않았으며, 자가 인지한 구강병 증상도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4. 치과공포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직접통증경험과 치과의사에 대한 신뢰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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