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관적 비만도

검색결과 1,310건 처리시간 0.052초

노인의 종교활동과 신앙태도가 우울 및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eligious Activities and Faith Attitudes on Depression and Ego-Integrity of the Elderly)

  • 강성봉;조성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3권10호
    • /
    • pp.325-346
    • /
    • 2013
  • 본 연구는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종교활동, 신앙태도, 우울 및 자아통합감의 차이를 분석하고, 종교활동과 신앙태도가 우울 및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는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기독교 신앙을 가진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2013년 5월 4일에서 25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총 408부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종교활동, 신앙태도, 우울 및 자아통합감에서 부분적인 차이가 분석되었다. 둘째, 주관적 종교활동과 신앙태도는 우울 요인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고, 노인의 주관적, 조직적 및 비조직적 종교활동은 비활력 요인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셋째, 주관적 종교활동은 자아통합감의 삶에 대한 태도와 죽음의 수용에, 조직적 종교 활동은 노령의 수용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종교활동의 모든 요인은 현재 생활 만족에 정(+)적인 영향력을 나타냈다.

고용형태와 성별에 따른 주관적 건강에서의 격차: 건강자원과의 상호작용 효과를 중심으로 (The Disparities in Subjective Health by Employment Form and Gender: Focusing on the Interaction Effects with Health Resources)

  • 김진영;임인숙;송예리아;한신원
    • 한국인구학
    • /
    • 제35권1호
    • /
    • pp.181-209
    • /
    • 2012
  • 고용형태와 성별은 건강의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한국사회의 주요 계층 요인들이다. 기존 연구들이 고용형태와 성별에 따른 건강 격차의 존재를 검토해 왔으나 이러한 격차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용형태와 성별을 동시에 고려한 집단들 사이에서 건강 불평등의 양상을 확인하는 한편, 그러한 불평등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가능성이 있는 건강 자원을 탐색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11년 한국 성인에 대한 전국 대표 표본 조사인 한국건강불평등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한 통계분석을 통해 고용-성별 집단과 각 건강자원의 상호작용 효과를 확인한다. 건강 척도로는 주관적 건강인식이 사용되며, 건강자원으로는 네 가지 차원(사회적 관계, 심리적 자원, 활동요인, 의료서비스 이용)의 총 19개 변수가 포괄적으로 고려된다.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정규직 남성에 비해 나머지 세 고용-성별 집단이 자신의 건강을 더 좋지 않게 평가한다. 둘째, 이러한 건강 격차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자원은 각 집단별로 다르다. 가장 건강을 열악하게 평가한 비정규직 여성에게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은 자원은 자녀와의 원만한 관계이다. 비정규직 남성 집단에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은 자원은 부모 혹은 형제자매와의 원만한 관계, 낮은 스트레스, 종교활동 참여이다. 마지막으로, 정규직 여성에게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은 자원은 대인신뢰이다. 본 연구의 실천적 함의는 건강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자원을 모든 이에게 무차별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집단의 건강 향상을 위해 특히 효과적인 자원에 초점을 맞춰 개인적 정책적 실천을 도모할 필요성을 제기한 점이다. 현재처럼 계층집단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는 일반 대중에 대한 보건 정책은 비효율적일 수 있으며, 낮은 계층의 건강을 위해서는 그들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

  • PDF

도시지역 거주 노인들의 사회적 지지와 주관적 행복감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and Subjective Well-being of the Urban Elderly People)

  • 함석필;김범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2권4호
    • /
    • pp.367-377
    • /
    • 2021
  • 본 연구는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의 사회적 지지와 주관적 행복감과의 관련성을 파악 하고자 2019년 5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D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382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주관적 행복감은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상태 및 건강관련행위특성의 여러 변수들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회적지지에 따른 주관적 행복감은 사회적지지 총점 및 하위영역(정서적지지, 정보적지지, 물질적지지, 애정적지지, 긍정적 사회 상호작용)점수가 낮은 군일수록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주관적 행복감은 사회적지지 총점 및 하위영역(정서적지지, 정보적지지, 물질적지지, 애정적지지, 및 긍정적 사회 상호작용)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사회적지지 총점 및 하위영역(정서적지지, 정보적지지, 물질적지지, 애정적지지, 및 긍정적 사회 상호작용)이 매우 높은 군(Q4)보다 낮은 군(Q1)에서 주관적 행복감이 낮아질 위험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도시지역 거주 노인들의 주관적 행복감은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상태 및 건강관련행위특성의 여러 변수들과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지와도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노인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관적 행복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적 지지의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주의분산, 기다림의 이유, 시간 단서가 기다림 시간 추정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ttentional dispersion, reason for waiting, and cue of time flow on the estimation of waiting time)

  • 이고은;신현정
    • 인지과학
    • /
    • 제23권1호
    • /
    • pp.73-95
    • /
    • 2012
  • 주의분산, 기다려야 하는 이유의 제공 여부, 그리고 시간 단서가 주관적 시간 판단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해보기 위한 두 실험을 실시하였다. Maister(1985)[1]가 제안하는 기다림 경험의 특징에 근거하여 실험 1에서는 주의분산과 기다리는 이유의 제공 여부의 효과를 전망적 추정법과 회고적 추정법으로 확인해보았다. 전반적으로 객관적 시간에 비해 주관적 시간을 과대추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주의분산 정도와 이유 제공 여부가 모두 유의한 차이를 초래하였다. 즉, 주의분산이 적어 시간에 주의를 많이 기울일수록 그리고 이유를 제공하지 않을 때 주관적 시간을 더 길게 추정하였다. 그러나 두 변인 간의 상호작용은 없었으며, 추정법에 따른 차이도 없었다. 실험 2에서는 기다리는 시간의 단서가 주어졌을 때 변인들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실험 1과 마찬가지로 주의분산 정도와 이유 제공 여부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시간 추정법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세 변인 간의 삼원 상호작용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두 실험의 결과는 기다려야 하는 이유가 명확할수록, 비시간적 정보에 주의를 많이 분산할수록, 추정하는 주관적 시간이 줄어드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리고 시간흐름의 단서가 존재할 때 두 요인의 효과가 더 커지며 특히 회고적 추정에서 그러하였다. 마지막으로 기다림이라는 부정적 경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과 추후 연구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 PDF

화상 시뮬레이터에서 속도변화에 따른 운전자의 감성 측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easurement of Driver′s Sensibility due to Vehicular Speed Changes in a Graphic Simulator)

  • 정순철;민병찬;김유나;신미경;김철중
    • 감성과학
    • /
    • 제3권2호
    • /
    • pp.103-112
    • /
    • 2000
  • 본 연구는 Graphic simulator에서 자동차 속도 변화에 따른 운전자의 감성변화를 주관적 평가와 자율신경계의 반응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속도 변화는 정차(0km/h), 40km/h, 100km/h, 160km/h로 제시하였고, 건강한 1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심박변화율, 피부저항, 피부온도, 맥파 등의 생리신호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 목적에 적절한 속도 관련 어휘를 추출하여 각 속도에서의 주관적 감성 변화를 평가하였다. 또한, 각 속도 실험 전 후에 Simulator Sickness를 측정하여 Simulator Sickness가 실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긴장도와 쾌도가 증가한다는 주관적 평가 결과를 얻었다. 실험 전에 비해 실험 후의 Simulator Sickness 값은 증가하였지만 실험 전, 후의 통계적 차이는 관찰할 수 없었다. 속도 증가에 따라, 평균 R-R간격, 피부온도의 진폭은 감소하였고, 피부저항은 증가하였고, 맥파의 평균 진폭은 감소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통해 Simulator Sickness의 큰 영향 없이 Graphic Simulator에서 속도의 증가에 따라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됨을 관찰할 수 있었고, 이는 실제 동적 환경에서 속도 변화에 따른 자율신경계의 반응 및 주관적 평가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향후 복합 감각 자극이 가능한 시뮬레이터가 구축이 될 것이고, 이를 통해 보다 현실감 있는 동적 환경 제시와 감성 측정이 가능할 것이다.

  • PDF

노인의 주관적 기대여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령집단별 개입요인 비교 (Factors Affecting Subjective Life Expectancy of The Elderly: A Comparison Three Age Groups)

  • 김연경;김태미
    • 한국노년학
    • /
    • 제39권4호
    • /
    • pp.699-721
    • /
    • 2019
  • 주관적 기대여명(Subjective Life Expectancy)이란 자신의 수명에 대한 평가로, 주관적 인지평가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증진, 사회적 활동, 경제적 활동 등에서 실천적 행위를 하게 하는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연령집단별 노인의 주관적 기대여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일반적 요인과 개입요인으로 나누어 파악하여 비교해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자는 제 6차 고령화연구패널(KLoSA)을 이용하여 연령집단별로 연소노인(65세-74세) 2,106명, 중고령노인(75-84세) 1,803명, 초고령노인(85세 이상) 574명으로 총 4,483명이다. 일반적 요인은 통제변수로써 인구사회학적요인, 건강상태요인을, 개입요인은 독립변수로써 건강증진행위, 공적돌봄인지여부, 공식적 사회활동 참여, 일자리 및 소득보장 등에 해당하는 9가지의 변수를 설정하여 카이제곱검정, ANOVA, t-test,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와 기초연금은 모든 연령집단의 주관적 기대여명에 영향을 미쳤지만, 그 외의 변수들은 집단별로 차이가 있었다. 공식적 사회활동 참여, 일자리 및 소득보장요인은 연소노인과 중고령노인 집단에서 유의했고, 건강증진행위요인은 연소노인에서만 유의했다. 중고령노인은 다른 연령집단에 비해 개입요인보다 일반적 요인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치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연령집단별 노인의 주관적 기대여명과 남은 노후를 잘 보내기 위한 실천적이고 개입 가능한 요인 탐색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연결형, 반구속형 또는 비연결형, 비구속형 주관절 인공 관절 성형술: What We Should Know Before We Use? (Linked Semi-constrained or Unlinked TER: What We Should Know Before We Use?)

  • 정홍준;전인호;전재명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 /
    • 제14권1호
    • /
    • pp.99-104
    • /
    • 2011
  • 목적: 주관절에 대한 인공 관절 성형술은 아직도 슬관절이나 고관절에서의 그것에 비해 정설이 정립되지 않은 분야이다. 치환물의 디자인이나 수술 술기면에서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문헌상 보고되는 장기 추시 결과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여기에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주관절 치환물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주관절에 대한 인공 관절 성형술에 사용되는 치환물은 크게 3개로 분류되고 있다. 비구속형과 구속형, 그리고 전환 가능한 치환물이 그것이다. 이들 각각 치환물의 특징 및 현재의 경과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결과 및 결론: 주관절에 대한 인공 관절 성형술에 있어서 치환물의 형태 자체보다는 이를 적절히 적용하기 위한 적절한 환자의 선택, 지속적인 치환물 디자인의 개선, 수술 술기의 발달, 적절한 수술 후 재활 치료 등과 같은 요인 역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