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주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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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 연구 -충청북도를 대상으로- (Study of the Factors Determining Life Satisfaction of Local Residents in Chungbuk Province)

  • 조택희;배민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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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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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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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지역 단위에서 생활만족도를 측정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9개 영역별로 만족도를 측정하고 회귀분석을 통해 어떤 요인이 주민의 주관적으로 느끼는 생활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규명하였다. 자료 수집은 7점 척도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한 대면 설문조사방식을 적용하였으며 유효 설문부수는 1,619부이다. 분석 결과, 1) 전체 생활만족도는 7점 척도에서 4.433점으로 나타났다. 주거환경의 만족도가 4.91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가문화의 만족도가 4.155로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2) 영역별 회귀분석을 보면 9개 영역 중에서 '소득소비' 영역이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노동'과 '생활 및 사회서비스' 부문도 생활만족도를 형성하는데 중요요인으로 추정되었다. 3) 9개 영역별로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는데 '소득소비'에서는 '가계의 재정상태', '노동'에서는 '근로시간', '생활 및 사회서비스'에서는 '지역의 정치 및 행정', '여가문화'에서는 '문화생활', '보건복지'는 '의료시설', '교육'은 '교육성과', '교통'은 '도로망', '주거환경'은 '주택', '재난안전'은 '재난 횟수'가 가장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주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국가 및 지방정부의 정책시행에서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욕실의 모듈별 디자인 플랫폼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 Module-specific Design Platform for a Bathroom Using Universal Design)

  • 이대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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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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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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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을 활용하여 고령자, 장애인, 일반인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 및 적정 환경에 맞춘 유연한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는 대상별 분석에 따른 최적의 크기, 색상 등을 도출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알맞은 세부적인 모듈별 디자인 플랫폼을 구축함으로 보다 편리한 환경을 구현하고자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유니버설디자인의 이해와 욕실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다양한 사용자별 분석으로 디자인 전개를 진행하였다. 결과물을 통해 가상환경을 조성하여 일반인과 장애인등의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1,2 차에 걸쳐 사용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에 평균 90점 대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얻었으며 이는, 기존 욕실과 비교하여 차별성을 나타내는 결과로 볼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모듈별 디자인 플랫폼 개발로 주거공간에서 욕실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가정환경 조성 및 건강한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리라 판단한다. 향후 이러한 모듈 시스템들이 욕실 내에서만 머무르지 않으며 사람이 머무를 수 있는 다양한 주거 공간에서도 지속적으로 연구되기를 기대한다.

실증실험을 통한 측정 위치에 따른 주거공간 환기성능 평가 (Evaluation of Ventilation Performance of a Residential Unit for Different Sampling Points through Actual Field Tests)

  • 곽병창;이수만;김길태;김종엽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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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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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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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일반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환기의 역할이 중요하다.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확산으로 거주자들의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환기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환기성능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는 추세이다. 많은 국가에서 현재 환기 성능을 파악하는 지표로서 시간당 환기횟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간당 0.5회 이상의 환기횟수를 확보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하지만, 선행연구 및 국내외 환기성능 평가 관련 표준을 검토한 결과 시간당 환기횟수만을 통해 실내 환기 성능을 평가하는데에는 실질적 실내 환기 성능을 평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질적인 환기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실내 국소부위를 대상으로 오염물질 저감속도와 공간내 환기 성능 균일도 등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에 대해 본 연구에서는 추적가스 희석법을 이용한 실증 실험을 통해 측정 위치별 유속, 공기연령 및 환기효율을 측정하고 비교하였으며, 측정점별 조합에 따른 평균값과 공간 내 중심점에서의 측정값을 비교하여 측정점 선정에 따른 환기성능 차이를 비교 조사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실환경 기반의 주거공간 실내 환기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실험절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색채 목가구재 개발을 위한 천연염료의 이용에 관한 연구 (제1보) - 천연염료의 추출 방법에 따른 색채 변화 연구 - (Application of Natural Dyes for Developing Colored Wood Furniture (I) - Color Variation by Extraction Methods of Natural Dyes -)

  • 문선옥;김철환;김재옥;김종갑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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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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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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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현대 주거 공간의 색채 유형이 다양화 되고 실내 공기질 관리법이 시행되면서 환경친화형 컬러가구재의 개발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치자, 홍화, 오배자, 자초, 소목 및 밤송이 등으로부터 천연염료를 추출하여 적정한 염색조건을 도출하였다. 천연염료 추출시 용매의 pH가 높아지면서 동일계 색상일지라도 더 짙은 염료가 얻어졌다. 염색에 앞서 천연염료와 목재 조직과의 결합을 촉진하기 위하여 알루미늄, 구리, 철 및 크롬 계통의 매염제를 처리하였는데, 매염제의 종류에 따라 황색, 갈색, 녹색 등의 색상이 얻어졌다. 매염 처리된 목재 시험편에 본 천연계 염료로 염색한 경우 염색시의 pH와 온도가 높아질수록 짙은 색상이 얻어졌을 뿐만 아니라 염액이 목재 조직 내부로 더욱 깊이 침투하였다. 컴퓨터 모델링을 통하여 보여진 천연염색된 컬러가구는 다양한 색상이 요구되는 현대 주거 공간과 조화를 꾀할 수 있어 천연염료가 현대 목가구 제작에 적합한 재료로 사용될 것으로 사료되었다.

중금속 및 비소오염 토양질 평가를 위한 토양오염지표의 고안과 응용 가능성 (Designing and Applicability of Soil Pollution Indices for Estimating Quality of Soil Polluted with Heavy Metals and Arsenic)

  • 박용하
    • 한국토양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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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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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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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중금속으로 오염된 토양질을 평가할 수 있는 토양오염지표(SPI, Soil Pollution Indices)를 고안하였다. 토양오염지표는 토양을 농경지, 주거지, 공원 여가지, 공장 산업지역으로 분류하고, 토양의 이용 용도별 토양오염기준을 이용하여 토양의 다기능성을 고려하였다. 토양의 이용 용도별로 토양중 5종류의 중금속 및 비소의 농도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수리적 수치를 가산한 토양오염 점수(SPS, Soil Pollution Score)를 산출하였다. 토양의 이용 용도별로 산출된 토양오염점수에 따라 토양을 4등급의 토양오염등급(SPC, Soil Pouution Class)으로 구분하였다. 1등급은 점수 <100, 2등급은 점수 100-200, 3등급은 점수 >200-300, 4등급은 점수 >300으로 설정하였다. 토양오염점수와 토양등급의 실용화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하여 1994년 토양측정망의 운영결과로 도출된 5종류의 중금속 및 비소 농도를 이용하여 토양중의 중금속 농도를 토양오염점수, 토양등급으로 환산하였다. 토양 측정망 측정지역의 비소 및 중금속 농도를 토양오염기준과 비교할 때, 대상지역의 토양환경은 대부분이 건전한 상태로 판단되나, 토양측정 망 측정지 점 의 약 3.0∼4.0%는 토양오염이 우려되거나 오염된 지역으로 판단된다. 토양측정망 측정 지역의 평균 토양오염 점수는 66.2로 토양측정망 대부분이 지역이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오염점수를 4등급으로 분류하였을 때, 전체 측정지역에서 1등급(토양질 건전지역) 87.0%, 2등급(토양질 검증지역 1) 9.4%, 3등급(토양질 검증지역2) 2.4%, 4등급(토양질의 오염우려지역) 1.2%로 산출되었다. 토양오염지표로 고안된 토양오염점수와 토양오염등급은 오염물질에 의한 토양의 오염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으로 평가되며, 토양오염지표를 개발한 방법은 5종류의 중금속 및 비소를 포함하여 유 무기 오염물질에 의한 토양오염의 판단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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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대 '전체' - 사회적 약자와 전체 인구의 삶의 질 지역 격차의 비교 - ('Part' vs. 'Whole': Comparison between the Socially Underprivileged and the Whole Population in Terms of Inter-regional Disparities in Quality of Life)

  • 박인권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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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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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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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역량 접근법을 기반으로 수도권-비수도권 간 삶의 질 격차의 측면에서 사회적 약자 계층과전체 인구 사이에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소득, 주거, 건강, 사회관계 등 역량의 9개 차원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선정하여 사회적 약자 계층과 전체 인구에 대해 각각 지표 값을 산출하고, 이를 표준화한 후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과 SUR 모형을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사회적 약자 대 전체 인구 사이에는 수도권-비수도권 격차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으며, 그 차이는 비수도권의 사회적 약자에게 가장 불리한 방향으로 대체로 일관되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또한 전체 인구 평균의 관점에서 보면 수도권-비수도권 격차는 크지 않지만, 사회적 약자의 관점에서 보면 지역 격차는 아직도 상당한 수준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전체 인구의 평균에 대한 분석에 기초한 '평균적' 지역정책이 갖는 한계를 보여주고, 지역문제 분석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생태학적 오류를 보여주는 의의를 갖는다.

대구지역의 빗물 중 화학적 성분의 계절별 및 지역별 농도분포 (Seasonal and Regional Concentrations of Chemical Composition in Rainwater in Daegu Area)

  • 송희봉;이은경;정동숙;김인옥;이명숙;권병윤;이경출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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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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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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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대구지역에 내린 빗물의 수질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2005년 1월부터 12월까지 채취한 빗물시료 34개에 대하여 pH, 전기전도도 TOC, TIC TC와 같은 화학성분을 분석하였다. 분석된 화학성분의 농도는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높게 나타났다. 공업지역과 상업지역은 주거지역과 대조지역보다 화학성분의 농도와 전기전도도가 높게 나타났다. 산성우의 발생빈도(27.2%)가 비산성우(72.8%)에 비해 훨씬 낮았고, 또한 TC의 구성비율은 유기성인 TOC(72.5%)가 무기성인 TIC(27.5%)보다 높게 나타났다. 강수가 잦을수록 화학성분의 농도는 어느 정도 낮아지고, 반대로 무강수일이 길수록 화학성분의 농도가 높아졌다. 2003년에 비해 2005년의 대기질이 다소 개선된 원인은 환경행정당국의 대기오염 저감노력과 함께 지역 경기침체로 인한 다양한 영향을 받는데 있었다.

구글 스트리트 뷰와 딥러닝을 활용한 보행 친화적 환경이 여가보행에 미치는 영향 평가 - 서울특별시 용산구를 대상으로 - (Evaluating the Impact of Walkability Environments on Leisure Walking Using Google Street View and Deep Learning - A Case Study of Yongsan District, Seoul -)

  • 이다연;이지윤;이재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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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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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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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보행 활동을 일상보행(utilitarian walking)과 여가보행(leisure walking)으로 구분하고, 보행 유형과 보행 환경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지는 서울특별시 용산구로, 보행환경 측정을 위해 구글 스트리트뷰(Google Street View: GSV)와 의미론적 분할(semantic segmentation) 딥러닝 기법을 활용하여 보행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도시 보행환경 요소들을 정량적으로 산출하였다. 일상보행과 여가보행, 인지적 보행환경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192명의 유효 응답을 수집하였고, 설문 응답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상보행, 여가보행, 보행환경 만족도를 시각화하고, 보행친화도 값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여가보행과 보행친화도는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Pearson's r= 0.121, p-value= 0.012), 일상보행과 보행친화도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earson's r= 0.093, p-value= 0.055). 이는 사람들이 일상보행에서는 보행환경보다 이동 효율성을 더 중요하게 고려하지만, 여가보행에서는 보행환경의 질을 고려하여 보행 빈도가 결정된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여가보행을 증진시키기 위해 주거지 주변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좁은 보행로에 수직 정원이나 다양한 형태의 입체적 정원을 조성하고, 보도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의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함을 제시한다. 본 연구 결과는 보행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통해 여가보행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 서울시의 지속 가능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GIS를 이용한 송전선로 주변의 전자파 분포 시뮬레이션 가능성 평가

  • 박재영;엄정섭
    • 한국공간정보시스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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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공간정보시스템학회 2005년도 GIS/RS 공동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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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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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고압전류가 흐르는 송전탑이 주거 밀집지역 인근에 설치되거나 송전탑과 가까운 곳에 아파트가 건설되면서 주민들이 한전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추진하는 등 전자파 피해에 따른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송전선 주변 전자파의 실체에 대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거쳐 국민에게 납득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선행되어야할 작업이다. 그러나 현재 전자파 데이터는 조사 지점만의 단편적인 측정치를 보여주는 수준에 머물러 있어 전자파 확산 등 광역적인 분포 추이에 대한 시각적인 정보를 입수하는 데 상당한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GIS기반의 공간 모델링 기법을 활용하여 거리와 전류를 토대로 분포되는 송전선 주변의 전자파 시뮬레이션 기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자, 지역주민이 일상생활에서 접하고 있는 지역의 지도(건물, 도로망 등)를 전자파 유동에 관한 이론에 의거하여 3차원 상에서 전자파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전자파 시뮬레이션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용한 실측 데이터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2동에 위치한 봉수 초등학교의 학생들에게 전자파 측정장비를 부착하도록 하여 확보하였다 송전선에서 전자파 방출에 개입하는 거리와 전류의 세기에 의거하여 전자파의 분포를 예측하였으며 실측 데이터와 이론적인 데이터를 비교하여 상관성을 평가했다. 통상 전자파 조사과정은 지도에 표기된 조사지점을 일일이 확인하는 등 모든 측정 작업을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DB구축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정확도도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 다양한 조건으로 방대한 자료를 공간상에서 검색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였다. 전자파의 분포를 그래픽정보로 가공하여 광역적인 전자파 변화 추이를 풍부한 시각 정보로 디스플레이 하는 것도 어려웠다. 또한 수작업으로 인한 실수도 많이 발생하고 그에 따른 교정 작업도 복잡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송전선에서 방출되어지는 전자파의 이론적인 데이터와 실측 데이터의 상관성에 따른 분석 결과를 가지고 실측 데이터 없이 GIS 기반의 3D 시뮬레이션에 의거하여 전자파의 공간적인 가시화를 수행할 수 있었다. 본 전자파 시뮬레이션 기법이 실무에 이용될 경우, 일반인이 전자파의 분포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필요 없이, 검색하고자 하는 지역과 송전선, 전철 등 각종 전자파의 발생 공간 객체를 선택하여 실생활과 관련된 전자파 정보에 예측할 수 있어, 대민 환경정보 서비스 질의 개선측면에서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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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어메니티가 창의인력 거주지 결정에 미치는 영향 (The Role of Amenity in Determining Residential Preference of Creative Workers)

  • 김현우;이두헌;임희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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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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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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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새로운 경제패러다임인 4차 산업혁명으로의 전환에서 개인의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 또는 그러한 직무에 종사하는 인적 계층인 창의인력은 중요한 요소가 된다. 해외 연구에서 볼 수 있듯이 창의인력은 '장소의 질', 대표적으로 어메니티를 거주지역 선택에서 중요한 요소로 고려한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에서도 창의인력이 거주지를 선택함에 있어 도시 어메니티가 영향을 미치는지 생산직 인력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2014년 기준, 전체 창의인력의 수는 573만명(전체 종사자의 23.2%)이며, 절반 이상인 58.6%가 서울 경기에 집중되어 있다. 둘째, 창의인력의 초과거주비율(거주자수/일자리수)은 인구규모가 큰 대도시 지역에 집중 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창의인력의 거주지 선택은 생산직과 비교하여 교육과 같은 특정 도시 어메니티 요소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통해 지역의 창의인력 확대방안 마련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