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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학교급식소 오븐 사용 효과 평가 (Evaluation of Oven Utilization Effects at School Foodservice Facilities i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

  • 이정아;이진향;배현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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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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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4-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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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급식소 오븐 사용실태와 사용효과를 평가하고자 대구 경북지역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 오븐사용 학교급식소는 도시형이 75.0%, 농 어촌형이 22.7%, 도서 벽지형이 2.3%였고, 급식생산방식은 한 번에 조리가 75.0%, 분산조리가 25.0%였다. 오븐을 이용하는 조리법은 구이류(95.5%), 찜류(86.4%), 조림류(61.4%)의 순이었다. 오븐사용에 대한 기대효과-사용효과 분석결과 전체 항목 중 다양한 메뉴 생산 가능, 음식맛의 향상, 음식 모양 형태 유지 용이, 음식의 표준화, 구이류 조리 개선, 찜류 조리개선, 조림류 조리 개선, 조리시간 단축, 작업조작의 단순화, 조리완료시간의 정확성, 최종 조리음식의 위생 확보, 작업장 온도 관리 용이, 급식생산관리에 미치는 총체적인 효과 등 총 13개 항목(48.1%)에서 기대효과와 사용효과가 모두 높았다. 그리고 조리인력 감소, 조리장 위생 개선, 조리원 업무만족도 향상, 조리원에게 작업지시 용이 등 총 4항목은 기대효과에 비해 사용효과가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도시형 학교급식소의 경우 농어촌형 급식소에 비해 총 8개 항목에서 오븐 사용효과가 높게 평가되었다. 볶음솥과 환기팬의 구비율은 오븐 미사용 급식소가 오븐 사용 급식소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오븐 사용 급식소가 오븐 미사용 급식소보다 전체적으로 기기용량이 더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볼 때 급식생산시 오븐 등의 대량조리기기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활용한다면 급식대상자의 기호도가 높았던 메뉴 중 인력과 조리기기의 부족 등으로 제공할 수 없었던 메뉴의 제공이 가능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리장과 최종 조리음식의 위생관리도 용이해짐에 따라 급식만족도의 향상과 더불어 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학교급식의 효율적인 운영과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학교급식소 시설 설비의 현대화 및 자동화를 실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두충잎의 급여가 면양의 영양소 이용율과 반추위내 발효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Eucommia ulmoides Leaves on Nutrient Digestibility and Ruminal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in Sheep)

  • 김재황;고영두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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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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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5-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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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두충 잎을 저질 조사료인 볏짚의 일부로 대체․이용할 목적으로 평균체중 50.2 $\pm$1.6kg의 건강한 숫 면양(Corriedale$\time$Polwarth) 4두로 4$\time$4 라틴 방각법으로 실시하였으며, 이때 농후사료 : 조사료의 비율은 3:7이었다. 시험구는 두충을 대체하지 않은 대조구와 조사료인 볏짚의 건물을 기준으로 음건 두충 잎을 3, 5 및 10% 대체한 4개 처리구를 공시하였으며, 영양소 이용율, 기호성, 반추위 내 발효 특성 및 미생물체단백질 합성량을 조사․분석하였다. 조지방 소화율은 3% 구와 5% 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약 12.5-17.5%로 증가하였다(p<0.05). 조섬유 소화율은 두충잎을 대체한 모든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약 10.6-13.7%로 개선되었다(p<0.05). 건물 섭취량은 10% 구가 844g으로 가장 많았으며 5% 구는 그 다음으로 많이 섭취하였으며, 대조구와 3% 구는 가장 낮았다(p<0.05). 질소 축적량은 3% 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약 97%가 개선되었으며, 5% 구와 10% 구가 약 173-192%가 개선되었다(p<0.05). 유기물 이용율은 3% 구와 5% 구가 대조구에 비해 높았다(p<0.05). PD(purine derivatives) 배설량은 5% 구가 2.90mmol/d로 대조구와 3% 구에 비하여 높았다(p<0.05). 미생물체단백질 합성량은 5% 구가 2.51gN/d로 대조구와 3% 구에 비하여 높았다(p<0.05). 반추위내 total VFA 함량은 두충 잎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RAN 함량은 두충 잎 급여 후 1-4시간에 15-19mg/100ml로 높게 유지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두충 잎을 음건하여 반추동물에게 5-10%를 대체하여 급여할 경우 영양소 소화율, 기호성 및 반추위 내 발효조건 개선에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답압시간과 비료종류가 골프코스 그린 잔디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Traffic Time and Fertilizer Type on the Quality of Golf Course Putting Greens)

  • 이성우;이재필;김두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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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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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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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늦가을부터 초겨울의 집중적인 답압피해를 줄이기 위해 답압 시간과 비료의 종류가 골프장 그린에 식재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실험기간은 2005년 10월 1일$\sim$2005년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인천그랜드 골프장내 시험포장에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씨 사이드 II' 품종을 대상 실시되었고 실험구의 크기는 1m $\times$ 1.5m이며 3반복 완전임의배치법으로 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대조구와 답압 시간대(오전, 정오, 저녁) 및 비료종류(속효성 비료 1종, 완효성 비료 4종)를 달리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조사항목은 엽색, 질감, 밀도 및 내답압성을 시각적으로 평가하였고 잔디 밀도(개/$cm^2$), 뿌리길이(cm)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답압 시간대 변화에 따른 잔디 엽색 및 잔디질감은 답압처리 20일 이후인 10월 중순부터는 낮 1시부터 2시 사이 처리한 대조구 A4(10-15-10+정오)에 비해 오전 6시부터 7시 사이 처리한 A16(10-15-10+아침)에서 잔디품질이 나빠졌다. 잔디품질과 내답압성은 아침 시간대인 처리구(A16)와 저녁시간대 처리구(A17)는 낮 시간대 A4와 비교하여 큰 차이는 없었으나 11월 이후 일교차가 커지면서 품질이 떨어졌다. 2. 답압 시간대 변화에 따른 잔디 분얼경 밀도는 답압 30일후의 측정에서 대조구인 A4에 비해 A16가 밀도가 크게 떨어졌다. 또한 뿌리길이는 지상부 평가와는 달리 큰 차이가 없었다. 즉 단기적으로는 아침시간대의 답압이 지하부보다는 지상부 생육에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비료 종류의 변화에 따른 잔디 엽색은 처리 후 10일까지는 속효성 비료인 A18의 엽색이 진하였다. 그러나 실험 기간이 지나면서 질소성분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완효성비료 처리구인 A20(11-3-22), A21(20-3-20) 및 A22(10-3-10)가 진한 엽색을 유지하였다. 잔디의 질감은 잔디의 엽색과 달리 실험 30일 이후 A4와 Al8가 낮았다. 잔디품질과 내답압성은 속효성 비료인 A18보다 완효성 비료 처리구(A22)가 가장 좋았다. 4. 잔디 분얼경 밀도는 실험 15일과 30일 후 각각 20.2개/$cm^2$와 16.3개/$cm^2$로 A22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처리구별 평균 잔디 분얼경밀도는 답압처리 15일 이후부터 답압 전 26개에서 20.2개, 13.6개로 급속히 감소하였다. 뿌리길이는 A18가 11.7cm로 가장 짧았고 다른 처리구에서는 14$\sim$14.3cm로 차이 적었다. 이상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잔디의 답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잔디생육을 위하여 첫째, 관리적 방법으로 답압피해가 심할 수 있는 아침이나 저녁시간대의 관리작업 및 내장객 답압을 최소화하기 위해 홀컵 이동이나 교체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할 것이다. 둘째, 동계기간 중에는 티업시간을 최대한 늦추거나 마지막 티업 시간을 당겨서 이른 아침과 저녁시간에 서리와 잔디의 결빙으로 인한 잔디의 손상을 최소화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비료의 선택에 있어 단기적으로 답압과 마모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왕성한 회복을 촉진하는 속효성 비료를 선택한다. 반면 시간의 경과에 따른 생육의 균일도, 즉 엽색이나 밀도 등을 가능한 오랜 기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할 경우 완효성 비료를 사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불소 도포 방법과 적용 횟수에 따른 법랑질의 표면 특성 (The Surface Characteristics of Enamel according to Fluoride Application Methods and Frequency)

  • 장선옥;최은미;오상환;강민경;김광만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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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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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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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전문가불소도포로 사용되고 있는 1.23% APF겔과 2% NaF 용액의 적용 횟수와 방법을 달리하여 적용시 치아 경조직의 내산성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비교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불소도포를 실시한 모든 그룹에서 표면미세경도가 증가하였고(p<0.05), 불소도포의 횟수를 달리하는 경우 2% NaF 용액을 4회 이온 도포한 그룹에서 표면 미세경도값이 가장 높았다. 2. pH-cycling model 적용 후의 표면미세경도의 변화 비교는 모든 Group에서 불소도포 후에 비해 감소하였지만 불소 적용을 하지 않은 Control group은 가장 낮은 표면미세경도값을 나타내었으며, Control group과 전문가불소도포를 한 Group간에 표면미세경도값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3. 불소도포 하기 전 Baseline에 비해 pH-cycling model 적용 후 표면미세경도 값은 Control group에서 가장 많은 소실 값을 나타내었고, NaF 용액을 이용하여 4회 이온도포한 Group이 가장 적은 표면미세경도 소실값을 나타내었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4. Control group에 비해 1회씩 불소 도포한 Group에서 법랑질의 탈회가 적게 관찰되었고, 4회 불소 도포한 Group의 표면은 Control group과 1회씩 불소 도포한 Group에 비해 규칙적인 표면 양상을 보였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종합해보면 법랑질 산부식증 유발환경에서 2% NaF 용액을 4회 이온도포하는 전문가불소도포법이 법랑질 탈회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나타났다.

자문의뢰된 입원환자의 특성과 정신과 치료 순응도에 대한 연구 (A Studyof Psychiatric Treatment Compliance in Referred Patients at a General Hospital)

  • 심인보;고영훈;이문수;김용구;한창수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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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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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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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목적: 종합병원에서 정신과에 자문 의뢰된 입원 환자 및 그 자문의뢰의 특성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정신과 치료의 순응도에 관련된 요인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9년 9월 1일부터 2010년 8월 31일까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정신과에 자문 의뢰된 입원환자 333명을 대상으로 자문기록지와 의무기록을 참고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기본적인 인구 역학적 정보, 자문을 의뢰한 임상 각과, 의뢰 요청자, 의뢰된 사유, 정신과적 진단과 과거력, 입원 중 정신과 치료의 시행 여부 및 추후 통원 치료의 여부 등을 조사하였다. 이들 중 정신과 치료의 시행 여부 및 통원 치료의 여부를 치료순응도로 정하였다. 순응도와 기타 변수간의 이분형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여 순응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였다. 결 과: 입원 중 정신과 치료를 권유 받은 310명의 환자들 중, 치료에 순응한 환자는 82.9%이었으며, 외래 통원치료를 권유 받은 111명의 환자들 중에는 통원치료에 순응한 환자가 55.8%이었다. 64세 이하 연령층보다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입원 중 치료에 대한 순응도가 높았다(OR=4.838, p=0.004). 외래 통원치료를 권유받은 환자들 중 내과적 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인 정신과적 증상이 나타난 경우가 외래 순응도가 더 높았다(OR=8.520, p=0.008). 결 론: 노인 환자는 입원중 정신과 치료에 대해서는 순응도가 높았으나 신체 질환의경과에 영향을 미치는 섬망 및 기분장애가 흔하므로 정신과적 증상에 대한 평가와 치료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내외과적 질환과 관련이 없는 정신과 문제로 자문 의뢰된 환자들은 외래 통원치료 순응도가 낮으므로 치료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의 치료적 접근 방법을 모색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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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치면세정술과 세균막관리교육의 임플란트 주위염 감소 효과 (The Effects of Professional Tooth Cleaning and Plaque Control Instruction on Reduction of Peri-implantitis)

  • 박경화;한경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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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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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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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전문가치면세정술과 세균막관리교육이 임플란트 주위염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2009년 12월 9일부터 2011년 1월 31일까지 상 하악 대구치부위에 임플란트 식립 후 보철치료까지 완료한 80명의 부분 무치악 환자와 이들에게 식립된 193개의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을 추출하였다. 실험군은 Watanabe method로 전문가치면세정술을 실시한 후 같은 방법으로 잇솔질교육을 하였고, 대조군에게는 엔진을 이용한 치면연마와 회전법으로 잇솔질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시작일 이후 3, 6, 9개월 재내원하여 반복시행하였고, 치면세균막 검사, 치은염 검사, 임플란트 변연골소실량 검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전문가치면세정술과 세균막관리교육을 적용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6개월 후와 9개월 후에서 치면세균막지수와 치은염지수가 유의하게 낮았고(p<0.05), 변연골소실량에서는 실험군(0.15 mm)이 대조군(0.24 mm)보다 낮아(p=0.155) 차이가 있을 수 있었으며, 전문가치면세정술과 세균막관리교육은 치면세균막지수와 치은염지수에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2. 임플란트 특성에서 치면세균막지수는 상악이 하악보다 3, 6, 9개월 후에서 유의한 수준으로 낮았고(p<0.05), 기능부하 12개월 이하 군이 13개월 이상 군보다 6개월 후에서 낮았으며(p<0.05), 변연골소실량은 시작일과 9개월 후에서 이회법 시술방식이 일회법 시술방식보다 낮았고, 기능부하 12개월 이하 군이 13개월 이상 군보다 낮게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Watanabe method를 이용한 전문가치면세정술과 세균막관리교육은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고 발생된 임플란트 주위염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한 실패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전문가치면세정술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환자 개인별 적합한 잇솔질 방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하는 임플란트 계속관리제도 도입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딸기 품종별 추출물의 항산화활성 및 지표성분 밸리데이션 (Antioxidant activities and Validation of Analytical Method of Marker compounds in strawberry fruits from various cultivars)

  • 용예슬;이송미;변나영;선상욱;김민정;장서우;장원석;이선이;임순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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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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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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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딸기 추출물로부터 천연물을 이용한 천연 항산화제 개발을 위하여 농업기술원에서 시료를 제공받아 항산화 활성을 평가하고, ellagic acid 함량 분석 및 분석법 검증을 위한 밸리데이션을 수행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22.77-107.61 mg/100 g FW로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플라보노이드 함량 또한 17.58-44.12 mg/100 g FW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 함량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결과 Aiberry와 Elie star에서 가장 많은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나타내었다. DPPH free radical scavenging activity은 1540.6-1124.0 μmol TEAC/100 g FW 범위를 나타내었고, Derunoka가 1.541 μmol TE/100 g FW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ABTS free radical scavenging activity 실험결과 6352.3-4592.3 μmol TEAC/100 g FW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FA23 추출물이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Ellagic acid 표준물질에 대한 검량선의 상관계수(R2)값은 0.9998-1.0000으로 매우 높은 직선성을 보였으며, 딸기 추출물의 ellagic acid 함량은 9.2-22.9 μg/mL을 나타냈으며, 그 중 Asca 추출물이 22.9 μg/mL로 가장 높은 ellagic acid 함량을 나타내었다. 밸리데이션 결과 정확성은 평균 100-101%의 회수율을 나타내었고, 정밀성 또한 농도별로 10 μg/mL에서는 5.31, 5.30%, 50 μg/mL에서는 0.66, 0.88%, 100 μg/mL에서는 0.20, 0.82%의 RSD값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다양한 딸기품종 추출물은 높은 항산화 효능을 나타내며, 이는 자유라디칼의 산화를 억제하는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의 높은 함량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천연항산화제 표준화를 위한 지표성분으로서 ellagic acid 정량분석 및 밸리데이션을 수행함으로써 본 실험에서 사용된 딸기추출물의 천연 항산화제로서의 개발 가능성과 함량분석에 대한 기준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시사한다.

방재안전 자연광 LED 조명을 이용한 생활안전 개선에 관한 연구 (The Research on the Life-safety Implementation using the Natural Light LED Lamp in the Disaster Prevention and Safety Management)

  • 이태식;석금철;소유섭;최병식;김재권;조원철
    • 한국방재안전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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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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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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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방재안전 자연광 LED 조명을 이용하여 환경을 개선하여, 생활안전 분야에서 자살, 감염병, 안전사고, 교통사고, 범죄, 화재, 자연재해 등에서 발생하는 사망자를 줄이고, 칼라조명의 유연성을 활용하여, 건강과 환경과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LED 조명사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조사된 내용으로는, 2016년 11월 3주간, 서울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우울증 증세의 주민 10명(평균 거주기간 28.7년, 연령 67.5세)을 대상으로, 본인의 요청에 의하여 가정침실 혹은 거실에 방재안전 자연광 LED 조명을 설치하여 사용 후 조사한 바, 신체적, 정신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기능에 대한 기대감은 88%로 높게 나타났고, 이와 동일하게 1주와 3주 후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대한 비교조사를 하여 본 결과, 1주차에는 84%에서 3주차 이후에는 90%로 우울증 해소효과가 높은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우울증 환자의견을 종합하면, 잠도 잘자고 불안한 마음이 없어졌고, 안정감이 생기고, 숙면을 취할 때가 많아 졌으며, 너무 좋다 등의 효과를 보였다고 하였다. 방재안전 환경조명은, 자살자를 감소시키고, 감염병으로부터 면역력을 증가시켜 주며, 부주의로 인한 추락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주며,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지점에 설치하여 대형차량의 안전운전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안전귀가길의 안전기능을 향상시키고, 화재로 인한 소방관의 정신적 불안 증세를 완화시켜 주며, 자연재해로 인한 장기간 상황실 근무시 의사결정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환경조성 등에 크게 개선하여, 시민을 덜 죽고, 덜 다치고,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장표지물질 간이검사의 급성심장사 법의학적 사후진단 유용성에 관한 연구 (The Usefulness of Rapid Triple Test for Cardiac Marker in Forensic Paragnosis of Sudden Cardiac Death)

  • 임채원;김진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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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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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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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급성심장사는 돌연 예기치 못한 심장질환에 의해 갑자기 사망하는 것으로, 법의부검 실시 전 초기 변사현장에서 외피 검시 과정 중 육안적으로 법의학적 사인 추정을 위한 명확한 소견 관찰이 어려운 점으로 인해 법의부검에서 심근 조직의 현미경적 변화 관찰을 통한 진단이 제안되고 있다. 그러나 검사시간, 비용, 편의성 등 변사사건 현장 외표 검시를 통한 사인추정 실무현장에 적용하는데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임상 병원 진단검사의학에서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진단 검사에 이용하는 심장표지물질 간이 검사 키트를 이용하여 사후 혈액에서 심장표지물질 myoglobin, CK-MB, cTn I를 측정하는 간이 검사가 내인성급사인 급성심장사를 사후 진단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외피 검시 및 간이검사 결과 비외상성 급성심장사로 추정되는 실험군 30예를 법의 부검 결과와 비교한 결과 23예(76.7%)에서 양성, 대조군 10예 중 뇌혈관질환 추정 4예 모두 음성, 알코올 및 약물 중독 1예, 산소결핍 질식사 1예에서 양성을 보였다. 심장표지물질 간이 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76.7%, 80.0%의 유의한 결과를 보여 변사사건 현장에서 변시체의 과거병력, 현장상황 및 사후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후 급성심장사의 의심, 추정 진단에 보조적 방법의 하나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심장표지물질(myoglobin, CK-MB, cTn I)의 개별물질 특성에 의한 혈액 내 최초 발현 및 소멸시간, 시간 경과에 따른 농도 차이 등에 대한 선행연구 결과를 기초로 사망원인 규명 등 사건 해결에 필요한 사후경과시간 추정을 위한 사후 시간대 별 심장표지물질 농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계속 되어야 할 것이다.

순환교대근무와 주간고정근무 여성 간호사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스트레스, 수면, 우울증의 영향 (Effects of Perceived Stress, Sleep, and Depression on Resilience of Female Nurses in Rotating Shift and Daytime Fixed Work Schedules)

  • 정주리;권혁민;김태형;최말례;은헌정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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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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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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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 적 : 건강한 수면은 중요하며 회복탄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대근무 간호사와 주간 고정 근무 간호사 두 집단에서 회복탄력성의 차이를 비교하고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조사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두 개의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만 20세 이상의 여성 교대근무 간호사와 주간고정근무 간호사 4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7년 6월 12일부터 2018년 6월 12일까지 설문조사하였다. 한글판 스트레스 자각척도, 스트레스 대처전략 축약형, 사회심리적 건강측정도구, 한국판 역학연구센터 우울척도, 상태불안척도,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 엡워스 주간졸음 척도, 불면증 심각도 척도, 코너 데이비슨 리질리언스 척도 질문지를 적용하였다. 결 과 : 교대근무간호사와 고정근무간호사 두 집단 간의 변수 통계량을 비교한 결과 스트레스 자각, 수면의 질, 주간 졸음증을 제외한 모든 변수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회복탄력성과 유의한 상관을 보인 요소들은 근무자들의 스트레스 대처전략, 사회 심리적 건강수준, 우울증, 불면증 심각도 이었다(p < 0.05). 다중회귀분석에서는 긍정적 재구성1이 커질수록(β = 0.206, p < 0.001), 우울증이 줄어들수록(β = -3.45, p < 0.001), 사회심리적 건강수준이 높아질수록(β = 0.193, p < 0.001), 수용적 대처2가 증가할수록(β = 0.129, p < 0.05), 주간졸음이 줄어들수록(β = -1.17, p < 0.05), 적극적 대처2가 증가할수록(β = 0.118, p < 0.05), 긍정적 재구성2가 증가할수록(β = 0.110, p < 0.05) 회복탄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교대근무자에 비해 주간고정 근무자의 회복탄력성이 높음을 밝힐 수 있었다. 또한 특정 스트레스 대처 전략과 사회심리적 건강수준, 수면, 우울증이 회복탄력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후 더 많은 수면과 회복탄력성과의 관계를 밝히는 전향적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