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양침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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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 후 생존율 분석: 원자력병원의 15년간 경험 (Survival Rates after Operation for Gastric Cancer: Fifteen-year Experience at a Korea Cancer Center Hospital)

  • 박종익;진성호;방호윤;백남선;문난모;이종인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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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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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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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15년 동안 단일 병원에서 위절제술을 시행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병리학적 특성, 생존율과 예후인자를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15년 동안 원자력병원 외과에서 위암으로 위절제술을 시행받은 6,9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전체 위암 환자 6,918 예를 대상으로 환자들의 성별, 연령, 종양의 위치, 종양의 육안적 분류, 종양의 병리조직 학적 분류 (WHO 분류), Lauren 분류, 위벽 침윤도,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 수술 방법, UICC TNM 병기, 술 후 합병증, 술 후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림프관 침윤, 혈관 침윤, 신경초 침윤 등을 비교하였다. 전체 5년 생존율은 66.8%였다. 단변량 분석 결과 연령, 종양의 위치, 종양의 육안적 분류, WHO 분류에 따른 종양의 병리조직학적 분류, Lauren 분류, 위벽 침윤도,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 수술 방법, UICC TNM 병기, 술 후 합병증, 술 후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림프관 침윤, 혈관 침윤 및 신경초 침윤에서 생존율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다변량 분석 결과 연령, Borrmann type 4, WHO 분류에 따른 종양의 병리조직학적 분류, 위벽 침윤도,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 수술 방법, UlCC TNM 병기, 술 후 합병증, 술 후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및 림프관 침윤 이 독립적인 예후인자였다. 결론: 위암 환자의 예후는 수술 당시의 병기에 의해 결정되므로 위암의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적극적인 수술과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을 포함한 보다 효과적인 다병합요법이 개발되어야 전체 위암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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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결장암 조직의 자기공명영상과 초음파 소견에 대한 비교 연구 (In Vitro imaging of MRI and Ultrasound for Colorectal Carcinoma)

  • 이황규;지금난;홍수진;고재향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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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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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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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 직결장암 조직의 자기공명영상과 고주파 초음파검사를 시행한 후 종양의 탐지와 침윤 깊이에 대해 각각의 영상 소견과 병리 소견을 비교하여 진단적 정확도를 두 영상 기기 간 비교하고, 자기공명영상의 경우 종양의 침윤 깊이를 주변 정상 조직과 가장 명확히 보여주는 펄스 연쇄 (pulse sequence)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 직결장암으로 절제술을 시행한 45명의 환자에서 얻은 45예의 제거된 종양 조직을 수조에 넣고 생리 식염수에 담가서 고주파수 (5-17 MHz)의 선형 탐촉자를 이용하여 초음파영상을 얻었으며 8-channel 두경부 코일에 넣어 자기공명영상을 얻었다. 이 연구에 대하여 기관감사위원회의 공지에 입각한 동의는 면제되었다. 자기공명영상은 정- 및 탈위상 경사에코 T1 강조영상, 급속스핀에코 T2 강조영상 및 이의 지방억제 영상, fast imaging employing steady-state acquisition (FIESTA)와 이의 지방억제영상, 확산강조영상 등 일곱 가지 펄스 연쇄를 시행하였다. 각 조직의 자기공명영상과 초음파영상 소견을 각각 독립적으로 종양의 탐지와 침윤 깊이에 대하여 두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합의 하에 평가하였고 각각의 영상 소견을 병리 조직 소견과 비교하여 두 영상 기기 간 진단적 정확도를 비교하였다. 자기공명영상의 일곱 가지 펄스 연쇄 중에 종양의 침윤 깊이를 주변 정상 조직과 구분하여 명확히 보여주는 펄스 연쇄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과 : 직결장암 조직의 종양 탐지와 침윤 깊이를 평가하는데 있어 자기공명영상과 초음파의 진단적 정확도는 각각 91.1%와 86.7%로 높게 나타났다. 조기 직결장암의 경우 초음파 검사의 정확도는 87.5%, 자기공명영상 검사의 정확도는 75.0%로 나왔다. 두 영상 기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 > 0.05). MR의 펄스 연쇄 중에 종양의 침윤 깊이를 주변 정상 조직과 구분하여 명확하게 보여주는 영상은 직결장암 및 조기 직결장암 모두 급속 스핀에코 T2 강조영상이었다. 결론 : 자기공명영상과 초음파 검사는 직결장암 조직의 종양 탐지와 침윤 깊이를 평가하는데 높은 진단적 정확도를 가지고 있으며, 자기공명영상의 급속스핀에코 T2 강조영상이 직결장암 조직의 종양 침윤 깊이를 평가하는데 가장 우수하였다.

진행성 위암에서 육안적 장막침윤의 의의 (Macroscopic Serosal Invasion in Advanced Gastric Cancer)

  • 윤우성;김태봉;유완식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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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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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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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TNM 분류법의 임상적 분류법과 병리학적 분류법은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진행성 위암의 육안적 침윤정도 특히 육안적 장막침윤의 의의를 파악하고, 육안적 침윤정도와 병리학적 침윤정도의 일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부터 1999년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외과에서 진행성 위암으로 수술 받은 78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육안적 및 병리학적 장막침윤 여부에 따른 환자의 예후와 재발양상을 분석하고 육안적 장막침윤과 병리학적 장막침윤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는 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찾았다. 결과: 병리학적 장막침윤에 따른 예후뿐 아니라 육안적 장막침윤에 따른 예후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육안적 장막침윤이 있는 경우의 42.2%와 병리학적 장막침윤이 있는 경우의 41.4%에서 재발하였으며, 복막재발의 빈도는 19.8% 및 21.9%로 비슷하였다. 육안적 장막침윤 판정의 민감도는 70.3%, 특이도는 77.0%, 양성예측도는 56,4%, 음성 예측도는 86.5%이었다 cT3/ss cancer와 cT3/se cancer와의 비교에서 원격전이 유무 및 육안적 형태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다변량 분석에서 두 변수 모두 cT3 cancer가 병리학적으로 ss cancer로 판정될 위험 인자이었다. 결론: 종양이 Borrmann I형이나 II형인 경우와 원격 전이가 없는 경우에는 육안적으로 장막침윤이 있더라도 병리학적으로는 장막침윤이 없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지만, 위암의 육안적 장막침윤 여부는 환자의 생존율과 근치적 수술 후의 재발양상을 잘 반영하기 때문에 종양학적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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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의 수술 후 방사선 치료 시 국소 재발의 임상 병리적 예후 인자 (The Clinicopathological Factors That Determine a Local Recurrence of Rectal Cancers That Have Been Treated with Surgery and Chemoradiotherapy)

  • 최철원;김민석;이승숙;류성렬;조철구;양광모;유형준;서영석;황대용;문선미;김미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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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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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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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진행된 직장암의 수술 후 보조적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환자에서 국소 재발한 군의 병리학적 예후 인자를 규명함으로써 향후 치료 방침의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2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원자력의학원에서 수술을 시행한 후 병기 3기 이상으로 방사선치료 및 항암 요법을 시행 받은 직장암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모두 조사하여 면역조직화학검사가 가능한 총 5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국소전이가 발견된 군이 14명, 발견되지 않은 군이 40명이었다. 이들의 조직 검체를 대상으로 종양의 침윤 깊이, 종양의 조직학적 등급, 임파절 침윤 여부, 혈관 침윤 여부, 신경 침윤 여부 등의 병리적인 특징 및 p53, Ki-67, c-erb, ezrin, c-met, phospho-S6K, S100A4, HIF-1 alpha의 다양한 암 유전자의 발현양상을 단변량 분석 및 다변량 분석, hierarchical clustering 분석 기법을 사용하여 치료 후 예후와 관련된 인자를 찾았다. 결 과: 병리학적 예후 인자 중 단변량 분석상 종양 침윤 깊이, 종양의 등급, 혈관 침범이 의미 있었고 다변량 분석상 침윤의 깊이가 5.5 mm 이하, 혈관 침윤이 없는 경우가 국소 재발이 낮은 군이었다. 면역조직화학검사 결과의 단변량 분석상 c-met 양성, HIF-1 alpha 양성이 국소 재발률이 높은 예후 인자였고 다변량 분석상 c-met이 의미 있는 예후 인자였다. Hierarchical clustering을 통해서 조사한 결과 HIF-1 alpha, c-met 및 종양 침윤 깊이가 국소재발과 관련된 인자로써 국소 재발을 한 군의 71.4%가 3가지 인자 중 2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반면 국소 재발을 하지 않은 군에서는 27.5%가 2개 이상을 가지고 있었다. 결 론: 국소적으로 진행되어 방사선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직장암 환자군 중에서 HIF-1 alpha 양성, c-met 양성, 종양 침윤 깊이 5.5 mm 이상의 병리학적 예후 인자를 두 개 이상 가지는 환자는 국소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인자가 방사선치료 저항군의 지표로써 유용한지에 대한 전향적 연구가 향후 필요할 것이다.

대퇴정맥을 침 범한 활액막육종 1예보고 (Synovial Sarcoma with Femoral Vein Invasion)

  • 서재정;박승일;김은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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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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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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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활액 막육종은 발생 빈도가 낮은 악성종양이며 주로 청소년 연령군에 호발한다. 이 종양은 주로 사지의 관절주위의 연부조직에 발생하며,사지의 주요 혈관을 침범하거나 인접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종래에는 이런 환자들에서 사지 절단술이 자주 시행되 었으나, 최근에는 침윤된 주요혈관들을 종괴와 함께 광범위하게 절제하고 혈관 재건술을 하여 사지 기능 보존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같은 사지의 악성종양 환자에서 사지보존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것은 최근의 항암요법 발전에 힘 입은바가 크다. 저자들은 우측대 퇴 정맥에 활액 막육종이 침윤한 35세의 남자에서 종괴를 침윤된 혈관과 합께 제거하고, 복재정맥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 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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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절 전이가 없는 진행성 위암의 예후 인자 (Prognostic Factors of Advanced Gastric Cancer Patients without Lymph Node Metastasis)

  • 강상윤;김세원;송선교;김상운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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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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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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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진행성 위암환자의 예후인자에서 림프절 전이와 침윤깊이 등이 중요한 예후인자로 여겨지고 있지만, 림프절 전이가 없는 진행성 위암환자의 침윤깊이에 따른 예후인자에 관해서는 정립이 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림프절 전이가 없는 진행성 위암 환자의 생존율에 관계된 예후 인자를 확인하고 침윤깊이에 따른 예후 인자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본 교실에서 진행성 위암으로 1990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수술 받은 1,761명 중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림프절 전이 및 원격전이가 없는 진행성 위암 환자 26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나이, 성별, 종양의 위치, 종양의 크기, 종양의 위벽침윤도, 조직학적 분화도, 림프관 침윤, 신경침윤, 혈관 침윤 등을 토대로 생존율에 대한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을 시행하였고 침윤 깊이(T2, T3, T4)에 따라 대상 환자를 아그룹으로 분류하여 침윤 깊이에 따르는 예후인자를 조사 하였다. T4 군은 제한된 개체 수 때문에 분석에서 제외 시켰다. 결과: 생존율과 관계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예후 인자는 단변량 분석에서는 나이, 종양의 위벽침윤도, 조직학적 분화도, Borrmann 형, Lauren 분류이고 다변량 분석에서는 나이, 침윤도, Lauren 분류였다. 침윤 깊이에 따른 아그룹의 다변량 분석에서 의미있는 예후 인자는 T2 군에서는 나이와 Borrmann 형, Lauren 분류이며 T3 군에서는 나이와 Lauren 분류, 혈관 침윤이었다. 결론: 림프절 전이 없는 진행성 위암에서 나이와 Lauren 분류, 침윤 깊이가 생존율의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인 예후 인자라고 볼 수 있다. 단 T2 군에서는 Borrmann 형 또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 인자로써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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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위암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주는 인자 (Factors Affecting Prognosis in Early Gastric Cancer)

  • 한기빈;장유진;김종한;박성수;박성흠;김승주;목영재;김종석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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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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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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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최근 조기위암에서 내시경하 점막절제술, 점막하층 박리술과 복강경 보조 위 절제술이 시행되고 있으나 적응 범위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에 조기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분석하여 내시경 치료나 축소 수술 등의 치료 방침의 기준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6년부터 2003년까지 조기위암으로 근치절제술을 받은 881명의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전체 환자군에서 예후 인자를 구하고 림프절 전이 및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보았다. 결과: 881명의 환자 중 59명이 사망하였고 21명이 재발되었다. 예후 인자는 단변량 분석상 수술 방법, 종양의 육안적 소견, 정맥관 침습여부와 림프절 병기가, 다변량 분석상 환자의 연령, 수술 방법, 종양의 육안적 소견 및 림프절 병기가 의미 있는 예후 인자였다. 림프절 전이 양성환자는 음성환자에 비해 단변량 분석상, 종양 침윤 깊이, 종양의 크기, 림프절 절제 정도, 림프관 침습여부와 정맥관 침습여부가, 다변량 분석상, 침윤 깊이, 종양 크기, 림프관 침습여부 및 정맥관 침습여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재발에 영향을 미친 인자에 대하여 다변량 분석 결과 종양의 침윤 깊이와 림프절 전이 여부가 영향을 미친 독립적인 인자로 나타났다. 결론: 조기위암에서 축소 치료 계획 시에는 림프절 전이 가능성을 고려하여 종양의 침윤 깊이와 크기 및 림프관, 정맥관 침습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림프절 전이 의심시에는, 위 절제술 및 광범위 림프절 곽청술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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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에서 침윤정도와 예후와의 관계

  • 심우영;조재민;이재우;백무진;노환중;고의경;왕수건;전경명
    • 대한두경부종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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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두경부종양학회 1997년도 제14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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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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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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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wis 폐암 마우스 모델에서 Interleukin-12가 E-selectin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terleukin-12 on the Expression of E-selectin in Mouse Model of Lewis Lung Carcinoma)

  • 이상학;신윤;윤형규;이숙영;김석찬;권순석;김영균;김관형;문화식;송정섭;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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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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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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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Interleukin-12 (IL-12) 는 자연살해세포와 T 림프구 활성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증식을 촉진시키고 mterferon-$\gamma$와 granulocyte-macrophage colony stimulating factor 그리고 tumor necrosis factor-$\alpha$ (TNF-$\alpha$)의 생성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여러 동물실험에서 악성종양의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음이 알려져 있다. 이런 결과는 종양내 염증세포의 침윤이 증가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혀져 있지만 이들 염증세포가 종양내로 이동하는 단계에 IL-12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IL-12가 종양의 성장 및 전이에 미치는 영향과 활성화된 내피세포에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진 E-selectin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자 하였고 또한 E-selectin의 발현이 IL-12에 의해 생산이 증가되고 여러 유착분자의 발현을 유도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TNF-$\alpha$와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C57BL/6 마우스를 대상으로 Lewis 폐암세포주를 피하주사하여 암세포를 이식한 후 각 군마다 각각 IL-12 또는 TNF-$\alpha$ 생리식염수를 복강내 투여하였다. 암세포이식 28일째 마우스를 도살하여 폐전이 결절의 수를 측정하였으며 피하종양에 대해 CD4, CD8, CD16, E-selectin에 대한 면역화학조직염색을 시행 하였다. 결과: IL-12를 투여한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암세포 이식부위의 종양 크기가 감소하였으며 폐전이 결절의 수도 감소하였다. IL-12를 투여한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CD4+ 및 CD8+ 그리고 CD16+ 세포의 종양내 침윤이 증가하였다. IL-12를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서 E-selectin은 발현되지 않았으나 IL-12 투여군에서 종양내 혈관내피세포에서의 E-selectin 발현이 증가되었다. TNF-$\alpha$ 투여시 종양내 혈관내피세포에서의 E-selectin 발현 증가가 관찰되었으며 또한 종양내 CD4+ 및 CD8+ 그리고 CD16+ 세포의 침윤이 증가되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보아 IL-12는 Lewis 폐암모델에서 종양내 염증세포의 침윤을 일으켜 종양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작용을 나타내며 염증세포의 침윤에는 E-selectin이 관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E-selectin의 발현증가에는 IL-12 에 의해 생성이 유도되는 TNF-$\alpha$가 작용할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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