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양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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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뇨 환자의 방광암 진단에서 $UBC^{TM}$ (Urinary Bladder Cancer) 검사의 유용성 (Usefulness of the $UBC^{TM}$ (Urinary Bladder Cancer) Test Compared to Urinary Cytology for Transitional Cell Carcinoma of the Bladder in Patients with Hematuria)

  • 길명철;강도영;성열근;정세일;권헌영;정경우;김덕규;노미숙;황태호;윤진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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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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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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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요세포검사와 방광경검사는 방광이행상피세포암을 진단하는데 유용한 방법이다. 그러나 요세포검사는 숙련된 검사자가 필요하고 현미경검사상 다양한 해석이 가능할 수 있고 방광경검사는 침습적인 방법이다. $UBC^{TM}$ 검사는 방광암의 상피세포로부터 방출되는 특정한 cytokeratin의 분절에 대한 에피토프를 검출하는 면역방사계수측정법이다. 우리는 방광이행상피세포암의 진단에서 요세포검사와 $UBC^{TM}$ 검사를 비교하여 $UBC^{TM}$ 검사의 유용성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혈뇨를 주소로 내원한 84예를 대상으로 중간뇨를 이용하여 $UBC^{TM}$ 검사 (IDL Biotech, Sweden)를 시행하였다. 19예는 방광경검사와 경요도방광종양절제술로 방광이행상피세포암으로 진단되었고(암환자군), 나머지례는 대조군으로 하였다. $UBC^{TM}$ 검사상 결과가 $12{\mu}g/L$ 이상인 경우를 양성으로 하였다. 결과: UBC 검사 결과는 암환자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95.9{\pm}166.4{\mu}g/L$$19.2{\pm}85.6{\mu}g/L$ (p<0.001)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방광이행상피세포암에 대한 UBC 검사와 요세포검사의 민감도는 각각 89.5% (17/19), 47.4% (9/19) (p<0.05)였고, 특이도는 각각 81.5% (53/65)와 100% (65/65)였다. $UBC^{TM}$ 검사는 stage Ta, $T_1$ (84.6 vs 38.5 %, p<0.05)과 grade I (83.3% vs 16.7%, p<0.05)에서 요세포검사보다 더 유의하였다. $UBC^{TM}$ 검사의 결과는 세포분화도가 더 나빠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Grade I : 83.3%, Grade II : 90%, Grade III : 100%). 결론: $UBC^{TM}$ 검사는 다른 비뇨기과적 질환과 방광이행상피세포암을 구별하는데 유용한 방법으로 사료된다. 특히 $UBC^{TM}$ 검사는 초기 방광이행상피세포암과 세포분화도가 좋은 방광암을 진단하는데 있어 간편하고, 비침습적이며 요세포 검사보다 높은 민감도를 갖는 것으로 분석되어 요세포검사의 낮은 민감도를 보완하는 유용한 선별검사의 하나로 선택하여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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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적으로 진행된 갑상선 유두암에서의 방사선치료의 역할 (The Role of External Irradiation for the Locally Advanced Papillary Thyroid Cancers)

  • 김태현;양대식;김철용;최명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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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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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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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국소적으로 진행된 갑상선 유두암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성적을 분석하고, 수술과 방사선 동위원소치료를 받은 환자의 치료성적과 비교하여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1981년 8월부터 1997년 9월까지 국소적으로 진행된 갑상선 유두암(capsular Invasion, extracapsular Invasion or LN metastasis) 환자 9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군(23명)의 연령분포는 18세부터 71세였고, 평균연령은 44세였으며, 여자 21명, 남자 2명였다. 원발병소는 주변조직의 침습이 있는 경우(capsular invasion, extracapsular extension)가 22명, 림프절 전이는 16명에서 있었고, 원격전이는 2명에서 있었다. 모든 환자에서 근치적 수술를 시행하였고, 1-125치료는 12명에서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Co-60 과 4 MV X-ray를 이용하여 일일선량 $1.8\~2.0$ Gy씩 주 5회 치료하였고 원발병소에 $50\~70$ Gy의 방사선을 조사하였다. 수술과 방사선 동위원소치료군(68명)의 연령분포는 10세부터 74세였고, 평균연령은 43세였으며, 여자 51명, 남자 17명였다. 원발병소는 주변조직의 침습이 있는 경우 51명, 림프절 전이는 45명에서 있었고, 원격전이는 없었다. 모든 환자에서 근치적 수술과 방사선 동위원소치료를 시행하였다. 전체환자의 평균 추적기간은 55.7개월이었다. 결과: 방사선치료군은 국소재발이 2명, 원격전이가 2명(폐전이, 다발성 골전이)에서 있었고, 5년 국소제어율은 $95.2\%$였고, 수술과 동위원소 치료군은 국소재발이 16명, 원격전이가 4명(폐전이) 에서 있었으며, 5년 국소제어율은 $67.5\%$였다. 결론: 국소적으로 진행된 갑상선 유두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는 국소재발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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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에서 광역동치료술의 효과 (Effect of Photodynamic Therapy in Lung Cancer)

  • 윤성호;한경택;김경남;이승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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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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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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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폐암에서 광역동치료는 미세침습성 비소세포폐암 및 기관지폐쇄를 일으키는 악성종양에 대한 기관지내 치료를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한 상태이다. 국내에서는 폐암세포주에 대한 보고 외에 폐암에 대한 광역동치료 연구가 많지 않아 임상 성적에 대한 보고가 없어 이에 저자들은 폐암에서 시행된 광역동치료에 대한 결과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방 법 : 2002년 8월부터 2003년 5월까지 조선대학교 병원에서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조직학적으로 진단된 폐암환자 중 10명을 대상으로 하여 광역동치료 48시간 전에 광과민제(Photogem$^{(R)}$, Lomonosov institute of Fine Chemical, Russia)를 2.0mg/Kg을 정맥 주사한 후 48시간, 72시간에 Diode LASER system(Biolitec Inc., Germany, wavelength; 633nm)을 사용하여 광역 동치료를 시행하였다. 결 과 : 10명 중 9예에서 부분관해와 함께 기관지 개통을 보였으며, 1예에서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저자들은 광역동치료를 통해 기관지폐쇄로 인한 호흡곤란 및 기관지 폐쇄와 관련된 폐렴이 개선됨을 확인 하였으며, 합병증이 적어 안전한 기관지내 치료법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광역동 치료에 대한 장기적인 결과 및 적절한 치료 적응증 및 조기 폐암에서 치료효과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심장 침습을 동반한 현저한 파골세포 모양의 거대세포로 구성된 원발성 폐평활 근육종 1예 (A Case of Primary Leiomyosarcoma with Prominent Osteoclast-like Giant Cell of Lung with Cardiac Invasion)

  • 송기룡;조용선;신성균;전호석;현우진;이양덕;한민수;노지영;김경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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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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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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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원발성 폐평활근육종은 아주 드문 종양으로 대부분 전이된 예로 나타난다. 저자들은 좌폐상엽과 하엽에 연하여 발생한 종괴와 좌심방과 좌심실에 전이된 소견을 보이는 종괴를 관찰후 진단적 개흉술을 통한 조직검사로 진단하고 전이여부에 대한 검사를 시행한 결과 현저한 파골세포 모양의 거대세포로 구성된 원발성 폐평활근육종의 심장내 전이로 진단된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방사선 치료에서 광학적 생검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Optical Biopsy‘s Usefulness in Radiotherapy)

  • 강승희;한승희;;;강해진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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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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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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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논문의 목적은 조직(Tissue)에서의 광학적 특성(Optical Properties)을 이용한 광학적 생검(Optical Biopsy)방법을 소개하고, 방사선 치료에서 치료 반응 결과를 확인하는데 적당한 도구인가를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구강(Oral Cavity) 내부조직을 샘플로, 건강한 사람 4명과 구강 암환자 4명의 자원을 받았다. 연구실에서 제작한 FastEEM(Excitation Emission Matrix) 장비를 이용하여 생체 내(in vivo)상태에서 측정하였다. 건강한 구강의 정상조직(Normal Tissue)과 병이 있는 구강의 비정상조직에서 기존의 생검과 동시에 새로운 광학적 생검을 하였다. 광학적 생검 결과와 기존의 생검 결과를 비교 확인하고, 암 조직으로 진단 받은 환자들에게 2차 광학적 생검을 실시하였다. 암 조직에 대한 1차 광학적 생검과 2차 측정 결과에 대한 형광스펙트럼을 비교 분석하였고, 자료분석은 Gillenwater가 개발한 337nm에 근거한 진단 알고리즘을 이용하였다. 광학적 생검 방법은 암 조직을 정상조직과 확실하게 구분시키는 장비임을 확인하였다. 건강한 구강조직과 악성 종양 조직의 측정 형광세기를 비교하면 정상조직인 경우 암 조직의 형광세기보다 모든 환자에 대해서 크게 나타났다. 암 조직의 구성이 시간에 따라 변하였을 때(7일) 광학적 생검을 하면 측정된 4명의 환자의 형광의 세기에 변화가 있었다. 7일간 시간이 지난 암 조직이 형광세기가 더 작은 값을 갖는다. 광학적 생검은 조직을 인체에서 분리하지 않는 생체 내, 실시간, 비침습성(noninvasive)생검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구강의 정상조직과, 암 조직, 그리고 암 조직의 진화에 따른 구성의 변화를 형광스펙트럼으로 확인하였다. 형광분광법을 이용한 FastEEM장치는 암 조직의 변화를 확인함으로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하는 암 조직 구성의 화학적, 생물학적, 형태학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측정이 가능한 장치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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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대장에서 발생한 전이성 반지세포암 1예 (A Case of Metastatic Signet Ring Cell Carcinoma of the Colon in a Child)

  • 오대성;한경희;신지연;심정옥;박지숙;양혜란;고재성;신희영;안효섭;박귀원;강경훈;천정은;김우선;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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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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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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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소아암에서 장관계 악성 종양 특히, 대장암은 극히 드문 질환이다. 그러나, 대장은 소아 장관계 상피세포암이 가장 호발하는 부위이며, 반지세포암은 성인과는 달리 소아 대장암 중에서 가장 흔한 조직형태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는 소아 대장에서 발생한 반지세포암에 대한 보고는 아직 없었다. 반지세포암은 점액이 세포내에 풍부하고 핵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특징적 고리모양의 암 세포가 전체 암 세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조직 소견으로 진단된다. 저자들은 복통, 체중감소, 요통, 좌측 대퇴부 통증, 혈변으로 내원한 11세 남아에서 내시경 조직검사 소견으로 확진된 복강내 침습, 혈액 및 림프성 전이가 진행된 소아 대장에서의 전이성반지세포암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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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대장내시경을 위한 가시성을 이용한 자동 경로 생성법 (Visibility-based Automatic Path Generation Method for Virtual Colonoscopy)

  • 이정진;강문구;조명수;신영길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시스템및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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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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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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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가상 대장내시경(virtual colonoscopy)은 컴퓨터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영상으로부 터 대장의 형상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하여 대장 내부의 종양을 빠르고, 쉽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기존의 침습적인 대장 진단법의 단점을 보완한 방법이다. 효과적인 임상 진단을 위해서는 가상 대장내시경을 위한 탐색 경로를 빠르고 정확하게 생성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하여 몇 가지 방식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방법들은 거리맵 등의 자료구조를 전처리 단계에 미리 생성하여야 하고, 경로를 구성하는 모든 점들에 대하여 방대한 양의 위치 계산이 필요하므로 긴 연산 시간이 소요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연산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는 가시성을 이용한 자동 경로 생성법을 제안하였다. 본 제안 방법에는 거리맵 계산 둥의 전처리 과정이 필요 없으며, 탐색 경로를 표현하는 곡선의 모든 점이 아닌 곡선을 대표하는 소수의 제어점(control point)을 생성하는 방법으로 계산량을 줄여 경로 생성 시간을 단축하였다. 또한, 가시성에 기반을 두어 경로를 생성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가상 카메라의 움직임이 가능하고, 가상 탐사에 편리하고, 정확한 경로를 생성할 수 있다. 이 방법은 가상 대장내시경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곡관 내부의 가상 탐사에 응용될 수 있다.

단순반복염기서열의 변이 형태에 따른 위암 내시경 조직의 유전자형 분류 (Classification of Microsatellite Alterations Detected in Endoscopic Biopsy Specimens of Gastric Cancers)

  • 최영덕;최상욱;전은정;정정조;민기옥;이강훈;이성;유문간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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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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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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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Purpose: Individual gastric cancers demonstrate complicated genetic alterations. The PCR-based analysis of polymorphic microsatellite sequences on cancer-related chromosomes has been used to detect chromosomal loss and microsatellite instability. For the purpose of preoperative usage, we analyzed the correspondance rate of the microsatellite genotype between endoscopic biopsy and surgical specimens. Materials and Methods: Seventy-three pairs of biopsy and surgical specimens were examined for loss of heterozygosity and microsatellite instability by using 40 microsatellite markers on eight chromosomes. Microsatellite alterations in tumor DNAs were classified into a high-risk group (baselinelevel loss of heterozygosity: 1 chromosomal loss in diffuse type and high-level loss of heterozygosity: 4 or more chromosomal losses) and a low-risk group (microsatellite instability and low-level loss of heterozygosity: 2 or 3 chromosomal losses in diffuse type or $1\∼3$ chromosomal losses in intestinal type) based on the extent of chromosomal loss and microsatellite instability. Results: The chromosomal losses of the biopsy and the surgical specimens were found to be different in 21 of the 73 cases, 19 cases of which were categorized into a genotype group of similar extent. In 100 surgical specimens, the high-risk genotype group showed a high incidence of nodal involvement (19 of 23 cases: $\leq$5 cm; 23 of 24 cases: >5 cm) irrespective of tumor size while the incidence of nodal involvement for the low-risk genotype group depended on tumor size (5 of 26 cases: $\leq$5 cm; 18 of 27 cases: >5 cm). Extraserosal invasion was more frequent in large-sized tumor in both the high-risk genotype group ($\leq$5 cm: 12 of 23 cases; >5 cm: 23 of 24 cases) and the low-risk genotype group ($\leq$5 cm: 7 of 26 cases; >5 cm: 16 of 27 cases). The preoperative prediction of tumor invasion and nodal involvement based on tumor size and genotype corresponded closely to the pathologic tumor stage (ROC area >0.7). Conclusion: An endoscopic biopsy specimen of gastric cancer can be used to make a preoperative genetic diagnosis that accurately reflect the genotype of the corresponding surgical speci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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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5일 신생아에서 발생한 겸상인대 농양에 대한 최소 침습적 치료: 증례 보고 (Minimally Invasive Treatment of Falciform Ligament Abscess in a 25-Day-Old Neonate: A Case Report)

  • 이민아;이정섭;이무숙;김승형;이경렬;김윤주;강기수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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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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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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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겸상인대는 원인대 및 배꼽정맥의 잔유물을 포함하는 구조물로서 배꼽에서 횡격막까지 이어지는 간의 걸이인대이다. 겸상인대에서 발견되는 인대 낭종, 종양, 비정상적인 혈관, 선천적 인대결손 같은 드물게 나타나는 병인 중에서도, 겸상인대 농양은 굉장히 드문 질환이다. 따라서 겸상인대 농양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어려우며, 총담관낭의 감염이나 간농양으로 잘못 해석하기 쉽다. 저자들은 생후 25일된 신생아에게서 배꼽 정맥 도관 삽입 후 발생한 겸상인대 농양에 경피적 배액 및 항생제 투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소아 청소년 골육종 재발 후 치료성적 : 한국의 단일기관 성적 (Outcome after relapse in childhood and adolescent osteosarcoma : single institution experience in Korea)

  • 이윤정;이현재;김동호;임중섭;이준아;박경덕;전대근;이수용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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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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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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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골육종은 소아 청소년기에 뼈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악성종양으로 종양 제거술 및 집중적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한 경우에도 약 30-40%에서 재발하는 매우 침습적인 질환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재발한 골육종의 예후 및 예후인자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상태이다. 저자들은 치료 후 재발한 골육종 환아의 치료성적 및 재발 후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85년 2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원자력병원에서 골육종으로 치료한 461명의 환아 중 재발한 180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으며 재발 후 생존율과 재발 후 예후인자로 재발병소의 위치, 재발 후 치료 방법, 원발병소의 수술전 화학요법에 대한 병리학적 반응도, 첫 진단 시 전이여부 및 재발기간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전체 재발율은 39%였고 재발한 골육종 환아의 5년 및 10년 재발 후 생존율은 각각 13%와 4%였다. 평균 재발기간은 15개월이었다. 재발 후 5년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인자는 재발 부위(폐, 39%; 원발병소, 0%; 폐와 뼈의 재발, 25%; 기타 부위의 재발, 12%), 병소 부위 절제 여부(절제한 경우 38%; 절제하지 않은 경우 11%), 재발기간(1년 이내에 재발한 경우 13%, 1년 이후에 재발한 경우 44%)이었다. 결 론 : 재발된 골육종 환자의 생존율은 높지 않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재발된 병변을 적극적으로 치료할 때 생존율이 향상됨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재발기간이 길고 폐에 재발된 경우에는 수술 및 항암 화학요법과 그 외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