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단적 관계

검색결과 288건 처리시간 0.029초

성인의 우울과 문제음주 발달궤적: 기초생활 수급여부와 장애인여부의 융합적 요인을 중심으로 (Trajectory of Development of Depression and Problem Drinking in Adults: Focused on the Convergence Factors of Basic Livelihood Receipt and Disabed People)

  • 이형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2권5호
    • /
    • pp.303-311
    • /
    • 2021
  • 본 연구에서는 한국복지패널(Korean Welfare Panal Study) 11차년도(2016년), 12차년도(2017년), 13차년도(2018년), 14차년도(2019년) 자료 중 가구주용 데이터와 가구원용 데이터를 활용하여 성인의 문제음주가 우울에 종단적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우울의 초기값은 문제음주 초기값과 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문제음주 변화율과도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수급가구의 경우는 우울의 초기값, 문제음주의 초기값과 정적(+)인 관계를 나타냈다. 셋째, 장애인의 경우는 우울의 초기값, 문제음주 초기값과 부적(-)인 관계를 나타냈다. 따라서 성인기 이전의 학교교육에서 음주문제 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을 제언하였다.

노인의 자산과 우울 및 삶의 만족 간의 종단적 인과관계: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의 적용 (A Longitudinal Causal Rrelationship Study on the Elderly's Assets, Depression and Llife Satisfaction: : The Application of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 이형하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8권6호
    • /
    • pp.513-522
    • /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자산과 우울 및 삶의 만족 간의 자기회귀효과를 분석하고, 노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자산과 우울의 영향력을 종단적 관점으로 접근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 제9차년도(2014년), 제11차년도(2016년), 제13차년도(2018년) 가구원용 데이터를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분석대상 기간에 걸쳐 이전 시점의 자산, 우울 및 삶의 만족은 이후 시점의 자산(B=.694, B=.725, p<.001), 우울(B=.258, B=.331, p<.001) 및 삶의 만족(B=.264, B=.265, p<.001)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차회귀계수를 통해 분석대상 기간에 걸쳐 노인의 자산과 우울 및 삶의 만족 간의 관계가 상호간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한 결과, 이전 시점의 노인의 자산은 이후 시점의 우울(B=.010, B=.011, p<.001), 이전 시점의 노인의 자산은 이후 시점의 삶의 만족(B=.128, B=.124, p<.001)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자산관리서비스와 지속적인 자산활용 교육 등의 우울 예방서비스 지원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간이식 환자의 퇴원 준비도와 자가간호와의 관계: 종단적 연구 (Relationship between Readiness for Hospital Discharge and Self-care of Liver Transplant Recipients: A Single-center Prospective Study)

  • 박선복;최지연;주동진;추상희
    •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 /
    • 제24권4호
    • /
    • pp.243-252
    • /
    • 2022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longitudinal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adiness for hospital discharge and self-care changes in an early stage of liver transplantation after discharge. Methods: Data of 75 liver transplant recipients within one year of surgery from a transplantation center from May 2019 to May 2020 were collected for this study. Their readiness for discharge was measured before discharge. Self-care after liver transplantation was evaluated at one week, one month, and three months of discharge at outpatient visits. Linear mixed model was used to evaluate the statistical relationship. Results: The readiness for hospital discharge was significantly higher when the caregiver was a spouse (p=.027), with fewer post-transplantation days (p=.027), absence of acute rejection (p=.004), or high self-efficacy (p<.001). As a result of the linear mixed model analysis, the higher the discharge readiness score, the higher the self-care score (β=0.29, p<.001). However, after three months, their self-care had decreased regardless of their level of readiness for hospital discharge compared to one week after discharge. Conclusion: Improving the readiness before discharge is essential to enhance self-care. Also, active intervention at 3 months of discharge should be performed to check and promote their long-term self-care.

남녀 노인의 우울과 소득의 종단적 상호관계 (A Longitudinal Study of the Reciprocal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Income among Korean Older Men and Women)

  • 이정;전경숙
    • 대한간호학회지
    • /
    • 제52권4호
    • /
    • pp.451-463
    • /
    • 2022
  •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reciprocal relationships between depression and income, and gender differences in these relationships among older adults in South Korea. Methods: Using 2015 to 2019 of the Korea Welfare Panel Study (KoWePS), we studied 6,070 older adults (2,394 men and 3,676 women) aged 60 years over in 2015. The generalized estimating equation was employed to explore the effect of an individual income on depression and the reverse causal link-that of depression on income. Results: The study found the reciprocal relationships between income and depression. Income has a significant impact on depression. Higher-income was linked to decreased risks of 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CES-D) scores among older adults (B = - 0.121, p < 0.001). Estimates of the reverse causal link show that higher CES-D scores were also linked to income reduction among Korean older adults (B = - 0.007, p < 0.001). In addition, we also observed gender differences in the impact of income on depression but not in the reverse causal link. Income has more detrimental to psychological consequence for older men (B = - 0.108, p < 0.001) than older women (B = - 0.057, p < 0.001). Conclusion: The finding implies that both psychological and social protection policies for the elderly are needed in view of gender perspective.

말더듬이 지속된 아동과 회복된 아동의 기질 특성 비교: 종단연구 (Temperament characteristics of children with persistent and recovered stuttering: A longitudinal study)

  • 전희정
    • 말소리와 음성과학
    • /
    • 제13권4호
    • /
    • pp.101-114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말더듬의 지속과 회복에 따른 하위유형의 기질 특성을 종단적으로 비교하고, 외현적 말더듬 중증도와 기질 특성의 관련성을 살피는 것이었다. 연구 참여자는 학령전 아동으로 41명의 말더듬 아동(CWS, children who stutter)과 30명의 말을 더듬지 않는 아동(CWNS, children who do not stutter)이었다. 아동들은 4년간 종단연구에 참여하였으며, 마지막 평가에 참여하였을 때 전체 CWS 중 27명은 말더듬이 회복된 아동으로, 14명은 말더듬이 지속된 아동으로 최종 진단되었다. 각 아동의 기질 특성은 유아기질척도-간편형을 사용하여 평가하였으며, 기질 평가는 첫 평가 이후 1년이 지난 시점과 첫 평가 이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각각 이루어졌다. 기질 특성 비교를 위해 유아기질척도-간편형의 상위요인(외향성, 부정적 정서, 의도적 통제)과 15개의 하위영역 점수를 분석하였으며, 집단과 평가 시점에 따른 차이를 각각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말더듬이 지속된 아동 집단은 말더듬이 회복된 아동 집단과 CWNS보다 상위요인인 부정적 정서 점수가 평가 시점과 관계없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말더듬이 지속된 아동 집단은 다른 아동 집단보다 부정적 정서를 구성하는 하위영역인 '공포'와 '분노/좌절'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말더듬이 지속된 아동 집단을 대상으로 평가 시점별로 외현적 말더듬 중증도와 기질의 상위요인 및 하위영역 점수 간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외현적 말더듬 중증도와 기질 특성은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기질 특성이 말더듬의 지속 및 회복과 관련 있는 요인이라는 이론적 관점을 지지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질이 말더듬으로 인한 반복적인 경험의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자기회귀교차지연 모델을 활용한 청소년 우울과 신체화 증상의 인과관계 (The Casual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Somatic Symptom of the Adolescence Using an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 한정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6호
    • /
    • pp.646-652
    • /
    • 2017
  • 본 연구는 한국 아동 청소년 패널조사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우울과 신체화 증상에 대한 종단적 상호 인과관계를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통해서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하는 한국 아동 청소년 패널조사 2011년 2차, 2013년 4차, 2015년 6차에 모두 참여한 1968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SPSS 18.0 프로그램과 AMO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전 시점의 우울과 신체화 증상은 모두 다음 시점의 우울과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전 시점의 우울은 다음 시점의 신체화 증상의 교차지연효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이전 시점의 우울의 정도가 높을수록 다음 시점의 신체화 증상의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전 시점의 신체화 증상은 다음 시점의 우울의 교차지연효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이전 시점의 신체화 증상의의 정도가 높을수록 다음 시점의 우울의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간호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나, 인지적이고 심리적인 요인들은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변화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종단적 연구들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등학생의 학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탐색 (An Exploratory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the Academic Stress of High School Students)

  • 박지민
    • 한국교육논총
    • /
    • 제40권3호
    • /
    • pp.1-16
    • /
    • 2019
  • 대학진학과 입시제도, 경쟁적 사회풍토 아래에서 청소년들은 심각한 수준의 학업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지나친 학업스트레스는 부정적인 정서와 다양한 심리적 부적응 행동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의 한국교육종단연구 2013 6차년도 데이터를 사용하여, 고등학생의 학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기 위해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관련요인, 사회적지지요인은 학업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가정관련요인은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개인관련요인, 가정관련요인, 사회적지지요인은 모두 고등학생의 학업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개인 및 가정관련요인을 통제한 후, 사회적지지요인은 고등학생의 학업스트레스를 2%정도 추가 설명하고 있으며, 사회적지지요인 중 상대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는 부모와의 관계였다.

  • PDF

통신망 계층간 손실 지표 맵핑 모델 (Packet Loss Model for QoS Mapping Between Layers)

  • 유용덕;오명환;최훈;이길행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정보처리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중)
    • /
    • pp.1341-1344
    • /
    • 2003
  • 최근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 창출과 향상된 성능을 가진 장치 개발 등으로 인해 정보통신서비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본 논문은 통신망에 대한 종단간 사용자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인터넷의 대표적인 전달망인 IP 망에서의 QoS(Quality of Service)와 하부 전달망(ATM 망 프레임 릴레이망)에서의 QoS 간의 상관 관계를 손실 지표를 이용하여 분석함으로써 품질 지표간 맵핑 방안을 제안한다. 본 연구를 통해 종단간 서비스 품질 수준을 제공하기 위한 하부망에서의 손실의 수준 값을 알 수 있게된다.

  • PDF

또래에 의한 괴롭힘이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단기 종단적 연구: 애착 및 우정관계의 역할 (Influences of Victimization by Peers on the Self-Esteem of Adolescents: The Role of Attachment and Friendship)

  • 최미경;도현심
    • 아동학회지
    • /
    • 제21권3호
    • /
    • pp.85-105
    • /
    • 200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nfluences of victimization by peers on self-esteem and the role of father/mother attachment and friendship with a range of 354 2nd-grade junior high school students(169 boys and 185 girls). The subjects reported victimization, father/mother attachment, friendship(number of friends and presence of a best friend), self-esteem and their peers rated victimization, too. The result indicated that (1) Victims in the end of the second semester were also those who were victimized by peers in the end of the first semester, (2) The victimization by peers effected on self-esteem in boys and girls, (3) The interaction effect of victimization and parent attachment on self-esteem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only for boys, and friendship on self-esteem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only for girls.

  • PDF

기업사회공헌과 재무성과의 쌍방향적 관계 및 자기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 국내 1000대 기업을 중심으로 (A Study of Bi-lateral and Autoregressive Relationship of Corporate Social Performance and Financial Performance - Panel Data Analysis on Top 1,000 corporations in Korea -)

  • 강철희;김창우;최정은
    • 사회복지연구
    • /
    • 제47권1호
    • /
    • pp.205-232
    • /
    • 2016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기업의 사회공헌과 재무성과의 관계에 대해 종합적으로 파악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고정효과방식(fixed effect method)에 기반한 동적패널모형(dynamic panel model)에 의한 분석을 활용하여 기업사회공헌과 재무성과의 쌍방향적 관계와 자기상관관계를 검증해 보았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 1,000대 기업의 기업사회공헌과 재무성과에 대한 자료를 구축하면서 6년간 결측치를 갖지 않는 430개 기업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에 따른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전 시점의 재무성과는 다음 시점의 기업사회공헌에 정적인 방향에서 영향을 미친다. 둘째, 이전 시점의 기업사회공헌은 다음 시점의 재무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셋째, 이전 시점의 기업사회공헌은 다음 시점의 기업사회공헌에 정적인 방향에서 영향을 미친다. 넷째, 이전 시점의 재무성과는 다음 시점의 재무성과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기업사회공헌과 재무성과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이 둘 간의 다양한 관계에 대한 기존 논의와 관련해서 실증적으로 관계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주목할 것은 기업은 재무성과가 높아 여유자원을 가질수록 사회공헌에의 투여가 높은 경향성을 갖고, 또한 이전 시점의 사회공헌은 다음 시점의 사회공헌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향성이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의 제한성을 극복하며 국내 1,000대 기업의 사회공헌과 재무성과의 관계를 종단적으로 검증하며 다양한 관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검증한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