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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절선조사 시 종속조사면 병합방법의 불균등한 선량분포 확인 (Verification of Non-Uniform Dose Distribution in Field-In-Field Technique for Breast Tangential Irradiation)

  • 박병문;배용기;강민영;방동완;김연래;이정우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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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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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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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유방암 환자의 절선조사 시 종속조사면 병합(FIF) 치료방법을 2차원 이온전리함을 이용하여 불균등한 선량분포를 확인하고자하였다. 실험을 위해 2차원 이온전리함 배열(MatriXX, Wellhofer Dosimetrie, Germany)와 치료계획장치(Eclipse, ver 6.5, Varian, Palo Alto, USA)가 사용되었다. 불균등한 선량분포 확인을 위해 FIF 방법으로 치료계획 한 20명의 환자를 선택하여 각각 90 cGy를 처방하여 하이브리드계획을 수행하였으며, 측정값과 비교를 위해 동일한 기하학적 조건에서 MatriXX를 이용해 측정하였다. 정량적인 분석을 위해 상용화된 분석 소프트웨어(OmniPro IMRT, ver, 1.4, Wellhofer, Dosimetrie, Germany)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로 기준점에 선량처방 시 계산값과 측정값이 평균 1.6% 차이를 보였고, 선형프로파일(Line-Profile)을 통해 분석한 결과 종단면에서는 1.3-5.5%(평균 : 2.4%), 횡단면에서는 0.9-3.9%(평균 : 2.5%)로 변동을 보였다. 감마인덱스 히스토그람(기준 : 3 mm, 3%)로 분석한 결과 90.23-99.69%(평균 : 95.11%, 표준편차 : 2.81) 범위를 나타냈다(유효범위 ; $\gamma$-index $\geq$ 1). 본 실험에서는 MatriXX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 치료계획 선량과 측정값이 오차범위 이내로 일치하였으며, 향후 다양한 종양치료에 있어 FIF방법의 활용도를 높이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r:YAG laser와 Conventional bur의 유치와 영구치 치아삭제효과 비교 (CUTTING EFFICACY OF Er:YAG LASER AND CONVENTIONAL BUR IN DECIDUOUS AND PERMANENT TEETH)

  • 박인천;이창섭;이난영;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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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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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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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유치와 영구치의 법랑질과 상아질을 bur를 이용하여 삭제한 경우와 Er:YAG laser를 이용하여 삭제한 경우 형성되는 와동의 미세학적인 형태를 관찰하고 삭제 효과를 비교하기 위함이다. 유치와 영구치의 법랑질과 상아질을 #330 bur 와 5 Hz의 150mJ, 200mJ, 250mJ 그리고 300mJ 조사세기로 Er:YAG laser를 조사하여 1mm 두께의 표본이 삭제되는 시간을 측정하였다. 또한 삭제된 표면을 관찰하기 위해서 유치와 영구치 각각 5개에 #330 bur와 5Hz의 150mJ, 200mJ, 250mJ, 300mJ 조사세기로 Er:YAG laser를 1초동안 조사하여 횡단면과 종단면으로 나누어 관찰하였다. 1. Er:YAG 레이저를 사용하여 삭제한 경우 유치와 영구치, 법랑질과 상아질 모두 bur를 이용하여 삭제한 경우보다 삭제 시간이 길었다(P<0.05). 2. 법랑질을 삭제할 경우 bur를 사용시 영구치보다 유치에서 삭제시간이 더 길었다. 그러나 Er:YAG 레이저 사용시에는 유치와 영구치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3. 상아질을 삭제할 경우 bur사용시 영구치에서 삭제시간이 더 길었으며 Er:YAG레이저 사용시 150mJ, 5Hz에서는 유의하게 영구치에서 더 긴 삭제시간을 보였으나 나머지 다른 출력의 레이저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4. SEM 관찰시 bur를 이용하여 치아를 삭제한 경우 치질유형에 관계없이 경계가 비교적 명확한 와동 변연을 보였다. 그러나 와동 변연에서 균열과 $10-100{\mu}m$의 microchipping이 관찰되었다. 와동벽은 회전식 bur에 따른 줄무늬 모양의 표면을 보이고 있었다. 편평한 와동저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역시 와동벽과 마찬가지로 거친 표면을 보이고 있었다. 5.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아를 삭제한 경우 와동의 변연이 명확하고 날카롭게 형성되었다. 와동의 상부의 직경은 조사에너지와 pulse repetition rate가 커질수록 점차 증가하였다. 와동벽은 불규칙하게 배열되었으며 와동의 변연이나 바닥에 비해 불규칙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와동저는 일반적으로 둥근 원추형이며 비교적 부드러운 표면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Er:YAG 레이저는 유치와 영구치에서 비슷한 삭제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러나, 법랑질보다는 상아질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결과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아를 삭제한 경우 bur사용에 비해 3배 이상의 삭제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러나,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아를 삭제할 경우 깨끗한 와동 변연이 형성되고 smear layer가 형성되지 않는 점이 장점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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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全南地方)에서 분리(分離)된 외생균근균(外生菌根菌)의 접종(接種)에 의한 상수리나무묘목(苗木)의 생장반응(生長反應)과 균근(菌根)의 분류학적(分類學的) 연구(硏究) (Studies on Growth Response and Ectomycorrhizal Identification of Quercus acutissima Seedling Inoculated with Ectomycorrhizal Fungi Isolated in Chonnam Province)

  • 오광인;정남철;박화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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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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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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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상수리나무 묘목(苗木)의 균근(菌根)은 정단형(頂端型)(apical type), 선형(線型)(linear type), 곤봉형(棍棒型)(clavate type), 확산형(擴散型)(diffuse type), 피라미드형(pyramidal type), 산호형(珊瑚型)(coralloid type), 괴근형(塊根型)(nodular type)으로 식별(識別)되었다. 균근형성(菌根形成) 초기(初期)에는 모든 균근(菌根)의 표면(表面)이 매끈(velvety) 하였고, 9월 30일의 Pisolithus tinctorius(Pt) 균(菌)들은 왕성(旺盛)한 Felt질(質)의 담황색 균투(菌套)를 형성(形成)하였고, 그외 균근균(菌根菌)에 의해서 형성(形成)된 균근(菌根)은 모두 Felt질(質)의 백색(白色) 균투(菌套)가 발달(發達)하였다. 균근형성(菌根形成) 초기(初期)에는 균근(菌根)이 연유색(煉乳色)이나 연유(煉乳)빛 갈색(褐色)으로 부풀어 오른 형태(形態)를 하고 있었고 얇은 균투(菌套)를 형성하였다. 그러나 횡단면(橫斷面)과 종단면(縱斷面)을 관찰(觀察)하였을 때 Hartig net가 형성(形成)된 외피세포(外皮細胞)(epidermal cell)와 한층(層)의 피층세포(皮層細胞)(cortical cell)가 방사상(放射狀) 배열(配列)을 하고 있었다. 두꺼운 균투(菌套)를 가지고 있는 9월 30일의 균근(菌根) 횡단면(橫斷面)의 방사상배열(放射狀配列) 외피(外皮), 피층세포층(皮層細胞層)의 폭(幅)은 초기상태(初期狀態)와 큰 차이가 없었다. Pisolithus tinctorius KJ-1 균주와 Pisolithus tinctorius #250 균주는 같은 종(種)인데도 산호형(珊瑚型) 균근(菌根)이 Pt #250 접종묘(接種苗)에서는 많았으나 Pt KJ-1 접종묘(接種苗)에서는 형성(形成)되지 않았고, 선형(線型) 균군(菌根)의 평균(平均)길이는 Pt KJ-1와 Pt #250이 각각(各各) 2.21mm와 1.32mm로서 Pt KJ-1의 균근(菌根)이 1.5배 가량 길었다. Pt KJ-1, Pt #250, Lycoperdon pedicellatum, Scleroderma verrucosum에 의해서 접종(接種)된 묘목(苗木)의 총건중(總乾重)은 Suillus granulatus와 Laccaria laccata에 의해서 접종(接種)된 것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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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ker Spaniel 개에서 분만 후 자궁수복의 연속적 초음파상 (Serial Ultrasonographic Appearance of Postpartum Uterine Involution in Cocker Spaniel Bitches)

  • 황순신;오기석;김방실;조양택;박철호;김종택;박인철;박종태;박상국;손창호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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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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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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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정상적으로 자연 분만한 Cocker spaniel 개 8두를 대상으로 분만 후 자궁의 수복상태를 관찰하기 위하여 육안적 질 분비물의 배출 및 초음파 진단장치를 이용하여 자궁의 형태, 에코 정도 및 크기의 변화상 등을 검사한 바 8두 모두 자궁의 수복이 정상이었다. 분만 후 자궁의 형태는 초음파 종단면에서 착상부가 비착상부에 비해 종대되어 나타나는 염주상을 보였으나 분만 후 25.60$\pm$2.51일 이후에는 착상부와 비착상부가 유사한 크기인 관상으로 관찰되었다. 초음파 횡단면에서는 초승달 모양 또는 다각형과 같이 부정형으로 관찰되었으나 16.00$\pm$2.12일 이후에는 원형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분만 후 자궁직경의 변화상은 분만 후 1일에 착상부의 직경은 24.20$\pm$2.06mm, 분만 후 7일에는 13.18$\pm$0.84 mm로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비착상부의 직경은 분만후 1일에는 14.26$\pm$2.22mm, 분만 후 7일에는 9.81$\pm$0.70mm로 감소하였다. 분만 후 36일에는 착상부 7.46$\pm$0.43mm, 비착상부 6.69$\pm$0.81mm로서 착상부 와 비착상부 직경의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이후 착상부와 비착상부의 직경이 완만하게 감소하여 분만 후 68일에는 6.02$\pm$0.23mm로 직경의 변화가 거의 없으며 저에코한 구조물로 관찰되었다. 자궁 수복완료 시기는 질 분비물의 배출기간 그리고 초음파 검사에 의한 자궁의 형태,조직의 에코정도 및 자궁의 직경 등을 종합하여 볼 때 분만 후약 68일이 라 생각되며 또한 각 시기별 특징적인 초음파상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Cocker spaniel 개의 분만 후 정상 수복과 수복부전을 감별하고 다른 산욕기 질환을 진단하는데 응용될 수 있으며 다른 견종에서도 응용할 수 있는 임상적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다엽 콜리메이터(Multileaf Collimator)와 합금납 차폐물(Lead Alloy Block)의 반 그림자영역의 선량 분포상의 특성 비교 (Dosimetric Characteristics on Penumbra Regions of the Multileaf Collimator as Compared with the Lead Alloy Block)

  • 이상욱;오영택;김우철;금기창;윤성익;김현수;박원;추성실;김귀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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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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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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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목적 : 컴퓨터의 발달에 힘입어 3-D Conformal Radiotherapy(3-D CRT)가 가능하게 되었고 3-D CRT를 위해서는 다엽콜리메이터(MLC)가 필수적인 장치이다. 이에 본 저자들은 MLC 사용시 반그림자(Penumbra)의 크기와 그 특성을 알아보고 기존의 합금납(lead alloy block)을 사용할 때의 반그림자와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임상에서 다엽콜리메이터(MLC)의 이용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법 : MLC와 합금납의 반그림자를 측정하기 위해 6MV 와 10MV 에너지의 방사선을 이용하여 필름선량분석을 시행하였다. 필름에 각에너지의 dmax와 10cm 두께의 폴리스탈린 판톰을 올려 놓고 측정하였고, MLC의 종단면과 조사면의 y축과 이루는 각도를 변화시키면서 Effective penumbra($20{\%}-80{\%}$)와 $10{\%}-90{\%}$ 반그림자를 측정하였다. 결과 : MLC의 각도가 0o에서 75o로 증가함에 따라 반그림자의 크기가 증가 하였고, 반그림자 영역에서 등선량곡선의 부채살모양이 심화 되었다. dmax에서 보다 10cm 깊이에서 반그림자의 크기가 약간 증가하였고, 에너지가 증가 하면서 약간 반그림자가 커지는 경향성만 보였다. 합금납을 사용할 경우의 반그림자보다 MLC를 사용할경우 최대 4.8mm가 더 크게 측정되었다. 결론 : 3-D CRT를 시행함에 있어서 반그림자 영역에서는 기존의 합금납 차폐물을 대신하여 MLC를 사용하여도 무방하리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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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양식(栽培樣式)에 따른 벼와 피의 생장(生長) 및 해부형태학적(解剖形態學的) 차이(差異) - IV. 재배양식(栽培樣式)에 따른 제초제(除草劑) Butachlor에 대(對)한 벼와 피간(間)의 해부형태학적(解剖形態學的) 반응(反應) 차이(差異)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Growth of Rice and Barnyardgrass under Various Cropping Patterns - IV. Difference in Morphological and Anatomical Response to Butachlor)

  • 천상욱;구자옥;김용재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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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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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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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다양(多樣)한 재배양식(栽培樣式), 건답직파(乾畓直播), 담수직파(湛水直播) 및 이앙재배조건하(移秧栽培條件下)에서 제초제(除草劑) butachlor에 대한 벼와 피의 해부형태학적(解剖形態學的) 반응차이(反應差異)가 검토되었다. 파종(播種) 및 이앙(移秧)후 5일(日)째에 butachlor를 추천량(推薦量)의 배양(倍量)인 3,600g ai/ha를 토양처리(土壤處理)한 후(後) 10일 및 20일째에 외부형태(外部形態) 및 해부학적(解剖學的) 반응(反應)을 조사(調査)하였다. 1. 초장(草長)과 근장(根長)은 건답(乾畓)보다 담수조건(湛水條件)에서, 토중(土中)벼보다는 표면(表面)벼에서 억제정도(抑制程度)가 컸고 이앙(移秧)벼는 피해정도가 경미하였다. 2. 지상부생체중(地上部生體重)은 건답(乾畓)벼에서 무처리(無處理)에 대비(對比)하여 15% 미만, 피는 53% 억제되었으며 담수(湛水)벼는 70% 이상, 피는 94%로 크게 억제되었다. 지상부생체중(地下部生體重)은 담수상태(湛水狀態)에서만 벼와 피 모두 91% 이상 높은 억제율(抑制率)을 보였다. 3. 잎 형태변화(形態變化)도 건답(乾畓)에서의 피가 엽생장(葉生長)은 엽령(葉齡) 및 제(第) 1 엽(葉) 신장에서 경미(輕微)하게, 엽초장과 제(第) 2 엽(葉) 신장은 무처리(無處理)에 대비(對比)하여 30-50% 억제되었으나, 벼의 제(第) 2 엽(葉) 신장과 엽령(葉齡)은 6~42%와 6~29% 억제(抑制)되었다. 담수상태(湛水狀態)에서의 피는 100% 억제(抑制)되었고, 벼는 침엽기(針葉期)에 생육이 지연되었고, 이앙(移秧)벼는 제 1 엽초장만 23% 억제되었다. 4. 중경장(中莖長)은 담수(湛水)피가 무처리(無處理)에 대비(對比)하여 33%, 건답(乾畓)피는 57%까지 억제되었다. 5. 줄기횡단명(橫斷面)의 해부특징(解剖特徵)은 건답(乾畓)의 경우 피에서만 최외곽(最外廓)엽초의 두께 감소와 부분적 조직파괴(組織破壞)가 있었고, 담수(湛水)에서는 표면(表面)벼의 엽시원체(葉始原體) 두께 감소(減少)와 위축현상(萎縮現狀)이 있었고 토중(土中)벼는 세포(細胞)의 위축현상(萎縮現狀)이 나타났다. 담수(湛水)피는 엽시원체(葉始原體) 생장(生長)이 정지(停止)된 간엽(簡葉)을 형성하였다. 6. 줄기종단면(縱斷面)의 해부특징(解剖特徵)은 건답(乾畓)에서의 피와 담수조건(湛水條件)에서의 표면(表面)벼 및 피가 분제조직(分製組織)의 신장억제(伸長抑制)가 있었고 특히 담수(湛水)피에서 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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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木材)의 경도(硬度)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Hardness of Woods)

  • 홍순일;이원용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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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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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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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우리나라의 주요(主要)한 경제적(經濟的) 수종(樹種)이고 조림수종(造林樹種)인 잣나무 낙엽송 및 전나무재(材)등의 침엽수와 참나무재(材)인 활엽수에 대(對)해 목재(木材)의 합리적(合理的)인 이용(利用)을 도모하고 재질(材質)을 평가(評價)하기 위한 자료를 얻기위해 본대학(本大學) 연습림(演習林)의 인공(人工) 조림지(造林地)에서 생육(生育)한 공시목(供試木)을 선정 벌채하여 목재(木材)의 경도(硬度)를 측정(測定)한 다음 이들 수종(樹種)에 대한 수종별(樹種別), 단면별(斷面別), 변(邊) 심재별(心材別), 조(早) 만재별(晩材別) 경도(硬度)의 출현상태(出現狀態)와 목재(木材)의 비중(比重), 연륜폭(年輪幅) 및 함수율(含水率)과 경도(硬度)와의 상관관계를 조사(調査)하였으며 이것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반적으로 목재(木材)의 경도(硬度)는 비중(比重)의 크기에 따라 커지는 경향(傾向)이 있으며 그 경도(硬度)의 크기의 순은 굴참나무>낙엽송>잣나무>전나무의 순위(順位)였다. 2) 목재(木材)의 경도(硬度) 횡단면(橫斷面)에서 가장 크며 정목면경도(柾木面境度)($H_L$)에 대한 기단면경도(棋斷面硬度)($H_H$)와의 비(比)는 잣나무 3.8, 굴참나무 2.8, 낙엽송 2.6으로서 비중(比重)이 커질수록 양자(兩者)의 차이(差異)는 감소(減少)되었다. 3) 변재도(邊材都)와 심재부(心材部)의 경도(硬度)의 차이(差異)는 수종(樹種)에 따라 다르나 전체적(全體的)인 면(面)에서 관찰하면 심재부(心材部)가 변재부(邊材部)의 경도(硬度)보다 다소 크게 출현(出現)되고 있다. 그러나 굴참나무에서는 변재부(邊材部) 경도(硬度)가 약간 더 컸다. 4) 일반적(一般的)으로 일년륜내(一年輪內)에서의 만재부(晩材部)의 경도(硬度)가 조재부(早材部) 보다 더 크며 조재부(早材部) 경도(硬度)($H_E$)에 대(對)한 만재부(晩材部) 경도(硬度)($H_L$)와의 비(比)는 비중(比重)이 클수록 감소(減少)되는 경향(傾向)이 있다. 5) 목재(木材)의 비중(比重)이 증가(增加)함에 따라 그 경도(硬度)는 점차 커지는 비례적인 관계(關係)가 있다. 그러나 그 경도(硬度)가 증대(增大)되는 정도(程度)는 단면(斷面)(가압면(加壓面))에 따라 다소(多少) 다르게 횡단면(橫斷面) 경도(硬度)가 다른 단면(斷面)보다 급진적인 경향(傾向)이 있다. 6) 전체적(全體的)으로는 목재(木材)의 연륜폭(年輪幅)이 넓어짐에 따라 경도(硬度)는 점차 감소되는 경향(傾向)이 있다. 그러나 그 감소(減少)되는 정도(程度)는 단면(斷面)에 따라 다소(多少) 다르며 횡단면(橫斷面)의 경도(硬度)에서는 뚜렷이 감소(減少)되지만 종단면(縱斷面)에서는 뚜렷치 못하다. 7) 목재(木材) 경도(硬度)는 전건상태(全乾狀態)에서 가장 크며 함수율(含水率)이 증가(增加)되면 경도(硬度)는 점차 감소(減少)된다. 그러나 F. S. P 이상(以上)에서는 거의 일정(一定)하다. 생재시(生材時)의 경도(硬度)에 대(對)한 전건시(全乾時)의 경도(硬度)와의 비(比)는 단면(斷面)에 따라 다르며 횡단면(橫斷面) 3.0, 정목면(柾木面): 2.4, 판목면(板木面): 1.9로서 경도(硬度)가 증가(增加)되는 순위는 횡단면(橫斷面)>정목면(柾木面)>판목면(板木面)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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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침시간(水浸時間)에 의(依)한 목재(木材)의 흡수성(吸收性) (The water absorption of wood by water-soaking time)

  • 이원용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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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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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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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8
  • 본(本) 대학(大學) 연습림(演習林)에서 생육(生育)한 32년생(年生) 잎갈나무와 27년생(年生) 가래나무를 이용(利用)하여 시험(試驗)한 목재(木材)의 구조단면별(構造斷面別) 흡수성(吸收性) 및 수침시간(水浸時間)에 의(依)한 단면별(斷面別) 흡수성(吸收性)을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본시험(本試驗)에 사용(使用)한 시편(試片)($30{\times}30{\times}100cm$)을 각(各) 단면별(斷面別)로 흡수면(吸水面)만 남기고 paraffin과 vaseline과의 등량혼합물(等量混合物)로 방수(防水)하여 $25{\pm}1^{\circ}c$의 청수(淸水)에 8.5일간(日間) 침지(浸漬) 0.5일(일)(12시간)마다 중량(重量)을 측정(測定)하여 흡수성(吸水性) 조사(調査)하였다. (2) 목구면(木口面)에서의 흡수성(吸水性)은 구목면(柾目面)이나 구목면(柾目面)의 종단면(縱斷面)에서의 흡수성(吸水性)보다 대단(大端)히 크며 구목면(柾目面)과 판목면(板目面)에 있어서는 차이(差異)가 거의 없다. (3) 가래나무의 구목면(柾目面)을 제외(除外)하고는 비중(比重)이 비교적(比較的) 적은 가래나무가 비중(比重)이 보다 큰 잎갈나무보다 각(各) 단면(斷面)에서의 흡수성(吸水性)이 크다. (4) 침지시간(浸漬時間) 경과(經過)함에 따라 흡수성(吸水性)이 증가(增加)된다. 또한 침지초기(浸漬初期)에는 흡수성(吸水性)이 대단(大端)히 크나 시간(時間)이 경과(經過)함에 따라 그 정도(程度)는 점차(漸次) 감소(減少)된다. 흡수율(吸水率) 약(約) 반(半) 이상(以上)은 대게 침지(浸漬) 48시간(時間) 전후(前後)의 초기(初期)에 이루어진다. (5) 목구면(木口面)에서는 침지시간(浸漬時間)이 경과(經過)함에 따라 잎갈나무와 가래나무의 흡수성(吸水性) 점차(漸次) 큰 차이(差異)를 나타내며 구목면(柾目面)에서는 초기(初期)의 다소(多少)의 차이(差異)가 있으나 시간(時間)이 경과(經過)함에 따라 아주 일치(一致)한다. (6) 침지시간(浸漬時間)과 흡수량(吸水量)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실험식(實驗式)이 성립(成立)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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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목조건축 도리 결합방식 변천(變遷)에 관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Transition of Purlin Coupling Method of Korean and Chinese Ancient Wooden Constructions)

  • 차주환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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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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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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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중 고건축 내부 가구(架構) 중 소슬재의 위치와 도리와 보의 결합 형태를 분석하여 동아시아 목조구조 체계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적인 연구이다. 동아시아 국가인 한국과 중국의 고대 목조건축은 서까래와 도리, 그리고 보를 결합하여 건물의 윗부분을 구성하고 기둥과 결합하여 건물의 기본 골격을 형성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목조 구조 체계의 원리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세부적인 기법상의 차이가 지역성과 시대성, 국가성을 띠고 있다. 중국건축 내부 가구 중 도리와 보의 결합 형태와 차수(叉手), 탁각(托脚)의 지지점 위치가 시대에 따라 차이점을 보이고, 역사적으로 다양한 왕조에 따라 세부 수법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15세기 이후 건축에서는 차수와 탁각이 없어지는 현상을 보이며 특히, 탁각은 명대 관식건축에서는 완전히 없어졌으며 주된 이유는 도리와 보의 결합 방식의 차이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5세기 이전에는 도리와 보가 서로 떨어져 결합되고 있었으나, 15세기 이후는 도리와 보가 서로 결합하고 보의 단면적이 비약적으로 커져 도리 좌굴을 방지하는 수법이 발달한 것으로 보인다. 탁각의 경우 당 오대 시기에는 탁각의 상부 위치를 봤을 때 도리와 직접적인 결합은 없으며, 도리의 좌굴을 방지하는 부재보다 내부 가구의 안전성을 유지하는 부재라고 볼 수 있다. 송대 이후 원대까지도 송 "영조법식"의 기록과 다른 건축물이 많은 것으로 보아 탁각의 적용 여부는 지역, 혹은 장인의 수법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원대 이전 우진각 지붕의 측면 도리 부근과 팔작 지붕 합각 아래 구조에서도 탁각이 있는 것 보아 종단면과 횡단면에서 모두 볼 수 있는 부재이며, 지지점의 위치를 보아 도리를 직접 지지하는 부재라기 보다 우진각 지붕의 측면 구조나 팔작 지붕의 측면 합각 구조의 안전성에 기여하는 부재로 보인다. 한국건축 중 고려시대에 반 'ㅅ'자형 소슬재(중국명: 탁각[托脚])가 유행하지 않은 이유는 도리의 좌굴을 방지하는 기법(도리 받침재)이 널리 유행하여 반 'ㅅ'자형 소슬재를 사용하지 않아도 도리가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을 선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시기의 도리는 도리+장혀+도리 받침재+보의 구성을 보여 도리가 직접 보와 결구되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조선시대 이후 도리가 보의 단면적의 범위에 속해 도리가 좌굴 되는 현상을 방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15세기 이후 중국건축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이며, 15세기 이후 도리 좌굴에 대한 세부 기법이 한중 양국의 지역성과 국가성을 뛰어 넘어 보편성을 가진 예라 생각된다. 조선중 후기 건축에서 지붕부의 하중을 줄여 주는 방법인 덧걸이 수법이나 덧서까래 사용은 도리에서 보로 전달되는 하중을 줄여주어 도리 좌굴을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조선시대에 건물을 영조하는 장인들의 도리 좌굴을 방지하는 또 다른 기술이라 할 수 있다. 한중 고건축 도리와 보의 결합 구조와 소슬재의 연구는 고려시대 이전 건축을 복원, 설계하는 연구에 기초적인 연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