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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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신석기인의 묘제와 사후세계관 (The thought of Death and the Tombs in the Neolithic Age of the Korean Peninsula)

  • 이상균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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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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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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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한반도의 신석기시대는 정착생활이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수렵과 채집이 주를 이룬다. 사철 바뀌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활동범위의 공간적 영역이 매우 넓었으며, 죽음으로 인한 묘제의 축조에 노동력과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신석기인들의 묘제는 농경사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청동기시대 이후의 다양화되는 묘제와는 다르며, 이 시기에는 지상의 묘제나 얕은 토광묘가 중심을 이루었을 것이다. 현 상황에서 한반도 신석기인들의 사후세계관에 대한 양상은 다섯가지로 요약 할 수 있다. 첫째, 신석기시대에는 피장자를 묻을 때의 머리를 두는 방향이 일정하지 않은 것 같다. 장례시에 두향문제에 대한 의례적, 종교적인 의식은 각자의 유적 내에서 일정한 규범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둘째, 매장방법에 있어서 통영 연대도에서 부신장이 보이기는 하나, 일반적으로 한반도 내에서는 앙와신전장이 주류를 이룬다. 셋째, 신석기시대에는 일반적으로 1인씩 묻는 단독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합장의 풍습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넷째, 이 시기에는 무덤의 규모나 부장품의 다양성에 의해 이미 빈부나 신분, 지위의 고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섯째, 신석기시대 중기에 상촌리유적에서와 같이 이미 화장의 풍습이 있어 이차장이 행해졌음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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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의 문제음주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Problem Drinking of Public Aid Recipients)

  • 도은영;홍연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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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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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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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기초생활수급자의 문제음주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D와 G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1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기초생활수급자의 1/3정도가 문제음주, 알코올남용 및 의존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음주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음주정도에 영향을 미친 변인을 위계적회귀분석(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으로 실시한 결과 19세 미만 첫음주, 자아존중감, 종교, 우울, 성별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이들 변인들을 고려해서 음주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아리노 구아리니의 종교 건축에서 나타나는 생성 다이어그램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Generative Diagram in Guarino Guarini's Religious Buildings)

  • 김홍수;정인하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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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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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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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Guarino Guarini(1624-1683) is one of great Baroque architects who developed new spatial concept in architecture. He refused to static space typically appeared in Renaissance architecture. Instead, to make it possible to generate complicate form and moving space, he made use of generative diagram. It provide him with an abstract machine to generate automatically architectural inferiority. His generative diagram consists of three types: single circle diagram, matrix diagram and longitudinal diagram. The first diagram uses single circle as primary generator and develop this by means of overlap and equiangular division. La Cappella della Santissima Sindone, Sanctuary of Chiesa di Oropa, Chiesa dei Padri Somaschi, San Gaetano are designed according to this diagram. The generator of the second diagram is nine circles in $3{\times}3$ matrix, which provide the base for the interpenetration of space in Guarini's architecture. He inspired this diagram from Kepler's $\ulcorner$Harmonices mundi$\lrcorner$. The Churches of San Lorenzo, Ste-Anne-la-Royale, San Filippo Neri, San Gaetano are generated by this diagram. The third diagram has several circles in Lantin-cross plan. Guarini adopted this diagram because he had chances to design several churches in Northern Europe. The churches of Santa Maria di Ettinga, Immacolata Concezione, San Maria della Divina Providenza, Church without Name, San Filippo Neri are representative examples for this di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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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물순환개선을 위한 빗물관리시설의 효과분석 (Effect Analysis of Rainwater Management Facility for Improving Urban Water Cycle)

  • 박성천;곽필정;임옥근;김종오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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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6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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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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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광주광역시 도심유역의 14개 단위유역(영본B02~영본B25)으로 면적 $501.19km^2$ 중 약 42%에 해당하는 $211.86km^2$을 대상유역으로 분산식 빗물관리에 의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였다. 지목별 저감대상 면적은 대지, 창고, 공장용지는 전체면적의 15%, 주유소, 학교, 잡종지, 종교용지, 주차장은 5%, 도로는 10%를 적용하여 저감대상 산출면적은 $9.1km^2$로 설정하였으며, 초기강우 10mm에 대한 초기강우유출량 $90,885m^2$이 발생하며 이는 각 단위유역의 토지이용별로 침투통, 침투측구, 침투화분, 침투도랑, 수목여과박스, 식생수로, 빗물저금통, 투수블럭의 8개 시설에 의해 침투 및 저류하는 것을 제안하였으며, 또한, 본 연구의 대상유역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 발생부하량은 8,439.16kg/일으로 그 중 2.4%에 해당하는 210.186kg/일이 본 연구에서 제안한 빗물 관리시설에 의해서 삭감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빗물관리시설의 총 투자비용은 약 322억원이며, 효과 비용은 343억원으로 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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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고뇌 측정도구에 대한 고찰 (Review of Spiritual Distress Assessment Tools: A Literature Review)

  • 김진숙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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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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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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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영적 고뇌 측정도구의 속성을 평가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2016년 4월1일부터 4월20일까지 국내외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선정된 논문을 중심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최종 선정된 문헌은 국내외 논문 10개였으며, 표준화된 영적 고뇌 측정도구는 국내1개, 국외3개 도구가 있었으며, 이를 중심으로 도구의 속성을 평가하였다. 영적 고뇌 측정도구는 당뇨환자, 암환자, 노인환자 등을 대상으로 개발되었고, 영적 고뇌를 사정하여 영적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전인적 접근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국내에서 개발된 도구는 신뢰도가 낮았고, 구성 타당도가 입증되지 않았으며 다차원적 영적인 개념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국외에서 개발된 도구는 타문화권 적용시 국내의 문화 종교적 배경을 고려해야 하며 간호사가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부족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다차원적인 영적 개념을 반영한 도구 개발이 필요하다.

간호대학생의 세계시민의식, 셀프리더십과 국제보건역량과의 융복합적 관계 (Convergence Relationship between Global Citizenship, Self leadership and Global Health Competencies in Nursing Students)

  • 김영숙;한미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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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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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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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세계시민의식, 셀프리더십과 국제보건역량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국제보건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B광역시 소재 2개 대학교와 K시 소재 1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20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PC 18.0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종교, 국제보건역량관련 교육유무, 국제보건 관련 대중매체 접촉경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국제보건역량은 셀프리더십(r=.372, p<.01), 세계시민의식(r=.364, p<.01)과 중간정도의 상관계를 보였고 세계시민의식은 셀프리더십(r=.463, p<.01)과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을 위한 국제보건역량 증진 프로그램 개발 시 세계시민의식과 셀프리더십을 고려하여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온라인 도움행동의 원인에 관한 경험연구 - 서울시 대학생을 중심으로 - (An Empirical Study on Explanatory Factors of Online Helping Behavior : Focusing on University Students in Seoul)

  • 전신현
    • 정보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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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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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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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온라인상의 도움행동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기존의 도움행동에 관한 연구를 기반으로 도움행동의 요인을 사회인구학적 요인, 상황요인, 개인동기요인, 사회자본요인으로 구분하고 각각에 해당되는 요인들의 영향력을 조사연구를 통해 살펴본다. 2010년 서울시 대학생 4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회인구학적 요인에서는 연령과 종교가, 상황요인에서는 도움행동의 기회가, 이기적 동기요인에서는 시간과 노력의 손실비용이,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사회자본이 온라인상에서 남을 돕는 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성과 계층요인, 도움으로 얻는 이득이나 이타적 동기로서 감정이입, 그리고 개인규범 등의 요인은 유의미한 설명력을 갖지 못했다. 도움행동을 유형별로 살펴본 결과에서도 사회자본요인이 정보도움을 제외한 경제도움, 정서도움, 시간과 노력의 도움에서 가장 중요한 설명요인이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정책적 함의를 논의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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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W고등학생의 주관적 구강관리인식과 융복합적 요인에 대한 연관성 (Convergence Related Factors of Subjective Oral Care Awareness in Wonju city W High School Students)

  • 조민진;최은미;김영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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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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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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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원주시 W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주관적 구강관리인식과 관련된 융복합적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설문지 총 218부를 분석한 결과 주관적 구강관리인식도는 $3.59{\pm}0.44$ 이었고, 일반적 특성 중 종교, 패스트푸드 섭취횟수, 탄산음료 섭취횟수가 주관적 구강관리인식도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입 냄새 제거를 위해 칫솔질을 한다와 타인에 대한 입냄새 인지정도가 주관적 구강관리인식과 관련성이 높았으며, 자신의 입 냄새에 대한 불편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탄산음료나 패스트푸드와 같은 정크 푸드 섭취를 줄이고 칫솔질 횟수를 증가시켜 주관적 구강관리인식도를 높여줘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등학생들에게도 구취관리에 대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방법을 제시해주고 향후 연구에서도 구취 예방법에 대해서 연구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중년 남성의 죽음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Middle-Aged Men's Attitude towards Death)

  • 정영미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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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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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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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우리나라 중년 남성의 죽음에 대한 태도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올바른 자아성찰이 포함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시도되었다. 방법: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40~59세 중년 남성을 편의 표출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 문항에는 일반적 특성, 생활스트레스, 자아존중감, 생활만족도, 우울, 대처행동, 죽음에 대한 태도 등을 포함시켰다. 자료는 기술통계, 피어슨 상관계수 및 단계적 다중회귀 분석을 이용하였다. 결과: 중년 남성의 죽음에 대한 태도는 교육 정도, 종교, 자원봉사활동, 인지된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죽음에 대한 태도는 생활스트레스, 우울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자아존중감, 생활만족도, 대처행동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한 죽음에 대한 태도 영향요인은 생활만족도, 생활스트레스, 종교, 대처행동이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죽음에 대한 태도 설명력은 25.7%였다. 결론: 중년 남성이 죽음을 올바로 이해하고 긍정적이면서 수용적인 태도를 지니기 위해서는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교육수준이나 경제수준과 같이 당장 변경이 어려운 요인보다는 보다 접근이 용이한 심리적인 요인에 초점을 두고 개입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런 중재는 일반 중년 남성뿐만 아니라 말기 암이나 호스피스 치료를 받고 있는 중년 남성, 더 나아가 중년 여성이나 다른 연령층에게 본 연구결과가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입원 암환자의 영적건강, 불안, 통증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piritual Health, Anxiety and Pain in Hospitalized Cancer Patients)

  • 이경은;이영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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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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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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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입원 암환자의 영적건강, 불안과 통증과의 관계를 규명하여 입원 암환자의 통증감소를 위해 영적건강을 증진시키고 불안을 감소시키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방법: 대상자는 B광역시 소재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인 암환자 167명이고,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4월 27일부터 동년 5월 11일까지였다. 연구도구로 영적건강은 Highfield(1992)의 SHI (Spiritual Health Inventory)를 이원희 등(2001)이 번안한 것을, 불안은 Spielberger(1975)의 STAI (State-Trait Anxiety Inventory)를 김정택과 신동균(1978)이 번안한 것을, 통증은 국가암정보센터(2010)의 VAS (Visual Analogue Scale)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입원 암환자의 영적건강과 불안은 중간 정도, 통증은 약한 정도로 나타났다. 2. 입원 암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적건강은 종교, 교육, 평균월수입, 질병상태, 건강상태, 전이, 일상생활, 지지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3. 입원 암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상태불안은 종교, 교육, 질병상태, 건강상태, 전이, 일상생활, 지지정도, 진통제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4. 입원 암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통증은 질병상태, 건강상태, 전이, 일상생활, 지지정도, 진통제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5. 입원 암환자의 영적건강과 상태불안의 관계는 중간 정도의 역상관관계(r=-0.627, P<0.001), 영적건강과 통증의 관계는 약한 역상관관계(r=-0.255, P=0.001), 상태불안과 통증의 관계는 약한 순상관관계(r=0.306, P<0.001)로 나타났다. 결론: 입원한 암환자의 영적건강, 불안 및 통증을 관리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 규명한 관련 요인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검증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