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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Acanthopagrus schiegeli)의 초기생활사 동안 소화기관 발달 (Ontogeny of the Digestive Organ during Early Life Stages of the Black Sea Bream, Acanthopagrus schlegeli(Teleostei: Sparidae))

  • 이정식;김흥윤;변순규;김진도;고창순;진평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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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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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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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부화직후 자어는 전장 2.0 mm (n=10)이며, 약 $1,000{\times}590 {mu}m$ 크기의 난황낭과, 입방상피로 구성된 직선상의 소화관을 가진다. 전장 $3.5mm$ 자어의 소화관은 회전되어 있으며, 식도, 위, 장의 구분이 가능하며, 췌장에서는 외분비선이 관찰된다. 그리고 이 시기에 후장부에서는 점막주름과 호산성과립세포 및 선조연이 관찰된다. 전장 3.7mm시기에 난황은 완전 흡수되며, 전장부의 상피층 정단면에서 선조연이 구분된다. 전장 4.0mm 시기에 위에서 점막 주름의 형성과 췌장의 외분비선세포의 세포질에서 효소원과립이 확인되었다. 전장 $4.5{\~}5.0mm$ 시기에 간소엽의 구분이 가능하며, 장과 식도에서는 PAS에 양성을 보이는 점액분비세포들이 관찰된다. 전장 $6.3{\~}7.0mm$ 자어의 식도와 장에서는 조직충의 구분이 가능하다. 전장 9.0mm 시기에 위는 분문부, 체부, 유문부의 구분이 가능하며, 위체부에서 위선이 관찰되기 시작한다. 식도와 장의 조직학적 구조가 성체와 유사한 시기는 전장 $10.0{\~}11.0mm$의 치어기이며, 위는 전장 15.0mm에 성체와 유사한 조직학적 구조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 감성돔의 기능적 소화관은 전장 15.0{\~}l7.0mm$의 치어기에 완성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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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omycin 유도 폐 섬유화에 있어서 성장인자 및 Cytokine의 역할 (Role of Growth Factors and Cytokines on Bleomycin Induced Pulmonary Fibrosis)

  • 이용희;정순희;안철민;김성규;조상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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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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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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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특발성 폐 섬유화확 병인론으로 폐포염과 폐에 침윤한 염증세포 및 폐 조직자체의 실질세포들이 성장인자를 포함한 다양한 cytokine을 분비하여 실질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에 손상을 야기함으로써 종국에는 섬유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개괄적인 연구가 부족하고 매개체 각각에 대한 단편적인 논문들뿐이어서 본 연구에서는 BLM유도 폐 손상및 섬유화의 발생기전에 있어서 IL-1, IL-6, TNF-$\alpha$와 TGF-${\beta}_1$, PDGF, bFGF들의 역할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 법 : Wistar백서를 정상대조군, BLM투여군, BLM과 비타민 E병합투여군으로 나누었고 BLM 투여후 제 1, 2, 3, 4, 5, 7, 14, 21, 28일에 각각 도살한 다음 기관지폐포 세척술을 시행하여 시기별 총 세포수, 세포 구성성분비율을 살펴보았고 TGF-${\beta}_1$, PDGF, bFGF, IL-1, IL-6, TNF-$\alpha$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 TGF-${\beta}_1$ mRNA에 대한 동소보합결합검사를 시행, 각 매개체의 생성소, 발현분포 및 정도를 분석하였다. 결 과 : BLM 투여후 1~7 일에 중성구와 기관지상피세포에서 생성된 IL-1, IL-6는 폐손상부위로 원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7일이내에 기관지상피세포에서의 IL-1, IL-6 의 양성발현은 기관지상피세포가 BLM 유도 폐 섬유화시 기도주변에서 일어나는 염증 및 면역반응을 항진 및 유지시키는 간접증거로 생각된다. TNF-$\alpha$는 BLM투여후 1~5일에는 기관지상피세포, 중성구가 주생성소로 폐손상부위로의 염증세포의 이동에 주요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7~28일에는 대식세포가 주생성소로서 섬유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TGF-${\beta}_1$은 기관지 상피세포, 대식세포가 주생성소로서 섬유모세포가 표적세포로 생각되며 섬유모세포가 세포외 기질을 생성하도록 자극하고 대식세포에서 유리된 PDGF와 함께 섬유모세포의 증식을 자극한다. 대식세포 및 섬유모세포에서 유리된 bFGF는 TGF-${\beta}_1$과 함께 교원질과 같은 세포외기질의 생성을 자극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비타민 E와 BLM 병합투여군의 경우 6가지 성장인자 및 cytokine의 발현세포는 같았으나 발현세포수는 극히 미미하였고 trichrome염색상 섬유화도 미약하였다. 결 론 : BLM으로 인한 혈관내피 및 폐포상피세포 손상이후 침윤한 중성구 및 기관지 상피세포가 IL-1, IL-6, TNF-$\alpha$를 분비하여 BLM투여 1~7 일에 많은 수의 중성구를 동원하도록 유도하며 이들이 유리하는 다양한 효소 및 산소유리기가 폐의 정상구조를 파괴하여 섬유화를 시작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손상이 진행됨에 따라 BLM투여 7~28 일에 대식세포가 유리하는 TGF-${\beta}_1$, PDGF, bFGF, TNF-$\alpha$는 섬유모세포를 자극, 이들의 증식을 유도하고 또한 세포외기질의 생성증가를 유도하여 폐 섬유화를 진행시키는 것으로 사료되며 TNF-$\alpha$는 BLM투여후 전 기간에 걸쳐 다수의 세포에서 발현된 점으로 미루어 섬유화에 있어서 TGF-${\beta}_1$ 못지않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비타민 E가 BLM유도 폐 손상으로 인한 폐 섬유화의 정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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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산, 참돔 Pagrus major의 생식소 성분화 (Sex Differentiation of the Gonad in Red Sea Bream, Pagrus major with Cultured Condition)

  • 김형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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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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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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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부화직후 1.9 mm였던 자어는 부화후 47일경 19 mm전후로 성장하며 초기성장기 자어류들의 전장과 체중과의 관계는 $BW=4.45{\times}10^{-6}TL^{3.4718}$, r=0.9820이었다. 해상가두리의 사육개체는 최대어 전장 28.4 cm까지 성장한 개체를 사용하였고 이들 개체의 전장과 체중과의 관계는 $BW=2.36{\times}10^{-2}TL^{2.9180}$, r=0.9971이었다. 미분화된 참돔의 생식소부위는 생식소와 지방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화가 진행되어 생식소가 비후됨에 따라 지방체는 점점 수축되어 갔다. 부화후 6개월의 미분화기까지 발달한 생식소부위는 생식소와 곤봉상의 지방체로 구성되었다. 이들 생식소는 미세한 반투명산으로 생식원세포를 구별할 수 없는 미발달생태를 유지하고 있다. 부화후 7개월부터 생식소 상피조직의 발달로 생식상피를 식별할 수 있었고, 부화후 8개월 생식소는 난원세포의 발달로 성분화가 시작되었다. 이후 9개월 생식소 내강상피 전체에 초기 난모세포들이 발달하고 이들 난모세포들의 증가로 생식소내강은 난소강을 이룬다. 부화후 13개월 난모세포는 생식소전체를 채우게 되고 곧 난모세포들의 세포질 붕괴가 시작된다. 15개월부터는 난소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초기 난모세포들이 발달하여 난소조직으로 된다. 그리고 공포상조식은 정원세포들이 분열.증식하여 정소조직을 이루게 된다. 이후 이들은 생식소자웅동체기를 지나 암.수로 성이 결정된다. 따라서 참돔은 유시자웅동체 juvenile hermaphrodite 이고 미분화자웅이제 경골어류 undifferentiated gonochoristic teleost이었다. 생식소 자웅분화상은 미분화기, 유사난원세포기, 유사난소기, 난소발달기, 정소형자웅동체기, 난소형자웅동체기 및 정소발달기로 구분되었다. 미분화기 생식소는 부화후부터 13개월, 전장 18cm까지 지속되었으며, 유사난원세포기는 부화후 7~13개월, 전장 11~18cm까지 지속되었다. 유사난소기는 부화 10~14개월, 전장 14~26cm까지이며, 난소발달기는 부화후 14개월, 전장 20cm부터 시작되었다. 부화후 20개월에는 전 조사개체의 44%가 난소였다. 난소형자웅동체기는 부화후 15개월, 전장 19~20cm부터 출현하며, 부화후 20개월, 전장 28~29cm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정소형자웅동체는 부화후 15개월, 전장 21~22cm에서 첫 출현한 후 20개월까지 지속되었다. 정소발달기는 부화후 15개월, 전장 21~22cm에서 첫 출현한 후 20개월의 39%, 전장 28~29cm의 33%를 차지하였다. 50%이상의 성분화발현은 부화후 11개월, 전장 16cm부터였다. 성결정은 암컷이 부화후 14개월, 전장은 20mc, 수컷이 부화후 15개월, 전장 20cm에 시작되었다. 50%이상의 성결정은 부화후 17개월, 전장 23cm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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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집단의 성장과 변천: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Research Community in Korea: Focused on the Government Supported Institutes)

  • 박진희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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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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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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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글에서는 한국 과학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1970년대 급속한 성장을 보였던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과학기술자들을 대표적인 연구자 집단으로 보고, 이들 집단이 어떤 성장과 변천과정을 겪어왔는지를 살펴본다. 제도적인 틀 형성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정부 정책의 변화, 이에 따른 연구기관 조직 및 기능의 변화, 소속 연구자들의 위상, 역할들을 시기별로 분석한다. 또한 연구자 집단의 위상이나 역할 변화로부터 나타나게 되는 연구자 집단의 가치관 변화도 살펴본다. 이들 연구자 집단은 시험 연구기관의 기능을 지닌 국공립연구기관의 성립과 더불어 집단으로서 형성되기 시작하는데, 이들 초기 연구자들은 연구원으로서보다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체성을 보이고 있었다. 최초의 종합연구소라 할 수 있는 원자력 연구소의 설립은 한국 사회에서 본래적인 의미의 연구자 집단의 출현을 가능하게 하였다. 미국 원조를 배경으로 설립된 띤fr는 이후 연구자 집단으로 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고, 전문가 집단으로서 연구자 집단이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KIST를 모델로 하여 설립된 정부 출연연구소는 연구자 집단의 양적 팽창, 연구자로서 확고한 자기 정체성의 확립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한편, 정부의 강력한 지원 하에 이루어진 이들 연구자 집단의 팽창은 연구자들에게 긍정적인 국가관과 국가주의 이데올로기의 내재화를 가져왔다. 1980년대 중반 이후 출연연의 지속적인 인력 증가, 대학과 산업계 연구 능력의 강화에 따른 출연연 위상의 변화 등이 맞물리면서, 출연연은 70년대와는 다른 환경에 놓이게 된다. 정부의 출연연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면서, 연구기관의 상대적인 자율성이 위축되고 연구원들에 대한 처우도 열악해지게 되었다. PBS 등의 새로운 연구 관리 체제의 도입과 더불어, 연구원들은 신분의 불안정, 연구 자율의 훼손을 이유로 대학, 산업계로의 이직을 택하게 된다. 한편, 자신들을 대표하는 자율적인 단체들을 만들어 이런 문제점들에 대처하고 있기도 하다. 이들에게서는 70년대 보여지는 국가주의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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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촌개발사업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의식과 향후 발전방안 (The Stakeholder's Response and Future of Mountain Community Development Program in Rep. of Korea)

  • 유병일;김소희;서정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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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4권4호통권1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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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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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의 산촌개발사업은 의제21(Agenda 21) 13장의 지속가능한 산지개발(SMD, Sustainable Mountain Development)과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전국토의 45.9%를 점유하고 있는 산촌마을을 대상으로 1995년부터 시범적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도별 확대사업과 함께 관련 법률 및 제도 정비를 통하여 산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제고를 목적으로 현재 진행 중이다. 본 연구는 2003년 현재 사업 완료된 59개 산촌개발마을과 조성중인 15개 산촌개발사업마을의 사업내용에 대하여 산촌개발의 핵심 이해관계자인 산촌주민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의견을 비교분석하여 사업만족도를 분석하고 향후 지역사회 개발사업으로서 산촌개발 사업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산촌개발사업은 지역사회 개발사업이 일반적으로 추구하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민주시민으로의 자립정신확립, 소득증진 기반조성, 쾌적한 생활환경의 창조, 타 지역과의 균형발전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마을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기대가 큰 소득증대 기반조성과 해적한 마을환경 기반구축을 통한 정주기능 증진효과에 대하여는 이해관계자 모두가 만족하는 성과가 도출되었다. 그러나 산촌개발사업을 통한 산촌마을의 지역사회유지 및 전통적인 가치체계 강화는 만족한 수준에 달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소득증진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지역 특성에 알맞은 소득 작목 개발과 기술 보급, 지역특산물 개발 유통개선도 필요한 실정인데, 지방 자치단체의 적극적이며 다각적인 활동이 요구된다. 또한 산촌개발계획 초기부터 지방자치단체와 산촌주민이 공동 참여하는 산촌개발사업방식의 도입과 관련 지방행정조직과 1차 산업 단체의 혁신은 산촌개발사업의 지속성 유지를 위하여 바람직하다. 또한 산촌개발이 장기적으로 타 지역개발과의 균형 유지를 위한 종합개발 계획 수립, 산촌마을 네트워크 구성과 정보교환, 산촌개발사업 사후 시설관리, 산촌마을개발협의회 구성 등 산촌개발사업의 핵심요소인 지도인력의 양성과 교육은 중앙정부의 주도적인 지원을 요구한다. 향후 산촌관련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발전 방안 수립은 지역사회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산촌개발사업 성공 가능성을 증가시킬 것이다.

블랙푸드가 첨가된 약콩청국장분말의 영양소 및 생리활성물질 분석 (Analysis of Nutrition and Antioxidants of Yak-Kong Chungkukjang Powder Added Black Foods)

  • 공현주;박현숙;김태훈;신승렬;홍주연;양경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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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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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7-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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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두청국장분말, 약콩청국장분말, 그리고 흑미, 흑임자, 다시마와 같은 블랙푸드를 첨가한 약콩청국장분말의 일반성분과 영양소 및 항산화 물질을 분석 비교하여 향후 알츠하이머성 치매관리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블랙푸드가 첨가된 청국장분말의 in vivo 실험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그 결과 대두와 약콩청국장에 비해서 블랙푸드를 첨가한 약콩청국장에서 수분함량이 높았으며, 유리당 중 sucrose, fructose, glucose, maltose 함량이 높았다. 또한 수용성과 조단백질 함량은 P<0.05 수준에서 약콩청국장과 블랙푸드를 첨가한 약콩청국장에서 높았다. 불포화지방산과 포화지방산의 비율은 대두청국장에 비해서 약콩청국장과 블랙푸드를 첨가한 약콩청국장에서 높았다. 무기질 함량은 대두청국장이 가장 높았으나 약콩청국장에서는 Zn, Cr, Mn이, 블랙푸드를 첨가한 약콩청국장에서는 Fe의 함량이 높았다. Isoflavone 중 diadzein 함량은 약콩청국장에서 가장 높았으나, genistein과 anthocyanin 함량은 블랙푸드를 첨가한 약콩청국장에서 가장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 및 영양적 특성에서 대두청국장에 비해서 블랙푸드로 만든 청국장분말이 유리당과 뇌조직의 구성과 기능에 필요한 수용성 및 단백질 함량과 불포화지방산과 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항산화력으로 보고되고 있는 diadzein, genistein 그리고 anthocyanin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향후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 및 치료기전으로 보고되고 있는 산화적 스트레스조절에 대한 in vivo 실험에 블랙푸드청국장분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Granulocytic Sarcoma : 방사선 치료 성적 (Granulocytic Sarcoma: Results of Radiotherapy)

  • 송미희;정은지;성진실;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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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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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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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87년 3월부터 1992년 3월까지 연세의료원 암쎈터 치료방사선과에서 방사선치료를 받은 Granulocytic sarcoma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치료성적과 방사선 선량반응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후향성 분석을 하였다. 14예의 Granulocytic sarcoma 병변이 9예의 환자에서 발생하였고 급성, 만성 골수구성 백혈병 또는 무백헐병 상태 등과 같은 다양한 임상적 시기에 발생하였다. 병소부위는 내림 순으로 골, 임파절, 연부 조직과 피부이었다. 모든 14예의 병변은 외부 방사선(Co-60 또는 전자선)으로 치료 받았고 대다수의 병변이 2000 cGy 이상의 전 방사선 선량으로 국소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연령 분포와 발생한 임상시기는 치료에 대한 반응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에서 발생한 임상시기는 치료에 대한 반응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에서 발생한 병변은 다른 부위에서 발생한 병변에 비해 치료에 대한 반응이 더 좋은 것 같았다. 2000 cGy이상의 방사선 선량을 받은 병변은 $100\%$ (l1/11)의 월등한 국소 제어율을 보였지만 2000 cGy이하의 방사선 선량을 받은 병변은 $33\%$ (1/3)의 감소된 국소 제어율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국소 방사선 치료는 Granulocytic sarcoma의 완화 또는 완치 목적의 치료에 있어 효과적이면 이때 2000 cGy이상의 방사선 선량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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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new autonomous police system in Korea

  • Oh, Yoon-Sung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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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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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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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에서의 경찰제도는 국가경찰의 형태로 운영되어와 획일적이고 중앙집중식의 경찰활동에 대한 거부감이 전반적으로 있어왔다. 그러나 지역주민의 의사에 따른 자율규율에 의한 다원적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지난 1995년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방의회 의원의 동시선거가 시행되어 온 이래 10여년이 흘렀다. 그러나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되기 이전부터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논의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자치경찰제에 있어서 주요쟁점의 핵심사항은 자치경찰제를 도입하는 것의 득실관계라고 볼 것인데 이는 관점과 어느 측면에 중점을 둘 것인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게 된다. 지방자치의 존재 이유 중에는 주민 복지적 차원에서 주민의 안전보호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자치경찰제는 수사권독립과 함께 지난 몇 대에 걸친 각 대통령의 선거공약이었기 때문에 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 정부는 지방분권차원에서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검토를 해 온 바 있다. 2004년 1월에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의 지방 분권과제 주요과제로 자치경찰제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위원, 관계 공무원 10명으로 자치경찰 T/F를 구성하여 운영한 이 후 자치경찰제 도입방안에 대하여 경찰정과 실시 단위 및 수행 사무 등 주요 쟁점에 대해 협의하면서 실천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 그리스 자치경찰기관을 현지 방문하여 외국 자치경찰 제도를 조사한 후 2004년 9월 중순에 자치경찰(안)을 발표하였다. 이 안은 크게 경찰을 사법경찰과 행정경찰로 구분하는 개념 하에 최초로 나온 자치경찰제에 대한 구체적 시행 안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나 지금까지의 기대수준에 과연 부응하는 안이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동 사안은 2005년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민선 4기 자치단체장이 출범하는 2006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발표하고 발표와 동시에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에서는 본 자치경찰제 기본방향과 법안제정의 원칙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하였으나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인하여 아직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과연 이 안이 한국에서의 자치경찰제 시행에 효과적인 안인가 그렇지 않으면 대선공약을 지키기 위한 일종의 정치적 고려를 한 졸속적인 안이 아닌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자치경찰에 대한 많은 토의가 있어 왔으나 이번에 제하고 있고 현재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존 법집행방식과 거의 차이가 없는 상태시된 안은 적어도 지금까지 논의되어왔던 제도와는 매우 생소한 자치경찰 제도를 근간으로 에서 ‘무늬만 자치경찰’ 이라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행정 경찰적 기능을 다소 보완하고 제복착용과 조직을 하나 더 만든 정도가 아닌가 하는 정도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에서 제시한 자치경찰제도(안)을 중심으로 자치경찰제도 운용의 목적 충족과 실질적인 효과의 측면에서 분석하고 바람직한 자치경찰제도의 운용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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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외보 편집디자인에 관한 연구-5개 그룹 사외보 편집디자인을 중심으로-

  • 남혜인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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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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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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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급속도로 성장하던 우리기업이 요즘 경제불황으로 주춤하고있다. 한국의 경제발전과 함께 해온 대기업들은 그 반세기 동안 한국의 경제성장을 위해 국민과 함께 열심히 뛰어왔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열심히 달려온 대기업들이 문어발 팽창이니 횡포니하는 비난을 당하고 있다. 대기업들이 잇달아 도산하거나 경영위기를 맞고 있으며 기업의 이미지가 실추되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다. 이제 끝없이 하락하고 있는 대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대기업들은 이미지 변신이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 요즘 같이 경제불황에는 과다한 기업 PR광고보다는 사외보를 통하여 실추된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IMF의 한파로 책사보기도 힘든 요즘 무기자로 배표되는 사외보는 서민들에게 크나큰 정보지로 자리잡고 있다. 그 어느때 보다도 사외보의 역할은 정보지로써 자리매김해가고 있으며 기업PR를 위해 중요하게 되었다. 사외보는 독자대상을 회사밖에 두고 회사PR를 목적으로 간행하는 것으로 조직을 둘러싼 환경을 개선하여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계공중들로 부터 호의를 조성하고 나아가 마케팅을 촉진시킴으로써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 발간된다. 이에 본문 논문는 실추된 기업이미지향상을 위한 사외보 편집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논하였다. 우선 현재5개 그룹의 사외보편집디자인을 구성요소별로 분석하였고 그 결과 개선방안을 제안한다.·표지의 차별화 ·명쾌하고 아름다운 타이포그래피배열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의 전문화 ·개성있고 통일성있는 레이아웃 각 사의 개성에 맞게 읽히는 사외보가 그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하게 되었다. 경영자의 사외보에 대한 중요한 인식과 함께 자사만의 개성적인 기획과 창조적인 레이아웃이 필요하다. 또한 편집디자이너의 창의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갈수록 편집디자이너에게 가해지는 책임의 무게는 점점 늘고 있다. 사외보는 기업의 이미지 향상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원하는 기사와 편집력으로 시대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더 나아가 이 시 대를 이끌어나가는 편집디자인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정보지로 자리매김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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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멀티 e-Science 그리드 자원 공유를 위한 통합 자원 접근 제어 (An Integrated Access Control for Sharing of E-Science Grid Resources)

  • 정임영;정은진;염헌영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시스템및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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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9_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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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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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은 e-Science 그리드 자원 공유를 위한 가볍고 솔기없는 통합 자원 접근제어를 제안한다. 그리드 컴퓨팅에 기반한 e-Science는 고가의 과학 실험 장비를 포함하는 그리드 자원을 원격조정하고 이로부터 얻은 데이타를 고성능 컴퓨터를 통해 처리하는 총체적인 도메인을 구성하여 과학자들의 연구를 돕는다. 그런데, 많은 사용자들이 그리드 자원을 이용할 때, 사용자가 소속된 e-Science 그리드에서 자원이 부족할 경우, 원하는 자원을 이용하기 위해 기다리거나 자원이용을 포기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적절한 보상 하에 타 그리드의 유휴 자원을 이용할 수 있으면 자원제공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런데, e-Science 그리드는 개개 그리드 단위로 특정 과학응용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사용편의를 위해, 가상 조직(Virtual Organization-VO)에 특화된 자원 접근정책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자원의 공유가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 본 논문은 e-Science 그리드 사용자가 복수 개 타 그리드의 공유자원을 이용할 때, 전체 그리드 차원의 자원접근정책 통합을 위한 선협정(Service Level Agreement-SLA)이 필요 없어 가볍고, 사용자가 소속 그리드의 자원을 이용하는 것과 같은 과정으로 추가적인 등록이 필요하지 않아 솔기없는 새로운 통합 자원 접근 제어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