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직학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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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종과 동반한 석회화 치성낭 (CALCIFYING ODONTOGENIC CYST ASSOCIATED WITH COMPLEX ODONTOMA)

  • 윤정훈;김수관;이창섭;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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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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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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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석회화 치성낭은 하나의 독립된 유형의 치성 병소로 인정하고 있지만, 조직학적 소견이 다양하고 분류 체계도 학자들마다 다르다. 또한 석회화 치성낭의 피복상피는 인접한 결합조직에 치성조직을 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 다른 치성 종양과 흔히 동반하여 발생한다. 이 증례는 5세 여아의 상악 전치부에 발생한 치아종을 동반한 석회화 치성낭으로, 매복된 상악 좌측 중절치 및 측절치 치관 주위로 경계가 잘 된 방사선 투과성 병소와 다발성의 방사성 불투과성 석회화 물질이 혼재된 병소였다. 병리조직학적으로 피복상피는 법랑모세포와 유사하였고 상피 내에 유령세포의 군집이 관찰되었다. 석회화된 종괴는 일부 잔존한 범랑기질이 상아질로 둘러싸여 있었고, 퇴축 법랑상피 및 유령세포의 군집이 관찰되어 복잡 치아종이 동반된 석회화 치성낭으로 진단하였다. 이 증례에서와 같이 소아에서도 매복치와 동반하여 방사선 투과 및 불투과상의 혼합 병소가 관찰되면 석회화 치성낭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환자는 수술 1년이 경과한 현재까지 재발의 소견은 없었고, 현재 혼합치열기의 간격조절을 시행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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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육아종과 동반된 면역글로불린G4관련안질환 1예 (IgG4-related Ophthalmic Disease Associated with Adult Xanthogranulomatous Disease)

  • 이승현;정석중;허진형;유혜린
    • 대한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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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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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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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기존 안와 황색육아종이 진단되었던 환자에서 재발된 피부 황색육아종을 통하여 면역글로불린G4관련안질환이 동반 진단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양안의 눈꺼풀 부종을 주소로 38세 남성이 내원하였다. 전안부 및 후극부에서 특이 소견이 관찰되지 않았다. 조직검사상 포말조직구 및 토우튼 거대세포가 관찰되며 S100 및 CD1 염색에 음성 소견을 보여 성인황색육아종 진단하 경구 아자씨오프린과 프레드리솔론 치료를 받았다. 4년 뒤 양안의 노란색 눈꺼풀 종괴를 주소로 재내원하였다. 자기공명영상에서 양안 안와 상외측의 대칭적인 연부조직 부종이 관찰되었고, 혈액검사상 immunoglobulin G (IgG) 및 IgG4 수치가 상승되었다. 조직검사 후 면역화학염색에서 IgG4+/IgG+ 10-20%, IgG4+ 22/고배율시야가 확인되었으며 과거 조직을 재염색하여 IgG4+/IgG+ 40-50%, IgG4+ 59/고배율시야를 확인하여 전형적인 면역글로불린G4관련안질환으로 새롭게 진단하였다. 결론: 비특이적인 눈꺼풀 부종환자에서 면역글로불린G4관련안질환을 고려해야 하며, 기존 황색육아종 환자에서도 면역글로불린G4관련안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

담석을 동반한 담낭내 간질 감염 1례 (A Human Case of Ballbladder Fascioliasis in Korea)

  • 홍성태;이순형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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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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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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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경북 문경군에 거주하는 48세의 남자가 반복되는 상복부의 선통을 주소로 점촌의 외과의원에서 진찰과 검사를 받은 결과 담낭내에 담석이 있음을 확인받고 수술을 위해 영남대학병원에 입원하였다. 1984년 11월 30일에 담낭절제술을 받아, 담석을 제거하였고, 수술 당시의 관찰에서 간과 담도에 별다른 소견이 없었다. 절제된 담낭의 병리 조직표본에서 담도에서 4cm되는 부위에 궤양, 출혈, 담낭벽이 국소적인 파괴 및 호산구를 위시한 염증세포의 전반적인 침윤등이 관찰되었고 괴사된 조직과 경계부에서 충란이 관찰되었다. 이 병변 부위를 긁어 모아 충란을 관찰한 결과 길이가 $143~155{\mutextrm{m}}$이고 난개가 있어, 간질(Fasciola sp.)의 충란으로 진단하였다. 이 증례를 문헌상 간질의 5번째 국내감염례로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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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에서 발견된 갑상샘의 아가미틈새양 낭종 (Intrathyroidal branchial cleft-like cyst in neonate)

  • 강준원;오상민;설지영;이충식;장미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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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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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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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아가미틈새(branchial cleft) 낭종은 흔히 경부측면에 위치하나, 아가미틈새 낭종의 조직학적 소견을 보이는 낭종이 비전형적인 위치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갑상샘의 아가미틈새양(branchial cleft-like) 낭종은 이제까지 보고된 14례 중 7세 여아에서 발견된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성인에서 발견되었다. 저자들은 좌측경부의 종물을 주소로 내원한 신생아에서 초음파 검사, 컴퓨터 단층촬영, 병리조직학 검사를 통하여 진단된 갑상샘의 아가미틈새양 낭종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상지에 발생한 Kimura씨 병 - 2예 보고 - (Kimura's Disease on Upper Arm - A Report of 2 Cases -)

  • 김갑중;김하용;김승권;최원식;김성호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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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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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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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Kimura씨 병은 정확한 병인이 알려지지 않은 매우 드문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알려져 왔다. 주로 단독 또는 다발성으로 피하층에 결절 형태로 발생하며 대부분 양성인 경과를 취한다. 주로 경부에 주변 림파선 증식을 동반하여 발생한다. 조직학적으로 림프양 조직이 증식되어 있고, 호산구가 많은 염증 세포의 침윤과 모세 세정맥이 풍부한 병리 소견을 보인다. 치료방법으로는 스테로이드 치료, 방사선 치료 및 수술적 치료 등이 있다. 저자들은 상지에 발생한 2예의 Kimura씨 병을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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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환자의 종골에 발생한 연골육종 - 증례 보고 - (Chondrosarcoma of the Calcaneus in 13 year old Aged Patient - A Case Report -)

  • 홍기도;하성식;박영근;이효진;차현종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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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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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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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골육종이 소아의 종골에 발생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13세 환자가 수개월간 지속된 우측종골 부위의 통증으로 내원하여 시행한 방사선 검사상 우측 종골의 골밀도의 증가 및 석회화와 피질골 파괴, 그리고 종골 주위 조직의 석회화 침범 소견이 관찰되었고, 조직검사상 원발성 연골육종으로 진단되어 슬하부 절단술 및 술후 항암요법을 시행하였으며 12개월째 경과 관찰중이며 재발이나 원격전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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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음부를 침범한 근위형 유상피육종 - 증례보고 - (Proximal-type Epithelioid Sarcoma Involving Perineum - Case Report -)

  • 박용구;박호철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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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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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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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유상피육종은 전형적인 형태인 경우에는 비교적 젊은 사람의 손이나 발과 같은 말단부에 호발하는 종양이다. 그러나 근위형의 경우는 주로 청장년층의 골반, 회음부 또는 생식기에 발생한다. 형태학적으로 종양세포는 뚜렷한 유상피 형태를 취하거나, rhabdoid형태를 보이며, 심한 세포학적 이형증과 함께, 다결절 형태로 성장한다. 면역조직화학적 검사에서는 특징적으로 cytokeratin, epithelial membrane antigen, vimentin이 양성이다. 본 보고는 32세 남자의 회음부에 발생한 근위형 유상피육종을 기술하였다. 형태학적으로 전형적인 근위형 유상피 육종의 조직학적 소견을 관찰하였으며, 병리조직학적 감별점과, 환자의 예후에 관하여 토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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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부에 발생한 악성 혈관외피세포종 1례 (A Case of Malignant Hemangiopericytoma in Face)

  • 장항석;정웅윤;박정수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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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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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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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혈관외피세포종(Malignant hemangiopericytoma)은 난원형의 혈관외피세포(pericyte)들로 구성된 매우 드문 혈관종의 일종으로 대개 사지 및 후복막에 발생되며, 안면부와 경부에도 약 25%가량의 발생율이 보고되어 있다. 성별 발생빈도의 차이는 없고 $20{\sim}50$대에서 호발하며, 종양은 대부분 서서히 성장하고 경계가 명확한 무통성의 고형 종괴로 나타난다. 악성과 양성의 구별은 조직학적 소견과 주변 조직으로의 침습, 원격전이 여부 등을 고려하여 판단하지만, 양성으로 진단된 경우에도 수년 내에 재발 및 원격전이가 나타나는 경우가 다수 보고되므로 악성과 양성의 감별이 매우 어렵고. 양성인 경우에도 악성 잠재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는 수술적 완전절제가 유일한 방법이나 절제가 불완전한 경우는 수술 후 외부 방사선 조사를 한다. 항암제 투여는 효과면에서 논란이 있지만, 원격전이나 수술과 방사선 치료가 실패한 경우 시행할 수 있다. 저자들은 최근 안면부에 발생한 악성 혈관외피세포종 환자 1예를 치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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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養殖)농어에 기생(寄生)한 닥티로지러스충(蟲)의 형태학적(形態學的) 및 병리조직학적(病理組織學的) 연구(硏究) (A Morphological and Histopatholocial Study on Dactylogyrus sp. of Parasitizing of Cultured Sea bass, Lateolabrax japonicus)

  • 심두생;정승희;전세규;박형숙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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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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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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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 1988년(年) 7월(月)에 해상(海上)가두리 양식장(養殖場)에서 농어에 기생(寄生)하는 Dactylogyrus sp.에 속(屬)하는 기생충(寄生蟲) 1종(種)을 얻었다. 2. 병리조직학적(病理組織學的) 소견(所見)으로는 호흡상피세포(呼吸上皮細胞)의 증생(增生), 비후(肥厚), 새박판간상피세포의 증생(增生)과 새변의 곤봉화(棍捧化)가 일어나 있었다. 3. 2차적(次的)으로 세균(細菌)의 감염(感染)에 의한 아가미부식(腐蝕)도 관찰(觀察)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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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의 국소적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에 대한 관절경적 치료 (Arthroscopic Treatment for Localized Pigmented Villonodular Synovitis of the Knee)

  • 김성재;신상진;최남홍;주의탁;김형찬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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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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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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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은 드물게 발생하는 단관절성 병변으로 비특이적 증상 발현으로 인해 진단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관절경적 시술로 진단 및 제거술을 시행 받았던 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양상, 진단 및 치료 결과를 조사하였다. 모든 예에서 조직학 소견상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에 합당한 소견을 나타내었다. 6명은 남자였고 5명은 여자였으며, 연령층은 15세에서 59세(평균 34.6세) 였다. 증상발현 기간은 2개월에서 3년으로 관찰 되었고 (평균 29.9개월), 11례 모두에서 수술전 슬관절 동통을 호소하였다. 4례에서는 외상의 과거력이, 9례에서는 1개의 종물이 발견되었으나 나머지 2례에서 각각 2개 3개의 종물이 관찰되었다. 11례 중 5례가 내측 반월판 전각 부위의 활액막에서 발견되었으며, 2례는 슬개하 지방 그리고 나머지는 각각 슬개상부, 후내측 구획, 외측 반월 연골의 전방, 내측 구에서 1례씩 관찰되었다. 수술 후 평균 29.9개월의 추시 관찰상 11례 모두 재발의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의 치료에 있어서 관절경 수술은 최소한의 이환율을 가지며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좋은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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