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상 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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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조상숭배에 대한 분석심리학적 고찰: 기제사를 중심으로 (Korean Ancestor Worship: An Analytical Psychological Consideration for Confucian Ancestor Worship, Gijesa)

  • 이승섭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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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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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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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한국인의 오랜 조상숭배 전통인 기제사를 분석심리학적 측면에서 이해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문헌 연구를 통하여 제사의 대상이 되는 조상신의 근거를 찾아보고, 기제사 의 형식과 절차가 갖는 상징적 의미를 살핀 후, 주자어류 권3에 언급된 귀신과 제사에 대한 문답을 고찰해 보았다. 한국의 조상숭배를 대표하는 기제사는 외견상 형식적 제의로 보이지만, 제례를 통한 자손과 조상의 대화, 의식과 무의식의 대화를 통해 전체정신을 실현하려는 개성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령숭배의 창조적인 면은 의식의 뿌리로 중요한 개념인 집단적 무의식과의 연계성을 키워간다는 점에서 '개성화 과정의 실현'에 있다. 한 인간이 통합된 인격으로 나갈 때 새로운 나의 탄생에는 조상의 뒷받침, 즉 무의식의 뒷받침에서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의식의 자아가 그 뿌리인 집단적 무의식과의 관계를 키워간다는 의미에서 선조들의 영과 맺는 관계는 중요한데, 합리주의와 물질만능주의로 인간존재의 근원적 의미를 상실한 혼돈의 시대에 특히 그러하다.

상서(湘西) 토가족(土家族) 마고사(毛古斯) 무용 원시숭배(原始崇拜)의 해석 (Interpretation of Primitive Worship of Maogusi Dance of Xiangxi Tujia Nationality)

  • 쭈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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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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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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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토가족(土家族) 모고사(毛古斯) 춤은 상서(湘西) 토가족의 오래된 하나의 의식무(儀式舞)이다. 이는 인물, 대화, 단순한 스토리와 일정한 연출의 격식을 갖춘 일종의 원시적 춤이다. 또한 이는 중국 무용계와 연극계 전문가들로부터 중국 무용, 연극의 가장 원초적이고 살아있는 화석으로 인정받고 있다. 본 고는 철학, 종교학, 인류학 및 민속학 등 다각도에서 모고사(毛古斯) 춤의 원시 숭배 표상 뒤에 담긴 상고 시대에 남긴 여러 가지 정신 기호와 문화적 함의에 대해 해독하도록 하고자 한다. 이 여러 가지 정신 기호는 즉 자연 숭배, 토템 숭배, 조상 숭배와 생식 숭배이다. 그 강렬한 원시 숭배의식은 모구스춤의 공연과정의 시종에 내포되어 있으며, 그 행위와 정신 이념은 결코 미신과 봉건적인 행위가 아니라, 토가족의 풍부한 역사문화, 풍속과 정신내용을 진실하게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원시적 생태의식이 살아서 번성해온 진정한 원인을 탐구하고 모고사(毛古斯) 춤에 덮인 베일을 벗기려 함으로써 우리에게는 이 두터운 역사를 담아낸 예술 형식의 깊은 내면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위구르 고전 장편시 『복락지혜(福樂智慧)』의 종교사상 (The Religious Thought in the Wisdom of Royal Glory (Kutadgu Bilig))

  • 정병윤
    • 중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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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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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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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카라한 왕조에서 이슬람교가 국교로 지정된 것은 960년이었고 『복락지혜』는 1068~1069년에 이루어졌다. 그러니까 『복락지혜』는 위구르족이 이슬람을 신봉한 지 1백여 년이 지날 무렵에 이루어진 셈이다. 따라서 이슬람 신도들의 독실한 믿음을 상기해본다면 작품 속에 이슬람 사상이 담겨 있음은 하등 이상할 것이 없다. 그러나 작품 속에는 이슬람 사상 외에도 자연숭배나 동물숭배, 귀신숭배와 같은 원시 신앙적인 성분과 이슬람교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마니교나 불교적인 면이 엿보이기도 한다. 이렇게 모순되는 성향의 사상이 한 작품 속에서 나타나는 것은 특이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는 위구르인들의 종교 신앙 변천사가 담겨 있다. 위구르인들은 막북(漠北)의 위구르 제국시기에는 칸이 마니교를 수용함에 따라 주로 마니교를 신봉했었고, 그 이전에는 거친 자연 속에서 수렵과 유목 생활을 해오는 동안 저절로 형성된 동식물 숭배나 귀신 숭배와 같은 원시 신앙 형태를 보였다. 이후 위구르 제국이 멸망하고 남으로 서로 대 이주를 단행한 후에는 현지에 전파되고 있던 불교의 영향 아래 놓여 있었고, 남서로 이주하여 건설한 카라한 왕조에서는 당시 이 지역으로 세력을 뻗치던 이슬람의 영향으로 전 국민이 이슬람화 되었다. 『복락지혜』는 위구르인이 이슬람화 되고 1백 년이 지난 뒤에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 속에 과거 자신들의 조상들이 믿었던 원시 종교와 마니교, 불교 사상 성분이 남아 있다는 것은 카라한조 위구르인의 문화적 DNA 속에 여전히 과거 조상들의 종교와 신앙이 깊숙이 자리하여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본 연구는 당시 위구르인들의 종교 신앙의 궤적을 역사서나 문헌이 아닌 『복락지혜』라는 서술시를 통해 그 구체적인 모습을 추적해보려는 시도이다.

일본의 가정에서 모시는 신 연구 - 시즈오카현 우쓰노야 마을을 중심으로 - (A study of the gods worshiped in the Japanese homes of Utsunoya Village in Shizuoka)

  • 김덕묵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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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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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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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우쓰노야(宇津ノ谷) 마을의 가정에서 모셔지는 신의 유형과 모셔지는 공간, 의례와 제물, 의례 때의 장식물, 그리고 주민들의 신앙관과 변화상을 검토하였다. 또한 도심에서 떨어진 촌락인 우쓰노야 마을과 달리 시즈오카 도심의 주택에서 모시는 신을 비교해봄으로써 동시대 두 공간에서 모셔지는 신의 차이점 및 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오늘날 우쓰노야 가정에서 모셔지는 신은 아마테라스오카미(天照御大神), 조상, 에비스신·다이코쿠신(えびす·大黒), 코우진(荒神), 가와야가미(厠神), 지신(地神), 이나리신(稲荷), 수신 등이며 섣달 그믐에서 정초 3일간, 정월 보름, 오봉, 10월 마을 신사에서 마쓰리가 있을 때, 10월 19일과 20일 에비스신을 위한 날 등에 신격의 성격에 맞추어 제물을 올리고 의례를 행한다. 일본인의 가신 신앙은 다신적 성격을 띠며 가미다나(神棚)를 통한 국민적 정체성, 부쓰단(仏壇)과 연계된 조상 숭배를 통해 가족적 정체성을 유지하는 장치로서 가정 생활의 거점인 주택을 배경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일본인의 주택은 '신과 함께' 공존하는 종교적 공간으로서의 성격이 짙고 주민들은 신과 함께 거하는 문화적 전통을 가지고 있다.

제례진설의 상징성 연구 (Symbolism of Ritual Arrangement Research)

  • 이철영;김은지;박상미;정겨운;김정래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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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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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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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조선시대의 예학의 기준을 제공하였던 "주자가례(朱子家禮)"는 현재까지도 조상과 소통하는 제례에서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제례의 진설방법에 대해서는 연구가 미흡하였으며 형식적인 의례절차로 이해되었다. 이에 본 논문은 제례진설의 상징체계를 이해하기 위해 당시의 사상과 학문적 기초를 제공한 고대 천문관과 우주 질서에 대한 이해의 관점에서 음양오행론을 통해 "주자가례(朱子家禮)"에 나타난 진설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제례진설이 당시 사람들이 이해한 우주관과 세상에 대한 질서 논리인 음양오행의 상징구조에 의해 진설되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제례진설에 담긴 의미를 파악함으로서 문화의 지속과 변화의 과정 속에서 제례 문화의 원형을 이해하고 전승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제례진설에 나타난 상징성의 재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recognition of symbolism in Ancestral Memorial Rites Arrangement)

  • 이철영;박채원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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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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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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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전통사회와 현대를 이어주는 제례(祭禮)가 의례(儀禮)의 전승(傳乘)이라는 관점에서 제례진설에 나타난 상징성의 의미를 분석하고자 한다. 전통의례의 삶과 죽음에 대한 유교적 생사관과 사상적 바탕이 되었던 음양오행론, 우주구조의 이해와 사시(四時)의 변화로 나타난다. 제사상의 진설이 조상의 존재를 인정하고 상징체계를 통해 산 자와 죽은 자가 시간과 공간적으로 소통하는 의례적 도구로 이해하였다. 또한 사계절과 하늘·땅·지하의 공간을 제수(祭需)의 선정과 배열을 통해 상징화하고 구체화하였다. 현대 제례진설에서 위치를 결정하는 요인은 대상에 대한 시·공간적 분석을 필요로 한다. 이는 제물이 기능적 역할 뿐만 아니라 제물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시·공간적 상징성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제례진설에 나타난 사상적 배경과 상징체계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제례문화의 계승이라는 관점에서 고찰하는데 의의가 있다.

세계 동굴벽화와 칼라베라동굴의 벽화에 대한 연구 (The Study on the World Cave Painting and Kalabera Cave Painting)

  • 윤정모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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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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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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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세계동굴벽화로서 스페인의 알타미라 동굴벽화(Altamira Cave),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Grotte de Lascaux), 프랑스 쇼베 동굴(The Chauvet Cave)에 대해서 논하고 한국의 고분벽화인 쌍영총과 청룡도에 대해서 논한다. 이 논문은 발견된 동굴 예술 중 Chamorro 문화와 조상 숭배에 우세하게 관계하는 것으로 북부 메리애나 군도의 동굴 예술의 개관을 제공하고, 몇 세기에 걸쳐 서양에서는 "선사 시대" 사람들인 메리애나 군도의 Chamorro 고대 주민으로 분류했다. 기록역사 없는 사람들인 북부 매리애나 군도의 동굴 예술 소개 제공 이외에, 이 논문은 고대 Chamorros 문화의 기록 역사가 있었고, 연대순 기록이 그들이 새긴 동굴 조각 및 상형문자에서 존재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개신교와 종교 혼합주의 (THE PROTESTANT CHURCH AND RELIGIOUS SYNCRETISM IN SOUTH KOREA)

  • 김은기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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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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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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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offers an analysis of how Protestant Christianity in South Korea incorporated many beliefs and practices of Korean traditional religions in order to make the new faith more appealing to the masses. The paper also examines the way in which specific Protestant doctrines and practices were modified or accentuated to suit the disposition of the Korean people. In agreement with Confucianism, for example, Protestant churches in general emphasized the values of diligence, self-cultivation, righteous living, and, most importantly, filial piety. By overtly and subtly permitting ancestral rites to be conducted by Christians, moreover, Protestant Christianity evaded successfully the potential alienation of the tradition-bound Koreans. From Buddhism, Protestant Christianity syncretized such elements as the daily dawn prayer and all-night prayer as well as the practices of baekilgido ("a hundred-day prayer") and chunilgido ("a thousand-day prayer"). Hundreds of prayer centers that exist deep in the mountains also manifest a Buddhist influence. Shamanistic influences are also evident in Korean Protestantism, replete with the latter's emphasis on this-worldly success (health, prosperity, long life, etc.), faith healing, and conceptualization of God as being merciful and generous. What all of this reveals is that Christian conversion in South Korea did not involve an exclusivistic change of religious affiliation, meaning that it did not require the repudiation of traditionally held beliefs. Instead, millions of South Koreans eagerly embraced Protestant Christianity precisely because the new faith was advanced as an extension or continuation of traditional religious pract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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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천전리 암각화의 편년과 성격 (The Chronology of Petroglyphs of Cheonjeon-ri, Ulju and Their Nature)

  • 김권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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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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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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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논문의 목적은 울주 천전리 암각화의 구상적 문양과 추상적 문양이 만들어진 시기와 성격을 검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암각화가 새겨진 유구의 성격과 관련하여 의례의 종류와 암각화 문양의 관계를 검토하고자 한다. 검토 결과, 한반도에서 청동기시대에도 다양한 구상적 문양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천전리 암각화의 구상적 문양도 풍요와 재생을 기원하는 청동기시대의 생업 의례를 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고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송국리 유형의 생업 형태보다 벼농사의 비중이 낮았고 밭농사와 더불어 수렵·어로의 성격이 강한 검단리 유형이 울산 지역 천전리 암각화 및 반구대 암각화와 관련되어 주목된다. 구상적 문양과 대조적으로 기하문으로 대표되는 추상적 문양도 청동기시대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동심원문, 마름모문, 그리고 다른 기하 문양 등의 의미와 상징에 대해서는 약간의 이설은 있으나 태양 숭배, 조상 숭배, 풍요, 다산 등을 기원하는 의례에 사용된 것으로 보는 것에 동의하지만 그 의미는 지속적으로 재해석되며 변화된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라오까이 지역 흐몽족의 전통적 문화가치관에 미친 개신교의 영향 (Influences of Protestantism on some Traditional Cultural Values of Hmong Ethnic People in Lao Cai Province of Vietnam)

  • 응웬 반 히에우;조 꾸앙 선
    • 수완나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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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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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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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베트남 소수민족 공동체 중 Hmong족은 중요한 구성원이라고 여겨져 왔다. 타지에서 베트남으로 이민 와서 다른 민족들과 함께 오랫동안 살아 왔지만 Hmong족은 자기의 민족문화 특색을 잘 지켜왔다. 그런데 지난 몇 년 동안 전통적인 종교와 달리 새로운 종교를 믿게 되는 방향으로 Hmong족의 심령의 종교는 많이 변하고 있다. 그 중에 특히 주목받은 것은 개신교의 유입이다. 개신교는 직접적, 간접적 선교 방법으로 Lao Cai에 있는 Hmong족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유입되었다. Lao Cai의 많은 지방에서 사람들이 개신교를 믿게 되었고 그 중에는 가족이나 종족 환경에서 강제적 선교도 일어났다. 개신교는 Hmong족의 전통문화뿐만 아니라 Hmong족의 전통 종교, 신앙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이 글에서는 Hmong족이 살고 있는 Lao Cai 지방을 선택하여 고찰하며 Hmong족의 전통문화가치에 대한 개신교의 영향 및 원인을 살펴보기로 한다. 먼저 Hmong사람들은 전통신앙을 버리고 개신교를 믿게 되는 원인을 살펴보자. 주 원인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가 있다고 본다. -경제와 관련된 원인 -성별 불평등과 관련된 원인 -학문 수준과 정보 습득 희망과 관련된 원인 -전통문화, 심리와 민속의식과 관련된 원인 그리고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각도에서 전통문화 가치에 대한 영향을 알아보았다. 첫째는 개신교가 Hmong사람의 전통사회체제에 큰 영향을 준 점, 둘째는 개신교가 Hmong사람의 풍속습관 및 전통 신앙에 영향을 준 점이다. 개신교가 Hmong사람의 전통사회체제에 큰 영향을 준 점은 여러 방면에서 보인다. 전통적인 가치와 개신교의 새로운 규정 사이의 충돌도 있고 가족 안에서 부부의 위치상 충돌도 있다. 또한 Hmong사람들에게 전통 종족의 역할, 위치를 약화시키는 영향도 주었고 산골 마을에서 개신교를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일어난 새로운 충돌도 있다 개신교와 개신교의 교리는 역시 풍속습관과 전통신앙에 큰 영향을 주었다. 첫째는 예수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고 조상 숭배나 "집에 있는 귀신 숭배"같은 것보다 강력한 것이다. 그래서 Hmong사람의 신앙, 종교는 원시적 다신교부터 일신교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는 개신교를 믿는 사람들이 Hmong족의 전통 민속축제를 점차 멀리한다. 어떤 경우에는 그 사람들이 자기 민족의 전통문화 환경을 떠나 버리는 일도 있었다. 셋째는 개신교의 교리가 Hmong족의 풍속 규정을 바꾸게 하였고 Hmong사람들이 새로운 종교의 교리를 집행시켰다. 넷째는 인간 인생 주기에 관한 풍속습관 및 민속의례들은 의례 대상보다 의례 주제를 중심으로 삼는 것으로 점차 변화했다. 대체로 개신교가 Hmong족 공동체에 유입하여 이 민족의 전통문화 가치는 변화했다. Hmong족 공동체에 오래 존재해 왔던 낙후한 습관을 개선하는 점에서 개신교는 적극적 역할을 했다. 현재 문제점은 어떻게 전통문화가치를 유지하고 새로운 종교와 같이 존재할 수 있느냐라는 문제이다. 이 문제는 다음 연구 대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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