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리용구

검색결과 6건 처리시간 0.022초

조리용구용 석재의 기초 특성과 중금속 원소의 용출 특성 (Basic Properties of Stones used for Cooking Utensils and Their Leaching Characteristics for Heavy Metal Elements)

  • 진호일;김신자;김복란;민경원
    • 자원환경지질
    • /
    • 제35권4호
    • /
    • pp.347-353
    • /
    • 2002
  • 현재 우리 나라에서 조리용구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석재에는 휘석암과 각력암, 흑운모섬록암 등이 있으며, 이중 유색광물이 상대적으로 많은 휘석암과 흑운모섬록암은 비중이 3.0으로 각력암(2.5)보다 약간 더 무거운 특징을 보였고, 흡수율은 각력암이 2.9%로 가장 높았으며, pH는 모두 9.7-9.9의 범위로 약알칼리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조리용구용 석재중 흑운모섬록암이 각력암이나 휘석암보다 마모에 대한 내구성과 강도가 가장 우수하석 다른 특별한 요인이 없는 한 가장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용출시험 결과, Cu, Pb, Co, Cr Ni 등의 유독성 중금속 원소들은 연구대상 암석에서 모두 반응시간 및 용액의 초기 pH에 관계없이 모두 측정 한계값인 0.1 ppm 이하로 낮았으나, 철(Fe)은 암석의 종류 및 용출 조건에 따라 다소간의 용출량 차이를 보였는데, 대체로 중성보다는 산성용액을 첨가하였을 경우에 약 1.8-31배 정도 더 높은 용출량을 나타내었고, 반응용액이 중성인 조건에서는 각력암에서, 산성인 경우에는 흑운모섬록암에서 가장 높은 철(Fe)의 용출량을 보여 주었다. 석재를 인체에 해가 없는 고기능성 조리용구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금속 및 다량 무기질 원소들에 대한 용출함량 기준이 먼저 마련되어야 하며, 또한 보다 많은 종류의 조리용구용 석재와 화학원소들을 대상으로 좀 더 체계적인 무기화학적 특성에 하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경북지역 주부들의 전통 부엌 세간의 보유 현황 및 이용실태 조사 연구 (A Survey on Korean Traditional Kitchen Appliances of Kyongsang-Buk-do Area)

  • 한재숙;최영희;조연숙;변재옥;한경필;김현옥;정종기;최석현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
    • 제12권4호
    • /
    • pp.269-279
    • /
    • 2002
  • 본 조사는 경상북도 전지역에 거주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통적인 부엌 세간과 그 이용실태를 조사하였다. 조사항목은 식기류 16종, 나무로 만든 세간.도구 17종, 불에 쓰는 도구 15종, 토기.옹기류 14종, 돌로 만든 도구 6종, 조리용구 9종, 대 .싸리로 만든 도구 9종, 상 13종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으며 각각에 대한 보유 현황 및 이용실 태는 다음과 같다. 대체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식기류는 접시, 대접, 쟁반의 순이었으며, 이용실태는 주발, 대접, 접시의 순으로 많았다. 나무로 만든 세간은 방망이, 찬장, 체, 되 말.홉의 순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었으며 찬장, 탁자상, 되.말 홉의 순으로 이용율이 높았다. 불에 쓰는 도구는 주전자, 석쇠, 무쇠솥, 시루의 순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용율은 주전자, 무쇠 솥, 석쇠의 순으로 높았다. 토기.옹기류는 항아리, 독의 순으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고 이용률 역시 독과 항아리가 가장 높았다. 돌로 만든 도구는 맷돌과 절구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반면 이용을 은 매우 낮았으며 조리용구는 칼과 도마의 보유율과 이용률이 높았다. 대.싸리.짚으로 만든 도구는 소쿠리, 채반, 바구니의 순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었고 이용률은 소쿠리, 채반, 조리의 순으로 높았다. 상은 교자상, 선반, 책상반의 순으로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용률은 원반, 교자상, 책상반의 순으로 높았다.

  • PDF

실과의 식품영양 단원에 관한 교사 학생의 인지 및 학생의 지식, 태도, 기능간의 상관 연구 -인천직할시 공립국민학교를 중심으로- (An Evaluation of the Student Performance and Perception of the Food and Nutrition Subject in the Elementary School Curriculum in Incheon, Korea)

  • 김수자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5권1호
    • /
    • pp.97-111
    • /
    • 1993
  • 본 연구는 국민학교 실과 과목의 식품 영양 단원에 관한 교사, 학생의 인지 및 학생의 지식, 태도, 기능 평가를 위하여 71개 인천시내 공립 국민학교 4,5,6학년 교사 510명과 12개교학생 1,7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한 내용을 분석한 것으로 연구의 목적은 1)실과의 정해진 교육목표에 관한 교사의 인지정도 규명 2)식품, 영양 단원에서 교사가 중요하다고 인지하는 내용과 가르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내용 규명 3)교사가 인지하는 식품영양 단원학습을 증진하기 위한 요소 4)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는 내용 5)본 단원 학습 후 학생의 지식, 태도, 기능 정도 6)지식, 태도 기능간의 상호 상관관계 규명 등이며 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교사들이 인지하는 실과의 정해진 교육목표는 거의 모두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 교사들이 인지하는 식품 영양 단원의 중요한 내용은 영양과 질병과의 관계, 식품위생, 식품저장 등이며, 가장 중요하지 않은 내용으로는 영양 필요량이었다. 또한, 지도에 어려움을 느끼는 내용은 영양 필요량, 조리준비, 식품구성/함유량 등이며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 내용은 영양과 질병과의 관계, 식품위생, 식품저장 등이었다. 3. 교사가 인지하는 단원 학습 증진을 위한 긍정적 요소는 적합한 실습설비와 자료, 시청가자료등이었고 부정적 요소는 남교사, 실험 실습이 필요한 부분은 숙제로 미루는 것 등이었다. 4.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는 내용으로는 간단한 음식 만들기, 영양소의 기능, 영양문제 등이었고, 쥬스나 차 준비, 조리연료, 부엌용구 사용법 등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내용이었다. 5. 학생의 학업성취 중 지식은 4학년이 식품위생, 기초식품군이, 5학년은 알맞은 조리용구, 조리원리, 6학년은 여가활용의 뜻, 올바른 예절 등이 90% 이상 바르게 답하였고 5학년의 삶은 달걀의 화학적 변화, 감자의 주된 영양 등은 60%이하였다. 6 태도 테스트 결과는 5학년이 4,6학년보다 약간 높은정도(Mn=3.653) 였으나 기능테스트에서는 4학년이 5,6학년보다 약간 낮게 (Mn=3.0) 나타났다(구체적인 것은 본문 참조). 7, 4, 5, 6학년 모두 지식, 태도 기능 간에 정적 상관을 나타내었는데 특히 태도와 기능 사이에는 4학년 r=.7166, 5학년 r=.5175, 6학년 r=.6796을 나타내었고 지시과 태도(4학년 r=.1546, 5학년 r=.0872, 6학년 r=.2192)와 지식과 기능사이에서는 (4학년 r=.1631, 5학년 r=.0585, 6학년 r=.2521)태도와 기능간보다 약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 PDF

선(膳)의 문헌적 고찰 (A bibliogrphical study of Sun)

  • 김은실;전희정;이효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 /
    • 제5권3호
    • /
    • pp.277-286
    • /
    • 1990
  • 조선시대의 조리서를 중심으로 선의 종류와 사용된 재료 및 조리법의 변화, 조리용구, 계량단위, 조리용어, 등을 분석 고찰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선의 종류는 18가지였다. 그 중 채소류 12가지, 어류 3가지, 육류 1가지, 두류가공품 1가지였다. 2. 선에 사용된 주재료는 다음과 같다. 육류 : 양 채소류 : 배추(배추속대), 동아, 호박, 가지, 오이. 어류 : 민어 두류가공품 : 두부 3. 선에 사용된 부재료는 다음과 같다. 수 조육류 : 쇠고기, 쇠머리, 제육, 영계. 어패류 : 해삼. 전복. 채소류 : 배추(배추속대), 무우, 당근, 오이, 시금치, 미나리. 버섯류 : 표고, 석이, 목이, 느타리. 기타 : 녹두녹말, 밀가루. 4. 선에 사용된 양념류는 다음과 같다. 생강, 마늘, 파, 고추, 초장, 참기름, 꿀, 소금, 소다, 겨자즙, 간장, 기름, 후추, 조미료. 5. 선에 사용된 고명류는 다음과 같다. 잣, 계란, 실고추, 붉은 고추. 6. 선을 만들 때 사용된 재료의 계량단위는 20가지였다. 그 중 용량단위 9가지, 수량단위 6가지, 기타 5가지였다. 7. 선을 만들 때 사용된 기구는 12가지였다. 그 중 많이 사용한 기구는 채반, 채, 솥 등이었다. 8. 선을 만드는데 이용된 조리용어는 18가지였다. 그 중 가열용어 6가지, 써는 용어 12가지였다. 결론적으로 선은 식물성식품을 주재료로 하여, 찜과 같은 방법으로 조리하는 것이라고 하였으나, 본 연구를 통하여 선은 배추, 동아, 호박, 가지, 오이 등의 채소와 소의 양, 민어, 두부 등을 주재료로 하여 수 조육류, 어패류, 버섯류 등 여러 부재료를 양념하여, 주재료의 속에 넣고, 육수에 끓이거나 중탕하여 그릇에 담고, 잣, 계란, 실고추, 붉은 고추로 고명을 얹은 음식이다.

  • PDF

찜의 문헌적 고찰(I) -수조육류를 이용한 찜을 중심으로- (A Bibliographical Study of Tzeam Using the Meat and Poultry)

  • 김은실;전희정;이효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 /
    • 제5권1호
    • /
    • pp.59-75
    • /
    • 1990
  • 찜은 각종 수조육류, 어패류, 야채류에 조미를 하여 김을 올려 찌거나 삶는 습열조리의 하나이다. 조선시대의 조리서를 중심으로 수조육류를 주재료로 한 찜의 종류와 사용된 재료 및 조리법의 변화, 계량단위, 용어, 조리용구 등을 분석 고찰한 결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의 종류는 37가지였다. 2.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주재료는 다음과 같다 : 쇠고기, 갈비, 우설, 곱창, 곤자소니, 사태, 양, 돼지새끼, 돼지새끼집, 돼지가리, 개, 양, 닭, 생치 3.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부재료는 다음과 같다. (1) 수조육류 : 쇠고기, 양, 곤자소니, 곱창, 대장, 우신, 도간리, 업진, 우둔, 봉채, 제육, 조골, 양지머리, 닭, 생치, 닭가리, 부아, 홀데기 (2) 어패류 : 차조기, 도미, 대구, 마른홍합, 전복, 해삼, 마른북어, 숙복, 오징어 (3) 채소류 : 나물, 부추, 상추, 쑥갓, 숙주, 시금치, 무우, 도라지, 감자, 오이, 양파, 당근, 토란, 청근, 박오가리 (4) 버섯류 : 석이, 목이, 송이, 표고, 느타리 (5) 종실류 : 밤, 호도, 대추, 은행 (6) 기타 : 카레가루, 녹말, 밀가루, 다시마, 두부, 당면, 모밀가루, 조협씨, 흰떡, 을섶나무, 황납 4.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양념류는 다음과 같다 : 파, 술, 기름, 겨자, 생강, 된장, 유장, 천초, 소금, 깨소금, 후추, 마늘, 참기름, 설탕, 초간장, 정종, 고추가루, 풋고추, 간장, 생강즙, 초, 고추장, 청장, 조피가루, 계피, 막걸리, 젓국 5.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고명류는 다음과 같다 : 통고추, 계란, 실백, 실고추, 은행, 호도, 완자, 잣가루 6.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재료의 계량단위는 43가지였다. 그 중 용량단위는 18가지, 수량단위는 12가지, 길이단위는 4가지, 기타는 9가지였다. 7.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기구는 26가지였다. 8.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용어는 27가지였다. 그 중에 가열용어는 11가지, 써는 용어는 16가지였다. 찜은 수조육류, 어패류, 채소 등이 골고루 이용된 전통음식으로서 조리법이 간단하고 쉬우며 조리 기구의 이용도 간단하다. 요즘에는 예전에 사용하던 재료는 사용하지 않고 구하기 쉬운 재료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 기구도 압력솥을 이용하여 시간의 단축과 연료의 절약, 영양손실의 감소 등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계량도 짐작으로 하던 것이 계량기구를 이용하여 많이 과학화 되었다. 문헌적인 연구를 기초로 하여 실험적 조리과정 중의 영양의 변화와 기호도 연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 PDF

ATP bioluminescence assay를 이용한 경북 일부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방문교육의 효과 평가 (Application of ATP bioluminescence assay for effect assessment of hygiene visiting education on children's foodservice facilities in the local small town)

  • 박혜진;최찬익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53권4호
    • /
    • pp.501-508
    • /
    • 2021
  • 본 연구는 경상북도 예천군에 소재하는 100인 이하의 어린이급식소 32개소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안전 순회지도 및 위생교육 지원에 따른 교육효과를 조사·분석함으로써 어린이급식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올바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위생·안전 체크리스트 분석 결과와 ATP 측정 결과의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위생교육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ATP bioluminescence assay의 적용성을 검토하였다. 조사결과 설립 유형은 법인 9.4%, 국공립 18.7%, 기타 18.7%, 가정 21.9%, 민간 31.3% 순으로 확인되었고, 규모별로 집단급식소 25.0%, 소규모 급식소 34.4%, 비집단급식소 40.6% 순으로 조사되었다. 위생순회지도의 결과들은 '조리실, 식품 등의 원료·제품 보관실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하는지 여부'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유의적인 개선을 보였으며, 위생순회지원에 따른 교육효과의 평가를 위해 칼, 도마, 고무장갑, 냉장고 손잡이, 정수기 꼭지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ATP bioluminescence analysis가 수행되었다. 칼과 도마의 경우 전 개소 모두 순회 지원 후 20 RLU/cm2 이하의 수치를 보였으며, 특히 국공립시설, 법인시설, 민간시설에서 칼과 도마 모두 10 RLU/cm2 이하의 수치를 보였다. 조리기구 중 식품위생의 주요 기준이 되고 있는 칼과 도마를 중심으로 이와 관련된 항목인 '자외선 또는 전기 살균 소독기 설치 여부', '주방용구의 살균·소독제 또는 열탕의 방법으로 소독한 것을 사용하는지 여부', '어류·육류·채소류를 취급하는 칼·도마 구분 사용 여부' 항목들이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검증되었으며, 칼과 도마 모두에서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위생교육의 효과에 대한 간편하면서도 객관적인 평가수단으로서 ATP bioluminescence assay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전반적으로 제한적인 점검횟수로 인해 전 항목 모두 뚜렷한 개선을 확인할 수는 없었으나,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통한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