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제 21.6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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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내시경하에 시행한 조직생검에 대한 고찰 (Clinical Analysis of Tissue Biopsy Under Fiberoptic Bronchoscopy)

  • 고건성;유장열;박석근;조태권;노관택;김홍기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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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8년도 제12차 학술대회연제 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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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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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1968년 Ikeda가 처음으로 flexible fiberoptic bronchoscope를 소개한 후 기관지경의 이용은 급속히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기관지경검사중에 진단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생검도 빈번히 시행하게 되었다. 저자등은 1976년 6월부터 1978년 1월까지 시행한 233례의 기관지경검사중 조직생검을 시행한 71례를 분석관찰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20개월간 의뢰된 233례의 기관지경검사중 조직생검이 필요했던 경우는 30.5%인 71례이었다. 2. 조직생검이 필요했던 71례의 주소는 해수(17례), 호흡곤란(16례), 객담(15례) 등이 전체의 60%를 차지하며 흉통, 객혈의 순이었다. 3. 조직생검의 부위는 우상엽기관지가 21.1%로 제일 많았고, 좌주기관지, 좌상엽기관지, 우주기관지, 좌하엽기관지등의 순이었다. 4. 조직생검이 필요했던 71례의 원인질환은 폐암이 80%(57례), 결핵이 15%(11례), 악성중피종, 탄분증, 국균증(aspergillosis)등이 각 1례이었다. 5. 폐암이 생검결과 확진된 것은 57례중 36례로 63%의 진단율을 보였다. 6. 폐암으로 확진된 36례의 병리학적 소견은 편평상피암이 64%(25례), anaplastic 25%(9례), 폐암과 분류할 수 없는 것이 각 1례이었다. 7. 71례중 기관지조영술을 한 예는 51%인 36예이었으며, 그 시기는 기관지경검사전에 시행한 것이 1/4, 후에 시행한 것이 3/4이었다. 8. 71예중 76%(54예)에서, 세포진단학 검사를 병행하였으며, 이 결과는 PAP class V가 15%, class IV가 7.5%, class III가 1.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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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폐쇄적인 영산강 하구역 조하대 연성저질의 저서동물 군집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os in the Subtidal Soft Bottom in Semi- enclosed Youngsan River Estuarine Bay, Southwest Coast of Korea)

  • 임현식;박경양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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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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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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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포주변 해역 조하대 연성저질에 서식하는 저서동물의 군집 구조 파악을 목적으로 이 일대에 40개 정점을 설정하고 1995텬 4월부터 1996년 2월까지 각 정점당 3회씩 저서동물을 채집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206종의 저서동물이 출현하였으며 이 가운데 다모류가 74종 (전체 출현종수의 약 $36\%$), 연체동물은 60종($29\%$), 갑각류는 51종 ($25\%$)을 차지하였다. 밀도는 1,137개체/$m^2$로서, 연체동물이 601개체/$m^2$(전체 출현밀도의 약 53%), 다모류는 450개체/$m^2$ ($40\%$)로서, 이들 2개 분류군의 밀도가 전체밀도의 약 $93\%$에 달하였다. 생체량 (wet weight, wwt)은 총 65.28gwwt/$m^2$이 출현하였는데, 연체동물이 출현생체량의 약 39%인 25.37 gwwt/$m^2$을 차지하여 상대적으로 우점하였다. 다모류는 17. 61 gwwt/$m^2$($27\%$), 극피동물은 15.53 gwwt/$m^2$($24\%$)를 차지하였다. 하구역 인접한 정점에서는 출현종수, 밀도, 생체량이 상대적으로 낮고 목포항을 중심으로 한 중앙부역에서는 높은 양상이었다. 또한 유기오염 영향이 적은 고하도 외측해역에서는 출현종수, 밀도 생체량이 낮지만 금호 방조제 주변은 이들이 높게 나타남으로서, 외해역은 방조제 건설에 의해 생태계 변동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주요 우점 종은 이 매 패류인 Theora fragilis, 다모류인 Tharyx sp., Poecilochaetus johnsoni, Lumbrineris lontifolia 로서 각각 490개체/$m^2$(전체 밀도의 $43.1\%$), 96개체/$m^2$($8.4\%$), 74개체/$m^2$($6.5\%$), 52개체/$m^2$($4.6\%$)의 밀도였으며, 이들 4개종의 점유율은 전체 밀도의 약 $63\%$에 달하였다. 내만 해역에서 밀도가 높은 종은 T.fragilis, Thayx sp., L. longifolia, Hetero-mastus sp.등이며 만 입구역에서 밀도가 높은 종은 이매패류인 Yoldia johanni 였다. 조사해역은 군집의 종조성 유사도에 의해 내만역, 중앙부역 및 입구역 등 4개 지역으로 구분되었으며, 각지역은 특징적인 군집구조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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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판 폐쇄부전증에서 승모판 재건술의 중기평가 (Mitral Valve Reconstruction in Mitral Insufficiency : Intermediate-Term Results)

  • 김석기;김경화;김공수;조중구;신동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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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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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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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승모판 재건술의 장점은 이미 잘 확립되어져 왔고 그래서 최근에는 승모판막 질환에서 판막 재건술 이 선택적인 수술수기로 여겨지고 있다. 저자들은, 승모판막 폐쇄부전으로 판막 재건술을 시행한 38례(승모판 재건술을 시행받은 환자는 총 49명이었으나, 승모판막 치환술을 받은 11명의 환자는 제외함.)의 환자들에서 중기성적을 보고하는 바이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3월부터 2001년 3월까지, 38명의 환자가 승모판막 폐쇄부전으로 판막 재건술을 시행받았고, 일부는 판막협착이 동반되기도 하였다. 평균연령은 47.6 $\pm$ 14.7세(범위 15~70세)이고 이중 11명은 남자 27명은 여자였다. 폐쇄부전의 원인은 퇴행성 14, 류마티스성 21, 감염성 2, 선천성 1명이었다. 결과: Carpentier 기능분류상 제일형 3례, 제이형 16례이고 제삼형은 19례 이었다 적용된 수술수기는 판륜성형술 15, 교련절개술 19, 판첨절제 및 판륜중첩술 9, 건삭단축술 11, 건삭 전이술 5, 새로운 건삭형성술 2례이고, 유두근분할이 2례, 판첨의 세균성증식 제거술이 2례 이었고, 이들 수기들은 대부분 환자에서 복합적으로 적용되었다. 조기사망이 2명이었는데 사망원인은 호흡부전, 신부전 그리고 폐혈증이었고, 만기사망은 없었다 또한 중등도의 승모판막 폐쇄부전 및 승모판의 협착으로 총 6례에서 판막재건술 후 승모판막 치환술이 이루어졌다. 추적관찰 기간은 1개월부터 116개월이고 평균 43개월이었다. 수술 전 후 NYHA 기능분류는 술 전 2.36에서 술 후 1.70으로 호전된 양상을 보였다. 결론 : 대부분의 승모판막 폐쇄부전에서 기술적으로 환자에게 적용이 가능하다면 판막 재건술은 안정적인 기능적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또 낮은 수술사망이나 만기사망을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수술수기가 될 것이다.맥 차단 시간은 평균 $96.6{\pm}35.3$분 이었고, 심폐관류 시간은 평균 179.2${\pm}$94.6분이었다. 전체 조기 사망률은 8.6%이었으나 선택적 수술에서의 사망률은 3.1%였으며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은 6례(2.1%)에서 나타난 저심박출증이었다. 조기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고혈압, 70세 이상의 고령, 좌심실 박출계수 40% 미만의 좌심실기능 저하, 울혈성 심부전, 술전 대동맥내 풍선펌프, 응급 수술, 만성 신부전이었다. 생존한 환자 269례중 241례에서 추적관찰을 시행하였으며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39.0127.0개월이었다. 만기 사망이 7례(2.9%)에서 있었으며 이중 4례가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이었고, 증상의 재발이 14례(5.8%)에서 발생하였다. 증상이 재발한 환자 14례중 13례에서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하였으며 이에 준하여 재관상동맥 우회술, 관상동맥 중재술과 약물요법을 시행했고 1례를 제외한 12례에서 이후 증상의 재발은 없었다. 결론: 관상동맥 우회술후 조기 성적뿐 아니라 만기 사망과 증상의 재발 등에 관하여 지속적으로 추적관찰을 하여 비교적 만족할만한 성적을 얻었으나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수술수기의 향상뿐 아니라 수술후 관리와 외래 추적관찰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하고도 완전교정술 도달 확률이 높은 치료전략이라는 사실을 입증하였으며 주대동맥폐동맥혈관부행지의 크기나 숫자가 단일화하기 쉬운 형태학적 특징을 지닌 경우에는 조기에 일단계완전교정술을 시행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반면 본 환아군 중 단일화술을 먼저 시도한 군에서는 비록 단계적인 단일화를 시도한 군에서 단일화술과 관계된 수술사망율이 약간 낮기는 하였으나 완전교정술까지 완료될 가능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격구희(擊毬戱)와 개최공간의 역사적 고찰(1) - 고려조 궁궐을 중심으로 - (Historical Conciderations of Gyeokgu Game and Play Space - Focused on the Goryeo Dynasty Palace -)

  • 최우영;윤영조;윤영활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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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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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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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격구(擊毬)는 중국에서 국내에 전래되어 고려시대 궁궐과 민간에 크게 성행하며 조선시대로 전승된 집단 공놀이 유희이다. 이 연구는 격구가 가장 왕성했던 고려시대 궁궐을 중심으로 고려조 군왕들이 격구희를 즐긴 행태와 격구희가 열린 뜰인 구정(毬庭)의 역사 공간적 의미와 장소적 특성을 고증에 의해 구명하고자 하였다. 조사자료는 고려왕조실록3개 사료(史料)에서 격구 관련기록을 채록(採錄)하여 조사,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군왕들의 격구희(擊毬戱) 참석행태는 역대 34명 군왕 중 12명이 격구에 관여했으며, 모두 46회 사록(史錄)에 남겼다. 참석행태는 46회 중 9회는 군왕이 격구경기에 직접 참여하였고, 37회는 군왕이 참관하였다. 이중 제18대 의종이 17회(36.9%)로 격구기록을 가장 많이 남겼다. 격구가 열린 곳은 본궐, 이궁, 누정, 사찰, 민간저택, 시전 및 시가, 기타 궐밖 등 모두 25곳으로 이곳에서 총 46회의 격구희가 열렸다. 개최 장소 중 이궁 5개소에서만 격구희가 21회(45.6%)나 열려 이궁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이궁 중에서도 수창궁과 장원정에서의 개최가 많았는데, 이는 모두 의종 때 기록이다. 격구희는 고려 말까지 성행하며 군왕이 직접 시가나 저자에 나와 군중과 같이 격구희를 즐기는 국가적 축제로 발전하는 양상을 보였다.

멸치를 이용한 식품가공용 중간소재의 가공 (Processing of the Intermediate Product (Frozen Seasoned Anchovy Meat) Derived from Anchovy)

  • 오광수;노락현;이응호;박희열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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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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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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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멸치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일련의 연구로 각종 조리재료나 식품가공용 중간소재로 이용할 수 있는 냉동멸치조미육의 가공조건을 구명하고 본 시제품의 화학성분을 분석하였다. 냉동멸치조미육제품을 가공하기 위하여 채육, 세절한 멸치육에 대해 분리대두 단백 : 물 : 대두유(1 : 5 : 2)로 만든 유화커어드 12.8%, 식염 0.5%, 설탕 2.0%, sodium bicarbonate 0.4%, 중합인산염 0.2%, MSG 0.2%, 분리대두단백 3.0%, 양파가루 0.3%, 생강가루 0.1%, 후추가루 0.1% 항산화제로서 sodium erythrobate를 0.2% 첨가하여 멸치육 알맹이가 붕괴되지 않도록 혼합한 후$-35^{\circ}C$에서 급속동결시켜 carton box로 포장하여 $-25{\pm}2^{\circ}C$에 동결 저장하는 것이 가장 좋았다. 냉동멸치조미육제품의 수분함량은 73.0%. 조단백질 19.1%, 조지방은 5.0%였으며 생균수는 $1.5{\sim}1.6{\times}10^5/g$, histamine함량은 70.6mg/100g이었다. 유화커어드를 첨가함으로써 제품의 지방함량 조정 및 조직감을 개선 시킬 수 있었다. 제품의 주요구성 지방산은 linoleic, oleic, palmitic, docosahexaenoic, linolenic, palmitoleic, eicosapentaenoic acid 등으로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었고, Glu, Asp, Leu, Lvs, Ala 등이 주요 구성아미노산이었다. 멸치조미육제품의 정미성분은 IMP(160.9mg/100g)와 같은 핵산관련물질 및 Glu(179.4mg/100g), His(84.7mg/100g), Ala(54.4mg/100g), Leu(37.9mg/100g) 둥 유리아미노산이 정미성 및 양적으로 보아 주체를 이루고 있었고, 이 외에 total creatinine(158.3mg/100g), 미량의 TMAO, betaine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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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종실(廢棄種實)의 식량자원화(食糧資源化)에 관(關)하여 제(第) 4 보(報) : 고추씨의 화학적(化學的) 조성(組成) (Studies on the Development of Food Resources from Waste Seeds IV. Chemical Composition of Red Pepper Seed)

  • 윤형식;권중호;배만종;황주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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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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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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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고추씨의 지질(脂質) 및 단백질(蛋白質)을 식량자원(食糧資源)에 이용(利用)할 목적(目的)으로 실험(實驗)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고추씨의 일반성분중(一般成分中) 조지방(粗脂肪)은 27.67%, 조단백질(粗蛋白質)은 22.24%였다. 2. 고추씨 기름에는 중성지질(中性脂質)이 95.41%이나 복합지질(複合脂質)은 4.59에 불과하였으며, 중성지질(中性脂質)의 성분(成分)으로는 트리 - 글리세리드가 85.60%, 스테롤 에스터 4.99%, 유리(遊離) 지방산(脂肪酸) 3.39, 디 - 글리세리드 2.45%, 스테롤 2.24% 및 모노 - 글리세리드가 1.33%였다. 3. 지방산(脂肪酸) 조성(組成)은 리놀레산(57.11~75.39%), 팔미트산(13.87~21.31%) 및 올레산(8.04~15.08%)이 주(主) 지방산(脂肪酸)이었고, 당지질(糖脂質)에서는 1.74%의 리놀레산과 미리스트산 및 알라키드산이 소량(少量)씩 검출(檢出)되었다. 4. 염(鹽) (1.0M $MgSO_4$) 용해성(溶解性) 단백질(蛋白質)의 추출율(抽出率)은 약(約) 25.0%, 아미노산(酸) 조성(組成)은 글루탐산과 아르지닌이 비교적(比較的) 높은 함량(含量)이었다. 5. 고추씨 단백질(蛋白質)의 전기영동(電氣泳動) 결과(結果) 6개의 밴드를 나타내었고, 분획(分劃)된 주(主) 단백질(蛋白質)의 수율(收率)은 약(約) 62.2%였으며, 아미노산(酸) 조성(組成)은 글루탐산(19.88%)이 가장 높고, 글라이신, 아라닌등의 순(順)으로 높은 함량(含量)이었다. 6. 염용해성(鹽溶解性) 단백질(蛋白質)에서 분획(分劃)된 주(主) 단백질(蛋白質)의 분자량(分子量)은 약(約) 93.00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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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래종 콩의 수집지대별 생태적 특성 및 품질 차이 (Variations in Growth Characteristics and Seed Qualities of Korean Soybean Landraces)

  • 한원영;박금룡;김현태;고종민;백인열;이충열;정명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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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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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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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기상 등 환경요인에 의한 수집지대를 구분하여 재래종 콩 유전자원에 대한 생태형 및 품질 특성을 평가하여 품종육성에 이용코자 실시한 본 시험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의 기후지대별 콩 성숙군 분류기준으로 생육 일수의 분포를 보면, 성숙군 3군중에서 기후지대 5군(충남 서해안지역), 6군(남부내륙 지역)에서 수집한 유전자원이 가장 많았다. 조생종인 성숙군 0군과 I군은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였으나 지대 6에서 많이 수집되었고, 만생종인 성숙군 V군과 VI군은 주로 지대6군(경북내륙 지역), 지대7군(남부내륙 지역) 및 지대 8군(남해안지역)에서 주로 분포하였다. 2. 수집된 재래종의 수가 적은 지대1과 지대4를 제외한 기후지대별 성숙군의 분포를 보면, 성숙군 III군과 II군의 비율이 기후 지대 6과 지대8을 제외한 지역에서 높았으며, 기후 지대6에서는 성숙군 III군의 콩이 없었다. 또한 지대7과 지대8에서는 다양한 성숙군을 가진 콩들이 분포하고 있었다. 극조생과 극만숙종을 제외한 성숙군을 기후지대별 분포에서, 140일에서 155일 사이의 생육일수에 기후 지대6과 지대8지역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124일에서 139일까지는 지대별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었다. 3. 경장은 지대1이 65.8 cm로 가장 작았으며, 지대8이 81.3 cm로 가장 컸고, 주경절수는 지대1이 14.8개로 가장 적었고, 지대8이 17.1로 가장 많았으며, 개체당 분지수는 지대5에서 4.4개로 가장 적었고, 지대 1에서 6.2개로 가장 많았다. 4. 개체당 협수는 지대5에서 68.0개로 가장 적었으며, 지대 8에서 91.8개로 가장 많았다. 또한 불마름병에 대한 저항성 정도는 지대5에서 가장 강하였으나, 지대4에서 가장 약하였다. 5. 기후 지대별 100립중 분포는, 기후지대 지대1, 지대2, 및 지대4에서는 100립중이 25 g이하인 비율이 높았으며, 지대5, 지대6, 지대7 및 지대8에서는 상대적으로 100립중이 20.1-25.0 g의 비율이 높아졌으며, 지대3에서는 지대1 유형과 지대5 유형사이의 중간정도의 비율을 보였다. 또한 지대5 유형에서는 지대1 유형에 비해서 100립중이 25.1 g 이상의 높았으며, 지대9는 고르게 립중이 분포하였다. 6. 재래종 콩의 립중별 기후지대 분포비율중 8계통인 극소립종인 8.0 g 이하를 제외하고 100립중이 25 g 이하인 계통은 기후지대와 상관없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였으나 100립중이 25 g 이상인 대립종들은 주로 지대5, 지대6 및 지대7순으로 분포하였다. 7. 기후지대별 품질성분들에 있어 조단백 함량은 남부해안 지대인 지대8이 평균 42.8%, 조지방 함량은 중산간지대인 지대2에서 평균 17.2%, 자당 및 올리고당 함량은 고랭지지대인 지대I에서 각각 평균 5.8% 및 8.6%로 가장 높았다. 8. 아이소플라본 함량을 기후지대별 분포는, 다이드제인 및 제니스테인 함량은 고랭지 지대인 지대1에서 각각 평균 $567\;{\mu}g/g$$636\;{\mu}g/g$ 보였으며, 글라이시테인 함량은 남부 해안 지대인 지대8에서 평균 $122\;{\mu}g/g$을 보였다. 전체 이소플라본 함량은 중부 서해안지대인 지대4에서 평균 $1,280\;{\mu}g/g$을 보였으며, 고랭지 지대인 지대1, 중산간지역인 지대2, 중 북부 내륙인 지대3 및 동부해안 지역인 지대9 순이었다.

서낙동강 강수의 화학적${\cdot}$세균학적 수질 (Chemical and Bacteriological Water Qualify of the Sonakdong River)

  • 김용관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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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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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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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서낙동강의 강수는 김해평야에 농업 용수의 공급원으로서 뿐만아니라 수산 용수로서도 중요한 수계이다. 김해시민들에 의하여 배출되는 생활 오수, 김해평야에 살포되는 농약 등의 유입과 양대 수문에 의한 강수의 완만한 유동으로 서낙동강의 수역을 급속도로 오탁시킬 우려성을 갖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수질 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1985년 7월부터 12월까지 7회에 걸쳐 8회 지점에서 총 시료 56개로서 강수 수질의 일반성상, 영양염류와 오염지표세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1. pH의 변화범위와 평균치는 $6.3{\sim}9.4$, 7.91이었으며, 중${\cdot}$하부 수역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수온은 $6.1{\sim}34.8^{\circ}C,\;23.88^{\circ}C$였고, 전기전도도(지점 $A{\sim}G$)는 $1.575{\times}10^2{\sim}30.50{\times}10^2{\mu}{\mho}/cm$로서 하구로 향할수록 증가하였으며 지점 F에서는 조만 강수의 영향으로 희석되어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또, 강우가 빈번하였던 8,9월은 갈수기 보다 월등히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염화이온 농도의 변화범위와 평균치는 $23.5{\sim}14,300mg/l$, 770.0mg/l로서 지점별로 큰 폭으로 변하였다. 이 농도의 변화범위 및 평균치는 수문이 없는 낙동강의 경우 귀포 지점에서 보다는 높은 값이었다. 2. 영양염류중의 아질산성 질소의 변화범위는 평균치는 $0.007{\sim}0.110mg/l$, 0.053mg/l, 질산성 질소는 $0.001{\sim}1.638mg/l$, 0.649mg/l, 암모니아성 질소는 $0.017{\sim}4.200mg/l$, 0.497mg/l, 인산성 인은 $0.011{\sim}0.281mg/l$, 0.086mg/l, 규산성 규소는 $2.4{\sim}6.5mg/l$, 4.43mg/l로 각각 나타났다. 3. 대장균군 최확수는 $36{\sim}110,000/100ml$, 분편계대장균은 $15{\sim}46,000/100ml$, 그리고 장구균은 $3.6{\sim}15,000/100ml$이었으며, 특히 지점 B와 C오염이 극심하였다. T.C/F.C값의 범위와 평균치는 $3.0{\sim}9.6,5.51$이었으며, 분편계대장균의 오염률이 $21.26\%$이었다. 또, F.C/F.S 값의 범위와 평균치는 $1.1{\sim}9.2$, 6.19이었으며, 4.0이상인 지점이 $75\%$로서 미처이된 분편에 의하여 오염되어 있음을 시사하여 준다. 대장균군의 조성은 E.coli군이 $52\%$로 제일 많이 분류되었고, Enterobacter aerogenes군이 $13\%$, Citrobacter freundii군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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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기 이동이 맥류의 실용적 저형질에 미치는 영향 (Comparison of Several Agronomic Characteristics as Affected by Seeding Dates)

  • 서형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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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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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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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본 시험은 맥류의 파종기를 이동함에 따르는 실용적 제형질의 변화를 구명하기 위하여 1975년에 일본에서 수행한 것으로 홍성품종온 출수기를 달리하는 대맥 13개 품종이며 파종은 9회에 걸쳐 실시하있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맥류 파종기 이동에 따른 출현기 및 1차분얼기는 파종기가 늦음에 따라 그 기간이 길고 품종간에는 조열성이 만숙성보다 빠른 경향이었다. 2. 유수의 형성은 조파일수륵 빨랐고 조열성 품종이 중만열성. 품종보다 현저히 빨랐다. 3. 파종기의 지연에 따라 출수기도 지연되었으나 품종간 순위의 변동이 없이 출수까지의 기간은 직선으로 단축되어 조파에 비하여 만파에서 그 기간이 짧았으며 품종간에 큰 차가 없었다. 4. 파종기 지연에 따라 성숙기도 지연되었으나 성숙까지의 기간은 직선으로 단축되어 조파에서보다 만파에서 그 기간이 짧았으며 품종간에 차를 보여 조숙성이 만숙성보다 단축일수가 빨랐다. 5. 파종기 이동에 따른 출수시부터 출수완요까지의 기간을 조파가 만파보다 긴 경향이고 품종간에 차를 보여 조파성이 중만숙성보다 길었다. 6. 파종기의 지연에 따라 간장의 감소가 현저하였는데 그 경향은 조숙성보다 만숙성 품종에서 크며 수장도 감소는 되었으나 그 정도가 완만하였다. 7. 파종기 이동에 따른 수수는 조파에 비하여 만파에서 적으며 그 경향은 조숙성보다 만숙성 품종이 현저하게 적었다. 8. 파종기 이동에 따른 종실중은 공시 전품종이 11월21일 전후에 파종한 것이 가장 많고 이보다 조파 또는 만파한 것은 감수되어 파종류 폭이 넓은 품종은 없었으며 조숙성 품종이 다수성이었고 수수가 많은 것이 수량성이 높았다. 수 있는 제초제와 번갈아 사용하거나 혼합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며, 이 결과는 대두 종자의 삼투압은 초기초장의 생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수분흡수와 삼투압간의 상관계수는 고도의 정의 유의성을 보였다(r=.98). Bonus나 Wayne에 비해 Pickett과 Essex는 높은삼투압을 보였으며, 이것은 수분흡수 시험결과와 일치하고 있다. 따라서 대두 종자의 삼투압은 건조상태에서 발아능력을 추정하는 하나의 지표가 되리라 생각한다. 약관씩 다르게 나타났지만 대체로 blast nursery 성적과는 반응이 비슷하였다. 6. 정도 저항성 및 이병성으로 나타난 ‘Kanto 51’, ‘Yashiromochi’, ‘Ishikari-shiroke’ 등의 품종들에서는 접확후 병반형 및 병반수의 변이가 매우 심하였다. 급성형(이병성, PG형) 병반을 많이 형성하는 품종들(‘애지욱’, ‘Caloro’, ‘Norin 6’ 등)은 고도의 이병성이었고 저항성 품종들은 대개 병반이 없거나 저항성 병반(hypersensitivity 반응, b 혹은 bg 형)을 나타내었다.. 발뢰까지는 수확기를 지연시킬 수록 건엽수량은 현저하게 증가되었으며 발뢰 이후에는 수확기를 지연시켜도 수량 차이는 인정되지 않는다. Stevioside 함량은 발뢰기에 가장 높았고 이보다 빠르거나 늦게 수확할 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건엽수량과 Stevioside 함량을 고려한 수확적기는 발뢰시부터 개화전까지이고 수원 지방에서는 9월 10일~9월 15일경이었다. 11. 영양계의 Stevioside와 Rebaudioside 함량범위는 각각 5.4~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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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신경의 전기적 자극으로 유발된 백서의 기도내 혈장 유출에 대한 FK224의 효과 (Effects of FK224, a $NK_1$ and $NK_2$ Receptor Antagonist, on Plasma Extravasation of Neurogenic Inflammation in Rat Airways)

  • 심재정;이상엽;이상화;박상면;서정경;조재연;인광호;유세화;강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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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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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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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여러 종류의 자극으로 감각신경(C-fiber)의 말단부에서 분비되는 신경단백질인 substance P와 neurokinin A는 기관지 평활근의 수축, 점막의 혈장 유출 및 점액의 과분비를 일으켜 기관지 천식 발병 기전에 중요한 역활을 한다. 이러한 기도 신경단백질은 $NK_1$, $NK_2$, $NK_3$ 등의 3종류의 수용체를 통하여 작용하며, $NK_1$ 수용체에 주로 작용하는 substance P는 기도의 혈관확장과 혈장 유출에 관여하며 $NK_2$ 수용체에 작용하는 neurokinin A는 기도의 수축에 주로 작용하며 기도혈장 유출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적: 저지들은 백서의 미주신경인 비교감 및 비부교감 신경을 전기적 자극으로 유발된 기도 혈장 유출에서 $NK_1$$NK_2$ 수용체 차단제인 FK224를 이용하여 기도내 신경성 염증에서 혈장유출에 대한 효과를 기도 부위별로 확인하였다. 대상 및 방법: 백서 21마리를 7마리씩 3군으로 나누어 미주신경에 전기적 자극을 하지 않은 대조군(control group), 2분간 자극한 군(NANC2군)과 신경 단백 수용체 차단제인 FK224를 미주신경 자극 전에 사용한 군(FK224군)에서 Evans blue dye를 이용하여 기도 부위별 혈장 유출의 정도를 각 군간에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1) 2분간 신경 자극한 군(NANC2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기관에서 49.7(${\pm}2.5$)ng/mg으로 353%, 주기관지에서 38.7(${\pm}2.8$)ng/mg으로 221%의 증가와 말초기관지 19.1(${\pm}1.6$)ng/mg으로 151%로 혈장 유출이 모두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주로 상부 기도에서 혈장 유출 정도가 심하였으나, 폐실질은 13.0(${\pm}1.8$)ng/mg, 76%로 대조군과 차이는 없었다(p>0.05). 2) 신경 단백질 수용체 차단제를 사용한 FK224군은 2분간 신경 자극한 군에 비하여 기관에서 24.3(${\pm}2.2$)ng/mg으로 49%, 주기관지에서 22.3(${\pm}1.6$)ng/mg 으로 58%의 억제와 말초기관지 13.3(${\pm}0.8$) ng/mg으로 70%로 혈장 유출이 모두 유의하게 감소되었다(p<0.05). 결론: 이상의 결과에 의하면 백서에서 미주신경(NANC)의 전기적 자극으로 유발된 혈장유출은 기도에서만 발생되고 주로 상부기도에서 혈장유출이 심하며, $NK_1$$NK_2$ 수용체 차단제인 FK224를 전처치하여 substance P와 neurokinin A의 수용체 차단으로 기도 혈장 유출이 억제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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