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제 1 소구치 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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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궁내 공간 부조화와 진단적 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arch length discrepancy and the diagnostic analysis)

  • 유영규;안광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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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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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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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치열궁내의 공간 부조화를 단순히 가용 arch perimeter에 대한 tooth material의 총합의 차이만으로 예측하는 것은 치아의 이동을 단지 평면적으로만 해석한 것인 반면, 실제로 치아는 치료에 의해 3차원적으로 움직이게 되어 치열궁 형태와 curve of Spee의 정도 그리고 치축 각도와 경사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 본 연구는 교정환자의 치료전 모형분석시 치열궁내 공간 부조화를 보다 분석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소구치 발치 후 arch perimeter의 감소와 전치부의 전후방적인 이동량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아울러 curve of Spee와 기저골내 기준평면에 대한 전치부의 치축 각도 그리고 전치부 총생등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교정치료를 받은 환자 중 Angle씨 제 I급 부정교합이며 4개의 제 1소구치를 발거한 양악 전돌자로서 치아에 형태학적 변이 및 보철물을 갖지 않은 자, 치아수에 이상이 없는 자, 교모나 이소맹출치를 갖지 않은 자, 견치 및 대구치가 Angle씨 제 I급 교합관계를 가지며 3m이상의 치아밀집을 갖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하여 치아모형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견치간 폭경이 유지될 경우, 제 1소구치 발거 후 하악 중절치가 후방이동 될 수 있는 공간의 양은 소구치 발거 공간의 크기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그 차이는 1mm보다 작았다. 이때 치열궁의 형태가 전방으로 좁아질수록 그 차이가 증가하였다. 2. 견치간 폭경이 구치부의 폭경에 일치되게 확장될 경우 견치간 폭경이 유지될 때보다 3mm내외의 중절치의 후방이 동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중절치의 후방이동시 치체이동과 경사이동에서 가능한 절연의 전후방적인 차이가 미세하게 나타났다. 4. 견치간 폭경을 유지하면서 전치부 분절내 총생을 해소할 경우, 처음의 전치부 분절의 장경이 클수록 중절치의 전방 이동량이 증가하였다. 5. Curve of Spee를 leveling할 경우, arch perimeter의 증가량은 Curve of Spee의 최대 길이의 1/2보다 적게 나타났다.

비글견 1벽성 골내낭에서 Poly Lactic-co Glycolic Acid (PLGA)/Inorganic Filler Matrix의 생체 친화성 및 흡수성에 대한 조직학적 연구 (Histological Evaluation on the Biocompatibility and Degradation of Poly Lactic-co Glycolic Acid (PLGA)/Inorganic Filler Matrix in Surgically Created Intrabony 1-wall Defect in Beagle Dog.)

  • 이재연;김종관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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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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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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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치주 질환으로 인하여 소실된 치주조직을 재생시키려는 여러 술식이 많이 연구되고있다. 그 중 bioactive factor의 적용은 치주조직의 재생에 있어서 우수한 치료법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를 수용부에 적절히 적용하기 위한 운반체로 생체친화적인 중합체가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PLGA를 Inorganic filler에 혼합시킨 재료를 성견의 일벽성 골내낭에 적용하여 이 재료의 생체 친화성과 생체 흡수도를 보고자 하는 것이다. 5마리의 비글견에서 제 3 소구치를 모두 발치한 뒤, 8주간의 치유기간이 지나고 제 2 소구치 원심면과 제 4 소구치 근심면에 5mm 깊이, 4mm폭의 일벽성 골내낭을 형성하였다. 좌측 defect에는 PLGA/inorganic filler matrix를 이식하였고 우측에는 아무것도 이식하지 않은 대조군으로 나누어 술 후 8주에 희생하여 치유 결과를 조직학적으로 비교 관찰하였다. 조직학적 분석 결과, 모든 결손부에서 염증의 소견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치근흡수와 유착은 발견되지 않았다. 백악질과 치조골, 치주인대를 포함한 치주조직의 재생에 있어서 대조군, 실험군 간에 조직학적으로 치유양상에 있어 차이를 많이 보이지 않았으며 PLGA/inorganic filler matrix는 8주 내에 완전히 흡수되어 결합조직이나 신생골내에서 그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PLGA/inorganic filler matrix는 생체친화성 및 생체흡수성이 우수한 재료로서 치주 조직의 재생 치료에 있어서 신체활성인자의 scaffold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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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사이에 있는 자연치 함입 증례 (Intrusion phenomenon of natural tooth bounded by implant-prostheses: a clinical report)

  • 김중현;양순봉;조영성;박영범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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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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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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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임플란트와 자연치를 연결하여 보철물을 제작할 경우, 자연치에 함입현상이 일어날수 있음은 여러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이를 설명하는 메커니즘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이에 임플란트와 자연치를 연결 하는 보철물 형태는 권장되지 않는다. 본 증례는 임플란트와 인접 하지만, 연결되어 있지는 않은 자연치가 인접면 접촉과 연관되어 함입이 일어난 증례이다. 68세 여성이 상악 좌측 제2소구치 및 제2대구치 발치후,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수복을 받았으며, 임플란트 사이의 제1대구치는 크라운 치료를 받았다. 2.5년 후, 제2대구치 근심면의 접촉이 느슨해져 상기 보철물의 근심면 합착을 시행하였다. 그로부터 7개월후, 제1대구치의 약 2 mm 함입이 발생하였으며, 치주문제로 인한 통증도 발생하였다. 제1대구치의 크라운을 제거하고 다시 정출이 일어났고, 치주 통증도 사라졌다. 이에 본 증례를 분석, 보고하는 바이다.

수복물의 종류가 근관치료된 상악 제2소구치의 응력분포에 미치는 영향: 3차원 유한요소법적 연구 (EFFECT OF RESTORATION TYPE ON THE STRESS DISTRIBUTION OF ENDODONTICALLY TREATED MAXILLARY PREMOLARS; THREE-DIMENSIONAL FINITE ELEMENT STUDY)

  • 정현숙;김현철;허복;김광훈;손권;박정길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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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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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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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다양한 교합하중 조건하에서 아말감, 복합레진, 세라믹 인레이, 그리고 금 인레이로 수복한 근관치료된 상악 제2소구치의 음력분포를 3차원 유한요소법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발치된 상악 제2소구치를 이용하여 근관치료된 3차원 유한요소모형을 제작하였다. 제작된 소구치 모형의 근관와동을 위 4가지 재료로 각각 수복한 후, 협측교두 (Load-1) 또는 설측교두 (Load-2)에 500 N의 하중을, 설측교두와 근심변연에 총 170 N의 하중 (Load-3)을 가하였다. 세 가지의 하중조건 하에서 각 수복물에 따른 협측과 설측의 치경부 그리고 교합면의 정중구에서 나타나는 인장응력의 분포양상을 ANSYS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모든 수복물의 경우에서 Load-1에서는 설측의 치경부, Load-2에서는 협측의 치경부에서 높은 응력이 관찰되었고 수복물 종류에 따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2. 모든 수복물의 경우에서 교합면의 하중점 근처 와정중구를 따라 높은 응력이 관찰되었고 수복물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관찰되었다. 3. 모든 수복물의 경우에서 Load-3에서는 하중점 근처에서 높은 응력이 관찰되었고 수복물 종류에 따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II급 부정교합의 치료와 유지시 골격치성요소의 변화 (Skeletodental changes during treatment and retention in Class II division 1 malocclusion)

  • 김상철;김선영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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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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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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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일반적이고 포괄적인 Edgewise방법으로 치료하고 유지시킨 II급 부정교합의 골격 및 치성요소의 변화를 치료 전, 후 및 유지시의 측모두부방사선사진을 비교하여 알아봄으로써 성인 II급 부정교합의 치료 양식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비발치로 치료한 II급 부정교합자 22명과 상하악 제1소구치 발치로 치료한 20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 후의 측모두부방사선사진을 비교하였으며, 발치치료군 4명과 비발치치료군 4명의 유지시 측모두부방사선사진을 채득하여 유지시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두개저 및 상,하악 기저골에 기준으로 서로 중첩시켜 골격양상의 변화 및 치아의 경사도와 수직적, 수평적 변화양상을 관찰하여 평가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발치군과 비발치군 모두에서 전,후방 안면고경과 하안면고경 등의 수직고경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교합평면의 유의한 경사를 보였다. 2. 비발치군에서 상악 중절치는 치료에 따른 후방견인과 정출을 보였으나 유지기간 동안 약간 순측경사 되었다. 상악 구치부는 수직적인 정출을, 하악 구치부는 원심경사를 보였으나, 근심이동은 보이지 않았다. 유지 기간 동안 상하악 구치는 약간의 근심경사를 보였다. 3. 발치군에서 상하악 중절치 모두 치료에 따른 후방견인과 정출을 보였으나 유지기간 동안 약간 순측경사되었다. 상악 구치부는 수직적인 정출과 동시에 유의한 근심이동을 보였으며, 하악 구치부는 원심경사와 수직적인 정출 및 근심이동을 보였으나 유지기간 동안 약간의 근심경사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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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및 초기 영구치의 치수 신경분포 (NERVE DISTRIBUTION OF DENTAL PULP IN HUMAN PRIMARY AND YOUNG PERMANENT TEETH)

  • 이인정;이재문;김현정;남순현;김영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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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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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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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유치 및 초기 영구치의 치수신경분포 및 변화를 평가하기 위하여 교정치료를 위해 발치한 치근흡수가 비교적 적은 유치, 정상 탈락기의 유치, 맹출중인 교합하지 않은 제 1소구치, 맹출이 완료되어 교합하고 있는 제 1소구치를 대상으로 neurofilament protein(NFP) 을 이용 한 변역조직화학적 방법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치근흡수가 비교적 적은 유치에서도 영구치와 유사한 신경총의 존재와 신경분포 형태가 관찰되었으나, 영구치에 비해 그 신경분포의 밀도가 낮았으며 분지형성 또한 미약하게 나타났고, 전상아질로 진입하는 섬유의 수가 적었다. 정상탈락기의 유치에서는 신경의 변성으로 소포(vesicle), 단절(fragmentation)등이 관찰되었으며, 그 신경분포가 현저히 감소되어 나타났고, 총상의 형태도 소실되었다. 교합하지 않은 제 1소구치에서 치수 내의 신경은 말단가지의 숫자가 적고, 치수 조상아 세포 경계에 도달하였으며, 비교적 가는 신경 섬유가 많았다. 교합하고 있는 제 1소구치에서 치수 내의 신경은 말단이 조상아층으로 진출하고, 어떤 신경섬유는 전상아질층까지 진입하였으며, 비교적 굵은 신경섬유의 분포가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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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keyhole loop에 의한 상악 6전치의 후방견인시 치아이동양상에 관한 측모두부방사선계측학적 연구 (A Cephalometric study on tooth movement pattern of maxillary 6 anteriors with double keyhole loops)

  • 김현경;박영국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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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통권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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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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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일반적으로 치조성 양악전돌증의 치료는 환자의 나이나 골격 부조화의 원인, 심도 등에 따라 다른데, 환자의 성장이 이미 완료되고 골격적 부조화의 점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치아의 이동만으로 문제를 해소하는 교정적인 절충치료를 행하게 되며 심미성의 증진을 위해서는 소구치, 특히 제1소구치 발치가 적절한 선택일 수 있다. 제1소구치의 발치 후 전치부의 En Masse 견인시 이용되고 있는 double keyhole loop(이하 DKHL로 약함)에는 4개의 루프가 있어 발치 공간 폐쇄시 견치 치관의 원심경사를 조절하고 구치 치관이 근심측으로 경사되는 것을 막아 교합평면의 굴곡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한편 견치의 회전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연구는 I급 치조성 양악전돌증 및 II급 1류 부정교합이 있는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상, 하악 6전치를 후방이동시킴으로써 연조직의 변화를 가져와 심미적으로 좋은 치료의 결과를 얻기 위해 상악 제1소구치를 발거하여 DKHL에 의해 치료가 완료된 환자의 측모두부방사선사진에서 치료 전, 후의 골격적인 변화와 치아치조영역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고,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DKHL에 의한 치료 전, 후의 골격적인 변화는 SNB의 감소경향(0.49 ${\pm}$ 0.87$^{\circ}$ , p<0.05)과 PTFH의 증가경향(0.50 ${\pm}$ 0.8 mn, p<0.05)을 제외하고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고 주된 변화는 치아치조영역에서 일어났다. 2. 치료 후 치아치조영역에서는 절치간각을 제외한 모든 계측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감소를 보였다. 3. 상하순의 돌출도 모두 유의성 있는 감소를 나타내었다. 4. 상악 전치의 치관은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후방이동(7.08 ${\pm}$ 2.14 mm, p<0.01)을 보였고, 상악 전치의 치근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수직고경의 감소(2.38 ${\pm}$ 1.15 mm, p<0.01)를 보였다. 5. 상악 구치의 치관, 치근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전방이동(2.48 ${\pm}$ 0.99 mm, 2.05 ${\pm}$ 0.91 mm,p<0.01)을 보였다.

제 1 소구치 발치를 동반한 제 I 급 교정 치료 환자의 치료후 악궁의 형태에 관한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F IDEAL ARCH FORM OF THE CLASS I MALOCCLUSION PATIENTS WITH FIRST PREMOLAR EXTRACTION)

  • 박영철;김형돈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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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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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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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is study was designed to get the knowledges of the ideal arch form of the class I malocclusion patients of Koreans with first premolar extraction. The subjects consisted of 98 individuals with class I malocclusion with first premolar extract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Author found the ideal arch shape of the class I malocclusion patients with first premolar extraction. 2. Equations of ideal arch form of the class I malocclusion patients with first premolar extraction were obtained from SP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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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치로 치료된 I 급 부정교합의 형태적 특성 (THE MORPHOLOGIC CHARACTERISTICS OF CLASS I, NON-EXTRACTION PATIENTS)

  • 장영일;신수정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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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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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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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비발치로 치료된 I급 부정교합 환자의 형태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비발치로 치료된 I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전과 치료후 안면형태를 평가하고 이를 교정치료를 받지 않은 정상군과 4개의 제 1소구치를 발거하고 치료한 I 급 부정교합 환자군과 비교하였다. Edgewise appliance와 MEAW를 사용하여 비발치로 치료한 환자로 치료후 비교적 양호한 안모와 교합을 갖는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14.7세 였고 평균 치료기간은 2.6년이었다 치료전과 치료후의 두부계측방사선 사진에서 32개의 계측점을 사용하여 24항목의 각도와 거리를 측정하였다. Student t-test를 시행하여 비발치군의 치료전과 치료후의 변화, 비발치군과 정상군의 차이, 그리고 비발치군과 발치군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p{\leq}0.05$),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비발치로 치료한 I 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전 ODI는 $69.9^{\circ}$, APDI는 $82.1^{\circ}$, CF는$152^{\circ}$, EI는 $152^{\circ}$ 였다. 2. 비발치군의 골격형태는 정상군과 유사하였으나 정상군보다 큰 절치간각을 보였다. 3. 발치군은 비발치군보다 돌출된 안모와 작은 절치간각, 그리고 낮은 EI를 가지고 있었다. 4. 비발치군의 치료전,후 골격형태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치료후 상,하악 구치의 직립과 절치간각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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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술 전 교정치료 전과 후의 수술계획의 차이 (The differences of STO between before and after presurgical orthodontics in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s)

  • 이은주;손우성;박수병;김성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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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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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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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술 전 교정치료 전 치아 이동 예측치(initial STO)와 술 전 교정치료 후 실측치에 바탕을 둔 STO (final STO)를 비교하고자 시행되었다. 부산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에 내원하여 교정 및 악교정수술 복합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 중 하악만 수술한 환자 40명을 선정하여 상악 제1소구치 발치 여부에 따라 두 그룹(발치 그룹 20명, 비발치그룹 20명)으로 분류하였다. 술 전 교정치료 전의 initial STO, 술 전 교정치료 후의 final STO를 작성하여 각 계측치를 수평, 수직 기준선에 대해 거리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발치 그룹의 두 STO 비교 시 수직적으로 상악 중절치 절단연과 치근단, 상악 제1대구치 협측교두에서, 수평적으로 상악 중절치 절단연, 상악 제1대구치 근심협측교두, 하악 중절치 치근단, 하악 제1대구치 근심면과 근심협측교두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비발치 그룹의 경우는 수직적으로 하악 중절치 치근단, 수평적으로 상악 중절치 절단연, 하악 중절치 절단연과 치근단, 하악 제1대구치 근심면에서 차이를 보였다. 두 STO의 차이와 initial STO 수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진단 요소와의 상관성 평가 시 상악 치열궁 공간 부족량이 상악 전치의 수평, 수직 및 제1대구치의 수평 위치 예측에 유의한 상관성을 가졌으며 두 그룹 모두 하악 전치 치축 각도와 하악 치열궁 공간 부족량이 하악 전치의 수평 위치 예측에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Initial STO 작성과 술 전 교정 단계에서 이를 고려하여 진행한다면 좀 더 효율적인 치료 계획 수립 및 전체적인 치료 기간을 줄이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