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제주 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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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을 활용한 과학탐구프로그램에 대한 중·고등학생들의 인식 - 제1회 제주과학탐구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중심으로- (The Secondary Students' Perception on Science Inquiry Program and Mentoring - In focus of the first Jeju Science Inquiry Academy Participants -)

  • 고용철;김창건;이상칠;강동식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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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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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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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멘토링을 활용한 과학탐구프로그램인 제주과학탐구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제주과학탐구아카데미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 대상은 탐구계획서를 제출하여 심사를 통해 선발되어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학생 50명과 고등학생 50명이다. 멘토링에 대한 조사 결과 학생들은 멘토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탐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탐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또한 과학탐구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학생들은 이 탐구프로그램 활동에 많은 흥미를 느꼈고 과학 개념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 연구의 결과는 과학탐구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멘토링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후속 연구로 과학탐구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학생들의 과학탐구력, 개념 이해 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영향 요인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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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과 인스타그램에 나타난 디지털 키워드 변화 탐색 - 코로나19 발생 전후 비교 분석 - (Exploring Changes in Digital Keywords on Online Bookstores and Instagram: A Comparative Analysis of Before and After COVID-19)

  • 제수연;김시원;엄란이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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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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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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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is study analyzed the shifts that occurred before and after the outbreak of COVID-19 by scrutinizing digital keywords derived from prominent culture media, such as books and instagram. The analysis identified trends rooted in digital terminology. For this study, the period 2017 to 2022 was divided into three-year segments, before and after the outbreak of COVID-19. Subsequently, an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digital keywords to assess the number of digital-related books and book hashtags, the number of instagram mentions, and relevant keywords. We found that COVID-19 exerted a discernible influence on information related to digital keywords, substantially impacting both the book publishing market and instagram. Notably, digital-related books have been published in a variety of fields since the outbreak, and new fields are emerging. The year 2020 saw the most significant growth in the mentions of digital terms on instagram. Such terms were used in conjunction with terminology related to people working in a digital environment, endeavors aimed at revenue generation in online spaces, leisure activities associated with art and culture, and online service platforms. Through the analysis of digital keywords, this study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understanding of digital trends and their future trajectories.

제주도 서남방 동중국해역에서 하계 해양전선 형성과 수질특성 (Formation and Characteristics of Ocean Fronts at the East China Sea in Southwestern Sea Area from Jeju Island, Summer)

  • 허만영;최영찬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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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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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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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제주도 서남쪽 동중국해 해역에서 하계인 8월에 형성되는 외양 전선역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1999년 8월 하순에 관측이 이루어 졌는데, 그 결과를 해 보면 A라인에서는 경도 124°,위도 31°30'에 위치한 정점 A5에서 표층부터 수심 50m까지의 밀도가 21.4에서 22.1의 범위로 비교적 균등한 분포를 보임으로써 중국연안쪽의 22.0과 외양역의 22.0의 값과는 구분되는 전선역이 형성된다. 또한 B라인에서는 경도 124°,위도 33°에 위치한 정점 B,6에서 A라인에서와 마찬가지로 중국연안쪽과 외양역의 밀도 20.0과 구분되는 전선역이 형성된다. 이 결과는 동중국해 해역에서 양자강 담수의 유출로 인한 외양역(에서)의 전선역이 양자강에서 정동방향으로는 동경 124°,동북쪽으로는 동경 124°30'에서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전선역에서의 영양염 특성은 전선역을 중심으로 중국 연안쪽에서 높고, 외양역에서 표층과 저층간의 농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반면에 전선역에서는 상하 층이 거의 균일하며 낮은 농도 분포를 보인다. 엽록소 a의 농도도(는) 전선역을 중심으로 중국 연안쪽과 외양역에서 높으나 전선역 중심에서는 낮은 분포를 보인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볼 때 전선역이 형성되는 해역은 상하혼합과정에서 흐름의 증대로 인해 식물플랑크톤의 활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생산력이 낮아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여름철 동중국해 해역에서 형성된 외양전선역은 중국대륙 담수의 유출량에 따라 전선역이 제주도까지 밀려올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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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호남권 전통된장과 고추장의 미생물 군집구조의 분석 (Comparison of microbial community profiling on traditional fermented soybean products (Deonjang, Gochujang) produced in Jeonbuk, Jeonnam, and Jeju province area)

  • 조성호;박해석;조승화;임은정;양호연;하광수;김은지;양승조;정도연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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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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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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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전통방식으로 제조하는 전통 장류인 된장과 고추장은 제조하는 환경과 방법, 미생물 그리고 제조자에 따라 다양한 풍미와 특성을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통 된장과 전통 고추장의 미생물 분포도를 제주도(된장 2점, 고추장 2점), 전남권(된장 3점, 고추장 3점), 전북권(된장 7점, 고추장 5점)으로 구분하여 미생물(세균, 진균) 분포의 차이점과 유사점에 대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시료는 종균을 이용하지 않고 자연발효 되었고, 1~5년간 발효 숙성된 제품으로 수집되었다. 전통 된장의 세균 분포도를 보면, 3개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우점하는 세균은 B. amyloliquefaciens와 Tetragenococcus halophilus이었으며, Bacillus 속은 전남권(43.16%), 전북권(64.54%)에서 주요한 우점균 이었다. 그러나 제주도의 시료는 Bacillus 속이 0.22%로 내륙과 제주도는 현저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진균 분포도를 보면, Candida versatilis는 3개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우점 하였으며, Candida 속은 전남권(64.22%), 전북권(33.68%)이었고, Mucor 속은 전북권(36.73%), 전남권(15.66%)의 주요한 우점종이었다. 그러나 제주도 시료는 곰팡이 보다는 효모인 Candida 속과 Zygosaccharomyces rouxii가 우점균이었다. 전통 고추장의 세균 분포도를 보면, 3개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우점하는 세균은 B. subtilis와 B. licheniformis이며, B. amyloliquefaciens는 호남권에서만 우점종 이었다. 전반적으로 고추장에서 Bacillus 속이 우점균이라는 내용과 일치되는 결과를 나타냈다(Jin et al., 2007). 진균 분포도를 보면, 3개 권역의 고추장에서 공통적인 우점종이 없었으며, 제주도와 전남권은 Aspergillus 속과 Rhizopus 속이 우세하였고, 전북권은 Zygosaccharomyces rouxii가 우점종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표본에서는 전통 된장과 전통 고추장은 지역적인 특징보다는 각 시료의 군집특성에 따라 유사 군이 형성된 것으로 사료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우리나라 전국적으로 표본을 수집하여 분석함으로써 보다 명확한 지역적, 시료 특성별 유사점과 차이점에 대한 미생물의 군집 분포도를 정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제주 개량 흑돼지와 국내에 도입된 주요 돼지 품종의 육질 특성 및 근섬유 특성 비교 (Comparison of Pork Quality and Muscle Fiber Characteristics between Jeju Black Pig and Domesticated Pig Breeds)

  • 고경보;김갑돈;강동근;김영화;양익동;류연철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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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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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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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제주 개량 흑돼지의 육질특성 및 근섬유 특성이 국내에 도입된 다른 품종과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제주 개량 흑돼지는 국내에 보급된 다른 돼지 품종보다 도체중이 작고 근내지방이 적은 특징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사후 45분 및 24시간째 pH를 비롯하여 육색, 보수력 및 연도 등 육질특성에서는 다른 품종과 비슷한 수준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삼원교잡종인 LYD 품종이 비교적 등지방 두께가 얇고 근내지방 함량이 높았으며, 보수력 및 육색 등에서도 좋은 품질을 나타내었고, D의 경우도 가장 좋은 보수력과 연도를 나타내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근섬유 특성에서도 확인할 수가 있었다. 한편, M 품종은 등지방 두께가 두껍고 근내지방이 적으며, 육질 특성에서도 명도 및 육즙감량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어 가장 좋지 못한 품질을 보였다. 제주 개량 흑돼지는 재래 흑돼지가 교잡을 통해 개량된 것으로 현재 육질특성에서는 국내에 보급된 다른 품종과 비교하여 크게 나쁘지는 않으나 도체중 및 근내지방 함량 등 도체특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제주도 지방의 해륙풍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the Land and Sea Breeze on Cheju island , Korea)

  • 김유근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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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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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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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최근 10년간(1977년~1986년)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지상기상자료를 분석하여 제주도지방의 해륙풍의 기후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해륙풍의 발생빈도는 월별로는 8월(약 15.5%)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9월, 10월, 5월, 11월의 순이다. 춘계보다는 추계가 더 발생빈도가 높으며 동계 매월 평균(약 5%)가 가장 낮다. 2. 해풍은 제주도의 북부해안이 남부해안보다 연평균 약 30분 정도 더 일찍 발생하고 약 1시간정도 늦게 소멸한다. 반대로 육풍은 남부해안이 북부보다 연평균 1시간 정도 일찍 발생하나 연평균 소멸시각은 남북해안이 비슷하다. 제주도지방의 해풍의 발생시각은 연평균 9~10시로 남해안 지방(13~14시)보다 약 4시간 이르며, 소멸시각은 연평균 17~19시로 역시 남해안지방(19~21시)보다 약 2시간 정도 이르다. 3. 해풍의 연평균 지속시간은 북부해안이 남부해안보다 약 1시간 정도 길고, 육풍의 그것은 반대로 약 1시간 정도 짧게 나타난다. 계절별로는 해풍의 경우 하계가 동계보다 길고 육풍의 경우는 또 그 반대이다. 해풍에서 육풍으로의 전이시간은 하계가 길고 동계가 짧은 경향을 보이며, 육풍에서 해풍으로의 전이시간은 계절적인 특징이 나타나지 않는다. 4. 해풍의 최대풍속의 출현시각은 연 평균적으로 북부해안(14.0시)보다 남부(13.4)가 다소 일찍 나타나나, 육풍은 비슷한 양상(약 2.5시)을 보여주며, 해풍이나 육풍 모두 월평균 출현시각의 계절적 특징은 뚜렷하지 않다. 그리고 해풍과 육풍의 월평균 최대풍속은 각각 남북해안 모두 비슷하고 연평균으로는 해풍(약 4.1m/s)이 육풍(약 3.3m/s)보다 다소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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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탐라층의 구성광물 (Mineral Composition of the Tamna Formation, Jeju Island)

  • 현원학;황진연;이진현;손병서;오지호;양경희;김광희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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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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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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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제주도의 전 지역에 걸쳐 넓게 분포하고 있는 하성 퇴적층인 탐라층은 역암, 사암, 이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탐라층 이암 내에 다양한 크기의 석영이 다량 함유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XRD 분석의 결과, 탐라층에는 석영, 사장석, 칼륨장석, 운모, 자철석, 적철석, 감람석, 휘석, 깁사이트, 방해석, 아날심, 그리고 점토광물로서 일라이트, 카올린나이트, 버미큘라이트, 스멕타이트, 녹니석, $10{\AA}$-할로이사이트 등의 다양한 광물들이 산출되었다. 석영이 많은 곳일수록 카올린나이트, 버미큘라이트, 녹니석의 함량이 많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로 보아 탐라층의 근원암은 제주도의 화산암에서 기원된 것만이 아니며, 석영을 다량 함유한 기반암이 포함된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탐라층은 이전에 존재했던 기반암과 함께 제주도 화산암류의 물질들이 첨가되어 퇴적된 후, 속성작용, 열수작용, 풍화작용 등의 변질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제주도 현무암 내 각섬석의 성인에 대한 연구(I): 비석거리 하와이아이트 (Origin of kaersutite in the basalt from Jeju Island(I): Biseokgeori hawaiite)

  • 윤성효;차준석;고정선;이상원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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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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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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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제주도 사라봉 부근의 산지등대, 비석거리에서 나타나는 하와이아이트에는 티탄이 풍부한 각섬석(캘수타이트)과 사장석이 반정으로 나타난다. 또한 휘석, 감람석 미반정을 포함하며, 인회석과 소량의 K장석 래스도 나타난다. 캘수타이트는 자형 또는 반자형으로 불투명광물 반응연을 가진 반정으로 주로 산출되며, 해안가 시료의 캘수타이트는 산화철 형태로 치환되어 각섬석 가상을 관찰할 수 있다. 아주 드문 형태로 휘석 결정 내에 캘수타이트가 반응연 관계로 나타나는 형태를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유체에 의한 2차적인 수화반응이 있었음이 추정된다. 압력-$Al^T$ 지질압력계 관계식에 적용하여 결정화작용 압력을 추정한 결과, 산지등대의 시료에서는 약 6.3 kb, 비석거리의 경우 약 4.9 kb의 값을 얻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산지등대의 각섬석은 비석거리에 형성된 각섬석보다 더 깊은 곳에서 유체의 유입이 있었으며, 자형 반정의 형태와 인회석 포유물의 존재로부터 호스트마그마로부터 결정화작용을 통해 성장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 천제연 하구 소상어류의 월별 종조성 (Monthly Species Composition of Upstream-Migrating Fish in the Cheonjeyeon Estuary of Jeju, Korea)

  • 황학빈;이태원;황선완;김병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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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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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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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2004년 1월에서 9월 및 2007년 1월에서 8월 사이 천제연 하구에서 소상하는 어류를 채집하여 월별 밤과 낮의 종조성 변화를 분석하였다. 천제연 하구의 하천과 바다 사이에 건설된 보의 수로에 망목 2 mm의 그물을 설치하여 매월 그믐 밤과 낮에 바다에서 민물로 소상하는 어류를 채집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14종의 어류가 채집되었으며, 은어 (Plecoglossus altivelis altivelis)와 숭어 (Mugil cephalus)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강하성 어류인 실뱀장어(Anguilla japonica)가 소상 시기인 2월에서 5월 밤에 주로 채집되었고, 기수성인 갈문망둑(Rhinogobius giurinus), 검정망둑(Tridentiger obscurus), 열동갈문절(Sicyopterus japonicus)과 꾹저구(Gymnogobius urotaenia) 같은 망둑어류가 채집되었다. 담수어류인 미꾸리 (Misgurnus anguillicaudatus)와 버들치(Rhynchocypris oxycephalus)가 소량 채집되었는데, 이들은 간조 때 담수를 따라 바다로 이동된 후 만조 때 다시 담수로 되돌아오는 과정에서 채집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산어인 멸치(Engraulis japonicus), 주걱치(Pempheris japonica), 쏠종개 (Plotosus lineatus), 복섬 (Takifugu niphobles)이 소량 채집되었는데, 이들은 만조 때 담수로 유입되는 해수를 따라 이동하는 과정에서 채집된 것으로 보인다. 은어는 조사기간 동안 계속 채집되었으며, 전장(TL) 55~100 mm인 개체들이 주로 채집되었으나 4월 이후에는 100 mm TL보다 큰 개체들도 채집되었다. 숭어도 조사기간 동안 계속 채집되었으며, 대부분 전장 범위가 28~58 mm 사이였으나, 2월과 4월에는 103~240 mm TL의 큰 개체들도 채집되었다. 제주도의 하천은 육지로부터 고립되었고 그 길이도 짧아 담수종의 수가 적고 기수역이 발달하지 않아, 담수종이나기수성 어류가 많지 않은 관계로 소상 어류상이 빈약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 풀미역치과 어류 1미기록, Cocotropus masudai (First Record of a Velvetfish, Cocotropus masudai (Scorpaeniformes: Aploactinidae) from Korea)

  • 한송헌;김맹진;송춘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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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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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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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풀미역치과에 속하는 Cocotropus masudai 1개체 (표준체장 41.2 mm)가 2011년 7월에 제주도 연안에서 상업용 통발에 처음으로 채집되었다. 이 종은 등지느러미 기조수 XII, 9개를 갖는 점, 뒷지느러미 기조수 I, 8개를 갖는 점, 배지느러미 기조수 I, 3개를 갖는 점, 전새개골에 4개의 가시를 갖는 점, 아래턱에 5개의 감각공을 갖는 점 그리고 흉부의 끝이 다섯 번째 감각공을 지나는 특징을 갖는다. 이 종은 형태적으로 C. izuensis와 유사하지만 전새개골의 가시수 (C. izuensis는 5개 vs. C. masudai는 4개를 가짐)와 흉부의 끝의 위치 (C. izuensis는 다섯 번째 감각공을 훨씬 지남 vs. C. masudai 도달함)로 구분할 있다. 그리고 이 종은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풀미역치에 대해 등 지느러미 연조수가 9개 (풀미역치는 10~14개), 뒷지느러미 연조수 7개 (풀미역치는 10~13개) 그리고 배지느러미 연조수는 3개 (풀미역치는 2개)로 구분할 수 있다. 이 미기록종의 속명과 국명은 각각 "돛치속"과 "돛치"로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