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제주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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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연안해역의 폭풍해일고 산정 (CALCULATION OF THE HEIGHTS OF STORM SURGES OF THE COAST SEA AREA OF JEJU ISLAND)

  • 이승호;양성기;김상봉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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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8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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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2-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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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제주도 연악해역의 해일재해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제주도 연안해역의 폭풍해일과 기상조에 등에 의한 해일발생 및 피해의 자료를 분석 검토하고 제주도 연안해일의 위험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제주도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과거 태풍 중 각종 기록경신과 많은 피해규모를 준 태풍들을 대상으로 바람장 및 해일고를 분석 검토하여 태풍의 진로에 따른 해수면 상승을 산정하기위해 폭풍해일 수치모형(POM) 실험을 실시하여 폭풍해일고를 산정하였다. 제주항과 서귀포항 주변해역의 폭풍해일고를 산출하기 위해 16년간($1987{\sim}2003$)까지의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 중 8개를 선정(Maemi, Rusa, Prapiroon, Olga, Yanni, Janis, Gladys, Thelma)하여 폭풍해일고를 산출하였다. 수치모의 한 결과를 보면, 제주와 서귀포 연안해역에서 발생한 8개의 태풍에 대한 폭풍해일고의 발생시각은 대체적으로 관측된 해일고의 발생시각 보다 약간 늦게 해일이 발생하였지만 전체적인 해일의 시간변화나 크기는 비교적 잘 재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 연안해역의 서귀포항 연안해역보다 높은 해일고를 보였으며, 해일고는 제주항, 서귀포항 모두 1m를 넘지 않았다. 제주항이 서귀포항에 비해 약간 높게 나온 이유는 태풍의 위치, 지형 및 수심, 태풍이 통과할 당시의 조석상황 등의 차이인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제주항과 서귀포항 연안해역이 폭풍해일고가 서해안이나 남해안에 비해 작게 나타났는데, 이는 제주도 해안선이 비교적 평탄하고 평행하게 이루어 졌으며 남해안에 비해 수심이 깊고 만의 형태나 V자형 및 긴내만이 발달한 지형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보다 정밀한 예측을 위해서는 정밀한 수심자료 및 격자를 이용한 계산의 결과가 필요하며, 연안개발로 인한 지형과 수심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수치해도 DB구축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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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역의 이모류 (갑각류;십각류) (The Anomuran Crabs(including Thalassinideans) of Cheju Island and its Adjacent Waters, Korea (Crustacea : Decapoda))

  • 김훈수;김창배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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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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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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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1986년 9월 30일부터 1987년 4월 24일까지의 조사기간에 제두도의 12개 지소에서 채집한 표본들과 조사기간 이전에 추자군도를 포함한 제두도 해역에서 채집된 미동정 표본들을 동정하고 문헌상의 기록들을 종합하여 제주도 해역 집게류의 분류목록을 작성하였다. 이 분류목록에는 9과 34종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에서 제주도 해역 미기록종은 2종이었고 Dardanus pedunculatus(Herbst)는 한국 미기록종이므로 새로이 기재하고 그림도 작성하였다. 제주도 해역의 집게류 34종은 한국기지종 58종의 58.6%에 해당되며 34종 중에서 17종(50%)은 제주도 해역에서만 기록되었다. 34종 중 7종(20.6%)이 남방형이었고, 34종 중 서식처가 밝혀진 24종주에서 사질과 암석 바닥에 서식하는 종이 18종(75%)이었다. 이와 같은 사실들은 제주도 해역의 해황과 제주도 연안의 저질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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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제주도 해역에 서식하는 저서다모류의 분포양상과 건강도 지수를 이용한 저서환경 평가 (Distribution Patterns of Polychaete Assemblage and Benthic Quality Status Estimated by AMBI in Jindo-Jejudo Subtidal Areas)

  • 김광배;정윤진;오정규;강훈;김동영;이동훈;임성률;손대선;마채우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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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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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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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저서다모류 군집의 구조와 생태학적 건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진도 해역과 제주도 해역에서 각 7개씩 총 14개 정점에서 2010년 8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반기별로 저서다모류 군집조사를 실시하였다. 저서다모류의 서식기질로서 퇴적물의 입도조성을 분석한 결과 진도 해역은 비교적 혼합질 퇴적상을 나타낸 반면 제주도 해역은 모래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14개 정점에서 출현한 저서다모류는 68종, 231 ind./m2 서식밀도를 나타내었으며, 진도 해역에서는 61종, 167 ind./m2, 제주도 해역에서는 62종, 295 ind./m2로 나타났다. 시기별로 출현종에는 차이가 있었으며 제주도 해역에서 전반적으로 종수 및 서식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출현 서식밀도의 자료를 이용하여 우점종을 선정한 결과 진도 해역은 Heteromastus filiformis, Ampharete arctica, Prionospio sp., Sigambra tentaculata, Thelepus sp.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도 해역은 Amphicteis gunneri, Ampharete arctica, Prionospio sp., Spiochaetopterus costarum, Heteromastus filiformis 순으로 나타났다. 종조성과 정점 간 유사도에 근거한 집괴분석 결과 정점 5와 6을 제외한 정점에서 진도 해역과 제주도 해역으로 확연히 구분되었다. AMBI 분석 결과 1.2-3.4의 결과를 보였으며, 모든 정점에서 V등급 저서다모류는 출현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진도 해역과 제주도 해역은 지리적 위치 및 퇴적상에 따라 저서다모류 군집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시공간적인 큰 변동 없이 비교적 안정된 군집을 형성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제주도 해역의 옆새우류(갑각류 : 서각류) (Marine Gammaridean Amphipoda (Crustacea) of Cheju Island and its Adjacent Waters, Korea)

  • 김훈수;김창배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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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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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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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추자도를 포함한 제주도 해역의 옆새우류상을 밝히기 위하여 1985년 8월부터 1986년 2월까지 제주도 내의 10지소에서 채집한 표본과 조사기간 이전에 추자도를 포함한 제주도 해역에서 채집되어 서울대 동물학과에 보관되어 잇던 표본을 대상으로 하여 동정한 결과 8과 16종이 확이되었은데, 이중 12종은 한국 미기록 종이고 3종은 제주도 미기록종으로 밝혀졌다. 16종을 새로이 기재하고 도판과 Remark를 첨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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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서해역 선박기인 해양폐기물 발생량 분석 (Analysis of the Generation Amount of Abandoned Marine Waste from Ships in the Northwest Sea of Jeju Island)

  • 김병엽;주혜민;이창헌;김광일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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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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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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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제주해역은 많은 상선 및 어선들이 항해를 하고, 자망, 트롤 등 다양한 어구를 활용하여 어로활동을 하고 있다. 그 동안 해양폐기물 수집은 주로 제주도 해안 및 연안해역에서 시행되고 있으나, 연근해 해역에서 발생되는 해양폐기물 발생에 대한 수집 및 연구가 미미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제주대학교 실습선을 이용하여 제주도 북서해역에 침전한 해양폐기물을 수거하고 각 폐기물별로 관련 선박의 항적을 분석하였다. 또한 일정 구역 및 선박 체류시간별로 얼마나 많은 해양폐기물을 투기하고 있는지 분석하기 위해 선박자동식별장치 항적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상해역에 선박이 체류한 시간을 추출하여, 어선업종별로 1 ㎢ 단위구역에서 시간당 해양폐기물 발생양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연근해 해역은 어선기인 폐어구가 대다수였으며, 그중 자망 및 통발 어구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단위구역에서 시간당 해양폐기물 발생량은 자망어업이 평균 0.94 kg, 통발어업이 3.49 kg, 저인망어업이 0.10 kg, 연승어업이 0.11 kg, 기타어업이 0.02 kg으로 산출되었다. 이 결과를 활용하여 향후 연근해 수중환경 정화시 해양폐기물 발생이 높은 해역위주로 해양폐기물 수거가 가능할 것이다.

남해 연안수의 수온상승과 수온전선 후퇴와의 상관성 (Positive correlation water temperature increase with thermal front retrogression in the southern sea of Korea)

  • 김영택;이호정
    • 한국지구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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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구과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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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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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0~2009년 동안 격월로 관측한 수온 관측 자료를 분석하여 표층 수온이 10년 동안 약 $1{\sim}1.9^{\circ}C$ 상승하는 경향을 관찰하였다. 상승폭이 해역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부산해역은 약 $1.5^{\circ}C$, 여수해역은 약 $1.7^{\circ}C$, 제주북부에서도 약 $1.7^{\circ}C$의 상승폭을 보임으로서 남해 동쪽보다는 서쪽해역의 상승폭이 약간 높게 나타났다. 남해 연안수의 평균 수온이 증가하는 추세경향으로 미루어 볼 때 남해 수온전선이 약해지게 되어 결과적으로 연안쪽으로 밀릴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도 모슬포는 약 $1.9^{\circ}C$ 가 상승하였으며 제주도 성산포는 2004~2009년 동안 약 $1.2^{\circ}C$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와 같은 수온의 변동성은 조위관측소에서 관측된 수온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부산은 $0.2^{\circ}C$/8년, 여수 $0.4^{\circ}C$/10년, 제주북부는 $1.5^{\circ}C$/10년, 모슬포와 성산포는 $1^{\circ}C$/6년, 서귀포는 $1.7^{\circ}C$/8년 상승폭을 보인다. 조위관측소의 수온 상승폭보다 한국연안해류조사의 수온 상승폭이 약간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관측소의 위치가 해안가에 있는 반면 연안해류조사는 선박을 이용하여 외해쪽에서 수온을 관측하기 때문에 고온 고염의 대마난류(Tsushima Warm Current) 영향을 더 많이 받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해수의 수온 상승 현상은 증가율이 약간 낮기는 하지만 50m 수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부산해역, 여수해역, 제주북부 해역은 모두 약 $1.2^{\circ}C$의 상승폭을 보였으며, 제주도 성산포는 약 $1.1^{\circ}C$인 반면, 모슬포 해역에서는 약 $1.5^{\circ}C$로 상승추이가 크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남해 연안수가 표층과 저층에서 동반 상승했다는 것은 대마난류의 세력이 강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시자(indicator)로서 최근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기후온난화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상승률은 관측기간이 길어질수록 작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남해의 물리적 특성 변화를 보다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서는 좀 더 장기적인 자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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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안에서 기후변화가 갯녹음 확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limate Change on Whitening Event Proliferation the Coast of Jeju)

  • 황성일;김대권;성봉준;전수경;배종일;전병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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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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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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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제주연안 해역에서 갯녹음의 확산동향과 기후변화로 인한 동계 수온변화(수온상승)가 갯녹음 확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갯녹음 원인생물인 무절석회조류의 번식과 생장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되었다. 제주연안의 갯녹음 발생면적은 1998년에는 2,931ha였으나, 2003년에는 4,541ha로 증가하였다. 발생해역도 1998년은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2003년에는 조천읍, 구좌읍을 제외한 제주도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1992년부터 2004년까지 관측된 2월 평균수온은 갯녹음 해역 $15.1^{\circ}C$, 해중림 해역 $13.9^{\circ}C$로 갯녹음 해역이 $1.2^{\circ}C$가 높게 나타나 두 해역 간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나, 8월 수온은 두 해역 간 차이가 없었다. 수온의 장기변동(37년)에서도 갯녹음 해역이 평균 $15.3^{\circ}C$인데 비하여 해중림 해역은 평균 $14.1^{\circ}C$로 갯녹음 해역이 해중림 해역보다 $1.2^{\circ}C$가 높게 나타났다. 연간 수온 증가 값은 갯녹음 해역이 매년 $0.038^{\circ}C$씩 증가하고 있는 반면, 해중림 해역은 $0.024^{\circ}C$씩 증가하여 장기 수온변동은 갯녹음 해역이 해중림 해역보다 높았다. 이와 같이 기후변화로 인한 지속적인 동계 수온상승은 제주도 갯녹음을 확대시키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SWAN모델을 이용한 제주해역 장기 파랑분포 특성 연구 (Analysis of Long-Term Wave Distribution at Jeju Sea Based on SWAN Model Simulation)

  • 류황진;홍기용;신승호;송무석;김도영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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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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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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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제주해역의 상기 파랑분포 특성을 제3세대 파랑모델인 SWAN모델에 의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찰하였다. 제주해역은 한국 연안에서 파랑에너지 밀토가 상대적으로 큰 해역으로 파력발전에 적합한 후보지이며, 파력발전 효율은 해역의 파랑특성 인자들에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파랑분포는 한국해양연구원의 광역 장기 파랑추산 자료의 월평균 파랑특성을 경계조건으로 1 km 격자의 SWAN모델 시뮬레이션을 통해 획득하였으며, 파랑분포 해석은 유의파고, 평균 파향, 평균 과주기의 계절적ㆍ공간적 변화특성 고찰을 주목적으로 하였다. 유의파고는 겨울과 여름이 우세하며, 지역적으로는 제주도의 서쪽이 동쪽에 비해 유의파고가 높다. 유의파고의 최고치는 겨울에 북서쪽 해역에서 발생하며, 여름철의 남동쪽 해역이 다음으로 우세하고, 봄가을은 전체적으로 파고가 낮으나 분포가 비교적 균일하다. 파향의 분포는 회절의 영향을 받는 배후지역을 제외하면, 여름에는 북서 방향이 지배적이고, 겨울에는 남동 방향이 지배적이다. 파주기는 여름과 겨울철에 길고, 동쪽에 비해 서쪽 해역에서 길게 나타난다. 파주기의 최대치는 겨울에 서쪽 해역에서 발생하고, 여름에는 남쪽 해역의 파주기가 다소 우세하나 비교적 균일한 분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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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역에 있어서 집게류와 게류의 지리적 분포에 관하여 (On the Geogrpahical Distributiion of Anomuran and Brachyuran Crabs in Korean Waters)

  • 김훈수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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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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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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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한국해역에서 알려진 집게류는 12과 57종, 게류는 20과 183종이다. 집게류는 집게과 (Paguridae) (19종)와 넓적왼손집게 과 (Diogenidae) (12종) 의 종들이 많고 게류에서는 물맞이게 과 (Maidae) (33종) 의 종이 가장 asg고 다음이 바위게 과(Grapsidae) (29종), 부채게 과 (Xanthidae) (22종), 꽃게 과 (Portunidae) (16종) , 달랑게 과(Ocypodidae) (16종)의 순이다. 저자는 한국 해역을 동해, 대한해협, 제주도해역, 황해의 4구역으로 나누고, 집게류와 게류를 북방형, 온대형, 남방형의 3분지형으로 나누었다. 집게류의 경우 북방형 9종, 온대형 40종, 남방형 8종이고, 게류의 경우 북방형 7종, 온대형 87종, 남방형 89종이다. 집게류의 경우 동행 29종, 대한해협에 30종, 제주도해역에 30종, 황해에 21종이 게류의 경우 위의 순서대로 62종, 121 종, 104 종, 74종이 분포하며, 각 해역에서의 분포형도 고찰했다. 각 해역에만 분포하는 종의 수는 집게의 경우 동해에 8종, 대한해협에 3종, 제주도해역에 16종, 황해에 0종, 게류의 경우 위의 순서로 8종, 20종 40종, 12종이다. 집게류는 북방형종이, 게류는 남방형종이 비교적 많으며 동해에는 북방형종들이 제주도에는 남방형종들이 비교적 많다. 4구역 중 2 구역 (6조합) 사이의 유사계수(r=a/a+b+c)를 계산한 바 양 분류군 모두 대한 해협과 황해 사이의 유사성이 가장 크고 (집게류 ; 0.55, 게류 : 0.59), 제주도해역과 황해 사이의 유사성이 가장 적다. (집게류 ; 0.20, 게류 : 0.19). 분포상을 이해하기 위하여 각 해역의 환경조건도 알아보았는바, 분포의 양상과 해황과 잘 부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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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산 히드라충류의 동물지리학적 분포 (Zoogeographical Distribution of Marine Hydroids(Cnidaria: Hydrozoa: Hydroida) in Korea)

  • 박정희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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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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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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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지금까지 밝혀진 한국 해산 히드라충류는 17과 55속 120종이다. 이 가운데 Abietinaria filicula (ellis and Solander, 1786)는 한국 미기록종으로 밝혀졌고 Sertularella miurensis Stechow, 1921는 96개 채집지 가운데 33개 지점에서 채집되어 한국해역의 히드라충류 가운데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한국 해역은 동해, 남해, 황해 그리고 제주도의 4개 해역으로 나뉜다. 각 해역에서 채집된 종수는 동해 43종, 남해 73종, 황해 52종 그리고 제주도 83종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제주도 해역은 한국 해산 히드라충류의 가장 높은 다양활르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각 해역간의 군집계수는 동해-황해가 0.444, 동해-남해가 0.553, 동해-제주도가 0.519, 황해-남해가 0.682, 황해-제주도가 0.533 그리고 남해-제주도가 0.642이다. 그러므로 히드라충류의 분포에 따른 두 해역 사이의 연관은 황해-남해가 가장 높고 동해-황해가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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