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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공급자의 양방향적인 소셜 미디어 활동 연구 사례: TV 드라마 <한니발>의 트위터 활동을 중심으로 (Interactive Usage of Social Media for Contents Provider : Focusing on Twitter Activities of the TV Series )

  • 남명희;유은순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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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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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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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00년대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의 발달은 불특정 다수를 같은 주제 아래 연대하게 이끌었다. SNS(Social Network Service)는 각종 대중문화의 감상과 해석을 널리 공유하는 수단이 되었고, 특정 작품을 매개로 하여 사람들의 관계를 돈독하게 해 주었다. 본 연구는 그 구체적인 사례로 미국 TV 드라마 <한니발(Hannibal)>의 제작자와 수용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양상을 소개한다. 드라마 제작자인 브라이언 풀러(Bryan Fuller)를 비롯한 주요 제작진은 시청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공감하는 수단으로 SNS를 적극 사용하였으며, 이는 시청자 수로는 소규모이지만 헌신적인 시청층에게 열렬한 화답을 받았다. <한니발> 제작진은 작품 공급자이기보다 작품을 즐기는 소비자로서 SNS를 사용했고, 이는 과거의 일방향 홍보와 매우 다른 접근법이다. 본 연구는 사례 연구를 통해 SNS가 제작자와 시청자의 중간 매개자, 혹은 정보의 허브로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으며, 인터랙티브 컨텐츠가 뉴미디어에서 어떤 방식으로 제공될 때 효과가 좋은지를 제시하였다.

미국 공영방송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육성정책 연구 - PBS 「Art 21C」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Cultural Arts Program Development Policy of US Public Broadcasting - Focused on PBS 「Art 21c」)

  • 최종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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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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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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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현재 미국 공영방송 PBS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Art 21C(Art in the 21st Century)"의 작품분석, Art 21 재단과 전담 제작진, 전략과 정책, 프로그램 역사, 활용방안과 교육 등의 사례연구를 통해 문화매체인 TV를 통한 예술교육의 정책적 지향과 전략적 방향에 대해 탐구해 보고자 한다. 먼저, 국내 관련 선행연구 점검을 필두로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지역의 공영방송을 통한 문화예술 교육 현황을 살펴본다. 편집원칙과 재원 그리고 의미와 가능성 등을 파악해 유럽을 아우르고 있는 예술교육 매체로서 TV방송을 살펴본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예술 교육의 든든한 지원자로 자임하고 있는 "Art 21C"의 시즌 별 작품연구, 제반 편집규정 그리고 운영정책 및 제작전략 등을 실제 제작진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면밀히 살펴, 국내 TV 매체를 통한 문화예술 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함이 주 연구의 목적이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TV를 통한 문화예술 교육은 국가성장동력 차원의 체계적이고 단계적 그리고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예술 리터러시 교육이 정책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부 실천 사항으로 먼저, 토대구축 단계로써 전문인력양성, TV 예술 리터러시 교육 그리고 확장성장 단계로써 멀티 플랫폼, 국지전략(지역친화형)확립 마지막 세번째 장기구조 단계로써 TV를 활용한 예술교육 정책과 매체 제도 확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탐사저널리즘의 주체 변동: 공영모델의 조락과 비영리모델의 부상 (Change in the Leading Provider of Investigative Journalism: the Decline of the Public Service Model and the Emergence of a Nonprofit Model)

  • 박인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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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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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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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0년대 공영방송에서 탐사보도가 쇠락한 반면 비영리 매체 <뉴스타파>가 신뢰받는 탐사보도 기관으로 부상했다. 본 연구는 그 이유를 탐사보도의 현실적인 조건, 즉 저널리스트와 체계, 제작문화가 공영방송과 뉴스타파에서 어떻게 구현되었는가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정부의 압박과 경영진의 탈저널리즘 정책으로 공영방송의 탐사보도는 위축되고 제작진의 의지는 약화되고 그간 형성된 제작전통도 무너졌다. 뉴스타파는 저널리즘 실천의 의지, 자율적인 제작문화를 바탕으로 단시간에 영향력 있는 탐사보도 기관이 되었다. 역량과 의지가 있는 저널리스트와 장시간의 취재를 지원하는 시스템, 그리고 제작의 독립성이 보장될 때 의미 있는 탐사보도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탐사보도는 해당 방송의 저널리즘 환경과 제작문화의 소산이다.

TV 광고자료의 메타데이터 요소설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sign of Metadata Element for TV Commercials)

  • 김정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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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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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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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TV 광고자료의 특성과 관련 메타데이터 요소를 비교 분석하여 TV 광고자료를 위한 메타데이터 요소설계의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먼저, TV 방송자료를 위한 메타데이터인 TV-Anytime 메타데이터나 PB 코어 메타데이터 요소를 분석하였으며, 이어서 AdForum 등을 비롯하여 광고자료를 서비스하고 하고 있는 국내외 광고전문사이트 7개를 대상으로 광고의 데이터요소를 비교 분석하여 광고자료 기술을 위한 데이터 기술요소를 추출하였다. 이를 토대로 TV 광고자료를 위한 메타데이터 기본요소를 선정하였으며, 더블린 코어를 기본으로 하여 광고자료 기술을 위해 일부 요소를 추가하고 필요한 요소들을 세분하였다. 즉, 더블린 코어의 15개 기본요소에 , , , 를 추가하여 모두 19개의 상위요소를 선정한 후, 다시 27개의 하위요소로 세분하였으며, 각 요소들에 대해 광고의 기술내용을 설명하였다. 더블린 코어의 공식 분류스킴에 의해 표현되지 않는 광고 주제분류, 광고 제작진, 광고유형, 광고 이용등급의 요소는 광고자료 요소의 특성을 반영하여 하위요소와 인코딩 스킴을 다시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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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나타난 이데올로기 특징 분석 -'롱기누스의 창'과 'AT필드'를 중심으로- (Analysis of Ideology characteristic reflected in -With focus on Lance of Longinus and A.T Field-)

  • 유사첩;이종한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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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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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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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1995년 TV시리즈를 통해 등장한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은 지금도 이데올로기나 인간의 심리를 반영한 성공적인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일본에서 얻은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전 세계 애니메이션계를 강타하였다. 에반게리온의 특징이라면 신선한 메카닉 디자인과 다양하고 사실적인 밀리터리 미장센, 성서를 기반으로 한 심오하고 철학적인 세계관으로 요약할 수 있다. 어느 작품이든 작가의 철학과 이데올로기가 반영되기 마련이지만 <에반게리온>은 특히 여러 행태의 다양한 이데올로기가 반영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에반게리온>은 제작진이 의도한 난해하고 끝이 모호한 줄거리로 팬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던 만큼 그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해석을 유도하여 오히려 제2차 홍보의 기능을 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작품 속에 나타나는 심오하고 복잡한 이데올로기는 종종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 흥행의 성공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 논문에서는 <에반게리온>에서 반영된 이데올로기의 분석을 통해서 이데올로기가 <에반게리온>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보고 또 인간 사회에 보편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이데올로기가 이 작품에서 어떤 형태로 표현되었는지 이해해 본다. <에반게리온>에서 나타나고 있는 종교, 심리학, 철학의 이데올로기를 분석함으로써 만화애니메이션 작품의 여러 흥행조건 중에서 독자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적절한 이데올리기 역시 흥행의 한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려고 한다.

한국 3D 영화 제작과정 분석-<7광구>의 제작 사례를 중심으로- (Analysis of Korean 3D Cinema Work-flow -Focusing on < Sector 7 >-)

  • 김익상;서원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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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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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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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나탈리>(2010)와 <7광구>(2011)를 통해 한국 3D 영화제작의 가능성이 확인됐다. 그러나 동시에 한국 3D 영화제작 환경에서의 다양한 기술적, 제작과정상의 문제점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7광구>의 3D 영화제작 사례를 분석한 결과이다. 분석은 주로 기술적인 오류와 제작 공정상의 파이프라인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주목하여 이루어 졌다. <7광구>를 통해 얻은 제작 경험과 시행착오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제작될 한국형 3D 영화의 제작진들에게 실무적인 연구결과를 전달하는 것이 본연구의 목적이다. 분석결과 <7광구>는 기술적인 완성도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제작 파이프라인 구축에도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광구>는 한국적인 3D 제작공정을 능동적으로 구축하려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받는다.

케이블방송 예능프로그램 자막의 시각적 주의 : tvN <꽃보다 할배>를 중심으로 (Visual Attention on Subtitles of CATV Entertainment Program : Focused on tvN )

  • 강미영;강승묵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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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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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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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케이블방송 예능프로그램의 자막 유형을 분류하고 시청자의 시각적 주의를 탐색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tvN <꽃보다 할배>의 첫 번째 시즌 방영분(유럽편)의 서사구성 요소인 등장인물과 사건을 은유적, 환유적 의미를 기준으로 인물 특성과 에피소드 부제 및 타이틀 로고, 이야기 내용에 따라 유형화했다. 연구방법론으로는 시선추적(Eye-tracking) 실험연구와 심층면접을 병행했다. 시선추적 실험연구 결과에 의하면, 등장인물 은유적, 등장인물 환유적, 사건 은유적, 사건 환유적 유형 모두 인물의 특성을 영상 구성 요소로 제시한 자막에서 시선이 가장 오래 체류했고 시선 평균 고정 시간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층면접 분석결과에 의하면, 등장인물들 간의 갈등을 극적으로 구성하거나 여행 장소(공간)에 대해 과장해 표현한 사건 환유적 자막에 시각적 주의가 가장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는 <꽃보다 할배>의 제작진이 인물보다 사건을 중심으로 환유적으로 자막을 제시함으로써 리얼리티를 강화하는 동시에 시각적 즐거움을 추구한다는 점을 의미한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역할과 성취 그리고 명과 암을 맥락화하기 텍스트 분석과 미디어 생산자연구를 통해서 조명하기 (Situating the Complex Social Functions of a Well-known Investigative Program through a Textual and Production Analysis)

  • 이기형;황경아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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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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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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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상파 영역의 대표적인 시사고발 프로그램으로 그간에 적지 않은 사회적 반향과 관심 그리고 '공분'을 매개해 왔다. 특히 한국 사회 내 주요한 사회적 부조리와 미제사건, 그리고 병리적인 사안들에 관한 기민하고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의 힘과 미스터리 코드를 통한 정련된 탐구는 이 프로그램이 구축한 특징이자 '전매특허'라고 간주되기도 한다. 한편 지상파 영역의 대표적인 시사 탐사 프로그램들이 심각한 정체와 부진을 보이며 또한 힘이 상당히 소진된 상황에서, 이 프로그램은 적지 않은 수용자들의 관심을 견인하면서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 글의 목적은 <그것이 알고 싶다>의 역할과 내부 구성원들이 수행하는 노동의 특성, 그리고 제작진이 대면하는 제도적인 압박과 영향을 다면적으로 조명하는 데 있다. 이 작업은 기존의 텍스트 분석만이 아닌, <그것이 알고 싶다>를 만든 경험을 가진 생산주체들의 관점과 경험을 분석의 주요한 자원으로 삼는 생산자연구를 시도한다. 또한 시사고발 프로그램의 공적인 역할과 위기상황이라는 사회정치적인 맥락성 속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의 성취와 한계를 상세하게 탐구하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을 수행하면서 이 프로그램의 특성과 명암을 다루는 일련의 관련 기사들과 매체비평, 그리고 언론학자들의 의견서를 보완적으로 참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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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참여 인물의 계량 능력지표에 기반한 첫 회 시청률 상대적 우위 예측 (Predicting Relative Superiority of TV Drama First Episodes based on the Quantitative Competency Index of the Cast and Crew)

  • 주상필;홍준석;김우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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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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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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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V 드라마 한 시즌 제작에 최소 수십 억 원이 투입되지만 투자 대비 효과 예측은 쉽지 않으며 참여 인력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그들에 대한 적절한 평가지표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그 동안 콘텐츠 평가지표로 널리 사용되어온 시청률 절대 수치는 지속 감소하고 있지만 대체할만한 지표는 아직 없는 상태다. 본 연구에서는 시청률 절대 수치가 아니라 개별 드라마 시청률 간 상대적 우위를 반응변수로 하고, 드라마 참여 인력이 과거에 획득하여 축적한 상대적 우위를 계량 능력지표화 하여 설명변수로 설계함으로써 드라마의 상대적 흥행성을 예측하는 모형을 개발하였다. 예측 모형으로는 다양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였고 예측 성능을 높이기 위해 기존 연구에서 유용한 것으로 판명된 설명변수를 추가하여 조합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 설계한 설명변수와 기존 연구의 설명변수로부터 최적의 조합을 탐색하여 구축한 예측 모형은 84%의 높은 정분류율로 우수한 예측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본 연구에서는 TV 드라마 참여 인력 능력지표와 시청률을 활용하여 콘텐츠의 상대적 흥행성을 예측함으로써 콘텐츠 산업 전반 투자 효율화와 활성화를 촉진하려 한다.

종합편성채널 시사대담 프로그램의 출연 패널 특성 및 패널 발언과 정당 입장간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Panels and the Correlations between Partisanships of Political Parties and Talks of Panels in Public Affair Talk Programs of General Programming Channels)

  • 손화정;이영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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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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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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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종합편성채널은 수년간 시사 대담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키워 갔지만 정치적으로 편향된 미디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17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시사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한 패널들의 특성과 함께 패널 발언과 정당 입장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방송 프로그램에서 출연패널의 직군은 정치와 관련이 없는 중립적 직군으로 소개되었으나 이들의 정파성을 고려하여 재분류하면 정당인의 비중이 높아졌다. 또한 패널 발언의 정파성을 살펴본 결과, 대부분의 패널은 여당 혹은 야당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었으며, 정당과 연관성이 많을수록 패널의 정파적 발언이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출연패널의 정파성이 명확하게 소개되어야 하며, 일관된 기준으로 장르를 구분하여 심의의 일관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또한 프로그램 제작진의 자율규제가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