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젖산균

검색결과 653건 처리시간 0.021초

매실(Prunes mime) 착즙액이 Yoghurt Starter의 산생성 및 증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aesil(Prunus mime) Extract on the Acid Production and Growth of Yoghurt Starter)

  • 박신인;이은희;남은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15권1호
    • /
    • pp.42-50
    • /
    • 2002
  • Skim milk에 매실 착즙액을 수준별로 첨가하고 4종(Streptococcus thermophilus, Lactobacillus acidophilus, Lactobacillus bulgaricus, Lactobacillus casei)의 젖산균을 단독균주 또는 혼합균주로 접종하여 매실 착즙액의 첨가가 젖산균의 산생성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과 저장성을 조사하였고, 매실 착즙액으로 사용한 매실의 일반 성분을 분석하였다. 매실의 일반 성분은 조회분 0.4%, 식이섬유 4.1%, 구연산 4.66%, 총당 0.264%, vitamin C 405.34mg%이었고, 매실 착즙액의 첨가는 젖산균의 증식을 촉진시켰으며 산생성도 증가하였다. 실험구 중 Str. thermophilus, Lac. acidophilus와 Lac. casei의 혼합균주에 3% 매실 착즙액을 첨가한 실험구가 가장 많은 양의 젖산(1023%)을 생성하였고, 가장 높은 생성균수(3.6$\times$$10^{11}$ cfu/mL)를 나타내었다. 매실 착즙액 3% 첨가 호상 요구르트를 대조구와 함께 4$^{\circ}C$와 2$0^{\circ}C$에서 30일 동안 저장한 결과, 세 개의 혼합균주(Str. thermophilus, Lac. acidophilus)를 사용한 호상 요구르트가 4$^{\circ}C$에서 pH는 4.25, 생균수는 4.1$\times$$10^{9}$ cfu/mL 이었고, 2$0^{\circ}C$에서 pH는 3.76, 생균수는 8.7$\times$$10^{8}$ cfu/mL으로 대조구인 매실 무첨가 호상 요구르트에 비하여 높은 저장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매실 착즙액을 첨가한 호상 요구르트의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두유와 현미를 첨가한 요구르트의 제조 및 특성 (Preparation and Characteristics of Yogurt from Milk Added with Soy Milk and Brown Rice)

  • 전기숙;김연중;박신인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27권1호
    • /
    • pp.47-55
    • /
    • 1995
  • 우유에 두유와 현미를 각각 또는 혼합 첨가하고, 4종(Lactobacillus bulgaricus, Lactobacillus acidophilus, Leuconostoc mesenteroides, Streptococcus thermophilus)의 젖산균을 단독 또는 혼합 배양하여 curd상 요구르트를 만들고, 두유와 현미의 첨가가 젖산균의 생육과 산생성, 당도 및 요구르트의 품질(관능성 및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두유와 현미의 혼합 첨가로 인해 요구르트의 젖산균 증식과 산생성이 대조군(우유 요구르트)보다 현저하게 촉진되었으며, 특히 Leuconostoc mesenteroides와 Streptococcus thermophilus를 혼합 배양한 경우에 산생성이 가장 우수하여 산도가 2.268%, pH가 4.2이었고, Lactobacillus acidophilus와 Leuconostoc mesenteroides를 혼합 배양한 경우에 생균수가 가장 높아 $8.10{\times}10^9$ CFU/ml를 나타냈다. 또한 당도는 약간의 증가를 보였다. 두유와 현미를 함께 첨가한 요구르트는 3^{\circ}C에서 15일간 저장 후에도 산생성과 pH, 생균수의 변화에 큰 차이가 없었으며, 규정 젖산균수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여 저장성은 매우 우수하였다. 관능 검사결과를 보면 두유와 현미 첨가 요구르트의 경우 대조군(우유 요구르트)에 비해 맛과 향기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조직감이 거칠게 나타나 전체적인 기호도가 낮았지만 그 유의성 차이는 크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때 우유에 두유나 현미의 혼합 첨가는 식품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저장성도 우수하여 그 상품적 가치가 인정되나 우유 요구르트보다 기호도가 낮아 이의 개선을 위한 연구가 요구된다.

  • PDF

부재료를 달리하여 제조한 김치의 발효특성 (Fermentative Characteristics of Kimchi Prepared by Addition of Different Kinds of Minor Ingredients)

  • 이진희;조영;황인경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14권1호
    • /
    • pp.1-8
    • /
    • 1998
  • 부재료를 달리하여 제조한 김치의 발효속도특성 및 미생물학적 발효양상을 조사하였다. 발효 진행에 따라 김치 시료들의 pH는 감소하고 총산도는 증가하였고, 산화환원전위는 감소되다가 다시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고 발효 최적기에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전 발효 기간 동안 생강, 고추가루 및 혼합시료에서 총생균수와 젖산균수가 많았으며, Leu. mensenteroides의 수는 생강과 고추가루 시료에 많았다. 김치의 적숙기에 젖산균 및 Leu. mensenteroides의 수가 최대이었고 Leu. mensenteroides가 감소하는 시기에 Lac. plantarum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발효속도 및 미생물 특성의 경시적 변화가 마늘 시료에서는 느리게 적생고추 시료에서는 빠르게 진행되었다. 따라서, 마늘은 젖산균 발효를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오래 지속되게 하여 김치의 가식일수를 늘이는 저장성 향상에 필요한 부재료이고, 생강과 고추가루는 젖산균과 그 중 Leu. mensenteroides의 생육을 촉진하여김치 맛을 좋게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재료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산화환원전위가 김치의 발효 최적기를 찾는데 유용한 지표가 됨을 알 수 있었다.

  • PDF

삼백초를 첨가한 요구르트의 제조와 품질 특성 (Preparation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Yogurt Added with Saururus chinensis (Lour.) Bail)

  • 이인선;이승욱;김현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1권3호
    • /
    • pp.411-416
    • /
    • 2002
  • 요구르트 제조시 고형분 함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첨가하고 있는 탈지분유의 일부를 삼백초 열수추출물로 대계하여 삼백초가 젖산균의 생육과 산 생성에 미치는 영향 및 요구르트의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삼백초의 첨가량에 비례하여 젖산균의 산 생성은 현저히 증가하였으며 생균수 또한 같은 경향이었다. 발효 24시간 후 대조군과 삼백초 1.0% 첨가군의 적정산도는 각각 1.04%와 1.38%였으며, 생균수는 모든 구간에서 5.5$\times$$10^{8}$~1.0$\times$$10^{9}$ CFU/mL를 보였다. pH 또한 삼백초 1.0% 첨가군이 발효 24시간 후 3.60의 가장 낮은 pH를 보였으며, 대조군은 3.97의 pH를 나타냈다. 요구르트의 점도는 6~12시간 구간에서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그 이후에도 약간의 증가를 보였다. 또한 삼백초 첨가량에 비례하여 높은 점도를 보여 발효 24시간 후 대조군과 1.0% 삼백초 첨가군의 점도가 각각 1,650 cp과 1,930 cp(g/100 cm.sec)를 나타냈다. 관능평가 결과 0.6% 이상의 삼백초 첨가군들은 삼백초가 가지는 익숙치 못한 향과 색으로 인해 모든 항목에서 대체로 낮은 평가를 받았으나 0.4% 삼백초 첨가 요구르트는 맛과 전체적 인기호도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다른 항목에 있어서도 비교적 우수한 평가를 받아 관능적으로 가장 적당한 첨가량을 나타냈다. 삼백초 첨가로 요구르트의 젖산 함량이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증가되었으며 그 밖에 구연산, 주석산, 초산 및 옥살산은 모든 구간에서 발효 후 약간 낮은 함량을 보였다. 발효가 완료된 요구르트의 저장성은 4$^{\circ}C$에서 15일간 산 생성과 pH및 생균수 변화가 미미한것으로 나타나 저장성이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삼백초는 젖산균의 생육 및 산 생성을 촉진시키며, 요구르트의 관능적인 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여러 가지 유용한 생리효과를 가진 삼백초는 새로운 기능성을 가지는 요구르트의 개발에 있어 좋은 천연물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가지며 신제품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녹차 추출물의 첨가 수준이 김치 발효 소시지의 젖산균, 산화안정성 및 향기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ddition Level of Green Tea Extract on the Lactic Acid Bacteria, Oxidative Stability, and Aroma in Kimchi-fermented Sausage)

  • 강선문;김태실;송영한;권일경;조수현;박범영;이성기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32권4호
    • /
    • pp.467-475
    • /
    • 2012
  • 본 연구는 녹차 추출물의 첨가 수준(0 ppm, 400 ppm, 800 ppm 및 1,200 ppm)이 김치 발효 소시지의 젖산균, 산화안정성 및 향기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시료는 $24^{\circ}C/RH$ 89%에서 pH 4.9까지(17시간) 발효시킨 후 $10^{\circ}C/RH$ 75-80%에서 6일간 건조시켰다. 젖산균수와 pH는 최종 6일째에 각각 7.5-7.7 Log CFU/g sausage 및 4.30-4.33이었으며, 녹차 추출물의 첨가 수준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TBARS(2-thiobarbituric acid reactive substances) 함량은 첨가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현저하게 억제되었다. 명도($L^*$)와 적색도($a^*$)는 녹차 추출물의 첨가에 의해 숙성 중 감소되었으며, 황색도($b^*$)는 증가되었다. 전자코(electronic nose)에 의한 향기 패턴은 첨가구들과 대조구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녹차 추출물의 첨가 수준의 증가는 김치 발효 소시지의 지방산화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첨가 수준과 관계 없이 녹차 추출물은 색깔 안정성을 저하시키고, 젖산균의 생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향기를 변화시켰다.

하향주 누룩으로부터 분리한 젖산균의 동정 및 발효 특성 (Identification and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Lactic Acid Bacteria Isolated from Hahyangju Nuruk)

  • 박치덕;정희경;박환희;홍주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14권2호
    • /
    • pp.188-193
    • /
    • 2007
  • 하향주의 제조에 이용되는 누룩으로부터 젖산균을 분리하고, 배양학적 특성과 생리적 특성을 검토하였다. 분리된 총 11균주를 이용하여 알코올 10%와 pH 4.0에서 생육이 억제되는 양조학적으로 적합한 5균주의 젖산균을 분리하였고, 16S rRNA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동정한 결과 Lactobacillus plantarum 1균주, Lactobacillus sakei 1균주 및 Lactobacillus curvatus 3균주로 나타났으며 모두 젖산 간균으로 확인되었고, 이들을 각각 L. plantarum L-3, L. sakei L-10 그리고 L. curvantus L-8, 11, 12로 명명하였다. L plantarum L-3이 배양 초기 pH 4.0일 때 0.78%의 산도를 나타내어 나머지 4균주에 비해 약 10배정도 높은 산을 생성하였다. 분리된 5균주는 모두 $30^{\circ}C$에서 가장 산생성능이 우수하였고, L. sakei L-10을 제외한 모든 균주는 $45^{\circ}C$에서 생육이 정지되었으나, L. sakei L-10은 $40^{\circ}C$에서 생육이 저해되었다. 그리고 에탄을 농도가 6%일 때 산의 생성이 급격히 감소되었으며 L. curvatus L-8, 11, 12는 8% 에탄올에서 거의 생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에탄올에 대한 내성이 낮았으며, L. plantarum L-3과 L sakei L-10은 10% 에탄올에서 생육이 정지되었다.

글리신을 활용한 저염 오징어 및 명란 젓갈의 미생물 안전성 확보 (Effects of glycine on microbial safety of low-salted squid and myungran jeotgal)

  • 최준봉;천희순;정명수;조원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51권2호
    • /
    • pp.114-119
    • /
    • 2019
  • 기존 대비 염함량을 50% 내외 감량한 염도 4-6%의 저염 오징어 및 명란 젓갈의 미생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업적 항균제 7종의 적용 실험을 진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저염 젓갈 내 자생하고 있는 균총을 살펴본 결과 간균인 Lactobacillus sp.와 구균인 Streptococcus sp., Pediococcus sp., Luconostoc sp. 등의 젖산균이 80%를 차지하는 우점균으로 나타났으며, 오징어 젓갈에는 yeast가 명란젓에는 fungi가 추가로 관찰되었다. 젖산균 계통의 미생물의 살균 및 생육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5종의 상업적 항균제를 저염 오징어 젓갈 중량 대비 0.5%(w/w)를 조미배합 과정에서 첨가, 혼합하여 총균수의 변화를 고찰한 결과 글리신이 94.20%, 폴리라이신이 92.78%의 살균률을 보여 $10^1CFU/g$ 내외의 감균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저염 명란 젓갈에서도 0.5% (w/w) 글리신이 90.87%의 살균률을 나타내었다. 저염 젓갈의 균 제어에 효과적인 글리신은 조미료로도 많이 사용되는 아미노산 계통의 항균성분으로 그람 음성균 및 양성균 모두에 대해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유기산과 병용 사용 시 감균 및 생육 억제에 있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염 오징어 젓갈에 0.5% (w/w)의 글리신을 혼합 후 저장기간별로 총균수의 변화를 고찰한 결과 $10^{\circ}C$의 냉장조건에서 21일 경과 후에도 90%의 살균률이 유지되어 $10^1CFU/g$의 감균 효과가 지속되었으며, 저염 명란 젓갈의 경우에도 저장시 97%의 살균효과가 지속되어 무처리구 대비 $10^2CFU/g$ 내외 감소하였다. 따라서 글리신은 다양한 수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저염 젓갈의 균 제어에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상업적 항균제로 판명되었다.

김치 부재료가 젖산균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Kimchi Minor Ingredients on the Growth of Lactic Acid Bacteria)

  • 이진희;조영;황인경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11권5호
    • /
    • pp.511-520
    • /
    • 1995
  • 파, 마늘, 생강, 적생고추, 고추가루의 멸균 추출액의 농도가 2%와 4%가 되도록 첨가한 배지에서 김치의 주된 젖산균들인 Leu. mesenteroides와 Lac. plantarum의 생육을 조사하였는데, 모든 부재료가 Lac. plantarum의 생육을 저해하였으며 마늘은 이 균에의 저해효과가 가장 컸으며, 생강이 Leu. mesenteroides의 생육에 증진 효과를 보였고, 마늘이 역시 Leu. mesonteroides의 생육에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마늘, 생강 및 고추가루의 연속분획추출 후 멸균액을 배지에 첨가해 역시 두균의 생육정도를 조사하였을 때 마늘의 부탄을 분획물이 두균의 생육에 저해효과를 보여 그 효과물질은 alkaloid나 flavonoid일 것으로, 또 생강과 고추가루의 물 분획물이 Leu. mesenteroides의 생육 촉진 효과를 나타낸 바 그 효과물질은 당류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 PDF

초피(Zanthoxylum piperitum A.P. DC.) 추출물의 항균활성 (Screening of Antimicrobial Activity of Chopi(Zanthoxylum pipertum A.P. DC.) Extract)

  • 김용두;강성구;최옥자;이홍철;장미정;신수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29권6호
    • /
    • pp.1116-1122
    • /
    • 2000
  • 천연 식품보존료 개발의 일환으로 우리 나라에서 옛부터 조미료 및 향신료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초피를 가시 있는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하여 이들의 잎, 과피 및 종실을 대상으로 물과 에탄올로 항균성 물질을 추출하여 수종의 병원균과 식중독균, 식품과 관련이 있는 세균 및 효모 줄 10균주들에 대하여 항균성이 있는지의 여부를 관찰하였으며, 항균성이 강한 에탄올추출물의 초소저해농도, 추출물에 함유된 항균성물질의 열안전성, pH안정성 등을 조사하였다. 초피와 민초피의 항균활서은 tkdydd된 10균주 중 젖산균과 효모를 제외한 대부분의 세균에서 잎과 과피에서 물과 에탄올추출물 모두에서 항균활성이 나타났으나 종실에서는 항균활성을 보이지 않았다. 초피 에탄올추출물의 최소저해농도는 Bacillus cereus 균주가 0.25mg/mL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젖산균과 효모에서는 항균활성 물질은 121$^{\circ}C$에서 15분간 가열한 후에도 활성이 유지되었으며, pH의 변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

  • PDF

약용식물 추출물에 대한 항미생물 활성 검색과 폴리페놀 함량 (Antimicrobial Effect of Methanol Extracts from Some Medicinal Herbs and the Content of Phenolic Compounds)

  • 문지숙;김선재;박윤미;황인식;김의형;박정욱;박인배;김상욱;강성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11권2호
    • /
    • pp.207-213
    • /
    • 2004
  • 다양한 기능성을 갖는 생약재 32종을 대상으로 천연보존료 개발의 일환으로 메탄올로 추출한 항균활성 물질을 몇 종의 병원균과 식중독균, 식품과 관련이 있는 세균, 젖산균 및 효모 등 12종의 균주 B. subtilis, M. luteus, Sta aureus, Sta. epidermidis, Strep. mutans, E. coli, Pse. aeruginosa, Sal. typhimurium, V. vulnificus, Lac. brevis, Leu. mesenteroides, Sacch. cerevisiae에 대하여 항균활성을 검색하였으며, 항균력이 강한 생약재 추출물은 최소저해농도(MIC)를 측정하였다. 검색한 결과 계피, 목단, 적양, 정향, 팔각향 등의 메탄올 추출물은 12균주 중 세균에 대하여 항균활성이 강하였으나, 젖산균 및 효모에 대해서는 낮은 항균활성을 보였다. 최소저해농도는 B. subtilis에 대해 강한 증식억제효과를 보였고, Sta. epidermidis나 Pse. aeruginosa에 대해서도 거의 모든 추출물이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항균활성 측정시 거의 저해가 없었던 Lue. mesenteroides도 대부분의 추출물에서 억제 효과를 나타내 항균성과는 약간 다른 결과를 보였다. 생약재 중 강한 항균력을 보인 녹차, 정향, 적양, 인진호 등은 폴리페놀 함량이 약 7 mg/g 이상으로 높아 이들 페놀성 물질들이 항균활성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여러 미생물에 의해 변패될 수 있는 식품에서 천연보존료로의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