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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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출된 구치와 대합되는 임플란트의 합병증 (Complications of implants confronting the extruded posterior teeth)

  • 정연욱;이수연;김희중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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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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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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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이 연구는 정출된 자연치와 대합되는 임플란트에 발생하는 합병증과 그 양상에 대해 고찰하여 대합치 정출이 임플란트 합병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06년부터 2018년 사이에 임플란트치료를 받은 환자 중에서 유지관리기간이 최소 5년 이상이면서 구치부 임플란트와 대합되는 자연치가 방사선 사진상으로 측정 및 비교 가능한 임플란트만을 선택하였다. 정출된 구치부 자연치와 대합되는 임플란트를 실험군인 Group 1 (n = 167: 상악(Group 1max) = 92, 하악(Group 1man) = 75)과 정출소견이 없는 구치부 자연치와 대합되는 임플란트를 대조군인 Group 2 (n = 656: 상악(Group 1max) = 272, 하악(Group 1man) = 384)로 분류하였다. 두 그룹 사이에 합병증의 발생빈도와 변연골 흡수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Group 1과 Group 2 사이에 합병증의 발생빈도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 특히, 상악골의 치조골 소실 빈도와 치조골 소실 양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결론: 정출된 자연치는 대합되는 임플란트에 골흡수를 비롯한 합병증을 더 빈번하게 유발할 수 있다.

치아 정출술을 이용한 고정성 보철 수복 (Fixed Prosthodontic Restorations after Forced Eruption of Traumatised Anterior Teeth)

  • 김대곤;조리라;박찬진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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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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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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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외상으로 치아가 파절되었거나 우식으로 인해 치질이 치조정 수준이나 그 하방까지 소실된 경우 특별한 치료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만족스럽게 수복할 수 없다. 이럴 경우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이나 레진 접착 가공 의치, 고정성 가공 의치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각각의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제한이 따른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의 하나로 치아 정출술을 이용할 수 있는데, 치아 정출술이란 연조직 및 골 변화를 일으키는 약한 힘을 지속적으로 적용하여 치아를 치관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교정 술식으로 치주 건강을 유지하면서 보철 수복을 가능하게 하는 술식이다. 본 증례는 상악 전치부 파절이 발생한 치아를 치아 정출 술식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수복할 수 있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임플란트 식립 전 연조직 증대를 위한 교정적 정출술 (Forced orthodontic eruption for augmentation of soft tissue prior to implant placement)

  • 박철완
    • 대한심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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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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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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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교정적 정출술(Forced orthodontic eruption, FOE)은 각화 치은과 치조골량을 증가시키는 비침습적인 치료 방법이다. 정출력에 의해 치아가 정출되면 치은 섬유와 치주 인대가 신장되고 조골 세포의 유도가 촉진되어 새로운 골형성이 일어나게 된다. 또한 치은 변연이 치관 방향으로 이동되면서 부착 치은의 폭경이 증가된다. 반면, 점막 치은 경계는 일정하게 유지가 된다. 이러한 치료 효과들로 인해 교정적 정출술은 implant site development를 위해 사용될 수 있다. 본 증례 보고에서는 외상으로 인한 치관 파절로 수복이 불가능한 상악 전치부를 교정적 정출술로 연조직 증대를 이룬 후 치조골 이식술(block bone grafting)과 임플란트 식립을 통해 심미적으로 수복한 증례를 통해 교정적 정출술의 효과를 기술하고자 한다.

중등도 만성 치주염에 이환된 치아의 의도적 수동 정출을 동반한 비외과적 치료 (Intentional Passive Eruption Combined with Scaling and Root Planing of Teeth with Moderate Periodontitis)

  • 이주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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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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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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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교합과 치주조직 건강과의 상관관계는 오랫동안 연구되어 오고 있고, 오늘날 까지도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적절한 교합적 처치가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기본 단계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교합을 조절하는 다양한 방법 중에 교합삭제를 동반한 의도적 수동 정출 (Intentional passive eruption)에 대한 보고는 매우 드물다. 이에 중등도 만성 치주염에 이환된 치아를 대상으로 교합면 삭제를 이용한 의도적 수동 정출을 시행하여 양호한 장기적 결과를 보이는 증례들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치주평가 후 골내결손을 동반한 중등도의 치주염으로 진단되어 치아동요도와 불편감을 호소하는 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주기적인 교합면 삭제를 동반한 의도적 수동 정출과 스케일링과 치근활택술을 함께 시행하여 치주조직의 염증과 교합력을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양호한 임상결과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근관형성법이 근관잔Δ사의 치근단 정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NAL PREPARATION METHODS ON THE APICAL EXTRUSION OF DEBRIS)

  • 박주명;김성교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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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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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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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근관 형성중 잔사의 치근단 정출은 치근단 조직의 반응을 유발하여 동통과 부종을 일으키며 치유를 지연시킬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수종의 기구와 방법을 사용하여 근관을 형성하고 이에 따른 근관 잔사의 치근단 정출량을 비교함으로써 잔사의 정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구 조작법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120개의 발거된 사람의 하악 절치에서 근관형성중 치근단으로 정출되는 잔사의 양을 비교하였다. 첫 번째 실험에서는 40개의 치아를 10개씩 4군으로 나누어 2.52% 치아염소산나트륨용액으로 근관을 세척하면서 다음의 4방법 중 하나를 이용하여 근관을 형성하였다. 수동 스테인레스 스틸 K-화일을 이용하여 step-back technique, crown-down pressureless technique으로 근관을 형성하였고 전동 니켈 티타늄 기구로는 Quantec SC series 2000과 Profile .04 taper series 29를 이용하여 근관을 형성하였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80개의 치아를 16개씩 5군으로 나누고 근관 세척에 의한 잔사의 치근단 정출 영향을 배제하고자 근관 세척을 시행하지 않고 근관을 형성하였다. 이 때에는 첫 번째 실험의 방법중 Quantec SC series 2000 대신에 Quantec SC 및 Quantec LX를 이용하여 근관을 형성하였고 나머지는 첫 번째 실험과 동일하게 시행하였다. 각 치아로부터 정출되는 잔사를 용기에 모아 24 시간동안 건조시킨 후 전자 저울로 무게를 측정,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근관 세척을 시행한 경우와 시행하지 않은 경우 공히 step-back technique을 사용한 군에서는 다른 군에 비해 현저히 많은 량의 치근단 정출 잔사가 나타났다. 그러나, crown-down technique을 이용하여 근관 형성한 군과 수종의 Ni-Ti 파일을 이용하여 전동으로 근관 형성한 군들 사이에는 정출 잔사량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실험에 사용된 수동 및 전동 기구의 종류는 근관 잔사의 치근단 정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며, 근관잔사의 치근단 정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수동 및 전동 기구 공히 step-back 방법에 의한 filing 동작보다는 crown-down technique의 reaming 동작을 사용하여 근관을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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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ovel Slury-Making Process for AZ91-Alloy Rheocasting

  • Byun, Ji-Young;Kwon, Soon-Il;Yoon, Jin-Kook;Kim, Seon-Jin
    • 한국주조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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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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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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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논문은 레오캐스팅용 AZ91 합금 슬러리를 제조하는 새로운 방법에 관한 것이다. 그 원리는 AZ91 합금 액상에서 Mn의 용해도차에 의해 생성되는 $Al_8(Mn,Fe)_5$ 정출물을 ${\alpha}-Mg$ 초정 생성을 위한 불균일 핵생성 자리로 사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제조된 슬러리의 미세조직 분석결과 $Al_8(Mn,Fe)_5$ 정출물이 ${\alpha}-Mg$ 내에 위치하고 있어, 이로부터 정출물이 효과적으로 불균일 핵생성 자리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Mn 함량의 증가는 $Al_8(Mn,Fe)_5$ 정출물 수를 증가시켜 고상분율이 일정할 때 슬러리 내 ${\alpha}-Mg$ 고상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구형도를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냉각속도 및 유지시간이 슬러리 미세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보고하였다.

법랑모세포종으로 하악골 절제 및 재건술 시행한 환자에서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 수복 후 원인 미상의 인접 치아 정출이 발생한 증례 및 고찰 (A case of unexpected adjacent tooth extrusion after implant fixed prosthetic treatment, who had undergone mandibular resection and reconstruction due to ameloblastoma)

  • 김수진;하태욱;김형준;김지환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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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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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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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법랑모세포종은 치성 상피성 양성 종양으로 재발률이 높아 주변 조직의 광범위한 절제 및 결손부의 재건을 필요로 한다. 술 후 치아 결손 부위의 보철치료 시에 재건 부위의 해부학적 한계로 인해 임플란트 식립을 동반한 보철 치료가 추천된다. 본 증례에서는 법랑모세포종으로 인해 하악골 분절 절제술 및 장골을 이용한 하악골 재건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재건 부위 상실치를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로 수복하였고 임플란트 보철물을 장착 완료 한 14개월 뒤 원인 미상의 인접치 정출로 인해 임플란트를 포함한 전방부 치아에서 1 mm 가량의 개방 교합이 발생하였다. 성인에서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 후 잔존 성장으로 인해 임플란트 저위 교합이 발생하는 경우는 보고된 바 있으나 본 증례는 구치부에서 인접한 자연치의 정출로 인해 임플란트 보철물을 포함한 전방 치열의 개방 교합이 발생한 것으로 그 유사 보고가 흔하지 않다. 이에 정출된 치아를 압하 하는 교정 치료를 동반한 전체 치료 과정을 보고하고 원인 미상의 자연치 정출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치관-치근 파절이 발생한 상악 중절치를 수복하기 위한 다각적 접근법: 교정적 정출술과 외과적 정출술 (A multidisciplinary approach to restore crown-root fractured maxillary central incisors: orthodontic extrusion and surgical extrusion)

  • 권은영;김소연;정경화;최윤경;김현주;주지영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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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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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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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변연골 하방으로까지 파절선이 연장된 치아를 수복하기 위해 파절선의 노출 및 생물학적 폭경의 재확립을 위한 삭제형 골수술을 동반한 외과적 치관 연장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술식은 특히 전치부에서 심미성을 훼손시킬 수 있다. 따라서 지지골과 치은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 파절선을 치조와 하방에서 상방으로 위치 시킬 수 있는 교정적 정출술이 권장된다. 이 술식은 생물학적 폭경의 재확립과 더불어 수복물을 건전한 치아 구조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 다른 대안으로, 교정적 정출술 보다 방법이 간단하며 시간이 적게 소요되고 한번의 술식만으로 정출이 완료되는 외과적 정출술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외과적 정출술을 이용할 경우 구강내 교정 장치를 위치시키고 조정하기 위해 환자가 치과에 여러번 방문할 필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상악 중절치에서 치관-치근 파절이 발생한 경우 교정적 정출술 또는 외과적 정출술을 통한 다각적 방법을 병용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수복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Class III 악간관계와 교합평면 부조화를 보이는 환자의 전악수복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of class III patient with disharmonious occlusal plane: A case report)

  • 김하영;백장현;권긍록;배아란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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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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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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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보철 치료계획 결정과정은 임상정보에 대한 치과의사의 분석과 환자와의 상호소통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치아의 상실이나 치관부 결손으로 인해 발생한 공간으로 반대악 치아가 정출된 경우, 구강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있어 적절한 치료방법 선택 및 예후를 예측하는데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 치아의 정출로 인한 교합평면의 심한 부조화가 나타난 경우, 신중한 평가가 필요하며, 필요 시 교합평면을 재설정 해야 한다. 본 증례는 심한 정출에 의한 불균일한 교합평면과 class III 악간관계로 인한 비심미성 및 저작불편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로, 체계적인 진단과정을 통한 치료계획의 수립으로 교합평면 재설정을 통한 전악수복으로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