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신적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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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서 자가소화작용의 역할 (The Role of Autophagy in Depression)

  • 서미경;박성우;석대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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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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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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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 무쾌감증, 피로 및 인지 기능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정신질환으로 일상 기능의 저하를 초래한다. 또한, 우울증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심각하고 흔한 정신질환이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자가소화작용은 정신질환의 병태생리학적 기전에 관여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자가소화작용에 의한 세포사멸이 신경가소성에 영향을 주어 우울증을 유발하고, 항우울제가 자가소화작용을 조절한다고 알려져 있다. 자가소화작용은 용해소체를 통해 불필요한 세포소기관이나 단백질을 분해하고 제거하는 이화과정이다. 그리고, 세포의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자가소화작용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활성화되며 우울증은 스트레스 관련 질병이다. 최근, 신경세포에서 자가소화작용 기전의 역할이 조사되고 있지만, 우울증의 자가소화작용은 완전히 연구되지 않았다. 이 리뷰에서 우울증의 병태생리학적 기전과 치료에 자가소화작용이 관여한다는 새로운 증거를 강조하고자 한다. 증거를 강조하기 위해 자가소화작용이 우울증과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임상 및 전임상 연구결과들을 소개한다. 우울증에 대한 자가소화작용의 관련성과 연구의 한계를 이해하는 것은 자가소화작용 조절이 항우울제 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신경망을 이용한 쾌적감성과 물리적 환경요소의 구조 분석 (Analysis of a Structure between Comfortable Feeling and Environmental Components Using the Neural Network)

  • 최주엽;최익;김진성;김규식;박정민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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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1999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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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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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현대인의 활동범위가 넓어지고 작업의 양이 많아지면서, 육체적ㆍ정신적 피로를 해결할 수 있는 쾌적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쾌적감이란 인간이 쉽게 동조하고 물입할 수 있어서, 인간과 환경이 일체가 되기 쉬운 상태로서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오고 있다. 본 논문은 수학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인간의 쾌적감 요소이미지와 물리적 환경 요소의 구조 분석에 신경망 이론을 적용한다. 인간감성 모델과 역인간감성모델을 제안하여, 지능제어 이론인 신경망(Neural Network)이 쾌적감 요소이미지와 물리적 환경 요소의 구조 분석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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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부착 형 공기촉감 제시장치의 개발 및 심리 물리학적 실험 (Finger Mounted Pneumatic Tactile Display and Psychophysical Experiments)

  • 김영미;;류제하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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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6년도 학술대회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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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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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가상환경 또는 실제환경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햅틱 인터페이스의 필요성이 점점 증가 함에 따라 촉감을 제공 하기 위한 다양한 햅틱 장치가 개발되었고 각 장치의 특성과 성능 평가를 위해 기초적인 정신(심리) 물리학적 연구가 수행 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여러 가지 햅틱 인터페이스 중 손가락 끝에 부착하는 형태의 새로운 공기 촉감 제시장치(PTI: Pneumatic Tactile Interface)를 제시하고 이 장치의 유용성을 입증하기 위해 localization rate, 시간 분해능, 길이 분해능, 강도의 세기 등의 심리 물리학적 실험(Psychophysical Experiment) 수행 결과를 제시한다. 공기촉감 시스템은 50개의 출력까지 확장 가능한 공기촉감 하드웨어로 구성 되어있고 손가락 끝에 부착하는 형태로 구성 하기 위해 5*5의 배열의 디스플레이를 제작하였다. 16명의 피실험자가 A, B 두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2가지의 심리물리학 실험을 수행하였다. localization rate의 경우 9개의 다른 자극의 위치를 구별하기 위해 3*3 배열로 구성된 밀집된 디스플레이와 확장된 디스플레이로 측정을 수행하여 각각 58.13%, 85.9%의 localization rate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100번의 반복 실험을 통해 약 2.6mm의 길이 분해능을 얻을 수 있었고 자극 강도 실험의 경우, 실제의 강도가 세짐에 따라 피 실험 자들이 느끼는 강도의 척도도 증가 하며, 강도가 약해 질수록 피 실험 자들이 느끼는 강도 역시 거의 선형적으로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시간 분해능의 경우에는 시스템을 구성하는 밸브의 성능으로 인해 20ms 이하의 시간 분해능 측정은 제한 되었다. 이러한 심리 물리학 실험을 통하여 개발된 공기촉감 제시장치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으며, 제안된 시스템을 사용하는 여러 가지 어플리케이션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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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자의 정신병 실태 조사 (A SURVEY OF THE PSYCHOSIS AMONG SCHOOL VIOLENCE VICTIMS)

  • 권석우;신민섭;조수철;신성웅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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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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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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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학교폭력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정신병리에 대한 특성을 알아내고, 조기 정신병과의 관계를 규명함을 기본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더 나아가서는 조기정신병의 발견과 아울러, 조기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심각한 정신병의 예방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서울시 전 구역 중 16개 중학교를 선정하여 중학교 1, 2학년 남 ${\cdot}$ 녀 학생에게 간이정신진단검사, 피어스-해리스 자아상 검사의 인기도와 학교 적응 소척도, 저자들이 개발한 따돌림 척도를 배포하여 따돌림을 당하는 정도의 점수가 평균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나는 대상을 선정하고, 이들 중에서 스스로 인기가 없다고 여기면서 정신병적 증상이 유의하게 높게 보고된 대상을 선정하여'정신병의 전구기에 있는 군'으로 판정하여, 이들의 대상의 수를 계산하여 위험도를 산출하고, 정신병 전구기에 있다고 판단되는 대상의 임상적 특성을 상관 분석 및 회귀 분석을 통해 정신병적 증상과 관련된 임상적 척도들을 파악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따돌림 척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받은 군은 총 157명(5.3%)이었고, 그 중에서 47명(29.9%)이 간이정신진단검사의 정신병적 증상 수치가 유의하게 높았다. 따돌림 척도에서 높지 않은 점수를 보인 2,135명 중 정신병적 증상이 높은 군은 50명이어서, 따돌림 척도에서 높게 나온 군의 정신병적 증상이 높게 나올 위험도(odds ratio)는 17.8이었다.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치였다(${\chi}^2$=274.8, df=1, p<0.05). 즉 따돌림을 당한다고 호소한 집단은 정신병적 증상이 유의하게 높았고, 이를 통해 왕따 피해자는 정신병 발병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다고 할 수 있었다. 2) 자신은 남들에게 인기도 없고, 따돌림을 당한다고 여기며 정신병적 증상을 가진 군(47명, 남자 31명, 여자 16명)은 단순히 정신병적 증상이 높은 군에 비해 불안 척도, 우울증 척도, 공격성, 대인 민감성, 학교 및 사회 적응 척도, 강박증상 척도, 공포불안 척도, 정신병적 증상, 신체적 증상 호소 등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자신이 따돌림을 받는다는 호소와 편집증은 더 높게 측정되었다. 그리고, 학교폭력 피해자 중에서 정신병적 증상이 유의하게 높게 측정되었고, 스스로 인기가 없다고 생각하는 대상들에서는, 불안 증상, 우울증, 공격성, 대인 예민성, 강박증상, 편집증, 신체 증상 호소 등이 정신병적 증상을 잘 설명해주었다 ($r^2$=0.93). 즉, 따돌림을 당한다고 호소한 집단은 정신병적 증상이 유의하게 높았고, 이를 통해 왕따 피해자는 정신병 발병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다고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서 따돌림과 같은 학교폭력 피해자가 불안증상, 우울증, 공격성, 대인 예민성, 강박증상, 편집증, 신체 증상 호소와 같은 문제를 보였을 경우에는 정신병적 증상 유무와 학교 적응, 집중력 장애, 사고개념 형성 장애 등을 확인하여 정신병의 진단을 고려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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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환자에서 통증 외 증상의 관리: 최신 NCCN(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eork) 권고안을 중심으로 (Management of Non-pain Symptoms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Based o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Guidelines)

  • 이혜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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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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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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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말기암환자들은 암의 진행으로 인한 여러 가지 육체적, 정신적 증상들로 고통 받고 있으며, 통증뿐만 아니라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오심 구토, 호흡곤란 등은 말기암환자의 삶의 질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 피로감은 여러 기전 및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는데, 치료 가능한 원인으로는 약물부작용, 빈혈, 심한 통증, 수면장애, 우울증 또는 불안감, 영양부족, 내과적 동반질환 등이다. 피로감의 주 기전으로는 사이토카인의 조절이상 및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의 기능부전, serotonin의 조절이상 생체리듬의 파괴, ATP에서의 변화 등이다. 치료는 치료 가능한 원인을 제거하고 환자의 에너지를 보존할 수 있게 하는 방향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교육해야 하며, 약물 치료로는 corticosteroid와 psychostimulants를 사용할 수 있다. 식욕부진과 악액질도 여러 가지 치료 가능한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구내염, 구강 캔디다증, 구강 herpes, 구강건조, 변비, 통증과 호흡곤란같이 조절이 안 되는 증상, 섬망, 오심 구토, 우울증, 위장관 운동기능 장애, 역류성 식도염, 내분비 장애가 포함 된다. 식욕부전의 기전은 음식섭취를 조절하는 뇌의 생리적 기전의 이상과 관련, serotonin 분비 증가, IL-$1{\alpha}$, IL-1, IL-6, IL-8 TNF-${\alpha}$와 관련이 있다. 악액질의 기전은 에너지와 기질(substrate metabolism)에서의 변화, 종양에서 생산된 지질분해요소와 단백질 분해요소, 호르몬 이상, 암세포로부터 세포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빼앗기는 것, 에너지 섭취의 감소 등이다. 치료는 정신과 상담 및 환자와 가족의 교육인데, 교육할 때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식욕부진과 악액질이 암으로 인한 임종과정 중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알리며, 다른 행동으로 환자를 돌보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약물치료로는 megestrol acetate와 dronabinol, steroid를 사용할 수 있다. 오심 구토의 원인 중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는 것으로는 약물, 요독증, 감염, 불안증, 변비, 상부위장관 폐쇄, 고칼슘혈증, 저나트륨증이 있고, 치료는 metoclopramide, haloperidol, olanzapine 또는 ondansetron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말기 암에서 호흡곤란의 증상은 폐의 특별한 병변이 없이도 환자가 호소할 수 있는데, 이 경우 opioids가 효과적이다. 말기 암환자에서 환자의 증상을 경감시켜주기 위한 완화치료는 매우 중요하며, 환자의 증상을 잘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 및 관리를 해 줌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들 환자의 증상 호소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여야 할 것이다.

전수면박탈이 시각변별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otal Sleep Deprivation on Visual Discrimination)

  • 이헌정;양재원;이분희;함병주;서광윤;김린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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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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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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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본 연구는 37시간의 수면박탈이 정상인의 시각변별력에 미치는 영향을 Cybernetic Flicker Fusion Analyzer(FLIMK)를 사용하여 평가를 하고자 하였으며, 이런 수면박탈의 시각변별력에의 영향이 졸음, 피로, 불안 및 기분상태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방 법 : 26명의 대상(남:녀=20:6, $24.50{\pm}1.45$세)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37시간 동안 감시하에서 수면박탈이 시행되었다. 이틀간의 실험기간 동안 아침, 저녁에 한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FLIMK와 졸음, 피로, 불안, 기분상태에 대한 자가보고 척도를 시행하였다. 결 과 : FLIMK 검사결과, 융합주파수는 37시간의 수면 박탈에 의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융합주파수에 이르는 검사회수(반응회수)도 수면박탈 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융합주파수의 감소는 졸음과 피로도의 증가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p<0.05), 반응회수는 불안, 피로 및 부정적 정서와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결 론 : 본 연구는 37시간의 수면박탈이 시각변별력의 저하를 가져오는 것을 보여주었다. 향후 수면박탈이 시각변별력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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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 대한 심리 반응 유형과 심박변이도의 관련성 (Relationships of Psychological Factors to Stress and Heart Rate Variability as Stress Responses Induced by Cognitive Stressors)

  • 장은혜;김아영;유한영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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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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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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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 반응 요인과 인지 스트레스원에 의해 유발된 심박변이도의 변화와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33명의 실험참여자는 지난 2주 동안 경험한 스트레스에 대하여 정신적 신체적 증상들을 스트레스 반응 척도 상에 평가하였다. 또한 실험참여자가 인지 스트레스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심전도 신호가 기록되었다. 심박변이도 지표로서, R-R간격의 표준편차(SDNN), 연속한 R-R 간격 차이 값의 평균제곱근(RMSSD)과 심박변이도의 저주파 성분(LF)과 고주파 성분(HF)의 비율이 추출되었다. 스트레스 반응은 회복기 동안의 평균에서 기저선의 평균을 뺀 차이값으로 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 결과, 스트레스 요인과 심박변이도 지표들과의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특히 스트레스에 대한 공격 반응의 증가는 모든 심박변이도 지표의 증가와 연관이 있었다. 모든 심박변이도 지표의 증가는 자율신경계가 동시에 활성화됨을 의미한다. 즉, 공격 반응의 증가는 교감 및 부교감신경계의 활성도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 또한 긴장, 우울, 피로와 좌절은 RMSSD와의 정적 상관이 있었다. RMSSD의 증가는 부교감신경계 활성의 증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긴장, 우울, 피로, 좌절의 증가와 부교감 신경의 활성도의 증가가 연관이 있었다. 이러한 자율신경의 공동 활성화는 주의 집중을 요하는 인지 스트레스원에 대한 통합된 반응으로 여겨진다.

아로마테라피 간호중재의 정신심리적 효과 메타분석 (A Meta-Analysis of the meets of Aromatherapy on Psychological Variables in Nursing)

  • 노국희;박현애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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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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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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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ffect of aromatherapy on anxiety, depression, and stress. Methods:Medical and nursing literature databases were searched to identify studies comparing aromatherapy with a control group. Results: Thirty-one studies published till September 2008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Twenty-two studies showed that aromatherapy generally had positive effects on the anxiety level (ES: 0.61). Thirteen studies showed that aromatherapy has significantly decreased the depression level (ES: 0.91). Seven studies showed that aromatherapy had positive effect on the stress level (ES: 0.78). Further analysis found that aromatherapy was more effective for normal population than for patients group with anxiety and stress. On the contrary, aromatherapy was more effective for patients group than for general population with depression. Conclusion: Aromatherapy had positive effect on anxiety, depression and stress level. But there was no sufficient evidence to show the two different aromatherapy methods and two different period of aromatherapy had different effects due to small sample size and heterogeneity of sample. And it was needed to perform follow-up and further comparativ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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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이용한 고지적응 훈련방법의 생리학적 타당성 검증을 위한 연구

  • 이면우;이종수;김재영;이철
    • 한국경영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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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산업공학회/한국경영과학회 1994년도 춘계공동학술대회논문집; 창원대학교; 08월 09일 Apr.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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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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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고지대에서 개최되는 국제운동경기의 경우에 선수들의 고지대 적응이 경기 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고지대에서의 경기는 선수들에게 현기 증을 일으키고 호흡, 순환계의 곤란을 유발시키며, 피로감을 증대시킨다. 국 내에서는 1983년 멕시코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 당시 고지적응훈련의 일환으 로, 국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연습한 사례가 있었다. 이 훈련방법은 정신 력 강화라는 심리적 측면에서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고지에서 2-3주간을 지속적으로 체류한 후에 순응이 일어난다는 사실과, 순응된 기능 이 저지대로 돌아올 경우 단시간내에 회복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연습 시에 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훈련방법이 동정맥산소교차의 감소로 저산소증을 유 발하는 고지상황에서의 호흡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유효하지 않은 것으로 판 단되었다. 따라서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고지적응 훈련은 인간기능에 관련된 변수들의 연관관계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 변수들을 효과적으로 조절하 여야만 가능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조명조건의 변화에 따른 검사작업자의 정신적 피로도 분석 (Analysis of Mental Fatigue of Inspection Workers under Various Lighting Conditions)

  • 장통일;임현교
    • 한국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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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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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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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Inspection works are mainly carried out with the help of human sensory organs and are relatively simple and repetitive, so that the workers easily become to feel fatigue and monotony, and their mental activity levels attenuate. Consequently, during the work time, it is natural that various lighting conditions around the workplaces may have in-fluence on work performance. This study aimed to analyze cortical fatigue of inspection workers. Thus, an inspection work was simulated on a computer monitor under various lighting conditions, and CFF, EEG, EOG, and HRV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 results, fatigue symptoms turned up about $60{\sim}90$ minutes after the onset of the work. The work performance also decreased when the fatigue symptoms due to lighting conditions turned up. The variations of fatigue and work performance were affected by illuminators, illumination levels, or interaction of those two factors. The spiral fluorescent lamp seemed improper to the inspection work, because the work performance under that condition was lower than under any other illumina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