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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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후 정신질환 치료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관한 연구 (Examining the Factors Affecting Prisoner's Decision-Making for Medical Treatment of Mental Illness after Release from Prison)

  • 홍문기;박종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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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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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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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정신질환 재소자의 출소 후 치료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질환 재소자들의 출소 후 치료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 분석하는 것이다. 따라서 2019년 남성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출소 후 치료에 대한 재소자들의 선호도와 여러 변수들의 인과관계를 이항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적용해서 분석하였다. 출소 후 치료계획이 없다고 응답할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은 재소자의 양극성 조울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증세이며, 반대로 출소 후 치료계획이 없다고 응답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은 수감 중 정신치료 경험이 없는 경우였다. 재소자의 양극성 조울증, 불안장애, 교도관 상담, 의사 치료와 학력은 정신건강병원에서 치료받을 계획이 있다고 응답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치료받을 계획이 있다고 응답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은 재소자의 우울증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규정의 명문화, 정신질환 재소자 병력 공유 등을 정책대안으로 제안하며, 후속연구에서는 여성재소자들이 포함된 보다 다양한 변수들의 영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지역기반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수행기관간 연계강화에 관한 연구 : 연계경험 및 예측요인 분석을 중심으로 (A Study on Promoting Inter-organizational Linkages for Vocational Rehabilitation of People with Psychiatric Disabilities : Focusing on Linkage Experiences and Predictors)

  • 이금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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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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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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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지역기반으로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조합하여 규정하고, 이들간의 연계경험과 연계실태 및 연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은 질적조사와 양적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는 삼각측정방식(triangulation)으로 진행되었다. 근거이론에 바탕을 둔 Strauss & Cobin의 절차에 따라 한 지역을 선정하여 담당자들의 연계경험을 분석하였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122개 기관의 연계실태와 연계시도요인, 연계강좌요인을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연계경험은 '다른 기관에 관심돌리기', 즉 '협력추구'과정을 도출되었으며, 협력추구유형으로는 '주도형 협조형 권위형 반응형'으로 분류되었다. 연계실태는 전반적으로 Tobin(1986)의 연계긴밀도 5단계에 따라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수행기관들은 3단계 조정(Coordination)이 필요한 시기로 나타났으며, 정신보건기관과 전통적 재활기관사이에는 '협조(Cooperation)'가 정신보건기관간, 전통적 재활기관간에는'조정'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계시도'와 '연계강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구성을 개인요인과 조직요인으로 구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중다귀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개인의 '정신장애인 이해를 위한 교육연수경청'이 있을 경우, 조직의 '자원의존도'가 높을수록 연계시도를 할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의 '현 근무지 근무기간'이 길수록, '관련기관 사업인지도'가 높을수록, '정신장애인 이해를 위안 교육연수경험'이 있을 경우, 조직에 '직업재활전담인력'이 있을 경우 연계가 강화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실증적 분석을 통하여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수행기관간 연계강화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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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상실을 경험한 대학생의 삶의 의미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 외상 후 성장을 매개효과로 (The influence of the Meaning in Life on the Mental Health of University Students with Relationship Loss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Posttraumatic Growth)

  • 전지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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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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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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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관계상실을 경험한 대학생의 삶의 의미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외상 후 성장의 매개효과를 검증해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대전 충청권 대학교의 재학생 349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와 일원분산분석,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첫째, 삶의 의미와 외상 후 성장은 정신건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삶의 의미와 외상 후 성장은 정신건강과 정적상관을 나타내었다. 셋째, 외상 후 성장은 삶의 의미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상실을 경험한 대학생의 긍정적인 정신건강 형성을 위하여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외상 후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상담과정, 그리고 정책적 보완이 요구되며,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시사점 및 연구의 한계 그리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대학생들의 건강증진생활양식이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 정신건강의 매개효과 (Influence of Health Promoting Lifestyle on Subjective Well-being in College Students: Mediating Effect of Mental Health)

  • 정구철;주지향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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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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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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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들의 건강증진생활양식과 주관적 웰빙 간의 관계에서 정신건강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대학생 283명이었다. 자료의 분석은 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및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학생들의 건강증진생활양식은 주관적 웰빙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건강증진생활양식은 정신건강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셋째, 대학생들의 건강증진생활양식과 주관적 웰빙 간의 관계에서 정신건강의 우울증, 반사회성, 편집증, 강박증, 정신분열증의 변수들이 유의한 매개변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의 행복 증진과 정신건강을 위한 건강증진행위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장애아동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가 양육 효능감을 경유하여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양육시간의 조절된 매개효과 (Effect of parenting stress on mental health of parents raising children with disabilities through parenting efficacy: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parenting time)

  • 장하영;이창식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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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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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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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가 양육 효능감을 경유하여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양육시간이 조절 매개하는지를 검증하여 장애아동 약육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조사대상은 장애아를 둔 부모였으며 총 315명이었다. 자료는 SPSS Win. Ver. 25와 SPSS PROCESS macro 4.2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기술통계 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분석 및 조절된 매개효과 분석이 적용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는 양육 효능감과 정적 상관관계, 양육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은 부적인 상관관계, 양육 효능감과 정신건강은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양육시간은 양육 스트레스가 양육 효능감을 경유하여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 매개하였다. 결론적으로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양육시간은 양육 스트레스가 양육 효능감을 거쳐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함을 확인하였다.

정신분석적 및 존재론적 측면을 중심으로 한 GIM 음악분석 (Analytical elements in Guided Imagery and Music (GIM) Programs: From Psychoanalytical and Existential Aspects)

  • 정현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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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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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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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음악에 대한 분석적 지식은 모든 음악치료 전문성의 기본이다. 특히 음악을 주 치료도구로(music as therapy) 사용하는 음악과 심상기법(GIM)에서는 각 요소들이 갖고 있는 심리적 혹은 정신분석적 의미와 심상 경험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음악분석에 대한 심리치료적 이해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GIM 훈련 과정에서 사용되는 음악분석 자료가 많이 미흡하다는 점과 기존의 분석이론의 적절성 문제가 언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음악치료사는 물론 GIM 훈련자들을 위해 제안된 음악의 현상학적 분석, 통찰적 분석 등 다양한 음악분석이론들을 검토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가장 명확히 이해되어야 하는 음악 요소들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개발하기 위해 Bruscia의 즉흥기법사정프로파일에서 제안된 음악요소의 정신분석적 및 존재론적 측면을 중심으로 고찰하고 정리하였다. 심상 경험에 대한 분석자의 주간적인 이해 전에 음악 자체가 가지고 있는 요소적 특성을 규명하는 능력과 각 요소들의 정신분석적 측면과 존재론적 측면에 대한 이해는 GIM에서 심층적 경험을 해석하는 데에 중요한 임상적 기반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일 지역사회 일반직 공무원의 정신건강지식, 정신건강상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인식조사 (The Perception of Mental Health Literacy, Mental Health Status, Mental Health Welfare Center and Mental Health Business and of among Local Public Officials)

  • 김민자;장경오;이승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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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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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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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일 지역사회 일반직 공무원의 정신건강지식, 정신건강상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인식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조사대상은 G시 일반직 공무원 76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로 2019년 10월 1일부터 2019년 10월 26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IBM SPSS 24.0 통계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그 분석 결과, 대상자의 정신건강상태는 '심각한 스트레스' 28.1%로 가장 많았고, 정신건강지식의 평균 점수는 40.21점으로 보통보다 낮았으며, 정신건강상태의 평균 점수는 1.66점으로 매우 낮아 정신건강상태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인지 여부에서 44.6%가 '들어본 적이 없다'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고, 정신건강사업의 경우 정신 건강 상담의 전화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가 57.0%로 가장 많았으며, 정신건강 혹은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경로로 'TV'가 65.2%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정신건강 및 정신질환 관리를 위한 정부예산 증가는 85.0%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따라서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일반직 공무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교육과 홍보가 지속적으로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수학적 개념을 통한 라깡의 심리학에 대한 이해와 그 응용 (Understanding Lacan's Psychology through the Mathematical Concepts and its Application)

  • 김재룡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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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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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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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인간의 경험은 지식의 원천이다. 우리는 지식의 원천에 관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그것이 사람에서 사람으로, 세대에서 세대로 전달되는 방법에도 관심을 갖는다. 한 가지 사항은 분명하다. 즉, 경험은 경험으로 전달 할 수 없으므로 먼저 "어떤 다른 것"으로 번역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전달되는 것은 바로 그 "어떤 다른 것"이다. 그것이 "접수될" 때도 경험과 닮은 어떤 것으로 재번역 된다. 라깡(Lacan)은 우리가 경험하는 현실을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로 설명한다. 라캉은 1953년에 유명한 논문 "정신분석에서 말과 언어의 기능과 장"을 발표하는데, 라캉은 정신분석이 말하는 주체에 관한 학문임을 역설하면서 주체의 원인이자 실질적 체계가 되는 상징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실 수학적 체계는 거의 모든 내용이 상징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깡이 대수학과 더불어 위상학을 도입하는 이유는 정신분석이론이 과학에 걸 맞는 형식화를 동경해야 한다는 것이었고, 따라서 그는 정신분석을 형식화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본 논문은 기하학적 모델이나 위상공간과 같은 수학적 모델 및 수학적 개념이 어떻게 라깡의 심리학과 정신분석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그 응용으로서 인문학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상징들을 재번역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고의 능력을 키워줄 수 있음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한다.

고등학교 남학생들의 스포츠 참가와 스포츠 유능감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port Participation and Sport Competence on Mental Health for High School Students)

  • 이연주;박보현;송강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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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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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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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고등학교 남학생들의 스포츠 참가와 스포츠 유능감, 그리고 정신건강이 학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스포츠 참가와 스포츠 유능감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소재 고등학교 남학생들을 모집단으로 하여 448명 을 표집하였다. 가설 검증은 일원 변량분석과 다중회귀분석 등의 통계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첫째, 학년에 따른 스포츠 참가, 스포츠 유능감, 그리고 정신건강의 차이에 있어서는 1학년과 2학년이 3학년에 비해 참가 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신건강의 하위 척도인 우울에 있어서 2학년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스포츠 참가 정도는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스포츠 유능감은 정신건강 하위 척도인 불안, 우울, 적대감 모두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등학교 남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단순히 스포츠 활동 참가를 증가시키기보다는 스포츠 유능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신과 병동 간호사의 소진에 관한 연구 동향 분석:2000-2021 (An Analysis of Research Trends Related to Burnout in Psychiatric Ward Nurses:2000-2021)

  • 유혜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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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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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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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최근 22년 간 정신과 병동 간호사의 소진과 관련된 국내 연구논문의 현황을 분석하여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시행되었다. 국내 5개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문헌을 검색하였고 선정 기준에 맞는 총 14개의 연구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13개 연구가 횡단적 조사연구였으며 1개의 연구가 질적연구였다. 양적 연구 중 정신과 병동 간호사의 소진을 측정한 도구 중 Maslach Burnout Inventory(MBI)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정신과 병동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요인은 나이, 결혼 여부, 임상경력, 정신건강간호사 자격증 소지 여부, 월 급여, 종교 여부, 정신과 관련 교육을 받은 횟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정신과 병동 간호사의 소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적 근무 시 폭력 경험 여부임을 알 수 있었다. 추후 큰 규모의 횡단적 연구와 추적연구가 시행되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신과 병동 간호사의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