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신건강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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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자극 원예요법이 우울증환자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심박동변이(HRV)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Five Sensory Horticulture Therapy on Perceived Stress and Heart Rate Variability in Adults with depression)

  • 맹현자;강문희;오현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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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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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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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우울증환자를 대상으로 오감자극 원예요법을 제공하고 스트레스와 심박동변이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C 지역 소재 1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성인 우울증환자 26명(실험군=13명, 대조군=13명)이다. 실험군은 8주 1회 총 8회기의 오감자극 원예요법에 참여하였고 대조군은 프로그램 종료 후 원하는 대상자에게 원예요법을 1회 제공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서술통계, t-test,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프로그램 참여 후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지각된 스트레스(t = 3.11, p = .005)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심박동변이 중 Low Frequency(t = -3.39, p = .002), Standard Deviation Normal to Normal(t = -2.48, p = .025)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오감자극 원예요법이 우울증환자의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불안민감도가 과제 수행과 스트레스 반응에 미치는 영향: 우울감의 조절효과 (The Influence of Anxiety Sensitivity on Task Performance and Stress Response: The Moderating Effect of Depression)

  • 김소리;이정현
    • 스트레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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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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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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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불안민감도가 과제수행과 스트레스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 과정에 우울감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에 암산 문제를 완수하였고, 불안민감도지수와 우울증 선별도구에 응답하였다. 더불어, 실험 전후 참가자들의 코르티졸(Cortisol) 변화량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불안민감도가 높은 사람은 과제수행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코르티졸 수치가 유의미하게 상승하였다. 또한, 불안민감도와 우울감이 모두 높은 참가자들이 코르티졸 수치가 가장 크게 상승하였다. 본 연구는 자기보고식 응답에 근거하여 임상증상을 기술하는 것을 넘어 과제수행의 정확도와 생화학적 지표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으로 개인의 불안민감도와 우울감의 관계를 논의하였다는 의의를 지닌다.

일본의 재난관리체계 및 재난심리지원체계 고찰과 시사점 (The Current Status and Implications of Disaster Management System and Psychological Support System in Disaster Response in Japan)

  • 이동훈;김지윤;강현숙;이혜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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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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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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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일본 재난관리 및 재난심리지원 체계를 살펴보고, 국내 재난심리지원체계의 구축 및 개선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일본과 한국의 재난심리지원 체계에 대한 국 내외 문헌을 중심으로 문헌연구가 이루어졌다. 일본에서는 대규모 재난 초동기에는 중앙에서 파견된 재난심리지원 인력인 재해파견정신의료팀(DPAT)에 의한 정신의료적 지원과 함께 적십자사에 의한 심리사회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재난 이후 중장기개입에 있어서는 마음케어센터에 의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재난심리지원의 중앙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재해시마음의정보지원센터는 재난정신건강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전국적인 재난관련 데이터를 수집 분석 관리하여 전국적 수준에서 재난상황을 파악하고, 정보의 취합을 통해 중앙에서의 재난심리지원 활동을 관리한다. 일본 재난심리지원체계는 대규모 재난 시 마다 이를 계기로 하여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수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어 왔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에 시사점을 준다.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논의 및 시사점이 제시되었다.

아동·청소년 자살고위험군 자살예방평가 및 프로그램 (Development of Suicide Prevention Programs for Mental Health Professionals Working with Children and Adolescens at High Risk of Suicide)

  • 양정순;우희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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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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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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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우리나라 자살률은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국가 중 압도적 1위이며, 특히 아동·청소년들은 삶의 만족도가 낮고, 자살률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시기는 어느 발달단계보다 격동적이고 충동적인 시기로 자살 그 자체가 치명적이고, 전염성이 높다. 또한 의미 있는 작업을 잃어버렸을 경우에도 자살률이 높은데, 이는 자살고위험군 아동·청소년도 마찬가지이다.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되고, 정신건강전문요원에 작업치료사가 포함되기 시작하면서 정신건강서비스에 있어 작업치료를 포함한 다학제적 접근이 강조되고 있다. 아동·청소년 자살을 막기 위한 선별도구로 자살사고척도(Suicidal Ideation Questionnaire), Beck의 자살사고척도(Beck Scale for Suicide Ideation), 콜롬비아 대학 자살 심각성 평가 척도(Columbia-Suicide Severity Rating Scale), 청소년용 삶의 이유척도(The Reasons for Living Inventory for Adolescents),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Student Emotional and Behavioral Screening Test)가 사용되었고, 작업치료평가도구인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도 사용되었다. 또한 다양한 학문과 기관에서 다양한 자살예방프로그램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자살고위험군 현실적 특성상 신속하고 적기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자살예방프로그램보다 상대적으로 그 수가 적으며 이 또한 대부분 인지행동적 측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아동·청소년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자살예방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각기 처해 있는 실정에 맞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직무만족이 정신사회적 안녕수준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 : 돌봄 사회 서비스 (Impact Of Convergence on the psychosocial well-being levels : On Some Care Service Providers)

  • 김향령;노은경;김승희;전미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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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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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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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사회서비스 사업 종사자들 간의 직무만족이 정신사회적 안녕수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는 광주, 전남, 전북지역에 소재한 지역자활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하반기 보수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설문방식에 의해 실시되었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반적 특성을 보정하고서, 정신건강과 관련한 조직 내 클라이언트 관계((${\beta}=0.669$, p=.000), 업무량 (${\beta}=0.393$, p=.063), 인간관계가(${\beta}=0.229$, p=.068)에 대한 만족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는 높은 설명력을 가진다고 한다. 자격증 보유여부에서도 요양보호사(${\beta}=4.815$, p=.003), 산모신생아도우미에서(${\beta}=4.348$, p=.011) 다른 것들 보다 더 유의하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보면,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업무량을 적정화하고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를 원만하게 형성할 수 있는 훈련프로그램이 제공될 필요가 있다.

정신장애인의 공공후견서비스 활동 경험과 과제 -권익옹호의 관점에서 (Experience and Task of Public Guardianship Service Activity for the mentally disabled -in Perspectives of advocacy)

  • 김효정;박인환;최윤영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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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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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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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장애인의 공공후견서비스 사업이 당사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권익옹호를 하는 제도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 경험과 과제를 탐구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Strauss와 Corbin(1998)의 근거이론을 이용하여 공공 후견법인 후견업무 실무자 11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인터뷰를 실시하고, 과정분석과, 유형분석 등을 통해 실천모형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정신장애인의 공공후견서비스를 통해, 후견의 권리옹호의 가능성과 시설의 긍정적인 태도변화 및 정신장애인의 권리회복을 위한 방향성 확립 등이 도출되었다. 공공후견법인 종사자들은 후견인에 대한 과도한 권한 부여나 업무 과정에서의 여러 어려움을 경험하지만 정신장애인들의 권리를 옹호하고 자기결정권을 지원할 수 있는 경험을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후견서비스의 필요성과 확대의 당위성을 제시하였다.

전통놀이 참여자들의 재미요인이 재참여의사에 미치는 영향: 도전정신의 조절효과 검증 (The effect of fun factors on re-particitation intention to traditional play: Verification of the moderating effect of challenge spirit)

  • 오영택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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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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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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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전통놀이 참여자들의 재미요인과 재참여의사 간의 관계에서 도전정신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한 전통놀이 한마당 대회 참여자 164명이다. 이들은 재미요인, 도전정신, 재참여의사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측정지를 분석하기 위해 SPSS18.0, PROCESS Macro(V.2.13), Interaction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건강도모와 도전정신의 상호작용은 높은, 중간수준에서 재참여의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성 함양과 도전정신의 상호작용은 재참여 의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취감 경험과 도전정신의 상호작용은 높은, 중간수준에서 재참여 의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돌봄 노동자의 근골격계 자각증상, 수면문제와 주관적 정신건강 간의 관련성: 수면문제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Relationships Among Musculoskeletal Problems, Sleep Problems, and Self-Rated Mental Health of Home-Care Workers: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Sleep Problems)

  • 양주현;이은정;정인옥;박보현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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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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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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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among musculoskeletal problems, sleep problems, and self-rated mental health of home-care worker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447 home-care workers spanning three occupation types: life supporters for the elderly, home-visit caregivers, and life supporters for the disabled. Musculoskeletal problems, sleep problems, and self-rated mental health were assess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Factors affecting self-rated mental health were analyzed using multiple regression. SPSS was used to test the mediating effects of sleep problems on musculoskeletal problems and self-rated mental health. Results: Amo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the variables tha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musculoskeletal problems were monthly income level, caring-related career duration, weekly working hours, and occupation type; and the variable tha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lf-rated mental health was occupation type. Among the occupation types, supporters for the disabled had the most musculoskeletal problems and the lowest self-rated mental health. Musculoskeletal problems among home-care workers had a direct negative effect on self-rated mental health and indirect negative effects on sleep problems. Conclusion: Measures are needed to reduce the differences in working conditions and health status among the occupation types of home-care workers. Considering the relevance between the health issues of home-care workers, the development of a carefully designed health promotion strategy is required.

제주 농촌 지역 노인들의 우울증상 유병률 및 관련 요인 (Prevalence and Associated Factors of Depressive Symptoms Among Elderly Individuals in Rural Areas of Jeju Island)

  • 양현주;오민수;임우영;송성욱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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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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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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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목적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 우울증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연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제주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우울증상 유병률을 알아보고, 우울 수준과 인구사회학적 요인 및 건강습관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노인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 법 조사지역은 제주도 내 농촌지역으로 농업안전보건센터에 등록된 '농업인 코호트' 중 65세 이상 노인을 무작위 추출하였다. 훈련된 조사요원들이 방문 하여 자가보고 검사인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hort Form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K)를 이용해 면접을 실시하였고, sGDS-K 점수가 6점 이상인 경우 우울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성별, 나이, 학력, 결혼상태, 연 평균 수입, 주관적 건강상태, 기저 질환,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 흡연 및 음주 상태 등을 함께 조사하였다. 결 과 전체 대상자 533명 중 우울증상 유병률은 35.3% 이었고, 남성 28.5%, 여성 45.6%로 나타났다(p<0.001). 우울증상 유병률과 관련 있는 일반적 특성으로는 결혼상태(p=0.014), 학력수준(p<0.001), 연 소득(p=0.034), 주관적 건강상태(p<0.001)와 스트레스 정도(p<0.001), 절망감(p<0.001) 및 자살사고(p<0.001) 이었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에서는 주관적 건강 상태와 스트레스 수준, 절망감이 우울증상 유병률과 관련 있음을 보여주었다. 결 론 농촌 지역 노인의 우울증은 심각한 수준으로, 다양한 사회 문화적 위험 요인이 기여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조기 발견 및 개입이 가능한 전문적인 정신건강 정책을 통해 농촌 지역 노인의 우울증 유병률을 낮추고 사회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만성정신질환자의 비만 관련요인 (Obesity and Related-factors in Patients with Chronic Mental Illness Registered to Community Mental Health Welfare Centers)

  • 박은숙;이은현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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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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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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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e purpose of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obesity and its associated factors (psychiatric symptom, duration of illness, type of medication, physical activity, dietary habits, depressive symptom, and stress) in patients with chronic mental illness registered to community mental health welfare centers. Methods: This was a cross-sectional correlation study using a convenience sampling. A total of 392 participants were recruited from community mental health welfare centers. The obtained data were analyzed using binary and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Results: Atypical antipsychotic medication, duration of illness, dietary habits (overeating, and drinking instant coffee) were significantly contributed variables into body mass index (BMI) obesity. Atypical antipsychotic medication and instant coffee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abdominal obesity. Conclusion: These results emphasized the needs of tailored obesity-preventive management for the community-dwelling patients with chronic mental illness, topically focusing on the administration of atypical antipsychotic medication, duration of illness, and dietary hab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