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서요인 측정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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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긍정적 및 부정적 경험 척도(SPANE): 요인구조 및 성별 측정 동일성 (Scale of Positive and Negative Experience (SPANE): Factor Structure and Measurement Invariance Across Gender in Korea)

  • 구재선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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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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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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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SPANE(the Scale of Positive and Negative Experience) 척도는 기존 정서 측정도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Diener 등(2010)이 개발한 정서적 안녕감 척도이다. 이 척도는 긍정적 정서와 부정적 정서 경험을 측정하는 총 1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괄적 정서(e.g. positive, negative)와 구체적 정서(e.g. joyful, sad) 문항이 포함되어 있다. 각성수준의 측면에서도 고(e.g. joy, angry), 중(e.g. happy, afraid), 저(e.g. contented, sad) 각성 정서들이 모두 반영되어 있다. 본 연구는 한국판 SPANE 척도의 요인구조 및 성별 측정 동일성을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서, 한국 대학생 총 551명(남자 276, 여자 275)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SPANE 척도는 양호한 수준의 신뢰도와 요인 타당도를 보였다. 또한 남녀 집단 간에 요인구조, 요인부하량, 절편이 동일한 것으로 나타나서, 성별 척도 동일성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SPANE 척도가 한국에서도 대학생들의 정서적 안녕감을 측정하기에 적합한 척도일 뿐 아니라 성별 차이를 비교하는 타당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판 음악 기능 척도의 타당화와 정서적 적응과의 관계 (Validation of RESPECT-Music With a Korean Sample)

  • 이정윤;김민희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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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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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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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음악을 개인적, 사회적, 문화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개인의 성향을 측정하기 위해 음악 기능 척도(RESPECT-Music)를 한국어로 번안 및 타당화하고, 정서적 적응과의 관계를 탐색하였다. 대학생 212명으로 구성된 표본 A를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대학생 296명으로 구성된 표본 B를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및 정서적 적응 변인과의 상관분석을 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한국어로 번안된 음악 기능 척도는 원 척도와 동일하게 배경 음악, 가치 발달, 집중 향상, 춤 유도, 가족과의 유대, 문화적 정체성 반영, 정치적 태도 표현, 스트레스 해소, 정서 전달, 친구와의 유대의 10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10요인 35문항 모형의 적합도가 적절하였고, 문항 신뢰도도 양호하였다. 정서적 적응 변인들과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음악 기능 척도는 정적 정서, 재해석 정서조절 방략, 정서개선 신념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여 대체적으로 정서적 적응과 연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하위요인 중 춤 유도 기능이 정서적 적응과 가장 뚜렷한 연관성을 나타냈으며 정치적 태도 표현 기능은 예외적으로 정서적 적응과 상반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연구 결과를 음악 기능의 세 차원으로 설명하면, 음악을 개인적,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할수록 정서적 적응 수준이 높았고, 문화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정서적 적응과의 관련성이 낮았다.

운전자의 정서가 운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운전스트레스 대처행동을 중심으로 (A Study on Effects of the Driver's Emotion on the Driving Behavior)

  • 권민정;오영태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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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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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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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교통사고의 원인은 크게 차량요인, 도로환경요인, 인적요인으로 구성되는데 과거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기술로 인하여 현재는 교통참가자들의 교통행동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활발하게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정서는 인간의 판단과 행동결정에서 그 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다. 이에 운전자가 운전행동을 판단하고 결정할 때에도 정서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운전자의 정서가 운전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밝혀내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분석결과 긍정적 정서는 운전행동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부정적 정서의 경우 안전운전 요인 및 여유운전 요인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난폭운전 요인 및 법규위반 요인과는 강한 정적(+)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귀분석을 통해 적합도가 가장 높은 2차 함수 모형을 구축하였다. 본 연구는 운전자의 정서와 운전행동과의 관계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결정할 때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의 기초연구로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표준화된 한국정서사진체계 개발: 예비연구 (Development of a Standardized Korean Affective Picture System (KAPS): A Preliminary Study)

  • 이경화;이임갑;박경진;최상섭;손진훈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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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1998년도 추계학술발표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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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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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의 정서 연구에 적합한 시각자극의 표준화를 위해서 한국정서사진체계(Korean Affects Picture System: KAPS)의 제작을 수행하면서 얻어진 결과를 간략히 보고하고자 한다. 총 210개의 시각자극 사진을 선정하여 슬라이드로 제작하고, 충남대학교 남녀 대학생 442명 (20-25세)을 대상으로 의미변별척도와 기본정서 평정척도를 사용하여 주관적 정서반응을 측정하였다 의미변별척도 평정치의 요인분석 결과 18개의 양극성 형용사는 3개의, 정서차원, 즉 즐거움, 각성도, 지배성 차원으로 구분되었다. 이는 국제정서사진체계 (IAPS)의 시각자극을 사용하여 미국인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 및 한국인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와 잘 일치하고 있다. KAPS에 포함되는 시각자각 수는 연구가 계속됨에 파라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실험방법 및 각자의 사진에 대한 세 차원(즐거움, 각성도, 통제력) 및 비연속 기본 정서(기쁨. 공포, 슬픔, 혐오, 놀람, 분노)에 관한 주관적 평정치를 포함하는 manual을 제작하여 정서연구자들에게 제공한다.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서 얻어진 평정치 자료들도 계속해서 추가 보완될 것이다. 이를 통해서, 안으로 우리 나라에서의 정서 연구방법의 표준화 및 인구성과의 공유화를 위한 토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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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용 25~36개월 영아 행복감 척도 개발 및 타당화 연구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25~36 Months Old Infant's Happiness Scale for Teachers)

  • 민선희;김용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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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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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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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25~36개월 영아 행복감 구성요인을 확인하고 영아 행복감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문헌, 선행 측정도구 분석내용과 포커스그룹 인터뷰 내용을 통해 영아 행복감 구성요인과 문항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문항의 타당화를 위해 D지역 25~36개월 영아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확인적 요인분석, 구인타당도, 공인타당도,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는 첫째, 이 연구에서 개발된 영아 행복감 척도의 구성요인과 문항은 문제행동(4), 몰입을 통한 성취(4), 친구와의 관계(4), 교사와의 관계(4), 물리적 환경(3), 긍정정서(4), 부정정서(3), 건강(3)의 총 8개 구성요인과 29문항이다. 둘째, 영아 행복감 척도의 구인타당도는 문항 적합도 CFI=0.89, TLI=0.88, RMR=0.05로 적합하였으며, 집중타당도와 판별타당도를 확보하였다. 공인타당도는 기존에 개발된 측정도구의 구성요인들과 유의미한 관련성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신뢰도는 0.71-0.89로 나타나 이 연구에서 개발된 영아 행복감 척도는 영아의 행복감을 측정하기 위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척도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영아 행복감 척도는 영아 행복감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의 효과를 검증해주는 주요 검사도구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에서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의 요인분석 (Factor Analysis of the Korean-Child Behavior Checklist in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 박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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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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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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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요인분석을 통해 아동 청소년 행동평가척도(Korean-Child Behavior Checklist: K-CBCL)가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정서와 행동적 문제를 평가하는 도구로 타당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 248명을 대상으로 K-CBCL을 측정하고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확인하고자 하는 요인 모델은 2요인 모델로 위축, 신체증상, 불안/우울의 내재화 문제와 비행과 공격성의 외현화 문제였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K-CBCL의 2요인 모델의 적합도 지수는 표준화적합지수 .964, 비교 적합지수 .975, 근사오차평균자승이중근은 .091로 나타나 모델의 부합도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2요인 모델의 적합성을 확인한 후, 하위 요인들의 문항내적합치도를 알아보았다. 위축, 사회적 미성숙, 비행의 하위 요인의 문항내적합치도는 낮게 나타났으나, 내재화 문제, 외현화 문제, 총 문제행동 척도는 문항내적합치도가 적합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K-CBCL은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정서와 행동적 문제를 평가한 도구로 타당한 도구임을 논의하였다.

남성 성역할이 우리나라 남성들의 적응에 미치는 영향 (Male Gender Role and Adjustment of Korean Men)

  • 박수애;조은경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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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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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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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남성 성역할이 우리나라 남성들의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1에서는 한국형 남성 성역할 척도를 개발하였다. 20대 대학생과 40-50대 중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남성 성역할을 조사하여, 우리나라 남성들이 서구의 남성들과 부분적으로 다른 성역할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서구 남성들의 주요 성역할 요인인 과제지향성이나 성취지향성과 같은 요인들은 본 척도에서 주도성과 성취지향성으로 나타났으며 가족에 대한 책임도 공통적인 요인이었다. 반면 서구 남성 성역할의 공격성이나 남성간의 친밀성 거부, 정서 억제성과 같은 요인은 본 연구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남성간의 의리가 우리나라 남성들이 갖고 있는 독특한 남성 성역할로 확인되었다. 연구 2는 한국 남성들이 남성 성역할을 내면화한 수준과 적응간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연구 1에서 개발한 척도와 자아 존중감, 우울증, 정서 표현성 등의 변인을 측정하여 본 결과, 연령 집단 공통으로 주도성 요인이 강할수록 자아 존중감이 높았다. 반면에 우울과의 관계에서는 연령 집단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났는데 20대 대학생은 남성 성역할 총점이 높을수록 우울 수준이 낮았던 반면, 중장년 집단에서는 가정에 대한 책임이 강할수록 우울 수준이 높았다. 또한 20대 대학생들에게서는 남성 성역할과 정서 표현성간의 상관이 없었던 반면에 중장년 남성들은 주도성이 강할수록 정서 표현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었다. 20대 대학생들은 주도성이 강할수록 진로 정체감이나 학교 친구간의 적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정에 대한 책임이 강할수록 진로 정체감이 낮았다. 중장년 남성들은 성취 지향성과 가정에 대한 책임이 강할수록 직업에 대한 불만을 더 갖고 있었던 반면, 주도성과 결혼에 대한 불만은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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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가족돌봄의무 척도(Filial Responsibility Scale-Adult)의 타당화 (A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Filial Responsibility Scale-Adult)

  • 이선영;안현의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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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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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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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부모화를 다차원적으로 측정하고자 Jurkovic과 Thirkield(1999)가 개발한 가족돌봄의무 척도(Filial Responsibility Scale-Adult)의 과거시점을 국내 4년제 대학생 남녀 20대를 대상으로 타당화를 진행하였다. 먼저 원 척도를 한국어로 번안해서 총 30문항의 예비 척도를 구성하였고, 249명을 대상으로 문항분석 및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에서는 일부 문항이 삭제되고, 원 척도의 3요인 중 한 요인인 정서적 부모화의 문항이 다른 요인에 포함되어, 새로운 2요인 15문항으로 나타났다. 이를 확인해 보기 위해 독립된 318명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했다. 원 척도에서 제시된 30문항 3요인 모형과 탐색적 요인분석의 결과로 얻은 15문항 2요인(정서적 경험, 돌봄 행동)모형을 경쟁 모형으로 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수정 2요인 모형의 적합도가 더 우수하여 수정 2요인 구조로 확정지었다. 이후 수렴타당도, 변별타당도, 예측타당도를 확인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 의의, 제한점,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유아 자아탄력성 척도 개발 및 타당화 연구 (A Study of the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Ego-resilience Scale for Young Children)

  • 이수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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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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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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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자아탄력성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여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광주광역시와 전남지역에 소재한 유아교육기관에 재원하고 있는 만3, 4, 5세 유아 289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AMO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주의집중', '정서조절', '자기효능감', '공감', '또래관계'의 5개 요인의 26문항이 구성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모델 적합도 지수는 RMSEA=.059, NNFI=.901와 CFI=.913로 나타났고, 공인타당도 검증을 위해 KPRC의 자아탄력성 척도와 상관관계를 확인한 결과 두 척도 간에는 높은 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적일관성 지수인 Chronbach ${\alpha}$를 분석한 결과 신뢰도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척도는 유아의 자아탄력성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로서 신뢰도와 타당도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노인의 행복 요인 탐색과 척도개발 (Development of a Happiness Scale for Korean Old People)

  • 임은기;정태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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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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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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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한국 문화 속의 노인들이 경험하는 행복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 1에서는 서울과 지방에 거주하는 노인 105명으로부터 그들을 행복하게 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요인이 왜 그들의 행복요인이라고 생각하는지를 개방형 질문을 이용하여 알아보았다. 연구 2에서는 행복을 측정하는 양적 척도를 개발하기 위해서, 우선 연구 1에서 얻은 내용을 기초로 70개의 문항을 구성하였다. 이것을 서울과 지방에 거주하는 노인에게 설문을 실시하였고 최종 200명의 응답을 이용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최종 8요인 33문항으로 요약되었다. 8개의 요인은 ①가족관계, ②종교, ③경제, ④건강, ⑤일과 직장, ⑥심리적 안정감, ⑦여가, ⑧복지 순으로 명명하였다. 또한 요인분석에서 얻어진 최종 33문항들을 삶의 만족도 척도와 정서 경험 빈도 척도, 그리고 자아 존중감 척도를 사용해 수렴타당도를 알아 본 결과 수용할만한 수준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그리고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