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맥 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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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술 후 저류공기의 효과적인 제거를 위한 동정맥도관의 설치 (Arterio-Venous Line Connection for Effective Intracardiac Deairing after Open Heart Surgery)

  • 정성운;김종원;박준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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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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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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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개심술 후 공기 제거는 매우 중요한 시술이다. 그러나, 심장 내의 공기 분포, 시술로 인한 합병증, 심폐바이패스의 시간 연장으로 여전히 제한적이다. 인위적으로 동정맥루를 만들어 공기를 제거하고 그 효과를 경식도초음파로 확인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심폐바이패스 완료 직전에 압력표준변환선을 동맥과 정맥회로에 설치해둔 마개에 연결하면 동맥과 정맥사이에 작은 동정맥루가 형성된다. 심장 내의 공기정도와 공기제거시간은 경식도 초음파와 압력표준변환선으로 확인하였다. 결과: 간단한 방법으로 심폐바이패스의 시간단축, 수분 내에 공기가 제거되는 것을 경식도초음파로 확인하였다. 결론: 동맥과 정맥 사이에 작은 연결관으로 동정 맥루를 만드는 것은 매우 간단하며 개심술 후 공기 제거와 공기색전증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정맥-정맥 도관 체외막형 산소섭취로 치료한 신생아의 지속성 폐동맥 고혈압증 2례 (Two Cases of Neonatal Persistent Pulmonary Hypertension Treated by Veno-venous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V-V ECMO))

  • 유희준;성세인;김진규;서현주;최서희;유혜수;안소윤;김은선;양지혁;허준;장윤실;강이석;전태국;박원순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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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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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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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신생아의 지속성 폐동맥 고혈압증(PPHN)은 출생 후 폐동맥의 저항이 낮아지고 전신 혈관 저항이 올라가면서 폐로 가는 혈류가 증가하고 난원공과 동맥관을 통한 폐와 전신의 평행 순환에서 연속 순환인 신생아 순환으로 바뀌게 되는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저자들은 태변흡인이 있었던 두 명의 만삭아에서 고빈도 환기 요법과 흡인성 일산화질소 가스를 이용하여 PPHN을 치료하였으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전신 장기에 산소화가 문제가되어 정맥-정맥도관체외막형산소섭취(V-V ECMO)를 시행하였고 두 증례 모두 체외막형 산소 섭취를 이탈하여 생존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 태변 흡인 증후군에 의해 생긴 PPHN 환아들에서 ECMO를 적용하여 치료한 국내 보고가 없고, 특히 V-V ECMO 적용으로 신생아를 치료한 보고 또한 없다. 이에 저자들은 태변 흡입 증후군에 의해 생긴 PPHN 환아들에서 V-V ECMO로 생존한 2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이소성증후군에서의 심장외도관 폰탄 수술의 결과 (The Results of Extracardiac Fontan Operation in the Patients with Heterotaxy Syndrome)

  • 임홍국;김수진;이창하;김웅한;황성욱;이철;오삼세;백만종;나찬영;김재현;서홍주;정성철;김종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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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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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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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이소성증후군과 기능적 단심실을 동반한 환자들은 체정맥 또는 폐정맥의 연결이상, 폐쇄부전을 동반한 공통 방실판막, 우심실형의 단심실과 부정맥이 많이 동반되어 폰탄 수술의 결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환자들에 대한 심장외 도관 폰탄 수술의 치근 결과를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부터 2005년까지 기능적 단심실로 폰탄 수술을 받은 62명(연령: $54.79\pm33.97$개월)의 이소성증후군 환자들에 대하여 심장외 도관 폰탄 수술을 시행하였다. 좌측 이소성 환자가 21명이었고, 우측 이소성 환자가 41명이었다. 2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들에서 양방향성 대정맥폐동맥 단락술을 시행하였으며, 천공은 좌측 이소성에서 더 적게 필요하였다. 걸과: 좌측 이소성 군에서 하대정맥 단절과 폐동정맥루가 더 많았으며, 우측 이소성 군에서 페정맥의 연결 이상,공통 방실판막과 우심실형의 단심실이 더 많았다. 병원 내 사망은 3예$(4.8\%)$였으며, $48.8\pm31.0$개월간 추적 관찰하여 만기 사망은 3예$(5.2\%)$였다. 누적생존율은 8년에 좌측 이소성에서 $90.5\pm6.4\%$와 우측 이소성에서 $88.6\pm5.4\%$로 차이가 없었다(p=0.94). 재수술의 자유도는 8년에 좌측이소성에서 $73.9\pm11.3\%$와 우측 이소성에서 $82.3\pm6.7\%$ 로 차이가 없었다(p=0.87). 술 후 이소성증후군에서 방실판막 페쇄부전이 진행하였으며, 좌측 이소성 군에서는 폐동정맥루에 대한 재수술과 동결절 기능장애에 의한 인공심박조율기 삽입이 더 필요하였다. 걸론: 이소성증후군이 있는 기능적 단심실 환자는 심장외 도관 폰탄 수술, 천공, 단계적 수술과 동반된 기형의 적극적인 수술로 폰탄 수술 후 생존율은 호전되었다. 그러나 수술 후 방실판막 폐쇄부전, 부정맥, 그리고 페동정맥루에 대한 술 후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좌내흉동맥과 복재정맥편을 사용한 관상동맥우회로술 환자에서의 추적조사에서 MDCT의 유용성 (Effectiveness of MDCT for the Followup of CABG Patients with LIMA to LAD and Saphenous Veins to Others)

  • 강준규;김형태;박인덕;정영미;이철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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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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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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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관상동맥우회로술 시에 이식편으로 사용되는 혈관들의 조합은 다양하다. 또한 수술 후의 장기 추적조사에 침습적인 관상동맥조영술을 이용하는데는 제한이 되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좌내흉동맥을 좌전하행지에, 나머지의 목표혈관에는 복재정맥편을 사용하는 고전적인 방법으로 수술한 환자들에서 외래에서 비침습적인 MDCT로 이식편의 개존유무를 수술자의 입장에서 확인하는 방법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아주대학교의료원 흉부외과에서 1995년부터 2003년 사이에 다중관상동맥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로술을 받았던 환자들 중 외래추적조사에서 특별한 증세의 재발을 호소하지 않았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의 동의 하에 16 Channel MDCT를 시행하였던 8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식도관의 개존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환자 중 남녀비는 61:19였으며 평균연령은 $58.9\pm8.9$세였다. MDCT의 촬영시점은 최소 수술 후 7일에서 수술 후 9년으로 중앙값은 6.5년이었다. 환자당 평균 $3.10\pm1.9$개의 도관이 이식되었다. 좌전하행지에 좌내흉동맥을 72명의 환자에 이식하였고, 나머지의 목표혈관에는 복재정맥편을 이식하였다. 복재정맥편의 목표혈관은 좌전하행지 8예, 우관상동맥에 47예, 둔각지에 61예, 대각지에 60예를 각각 이식하였으며, 이중 42예에서 연속문합을 시행하였다. 이식편의 5년개존율이 좌내흉동맥이 $93.1\%$였고 복재정맥괸이 $89.3\%$였다 복재정맥편의 목표혈관별 5년개존율은 대각지 $94.9\%$, 둔각지$92.1\%$, 그리고 우관상동맥이 $79.2\%$순이었다. 복재정맥편의 경우 단독문합의 페쇄율이 $5\~21.3\%$로 연속문합의 $4.8\%$에 비해 높았다. 걸론: 관상동맥우회로 술 후에 외래추적기간 중 시행한 MDCT는 이식도관의 개존을 확인하는데 효과적이었으며, 향후 영상의 해상도가 높아지면 관상동맥의 질환을 진단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조사의 결과에 의하면 관상동맥우회로술시에 좌내흉동맥과 복재정맥편을 혼용한 수술의 결과는 만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영구 경정맥 심박조율도관의 심장내 이동과 동반된 심내막염 - 1례 보고 - (Endocarditis with Intracardiac Migration of Transvenous Permanent Pacing Lead - 1 Case Report -)

  • 구관우;강신광;원태희;김시욱;유재현;나명훈;임승평;이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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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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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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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감염된 심박조율기의 부분적 제거 후에 발생되는 재감염율은 51%에서 77%에 이르기 때문에 심박조율기의 어느 부위라도 감염이 된다면 모든 심박조율기의 하드웨어는 제거되어야 한다. 심폐기 가동하에서 감염된 심박조율기를 제거하는 것은 감염과 증식물의 확산 뿐만 아니라 기계적 손상을 방지 할 수 있다. 저자 등은 좌쇄골하 정맥에서 심장내로 이동된, 감염된 경정맥 심박조율기 도관에 의해 발생한 심내막염의 1예를 보고 한다. 심장내로 이동된 심박조율기 도관과 증식물이 부착된 전극은 심폐우회를 이용하여 제거하였다.

구호흡 소아환자에서 흡인도관을 이용한 $N_2O-O_2$ 진정 ([ $N_2O-O_2$ ] INHALATION SEDATION WITH SUCTION CATHETER IN FULL MOUTH BREATHING PATIENTS)

  • 윤형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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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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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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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소아치과 환자에서 협조가 안 되는 환자의 진료시 여러 가지 방법의 진정요법이나 다른 방법이 이용된다. 이 중에서도 최근의 경향은 약물을 이용하여 진정을 시행하는 방법이 주로 이용된다. 약물 투여방법 중에서도 흡입가스를 이용하여 진정을 유발하는 경우가 장점이 많아 최근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흡입가스를 이용한 경우 폐를 통해 약물이 흡수되므로 적절한 진정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호흡양상이 주 영향을 끼친다. 가스를 이용한 흡입진정 시에는 환자가 반드시 비호흡을 하여야 폐를 통해 흡수가 되므로 구호흡을 하는 경우는 정맥로를 이용한 진정이나 기관내삽관을 필요로 한다. 저자는 $N_2O-O_2$를 이용한 진정요법을 시행하는 중에 완전한 구호흡을 하는 환자를 기관내삽관을 하지 않고 끝 부분이 둥글고 유연한 흡인도관을 사용하여 아산화질소를 투여함으로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에 보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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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동맥에 발생한 가성동맥류의 외과적 치료 -치험 6례- (Pseudoaneurysms of Peripheral Arteries - A Report of 6 Cases-)

  • 류완준;조창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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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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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7-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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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인제의대 서울백병원에서는 1986년부터 1994년까지 말초동맥에 발생한가성동맥류환자 6례를 수술 치험하였다. 발생원인은 자상의 일차 봉합술 후 3례, 혈관에 도관삽입 후 2례, 골절상 후 고정 핀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 후 1례였다. 발생부위는심부 대퇴동맥 2례, 총대퇴동맥 2례, 쇄골하동맥과 액와동맥에 각각 1례였다. 증상은 박동성 종괴가 4례에서 촉지되었고, 청진시 잡음은 3례, 동통과 종창이 2례, 압통이 1례에서 있었다. 이 중 5례에서 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은 2례에서 심부 대퇴동맥을 결찰하여 가성동맥류를 제거하였다. 단순 가성동맥류의 절제, 요피정맥을 연결하여 성형술, 복재정맥의 첩제를 이용한 성형술을 각각 1례에서 시행하여 가성동맥류를 제거하였다. 1례는 자연 치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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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외도관 폰탄수술후 중단기 성적 및 심외도관의 내경의 변화 (Early and Midterm Results of the Extracardiac Fontan Operation and the Change of Internal Diameter of the Conduit)

  • 성시찬;김시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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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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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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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폰탄 술식의 여러 변형에 대한 술후 성적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향상되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본 교실에서는 향후 폰탄 수술의 변형법의 재고를 위해 최근 실시한 심외도관 폰탄수술의 조기 결과를 분석하고 자기공명촬영술을 이용해 술 후 심외 도관의 내경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대상및 방법: 1997년 4월부터 2000년 7월까지 본원에서 심외도관 폰탄 수술을 시행한 12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남녀 각각 6명이었고 수술당시 평균연령과 체중은 각각 42.04$\pm$12.43개월(26.5~~65개월)과 13.80$\pm$1.94kg(11.0~l7.9kg)이었다. 평균수술시간은 455$\pm$89.51분(360~615분)이었으며, 평균 체외순환시간은 109.7$\pm$26.99(67~165)분이었다. 모든 례에서 대동맥차단은 필요치 않았으며 10례(83.3%)에서 4mm 혹은 5mm의 Gore-Tex도관을 이용한 심방과의 개통(Fenestration)을 만들어 주었다. 결과: 수술사망 및 술후 사망은 없었으며 술후 모든 환자에서 정상동율동이 유지되었다. 지연 흉막 삼출(Prolonged pleural effusion)은 4례(33.3%)에서 발생하였으며 이 중 4주이상 흉막삼출이 지속되었던 경우가 1례(8.3%)였다 술 후 혈전전색증은 없었으며 단백 소실성 장염이 1례(8.3%)였다. 자기공명혈관촬영(MR angiography)상 전 환자에서 심외도관의 협착이나 혈전은 발견되지 않았고 자기공명촬영술Magnetic resonance image)로 측정한 심외도관의 내경은 평균 17.5$\pm$0.66mm(16.6~18.6mm)로 실제도관의 내경보다 평균 1.9$\pm$0.88mm(9.84$\pm$3.84%)로 좁아져 있어 비교적 매우 넓은 내경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추적기간과 내경의 감소의 정도는편상관분석한 결과 상관계수(r)이 0.019로 도출되어 통계학적으로 상관이 없었다(p=0.955). 결론: 심외 도관 폰탄 술식이 단심실의 생리학적 기능을 가진 여러 가지 다양한 복잡 심기형 환자에게 여전히 유용한 수술적 고려가 될 수 있으며 중 단기 추적조사 결과 도관 내경의 감소는 술 후 기간과는 통계학적 상관관계가 없었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캔디다 패혈증의 발생 추이와 위험 인자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Candida Sepsis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최익선;임석환;조창이;최영륜;황태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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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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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6-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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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신생아 캔디다 패혈증은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시행되지 않을 경우 높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집중 치료가 필요한 저출생 체중아의 예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저자는 최근 6년간 전남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 치료실의 캔디다 패혈증 발생 빈도와 추이, 임상 형태와 특징 및 위험 인자 등에 대해 조사 분석하였다. 방 법: 1995년 7월부터 2001년 6월까지 만 6년간 전남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환아 4,587명 중 캔디다 패혈증으로 확진된 환아 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발생률, 임상 양상, 선행된 항생제 치료, 검사 소견, 장기 침범 유무, 위험 인자 및 사망 여부 등을 환아의 의무 기록지를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또한 출생 시기, 출생 체중 및 재태 주령이 비슷하면서 캔디다 패혈증이 없었던 환아 29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위험 인자를 비교하였다. 결 과 : 1)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6년간 캔디다 패혈증의 발생 빈도는 전체 입원 환아의 0.61%, 극소 저출생 체중 환아의 3.68%였으며, 연간 발생률은 전체 환아 및 극소 저출생 체중아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 캔디다 패혈증 환아에서 대조군에 비해 기도내삽관(endotracheal intubation), 경피 중심 정맥 도관술(PCVC, percutaneous central vein catheterization), 제대 정맥 도관술, 총정맥 영양 사용, 지방유제 사용 및 dopamine 사용 빈도가 의의 있게 높았다(모두 P<0.01). 또한 기도내 삽관 유지 기간, PCVC 또는 제대 동 정맥 도관의 유지 기간, 금식 기간, 입원 기간이 캔디다 패혈증 환아에서 의의 있게 길었다(모두 P<0.01). 3) 캔디다 패혈증 발병 전 사용했던 항생제는 ampicillin/ sulbactam, ceftazidime, amikacin, netilmicin, teicoplanin, imipenem/cilastatin이 대조군에 비해 많았고(P<0.05), 이 중 ampicillin/sulbactam, ceftazidime, netilmicin, imipenem/cilastatin의 사용 기간이 길었다(P<0.01). 결 론 : 최근 6년 동안 본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캔디다 패혈증 연간 발생률은 전체 환아 및 극소 저출생 체중아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대조군과의 비교를 통해 의의 있게 밝혀진 이들 캔디다 패혈증 위험군에 대한 조기 감시 및 치료가 저출생 체중아를 중심으로 한 신생아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하리라 사료된다.

단독 좌주간 관동맥 협착병변에서 Y-도관을 이용한 완전 동맥도관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술 (Total Arterial Revascularization Using Y-composite Graft for Isolated Left Main Coronary Artery Disease)

  • 안병희;유웅;전준경;류상완;최용선;김병표;홍성범;범민선;나국주;정명호;김상형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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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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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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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허혈성 좌주간 관동맥 협착병변은 돌연사의 위험성이 높아 조속한 재관류를 요한다. 본 교실에서는 단독 좌주간 관동맥 협착병변으로 좌측 내흉동맥에 요골동맥이나 우위대망동맥을 Y모양으로 연결하여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술을 시행했던 경우를 분석함으로써 내흉동맥만으로 심근의 혈액요구량을 충분하게 감당할 수 있는지의 여부와 경계부 협착을 보이는 좌주간 관동맥 협착병변에서 경쟁혈류에 의한 우회혈관의 재구성이 초래되는가를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3월부터 2003년 4월까지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술을 시행받은 247명의 환자 중 단독 좌주간 관동맥 협착병변으로 진단되어 동맥이식편만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술을 시행받은 12명(4.8%)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과 본 교실의 database를 기초로 역행성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좌전하행지 문합은 전예에서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시행하였으나 둔각변연분지 문합 중 2예에서는 인공심폐기 가동 후 심박동하에서 문합하였다. 직경이 1 mm 이상되는 좌회선분지가 없어 문합을 시행하지 못한 1예를 제외한 11예에서 Y-도관을 이용한 완전재관류를 시행하였으며 환자 1인당 문합 수는 평균 2.0개이었다. 좌주간동맥의 협착이 75% 이하이었던 경우에서는 좌전하행지 문합 중 1예에서 좌내흉동맥에 string sign을 보였으며 좌회선분지 문합 7예 중 완전히 막힌 경우 2예, slender sign 1예가 있었으며 문합 원위부 관상동맥 혈류 형태가 도관의존성인 경우는 없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90% 이상의 협착 병변에서는 문합된 관상동맥 모두에서 도관의존성의 원위부 혈류 형태를 보였다. 결론: 90% 이상의 협착을 보인 좌주간동맥 협착병변에서는 동맥이식편을 V-도관으로 만들어 TAR를 시행하더라도 심근의 혈류요구량을 충분하게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경계부 협착을 가진 환자의 경우에는 고정된 치료방침을 택하기보다는 면밀한 진단을 통하여 정맥도관이나 동맥도관의 대동맥에 직접 문합 또는 경피적 관동맥중재술과의 보완 치료 등 좀 더 유연하고 신중한 치료방침의 결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