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맥 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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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우회술 시행 후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시행한 관상동맥 조영술의 분석 (Analysis of Postoperative Coronary Angiography in Symptomatic Patients)

  • 김영학;한산웅;강정호;김혁;이철범;전순호;남승혁;정원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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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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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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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관상동맥 우회술 후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시행한 관상동맥 조영술 소견을 분석함으로써 사용된 이식 혈관들의 개존율과 도관으로서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 받은 총 345명의 환자 중 흉통을 호소하여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한 52명(15%)을 대상으로 하였다. 성별은 남자 41명, 여자 11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64.07{\pm}15.58$세 였다. 수술에서 관상동맥 조영술까지의 기간은 중앙값 68.5개월($1{\sim}126$개월)이었다. 사용된 도관과 문합수는 내흉동맥 42개로 43개소 문합, 요골동맥은 14개로 20개소 문합, 복재정 맥은 49개로 89개소를 문합하여 환자 1명당 평균 2.9개의 문합이 시행되었다. 결과: 내흉동맥, 요골동맥, 복재정맥의 개존율은 각각 86% (37/43), 85% (17/20), 38.2% (34/89)였다. 동맥 도관의 개존율은 복재정맥의 개존율보다 의미 있게 높았고(p<0.001), 요골동맥의 개존율은 내흉동맥과 차이가 없었다(p=0.912). 복재정맥에서 다중 문합의 경우 단일 문합에서보다 개존율이 높았고(40.3% vs 31.8%, p=0.478), 다중 문합을 시행한 경우 근위부 분절(대동맥과 첫 번째 원위부 문합 사이)의 개존율은 55.6%로 단일 문합에서의 개존율 31.8%보다 높았으나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p=0.097). 결론: 술 후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시행한 관상동맥 조영술에서 동맥 도관은 복재정맥보다 높은 개존율을 나타내어 동맥 도관의 적극적인 사용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요골동맥의 개존율은 내흉동맥과 차이가 없었다.

Spiral Vein Graft를 이용한 상대정맥 우회로 조성술-치험 1례- (Bypass of Superior Vena Cava with Spiral Vein Graft)

  • 황수희;김병준;정성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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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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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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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상대정맥 증후군을 가진 49세 여자환자에 spiral vein graft를 이웅한상대정맥 우회로 조성술을 실시 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 복합 나선형 이식 편은 폐쇄된 상대정 맥을 우회하여 우측 무명동맥과 우심 이간에 이식되었다. 이식편은 환자 자신의 대복재정 맥을 세로로 절개하여 스탠트에 나선형으로 감은 후 정맥의 가장자리들을 봉합하여 하나의 큰직경을 가진 도관으로 만든 것이다. 환자는 증세 호전되었고 수술 후 21일째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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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된 간정맥 및 하대정맥 환류를 동반한 단심실 환자에서의 변형 심장외 도관 폰탄술식 - 1례 보고 - (Modified Extracardiac Fontan Procedure in a Univentricular Heart with Separate Hepatic and Inferior Vena Caval Drainage)

  • 이정렬;이철;장지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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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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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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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복잡한 체정맥 그리고/혹은 폐정맥 환류를 동반한 단심실 환자에서, 심방내 폰탄술식은 체정맥 및 폐정맥 입구들간의 복잡한 위치관계로 인하여 기술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 저자등은 간정맥과 하대정맥이 멀리 떨어져서 공통 심방으로 환류되며, 간정맥의 심방내 입구가 좌하폐정맥과 근접하였던 단심실 환자에 대해 변형 심장외 폰탄술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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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실-복강 단락 원위도관의 폐동맥 및 심장 내 전위: 증례 보고 (Distal Ventriculoperitoneal Shunt Catheter Migration into the Pulmonary Vasculature and Cardiac Chamber: A Case Report)

  • 이채빈;박종수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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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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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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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뇌실-복강 단락술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수두증의 수술적 치료 방법이다. 단락술과 관련된 합병증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며, 높은 단락장치 교정술 시행률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원위도관이 다른 장기 내로 전위되는 경우, 특히 심장 및 혈관 내 전위는 드물게 보고되었다. 드물지만 잠재적으로 위험한 합병증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신속한 처치를 통해 위중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저자들은 뇌실-복강 단락술 시행 2개월 후 원위도관이 좌측 내경정맥을 통해 심장 및 양측 폐동맥 내로 전위되었던 23세 남자 환자의 증례를 보고하고, 발생 가능한 기전과 치료에 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관상동맥 우회술후 관상동맥 조영검사 소견 (Coronary Angiography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최진호;박계현;전태국;이영탁;박표원;채헌;이종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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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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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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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그간 관상동맥 우회수술후의 관상동맥 조영술 결과는 주로 우회도관의 개존률에 초점을 맞추어 보고되어 왔다. 그러나 수술후의 관상동맥 조영술 검사로부터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정보의 폭은 훨씬 넓으며, 이는 수술 전략 설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1월부터 1999년 3월까지 관상동맥 우회수술을 시행받고 퇴원한 환자 448명중 1개월 이상 경과후 관상동맥 조영술 추적이 이루어진 7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후 평균 10.6개월 경과시 관상동맥 조영술 검사가 시행되었고 검사 이유는 협심증의 잔존이나 재발이 54명, 심근관류검사나 초음파검사상의 이상이 13명, 단순한 추적목적이 6명이었다. 결과: 우회도관 개존률은 단순추적검사 환자들에서는 80.9%(내흉동맥 100%, 복재정맥 75.0%), 심근 허혈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 환자들에서는 61.6%(내흉동맥 81.1%, 복재정맥 55.3%)였다. 50명(68.5%)의 환자에서 우회도관 조성 근위부의 관상동맥 내경협착이 20% 이상 진행한 곳이 한 군데 이상 나타났다. 수술 전 완전 폐쇄되지 않았던 201개의 관상동맥 분지중 95개(47.3%)에서 협착 정도가 20%이상 진행하였고 이중 64개(31.8%)는 완전 폐쇄로 진행하였다. 협착이 진행하는 빈도는 수술후 경과한 시간이나 수술전의 협착정도와는 연관이 없었고 우회도관이 폐쇄된 경우(36.3%)보다 개통되어 있는 상태(56.5%)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p<0.05). 내흉동맥과 복재정맥의 비교시 개존률(83.3% vs 56.6%) 뿐만 아니라 경피적 중재술이 필요한 경우 성공적으로 시행될 확률도 큰 차이를 보였다(100% vs 62%, p<0.05). 결론: 관상동맥 우회술 후 비교적 조기에 우회도관 조성 근위부의 관상동맥 협착이 진행하는 빈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복재정맥의 불량한 장기 개존률을 고려할 때 중등도 이하의 협착을 가진 관상동맥 분지의 우회로 조성에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 결과 관상동맥 우회수술시 좌전하행지 우회로의 중요성과 함께 내흉동맥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측 개흉을 통한 승모판 재수술 (Right Thoracotomy for Reoperation of Mitral Valve)

  • 조창욱;구본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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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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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2-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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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이전에 정중흉골절개를 통해 심장 수술을 받았던 환자중 15명이 우측 개흉술을 통해 승모판 재수술을 받았다. 저자들은 승모판 재수술시 우측 개흉술을 선택하였다. 이는 유착이 없는 흉강을 통하기 때문에 심장과 주요혈관의 손상을 피할 수 있고, 상하대정맥 삽관이 용이하고, 약간의 박리로 좌우심방으로 접근이 가능하며, 수술시야가 매우 양호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심낭막을 박리하지 않기 때문에 출혈이 있을시 곧 흉관을 통해 배출되거나 흉강내로 나가심 압전을 일으킬 소지가 없다. 동맥도관의 삽관은 13예는 상행대동맥에 2예는 대퇴동맥에 했다. 정맥도관의 삽관은 초기에는 우심방을 통해 상하대정맥에 각각하고 올가미를 하였으나 후기에는 올가미 없이 삽관하거나 90$^{\circ}$각진 도관을 우심방에 단일삽관하였다. 수술중 심근보호를 위해 심정지액을 간헐적으로 사용하였고 저체온법은 저자들이 보통의 심 장수술시 주로 사용하는 25~3$0^{\circ}C$ 보다 5$^{\circ}C$ 정도 더 낮추어 시행하였다. 심실제세동은 1예는 내부패들 (Internal Paddle)을 10예는 소독된 외부패들(External Paddle)을 사용하였으며 4예에서는 체온을 높임으로 자연적으로 심박동이 돌아왔다 수술후 호흡기는 48시간 이내에 제거할 수 있었고 폐 합병증은 없었다. 1명의 환자가 술후 10일째 갑작스런 심실빈맥으로 사망하였고 나머지 14예는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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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정맥포트 삽입 후 의인성 속목정맥 천공에 의한 화학적 늑막염과 혈흉의 중재적 치료: 증례 보고 (Interventional Treatment of Chemical Pleuritis and Hemothorax Caused by Iatrogenic Internal Jugular Vein Perforation after Central Venous Port System Implantation: A Case Report)

  • 김도우;김영환;강웅래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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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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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9-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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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항암치료를 위해 흉강 내 속목정맥의 천자를 통한 피하매몰 중심정맥 케모포트(implantable central venous chemoport) 도관의 설치 중 발생할 수 있는 의인성 속목정맥 천공은 매운 드문 합병증 중의 하나로 혈흉이나 출혈성 쇼크를 일으킬 수 있으며, 부적절한 항암제 주입으로 인한 늑막삼출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항암제 주입 전 조기에 진단하여 응급 개흉술을 통해 천공된 속목정맥을 봉합하는 것이 치료 원칙이다. 저자들은 우측 속목정맥을 통한 피하매몰 중심정맥 케모포트의 설치 후 발생한 속목정맥 천공 환자에서 부적절한 항암제 주입으로 인해 발생한 늑막삼출과 혈흉을 개흉술을 시행하지 않고 경피적 배액술 후 코일과 N-butyl cyanoacrylate를 이용한 색전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한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쇄골하정맥을 통하여 중심정맥도관 삽입 실패 후 나타난 혈흉 1예 (Hemothorax after Central Venous Catherization Failure through the Subclavian Vein)

  • 김대영;김대우;손희원;박상진;이덕희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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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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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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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Central venous catheterization via an internal jugular vein or subclavian vein has become a common procedure in monitoring CVP and managing severely ill patients. However, there have beennumerous reports of complications associated with central venous catheterization. These include vessel injury, pneumothorax, hemothorax, nerve injury, arrhythmias, arteriovenous thrombosis, pulmonary embolism, and infection at the insertion site. We report a case of hemothorax after subclavian vein catheterization failure, along with successful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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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중 측정한 관상동맥 우회도관 혈류량의 분석 (Intraoperative Measurement and Analysis of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Flow)

  • 박계현;채헌;윤양구;이재웅;김관민;전태국;김진국;심영목;박표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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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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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0-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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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관상동맥 우회수술중 측정한 우회도관의 혈류량을 결정하는 인자들을 분석함으로써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수술 전략의 의의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관상동맥 우회수술중 transit-time ultrasound flowmeter를 이용하여 총 146개의 우회 도관의 혈류량(graft blood flow; GBF)을 측정하였다. 수혜관상동맥의 내경, 해당 심근의 면적, 우회도관의 종 류, 수술전 심근 관류 스캔 소견 등의 변수와 GBF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수술 3개월후 시행한 심근 관류 스캔 소견과의 상관관계 여부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연속 문합된 목재정맥 우회도관의 GBF(평균 61.5 ml/min)가 내홉동맥(평균 42.5 ml/min)이나 단순 복재정맥 우회도관의 GBF(평균 46.9 ml/min)보다 의미있게 높았다(p<0.01). 2. GBF와 myocardial value 및 수혜동맥의 내경 간에 유의할 만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심근 스캔상 관류결손 의 유무와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3. 수혜동맥 내경이 1.5 m 미만이거나 혹은 myocardial value가 2 미만인 경우에는 CBF가 유의하게 낮았다. 4. myocardial value가 같을 경우 수혜 관상동맥의 내경과 GBF간의 상관관계가 약하였던 반면 수혜동맥의 내경이 같을지라도 myocardial value가 클수록 GBF가 증가하였다. 5. GBF 측정치가 회귀분석을 통하여 구한 기대치보다 낮았던 경우와 기대치 이상이었던 경우를 비교하면 전 자에서 수술후에 해당 심근영역에서 관류결손이 발견되는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32.2% vs 15.1%, p< 0.05). 이상의 결과는 관상동맥우회도관의 혈류량은 해당 심근 영역과 동맥계(run-of)의 크기에 의하여 주로 결정됨을 시사하는 것으로 내경 1∼1.5 m의 작은 관상동맥일지라도 지배하는 심근의 면적이 클 경우에는 우회 도관을 조성하여 줌으로써 심근 관류를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고 완전 혈류재건(complete revascularization)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런 경우 연속문합술을 이용함으로써 우회도관 근위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장기 개통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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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투명도관을 이용한 내시경적 수근관 절개술 (Endoscopic Carpal Tunnel Release with Transparent Flexible Tube)

  • 채인정;박정호;한승범;오광준;이병택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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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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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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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수근관 증후군의 치료로서 내시경적 수근관 절개술을 시행할 때 저자들은 유연한 투명 도관을 활용하여 정중신경 및 주변 구조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횡수근인대를 절개하는 방법을 고안하여 시행함으로써 합병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그 술기의 안전성을 평가해 보고자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3월부터 2000년 3월까지 본원 정형외과에서 수근관 증후군으로 진단되어 유연한 투명도관을 이용한 내시경적 수근관 절개술을 시행 받은 12명(20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술방법은 two portal 술식을 사용하여 유연한 투명 도관을 삽입하여 정중신경 및 주변 구조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횡수근인대를 절개하였다. 결과 : 술전에 보였던 임상증상은 14례$(70\%)$에서 소실되었으며 6례$(30\%)$에서 부분적인 개선을 보였다. 절개 부위나 수근 관절부위의 압통을 호소하는 예는 없었으며 신경 손상 등의 심각한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 수근관의 내시경적 절개술시 저자들은 유연한 투명도관을 사용하여 정중신경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횡수근인대를 절개하는 방법으로 $360^{\circ}$의 좋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신경 손상 등의 합병증을 피할 수 있었으며 유연한 도관을 사용하므로 수술중 항상 수근관절의 과신전 상태를 유지하지 않아도 되며 또한 수액의 정맥 주사용 line 이나 병원에서 흔히 사용하는 도관을 이용함으로서 기존의 비싼 수술장비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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