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실제 의복 관리와 생산 면에서 접할 수 있는 모 직물의 접착심과의 접착 후, 프레싱 처리 후, 드라이클리닝 및 프레스로 처리 후 직물의 형태안정성과 의복형성능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겉감으로는 신사복 춘하용 모 100% 또는 모 혼방 직물 15종류를 사용하였으며 심지로는 신사복에 많이 쓰이는 3종류 심지를 사용하였다. FAST시스템과 KES시스템을 이용하여 직물의 접착 후, 프레싱 처리 후, 드라이크리닝과 프레싱 처리 후의 형태안정성과 의복형성능의 변화를 시험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모직물의 형태안정성에서 주요인자인 습윤팽창(HE)은 접착으로 크게 감소하였고 프레싱 처리와 드라이크리닝과 프레싱 처리 후는 접착 후보다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모직물의 습윤팽창(HE)의 조절시 접착심이 습윤팽창(HE)의 안정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완화수축(RS)은 접착 후 조금 감소하였으나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프레싱 처리 후 현저한 감소를 보인다. 드라이크리닝과 프레싱 처리 후는 직물이 수축하고 볼륨감이 생김으로 완화수축(RS)은 더욱 감소하였다. 모직물의 완화수축(RS)의 조절시 프레싱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모직물의 의복형성능(TAV)은 접착으로 크게 향상되었다. 드라이크리닝과 프레싱 처리 후 직물이 좀더 부드러워지고 볼륨감이 생기면서 의복형성능(TAV)은 적게 향상됨을 보인다. 이와 같이 3가지 처리는 서로 보완되어 모직물의 형태안정성과 의복형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는 5가지의 접착길이를 갖는 탄소 복합재-알루미늄 단일겹침 체결부에 대한 실험을 통해 단일겹침 접착 체결부의 파손양상 및 강도를 연구하였다. 시편은 필름 형태의 접착제인 FM73m을 사용하여 이차접착으로 제작하였다. 실험 결과, 이종재료 접착 체결부의 강도는 금속-금속 체결부의 강도보다는 낮고, 복합재-복합재 체결부의 강도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접착길이 대 폭의 비가 1보다 작은 경우, 접착길이의 증가가 강도 저하에 미치는 영향이 컸지만, 접착길이 대 폭의 비가 커질수록 접착길이의 효과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시편은 최종적으로 층간분리의 형태로 파손되었다. 따라서 고강도 접착제를 사용한 체결부의 강도향상을 위해서는 적층판의 층간분리 파손을 지연시킬 수 있는 설계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무성방전형 오존발생장치에서 고농도의 오존을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방전공간의 온도를 낮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방전공간에서 발생된 열을 외부로 전달하기 위한 유전체장벽과 전극간의 접착물질과 접착방법은 전기적, 열적 관점에서 볼 때 방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접착물질과 접착방법은 오존발생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접착물질과 방법이 오존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실험적인 결과이다. 접착물질의 종류로는 방열재료로 사용되는 실리콘 화합물질, 전기적인 도전성을 가지는 수지를 사용하였으며 이들의 물성변화를 위해 첨가물질로 차콜(charcoal)을 사용하였다. 결과적으로 접착물질(실리콘 화합물)이 사용되었을 때가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같은 전압에서 많은 오존발생량을 보여주었다. 또한 접착물질이 사용되었을 때는 순수한 실리콘 화합물이 사용된 경우가 도전성을 가지는 접착물질이 사용되었을 때보다 많은 오존발생량을 보여주었다.
폴리머 종류에 상관없이 폴리머 시멘트비의 증가에 따라 접착성능은 크게 개선되었으며, A타입 인장접착강도는 1.90배, B 타입 인장(접착)강도는 2.17배, 휨(접착)강도는 1.83배 보통 시멘트 모르타르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시멘트 모르타르의 B 타입 인장(접착)강도에 대한 인장강도비와 휨(접착)강도에 대한 휨강도비인 상대강도비가 각각 46.9%, 72.6%를 나타냈으며, 폴리머 시멘트 모르타르의 경우에는 각각 50.1%~101.7%, 73.8%~132.9% 범위를 나타내, 폴리머 시멘트 모르타르가 높은 강도회복율을 보였다. 폴리머 종류에 따라서는 EVA를 사용하고, 폴리머 시멘트비로서는 접착성능과 경제성을 고려하면, P/C 10%~15% 범위를 제안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산부식과 전처리 과정을 결합하여 접착 단계를 단순화시킨 self-etching primer의 임상적인 유용성 을 판단하고자, self-etching primer로 브라켓을 접착하는 방법과 기존의 $37\%$ 인산으로 부식하여 접착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광중합시 사용되는 광원 및 브라켓 종류에 따른 전단결합강도와 접착파절양상에 관하여 비교 연구하는 것이다. 사람의 상하악 소구치를 포매하여 만든 시편을 부식 및 전처리 방법에 따라 각각 $37\%$ 인산으로 산부식 후 Transbond XT primer를 사용하여 접착한 군과 Transbond Plus self-etching primer를 사용하여 접착한 군으로, 광원 종류에 따라 가시광선과 plasma arc light을 이용하여 중합한 군으로 나누었고, 브라켓 종류에 따라 금속브라켓과 세라믹 브라켓을 사용하여 접착한 군으로 분류하여 각 군간의 전단결합강도와 접착파절양상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광원과 브라켓 종류가 동일한 조건일 때, self-etching primer를 사용하여 접착한 군과 XT primer를 사용하여 접착한 군간의 전단결합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가 없었다. 2. 금속브라켓을 접착한 경우, 광원과 부식 및 전처리 방법에 따른 전단결합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가 없었다. 3. Self-etching primer와 XT primer를 사용하여 접착한 군 모두에서 세라믹 브라켓을 사용하여 접착한 군의 전단결합 강도는 금속브라켓을 사용하여 접착한 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컸다(p<0.001). 4. 접착제 잔류지수는 self-etching primer를 사용하여 접착한 군과 XT primer를 사용하여 접착한 군에서 통계적인 유의한 차가 없었으며, 세라믹 브라켓을 사용하여 접착한 군에서 금속브라켓을 사용하여 접착한 군보다 유의하게 커서, 법랑질-레진 접착 계면 부위의 파절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Transbond Plus self-etching primer를 사용하여 브라켓을 접착하는 것은 적절한 결합강도를 얻으면서도 사용이 간편하고 시술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므로 임상적으로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성인 환자의 증가와 심미적인 장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도재나 레진 브라켓의 사용이 증가되고 있다. 이러한 브라켓에서의 광중합 접착제의 사용은 짧은 광조사 시간에서도 광중합 접착제의 많은 장점을 얻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심미적으로 우수한 수 종의 도재 및 레진 브라켓을 수 종의 광중합 접착제로 접착시켜 전단 접착 강도와 접착 파절 양상을 관찰하였다. 교정 치료를 위해 발거한 140개의 소구치를 협측면이 노출되도록 자가중합 레진으로 매몰하고 소구치 협측면에 Plastlc bracket, Transcend 6000, Signature 및 Starfire TMB 브라켓을 Orthobond, Light Bond 및 Transbond로 제조자 지시에 따라 접착시켜 열변환기 로 1800회 온도 변화를 준 후 전단 접착 강도를 만능시험기로 측정하고 접착 파절 양상을 입체현미경으로 관찰하였고 10초와 20초의 광조사 시간과 두가지 광원에 대해 전단 접착 강도를 비교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동일한 브라켓을 Orthobond, Light Bond와 Transbond로 접착시켰을 때 이들간의 전단 접착 강도는 Plastic bracket을 제외하고는 통계학적 유의차가 없었다(p<0.05). 2. 동일한 접착제로 Plastic bracket, Transcend 6000, Signature, Starfire TMB를 접착시켰을 때 이들간의 전단 접착강도는 통계학적 유의차를 보였다(p<0.05). Starfire TMB에서 가장 큰 전단 접착강도를 보였고 이는 Transcend 6000과 통계학적 유의차가 없었으나 Singnature와는 통계학적 유의차를 보였다(p<0.05). 3. 접착 파절은 전체 군에서 잔류 접착제가 반 이상 또는 모두 치아면에 남은 경우가 $72.1\%$로 대개 브라켓과 접착제 사이에서 파절이 일어났다. 4. 접착제 중합을 위한 광조사 시간은 10초와 20초에서 전단 접착 강도에 통계학적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으며 $400mW/cm^2$ 이상의 광도에서는 서로 다른 광원을 사용해도 전단 접착 강도에 통계학적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보아 도재 브라켓의 전단 접착강도는 브라켓 조성과 브라켓 접착면의 유지형태 차이에 의해 영향을 받고 광중합 접착제 종류에 따른 접착 강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임상에서 브라켓이나 접착제 선택시 이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레진 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의 접착 강도를 알아보고, 타액 오염이 접착제의 종류에 따라 접착 강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하여 봄으로써 임상적 효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교정 치료를 목적으로 발거된 소구치에 교정용 복합 레진 접착제로 Ortho-One, 레진 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로는 Fuji Ortho LC, Vitremer, Advance를 사용하여 통상적인 과정의 브라켓 접착을 하였으며, 타액 오염군은 타액 오염후에 건조 한 뒤 브라켓을 접착한 후 증류수에 침적하고 $37^{\circ}C$ 항온조에 24시간 보관하였다. 만능시험기로 인장 접착 강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통상의 방법으로 브라켓을 부착한 경우 인장 접착 강도는 Ortho-One군에서는 $7.68\pm1.76$ 이었으며, Advance군에 서는 $7.87\pm2.80$, Fuji Ortho LC군에서는 $4.99\pm2.53$, Vitremer군에서 는 $2.80\pm0.88$ MPa 나타났다. 타액 오염시킨 경우 인장 접착 강도는 Ortho-One군에서 는 $4.12\pm1.67$, Advance군에서는 $5.37\pm0.68$, Fuji Ortho LC군에서는 $4.41\pm1.61$, Vitremer군에서는 $2.60\pm1.10$ MPa 로 나타났다. 2. 타액 오염시킨 경우 Fuji Ortho LC와 Vitremer는 거의 영향이 없었고 (p>0.05), Ortho-One과 Advance는 큰 폭의 접착 강도 저하 현상을 나타냈다 (p<0.05). 3. Advance와 Ortho-One, Fuji Ortho LC는 만족할 만한 인장 접착 강도를 나타내어 브라켓 접착시 임상적 유용성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각각의 다른 복합재료를 연결하는 데 주로 에폭시 접착제가 사용되고 있다. 에폭시 접착제 대표적인 열경화성 수지로서 에폭시와 경화제의 경화 반응을 통해 선형구조에서 3차원의 망상 구조로 변하게 되어 접착을 한다. 경화제의 종류에 따라 비율 및 경화 조건 등이 변하며, 이러한 조건에 따라 물성이 달라진다. 접착공정이 대형화 됨에 따라 접착제를 바르고 즉시 접착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기시간동안 습도 및 온도 등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아 접착제의 접착력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유리섬유강화 복합재료에 에폭시 접착제를 사용하여 접착하였고, 단일 랩 전단 시험을 통하여 가사시간에 따른 에폭시 접착제의 접착강도를 평가하였다. 가사시간에 따른 접착력 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복합재료에 에폭시 접착제를 바르고 상온에서 각 시간에 따라 대기한 후 접착하였다. 단일 랩 전단 강도를 통하여 일정시간 이상 가사시간을 오래 둘 수록 접착강도가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습도조건에 따른 접착력 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경화습도 조건을 항온항습기로 조절하여 경화 시켰고, 습도조건에 따른 접착 강도를 단일 랩 전단 시험을 통해 접착력을 평가하였다. 적은 양의 수분은 에폭시 접착제의 경화 반응을 가속시켜 접착 강도를 증가시켰으나, 일정 이상의 과도한 수분은 오히려 접착강도를 감소시킴을 확인하였다.
열화처리 후 고무와 황동이 피복된 강선코드의 접박계면 변화를 오제 광전자 분광기와 주사 전자현미경으로 조사하였다. 열열화 후에는 접착층의 부분 산화와 추가 성장이, 습윤열화 후에는 접착층과 황동의 부분 소실이, 동적열화 후에는 접착층의 파괴와 철심의 부식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접착계면의 변화를 인장시험에서 측정된 접착 성질과 관련지어 고찰하였다.
복합재료를 이용하여 부품제작을 한 후 어떠한 결합방법을 채택할 것인가를 결정할 때 고려해 야할 점을 기계적 결합법과 접착결합법을 비교하여 검토하였다. 기계적 결합은 하중을 많이 받고 분해 및 결합이 자주 예상되는 부품에 채택해야 할 것이며 복합재료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강 시에 부착하는 평판의 섬유방향은 가급적 드릴구멍주위를 부드럽게 하여 응력집중을 낮출 수 있으며 하중의 종류에 따라 적층의 섬유방향을 조절함으로서 응력집중을 조절할 수 있다. 드릴 구멍 주위인 파손은 평판의 폭과 구멍의 직경등이 크게 작용함으로 강도해석을 할 경우에 응력 해석을 한 후 허용응력등을 결정해야할 것이다. 접착졀합법은 작업이 간단하나 신뢰도가 떨어지 므로 하중을 많이 받는 구조물에의 사용에 주의를 요하며 설계방법도 매우 다양하게 제안되어 있어 선택함에 있어 하중 환경조건등을 점검해야할 것이다. 접착결합법은 드릴구멍같은 불연속 성을 갖지 않기 때문에 응력집중이 생기지 않으나 접착층의 길이등 기하학적 형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으로 잡착층의 분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특히 복합재료의 이방성인 성 질을 감안하여 접착층에 이웃하는 피접착층의 섬유방향에 주의해야 하며 층간응력이 파손에 미 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설계에 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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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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