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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 및 간외 담도계암의 방사선 치료성적 (External Beam Radiotherapy for Carcinoma of the Extrahepatic Biliary System)

  • 전하정;이명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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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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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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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담낭과 간외 담도를 포함한 간외 담도계암에 대한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평가하고 방사선치료의 역할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함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대상 및 방법 : 1986년 4월에서 1994년 7월까지 본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외부 방사선치료를 받은 43명의 담낭 및 간외 담도계암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23명은 담낭암이었고 20명은 간외 담도암이었다. 23명의 담낭암 환자중에서 제 2병기는 2명, 제 3 병기는 12명, 제 4병기는 9명이었다. 남녀비는 11명대 12명이었다. 15명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하였고, 8명은 조직생검과 우회수술만을 시행하였다. 3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수술후 4500 cGy 이상의 방사선을 조사하였으며, 추적기간은 11-82개월 이었다. 20명의 간외 담도암 환자중에서 제 1병기는 1명, 제 2병기는 2명, 제 3병기는 10명, 제 4병기는 7명이었다. 남녀비는 16명대 4명이었다. 16명이 근치적 목적으로 위플씨 수술 또는 절제와 배액술을 시행하였고, 나머지 4명은 우회수술만을 시행하였다. 16명은 수술후 방사선 치료로 4500 cGy 이상 조사하였고, 4명은 3180-4140cGy를 조사하였다. 추적기간은 8-34개월 이었다. 결과 : 담낭암 환자의 전체 중앙 생존기간은 11개월이었다. 제 3병기와 제 4병기의 중앙생존기간은 14개월과 5개월이었으며, 2년 생존율은 각각 $36\%$(4/11)와 $13\%$(1/8) 이었다. 근치적 목적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우회수술 만으로 치료받은 환자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생존율이 높았다. ($67\%$ : $13\%$ 12개월) 치료와 연관된 합병증으로 사망한 환자는 없었다. 20명의 간외 담도암 환자의 전체 중앙 생존기간은 10개월이었다. 제 3병기 10명과 제 4병기 7명의 중앙 생존기간은 각각 10개월과 8개월이었다. 위플씨 수술을 시행한 2명은 각각 11개월과 14개월간 생존하였으며, 절제와 배액술로 치료한 환자들의 중앙 생존기간은 10개월이었다. 결론 : 간외 담도계암 환자에서 수술후 외부 방사선치료에 의한 합병증은 미미하였으며, 특히 수술후 현미경적 또는 육안적 잔여병변이 있는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에 의해 생존율이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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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약물 방출 스텐트 삽입 후 스텐트 골절에 대한 임상결과 및 예후 (Clinical Outcomes and Prognosis of Patients with Stent Fracture after Successful Drug-Eluting Stent Implantation)

  • 김인수;한재복;장성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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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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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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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관상동맥 중재술로 관상동맥 약물방출 스텐트(drug-eluting stent, DES) 삽입 후 스텐트 골절에 대한 임상적 특성, 결과 및 예후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약물방출 스텐트 시술을 받고 추적 관상동맥조영술을 실시한 4,701명 환자에서 스텐트 골절이 발생한 환자는 32명(남:여=19:13, 평균연령 $62.44{\pm}9.8$세, 0.68%)이었다. DES의 종류별 스텐트 골절의 빈도는 SES(sirolimus- eluting stents) 19(59.4%), PES(paclitaxel-eluting stents) 9명(28.1%), BES(biolimus A9-eluting stents) 2명(6.3%), EES(everolimus-eluting stents) 1명(3.1%), EPC(endothelial progenitor cell capture stent) 1명(3.1%), ZES(zotarolimus-eluting stents) 0명(0%) 이었다. 표적 병변은 우관상동맥 13명(40.6%) 좌전하행지 16명(50.0%), 좌회선지 3명(9.4%)이었다. 각 혈관의 병변 형태는 복잡병변인 B2, C형이 25명(69.4%)이었다. 스텐트 골절 환자 중 스텐트 내 협착은 17명(53.1%)이었으며, 스텐트 골절 병변에 대한 치료는 내과적 관찰 16명(50.0%), 동종의 관상동맥 DES 시술 3명(9.4%), 이종의 관상동맥 DES 시술 10명(31.3%), 관상동맥 풍선 확장술 3명(9.4%)이었다. 추적검사에서는 $32.9{\pm}12.4$개월 동안 스텐트 골절로 인한 사망을 포함한 심장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관상동맥 중재술로 관상동맥 DES를 시술받은 추적관찰 대상 환자에서 3.7년 추적관찰 기간 동안 스텐트 골절 발생률은 0.68%로 나타났으며, PES보다 SES에서 많은 발생 빈도를 보였다. 좌전하행지와 복잡병변에 대한 시술 후 스텐트 골절이 많이 발생하였다. 또한 스텐트 골절 정도와 협착 병변이 중대한 경우에만 관상동맥 중재술을 실시하였으며, 추적관찰 기간 중 스텐트 골절이 있는 환자는 병용 항혈소판 요법을 지속적으로 투여하였다. 특히 사망을 포함한 주요 심장사건에 관련하여 스텐트 골절과 연관된 심장사의 발생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서 스텐트가 가지고 있는 특성 스텐트 디자인이 폐쇄형(closed cell) 디자인 SES에서 발생 빈도가 높음을 제시함으로써 스텐트 개발에 도움이 될 거라 판단된다.

위대망동맥의 혈관 수축제 및 이완제에 대한 반응 (Reactivity of Human Isolated Gastroepiploic Artery to Constrictor and Relaxant Agents)

  • 이종태;이응배;박창률;김인겸;유완식;유영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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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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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4-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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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우측 위대망동맥이 관상동맥 우회로 이식술에 사용되는 이식혈관으로서 관심을 끌게 된 것은 1980년대 중반 관동맥 우회로 이식술후 내유동맥의 장기 개통성이 복재정맥에 비하여 우수하다는 것이 알려진 다음부터였다. 처음에는 재수술을 하는 경우 등에서 사용 가능한 다른 이식혈관이 없을 때만 선택되었고 이식장소도 심장 후면에 위치하고 있는 후하행지 등에 제한되었으나, 최근에는 좌전하행지에도 이식되고 있고 위대망동맥의 중단기 개통성이 내유동맥의 것과 비슷한 것으로 보고된바 있으며, 일차 수술에서도 선택되는 경우가 늘어 나서 내유동맥과 복재정맥 다음으로 중요한 이식혈관이 되었다. 아직 장기 개통성이 알려 있지 않은 위대 망동맥에 대하여 이식도관으로서의 기능과 개통성 등을 연구하기 위해서 이 혈관의 수축성 및 이완성이 조사된 바 있으나 결과들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위절제술을 받는 환자들에서 수술 중에 위대망동맥을 채취하여 고리절편으로 만든 후 organ bath내에 장치하여 혈관 수축제 및 이완제에 대한 반응을 측정함으로써 도관으로서의 가치 평가를 함과 동시에 이식된 도관의 경련발생 및 이의 치료를 위한 이완제 투여 등에 관해 연구하였다. 수축제들 중 epinephrine, noprepinephrine 및 KCl은 강한 수축력을 보였고 5-HT의 수축력이 가장 약했으며 전자들의 것과 비교했을 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Nitroprusside과 histamine은 norepinephrine으로 유도된 수축의 거의 전부를 이완시켰으며 acetylcholine의 이완력은 이들의 것에 비해 유의하게 약했다. 이완제들중 isoproterenol의 이완력이 가장 약했으며 나머지 이완제들의 것과 비교했을 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에서 위대망동맥의 강한 내피세포 의존성 이완력은 본 혈관이 관상동맥우회로이식술에 도관으로 사용되었 을 때 개통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고, 위대망동맥은 catecholamine에 대한 반응이 커서 관상동맥우회 로이식술후 혈중 catecholamine치료가 상승하는 경우에는 이식된 위대망동맥에 경련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의 치료에는 nitroprusside가 효과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내피세포가 보존된 위대망동맥의 beta-adrenoceptor 촉진제 및 5-HT에 대한 반응은 약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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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전래된 고려악 나소리(納曾利)와 한국 가면의 조형적 특징 (Formative Characteristics of Nasori(納曾利) Masks in Komagaku (高麗樂) and Korean Masks)

  • 강춘애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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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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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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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고에서는 일본의 궁중악무 부가쿠(舞樂) 중 고마가쿠(高麗樂, 고려악)에 속하는 나소리(納曾利, なそり) 가면의 조형적 특징에 주목하여 한 중 일 문화패턴의 전래 및 변용 과정을 살펴보았다. 과거의 가면 연구는 가면 자체의 캐릭터와 관련된 예능적 측면 연구에 중점을 두어 왔다. 반면이 논문에서는 나소리 가면의 조형적 특징을 통해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문화교류사적인 측면에 대한 시론적 접근을 하였다. 일본에 전하는 대표적인 도가쿠(唐樂) 난릉왕과 고마가쿠 나소리는 한쌍의 답무(答舞)로 공연된다. 난릉왕 가면과 나소리 가면의 조형적 특징은 매달린 턱(吊り顎)이다. 일본의 오키나(翁) 가면처럼 눈이 'へ'자 모양을 하고 있는 탈은 한국 탈에서 얼굴과 턱을 따로 만들어 붙인 분리 턱(切顎)을 하고 있다. 난릉왕과 나소리 가면의 또 하나의 공통적 특징은 그로테스크한 귀면(鬼面)에 쌍환형의 외곽 원이 금색으로 칠해져 있는 동심원 눈이다. 쌍환형 동심원 눈은 도가쿠 이전의 더 넓은 지역에서 교류, 전파되면서 다양한 신수(神獸) 가면의 유형이 패턴화되어 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의 부가쿠는 민간신앙과 결부하여 신사를 중심으로 전승되어 오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 전해진 고마가쿠 나소리 가면과 관련된 기록과 유물은 한국에 남아있지 않다. 한국 탈춤에서도 나소리 가면의 쌍환형 동심원과 턱이 분리된 특징이 남아 있는 것은 동아시아 공연예술의 기원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연구과제가 된다. 본 논문은 고마가쿠의 나소리 가면의 조형적 특징을 통해 현재 전승되고 있는 한국 가면과 비교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시각은 고마가쿠 나소리의 원류를 밝히고자 한 국내의 선행연구에서 난릉왕 대면무(大面舞)가 신라를 거쳐 일본에 전래되었다는 설과 나소리를 신라악으로 보는 근거를 재검토하는 것으로 연구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페리하이드라이트의 산화음이온 흡착 특성과 광물상 변화 (Adsorption Characteristics of Oxyanions on Ferrihydrite and Mineral Phase Transformation)

  • 김규례;김영규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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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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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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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페리하이드라이트는 산상광산배수를 포함한 자연 환경에서 쉽게 관찰되는 산화철 광물로 결정도가 낮고 높은 비표면적을 갖고 있어 다른 이온과의 반응성이 매우 우수하여 환경유해물질과의 반응을 통하여 이의 제거가 가능하다. 그러나 페리하이드라이트는 준안정성 광물이기 때문에 표면적이 작고 결정도가 높은 다른 광물로의 상변화로 흡착된 이온들의 방출 가능성도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비산염, 크롬산염, 셀레늄산염의 페리하이드라이트에 대한 흡착 특성과 광물상 변화까지 고려한 페리하이드라이트의 산화음이온 제거 효능을 연구하였다. 실험 시 pH 4와 8에서 연구에 사용된 산화음이온들의 흡착은 pH 8에서 셀레늄산염을 제외하고 Langmuir와 Freundlich 두 흡착 모델과 잘 일치하였다. 각 산화음이온의 흡착량은 pH에 따른 표면 전하의 차이로 인하여 pH 4의 경우 pH 8보다 더 높았다. 흡착 량은 비산염, 크롬산염, 그리고 세레늄산염의 순서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흡착모델과 흡착량은 각 산화음이온의 흡착 시 페리하이드라이트 표면에서 일어나는 서로 다른 흡착 기작을 잘 대변한다. 이러한 흡착 특성은 광물상의 변화와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었다. pH 4에서는 침철석 혹은 적철석으로의 상변화를 보여주었으나, pH 8에서는 적철석으로의 상변화만이 관찰되었다. 산화음이온 종 중 비산염은 가장 높은 흡착력을 보여주며, 흡착 후 페리하이드라이트의 실험 기간 내 거의 상변화를 일으키지 않았다. 이와 달리 크롬산염과 셀레늄산염은 비산염에 비하여 광물상 변화가 더 빨랐으며 세 산화음이온 중 셀레늄산염의 지연 효과가 가장 낮았다. 페리하이드라이트는 비산염에 대하여 높은 흡착 능력과 낮은 상변화로 인하여 효과적인 제거가 가능하지만 다른 두 산화음이온 종은 낮은 흡착량과 추가적인 광물상 변화로 비산염에 비하여 제거 효과가 떨어지고 크롬산염의 경우 낮은 pH 환경에서 낮은 농도의 경우에에만 효율적인 제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방사흐름 전기화학전지를 이용한 안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의 동시 정량 (Simultaneous determinations of anthracycline antibiotics by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coupled with radial-flow electrochemical cell)

  • 조용희;한영희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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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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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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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방사흐름 전지를 연결한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프를 사용하여 독소루비신, 에피루비신, 노갈라마이신, 다우노루비신 및 아이다루비신을 동시에 정량 할 수 있는 역상 크로마토그래피법을 개발하였다. 안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들은 이동상 용매 중에서 은/염화은 (0.01 M NaCl) 기준전극에 대하여 확산 전류를 나타내는 -0.74 V에서 검출되었다. 부피 흐름속도 ($V_f$)를 1.0 mL/min로 고정하였을 때 독소루비신, 에피루비신, 다우노루비신 및 아이다루비신은 각각 6.4 분, 7.4분, 12.7분 및 18.4분의 머무름 시간 ($t_r$)에서 나타났으며, $V_f$ 0.6 mL/min 에서는 독소루비신, 에피루비신, 노갈라마이신, 다우노루비신 및 아이다루비신의 $t_r$은 각각 9.9분, 11.5분, 13.5분, 19.6분 및 28.7분에서 나타났다. 주입된 각각의 안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의 농도 ($2.40{\times}10^{-7}M{\sim}1.42{\times}10^{-5}M$)에 대하여 봉우리 면적 (전하)를 도시하였을 때 상관계수의 제곱 ($R^2$)은 0.999 이상으로 직선 성이 우수하였다. 다섯 가지 안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의 검출한계는 $1.0{\times}10^{-8}M{\sim}1.5{\times}10^{-7}M$이었으며 정밀도는 $0.7{\mu}M$ 이하의 농도를 제외하고는 상대 표준편차3%($1.00{\times}10^{-6}M{\sim}1.42{\times}10^{-5}M$) 미만이었다. 사람의 혈청 중에 포함된 $1.00{\times}10^{-5}M$ 에피루비신, $0.48{\times}10^{-5}M$ 노갈라마이신 및 $1.52{\times}10^{-5}M$ 다우노루비신을 $C_{18}$ 카트리지로 고상 추출하였을 때 회수율은 각각 97%, 100% 및 90% 이었다.

휴식/부하 심근 Rubidium-82 양전자단층촬영과 부하/휴식 심근 Tc-99m-MIBI 단일광자단층촬영의 비교 (Stress/Rest Tc-99m-MIBI SPECT in Comparison with Rest/Stress Rubidium-82 PET)

  • 이동수;강건욱;이경한;정재민;곽철은;정준기;이명철;서정돈;고창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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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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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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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휴식/부하 Rb-82 PET으로 평가한 심근혈류와 부하/휴식 Tc-99m-MIBI SPECT 심근혈류평가소견을 비교하였다. 관상동맥질환에 이환된 23명의 환자와 6명의 정상인에서 휴식기 Rb-82 PET을 촬영한후 디피리다몰 부하를 가하면서 Rb-82 PET을 촬영하고 Rb-82주사와 동시에 주사한 Tc-99m-MIBI의 SPECT를 1시간 후 촬영하였다. 4시간 후에는 휴식기 Tc-99m-MIBI SPECT 촬영을 하였다. 수직, 수평장축과 세 단축상에서 29개의 분절들의 관류점수를 정상부터 결손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누어 점수판정하고 동맥영역별 점수는 합산한 값을 영역의 점수로 삼았는데 점수 2점인 분절이 둘 이상 또는 3점인 분절이 하나이상일 때 해당 관상동맥의 협착이 유의하다고 보았다. 46개의 동맥영역이 협착된 동맥에 의해 혈류공급을 받는 심근인데 이중 78%가 Rb-82 PET에서 확인되었고, 67%가 Tc-99m-MIBI SPECT에 이상을 나타냈다. 12명환자는 CABG 수술후의 환자였는데 이환동맥 28개 영역 중 14 영역이 Rb-82와 Tc-99m-MIBI에 모두 정상으로 판명되었다. 부하기심근분절은 모두 709 분절이 비교가능하였는데 이중 Rb-82와 Tc-99m-MIBI 분절혈류점수가 일치한 것이 72%이었고 휴식기 825 분절중에는 80%가 점수등급이 일치하였다. 휴식기 Rb-82 혈류점수가 Tc-99m-MIBI 보다 작은 경우가 9%, 큰 경우가 11%이었고 부하기 Rb-82 점수가 Tc-99m-MIBI보다 작은 경우가 9%, 큰 경우가 20%이었다. Spearman의 순서상관 분석에 Rb-82 PET의 분절점수와 Tc-99m-MIBI SPECT의 분절점수 사이에 구한 상관계수 rho는 부하기에는 0.7(p<0.005), 휴식기에는 0.5(p<0.005) 이었다. 기울기는 Tc-99m-MIBI SPECT 분절점수/Rb-82 PET분절점수로 표현한 상관기울기는 부하기 0.7, 휴식기에 0.9이었다. 좌전하행동맥영역의 기울기는 Tc-99m-MIBI SPECT/Rb-82 PET 분절점수비로서 1보다 컸고 46동맥중에서 7동맥영역이 Tc-99m-MIBI SPECT 에서 휴식기 결손의 정도가 심했다. 부하기와 휴식기의 점수의 차가 허혈정도를 나타낸다 할 때 Rb-82 PET에 더 크게 나타났다. 이 심근분절혈류감소 비교 결과로 보아 Rb-82 심관관류 PET 검사가 하루안에 시행하는 부하/휴식순서의 Tc-99m-MIBI 심관관류, SPECT 보다 더 큰 허혈부위를 찾아주며, 부하 4시간후 휴식기 Tc-99m-MIBI SPECT에 휴식기 Rb-82 PET 보다 더 큰 결손이 관찰됨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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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위방사선치료 시 적분 생물학적 유효선량 및 방사선조사용적을 이용한 Total Arc Degree의 최적화 (Optimization of Total Arc Degree for Stereotactic Radiotherapy by Using Integral Biologically Effective Dose and Irradiated Volume)

  • 임도훈;이명자;전하정;김대용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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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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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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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정위방사선치료 시 정상 뇌 조직을 고선량의 방사선으로부터 최대한 보호하며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치료 인자 중 콜리메이터의 크기와 arc 간 간격에 따른 이상적인 total arc degree (TAD) 값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XKnife-3 planning system을 사용하여 환자의 송과체 부위에 방사선 빔의 회전중심점을 위치시킨 후 12, 20, 30, 40, 50 그리고 60 mm 직경의 정위방사선치료용 원형 콜리메이터를 이용하여 각각의 콜리메이터 직경별로 TAD를 100, 200, 300, 400, 500, 600도, 그리고 arc 간 간격을 30도(6-arc system)와 45도(4-arc system)로 설정하여 방사선치료계획을 수립하였다. 치료계획을 통해 얻은 누적선량체적히스토그람을 이용하여 회전중심점 처방선량의 $50\%$ 이상 조사되는 정상 뇌의 용적$(V_{50})$ 및 적분 생물학적 유효선량(integral biologically effective dose)을 이용하여 각각의 TAD에 따른 방사선치료계획을 비교하였다. 결과 : TAD에 따른 $V_{50}$의 변화는 arc 간 각도가 30도인 경우에는 콜리메이터 직경과 관계없이 TAD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45도의 arc 간 각도에서는 400도의 TAD까지는 감소하다가 400도 이상의 TAD에서 $V_{50}$은 증가하거나 변화가 없었다. 적분 생물학적 유효선량 값의 변화는 arc 간 간격이 30도인 경우에는 콜리메이터의 직경에 관계없이 TAD가 증가함에 따라 미소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arc 간 각도가 45도인 경우에는 콜리메이터 직경이 40 mm 이하에서는 TAD가 증가함에 따라 적분 생물학적 유효선량은 계속 감소하였으나, 50 mm와 60 mm 직경의 콜리메이터에서는 TAD가 400도까지는 감소하다가 500도 이상의 TAD에서는 증가하였다. 결론 : 정위방사선치료 시 400도 정도의 TAD를 사용하는 것은 300도 이하 혹은 500도 이상의 TAD를 사용하는 것 보다 치료 효과를 높이면서 치료계획과 치료 시 장비 및 인적 자원의 효율적인 운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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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교합성 골격 형태를 가진 아동과 성인의 치성보상 양상 (Dentoalveolar Compensation of Hyperdivergent Skeletal Pattern in Children and Adults)

  • 전영미;박동철;김정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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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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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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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심한 골격성 부조화를 보이는 환자에서 치열 보상에 의하여 교합 접촉이 양호하게 유지되는 경우를 자주 볼수 있으며, 이러한 치열 보상은 삼차원 평면 모두에서 발생한다. 본 연구에서는 개방교합성 골격 형태의 치 보상 양상을 관찰하고, 이러한 골격형태를 보이는 성인과 아동의 치열보상 양상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개방교합성 골격형태를 보이는 환자 60명과 정상군 6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 각각을 연령에 따라 8-12세의 아동군과 17세 이상의 성인군으로 분류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개교성골격군의 후하안면고경은 아동과 성인 모두에서 정상군보다 작으며(p<0.01), 전하안면고경은 아동에서 정상군과 차이가 없으나 성인에서는 정상군보다 크다(p<0.01). 2. 개교성골격군에서 기저골 길이에 대한 상하악 전치의 맹출비는 아동기에 정상군보다 크며(p<0.05), 성인기의 상악전치의 맹출비는 아동기에 비해 컸으나(p<0.05) 하악 전치의 맹출비는 아동기와 유사하였다. 3. 개교성골격군에서 상$\cdot$하악 구치의 기저골의 길이에 대한 상대적인 맹출량은 아동기에 정상군과 차이가 없었지만, 성인에서 상악 구치의 상대적인 맹출량은 정상군보다 컸으며 (p<0.01), 하악 구치의 상대적인 맹출량은 정상군과 동일하였다. 4. 개교성골격군에서 하악평면에 대한 하악 교합평면의 경사는 아동이나 성인 모두에서 정상군보다 더 큰 각을 이루며 (p<0.01), 상악 교합평면 경사는 성인기에 아동기보다 컸다(p<0.05). 상악 교합평면은 성인기에 아동기보다 전상방경사를 보였다(p<0.01). 5. 개교성골격군에서의 치성보상은 아동기에 이미 상$\cdot$하악 전치부의 과맹출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개교성골격군은 성장과정중 상악 구치부의 과도한 수직적 발육을 보이며 이에 대한 보상적 반응으로 상$\cdot$하악 전치부는 정상군보다 더 큰 맹출량을 보이는데 특히 상악 전치부에서 더 큰 맹출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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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급 1류 부정교합 환자에서 activator유형에 따른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reatment effects of different activator types in Angle's Class II div.1 malocclusion patients)

  • 김덕상;이진우;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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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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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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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Activator는 성장기 아동에서 치성 및 악골 부조화를 개선하기 위해 성장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악기능장치중 대표적인 것으로 1930년대부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그 사용여부, 작용방법, 효과에 향을 주어 골격적 관계를 변화시킨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에는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기능성 장치가 성장중이고 협조적인 환자에서 2급 관계를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부분 의견을 공유하고있다. 본 연구는 하악골의 후방 변위를 보이는 Angle씨 2급 1류 부정교합 환자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activator를 그 사용 목적에 따라 하악골의 수평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horizontal type activator와 수평적 성장과 함께 수직적 성장도 유도하기 위한 vertical type activator로 분류하여 사용한 결과 나타나는 치료 효과의 차이를 비교 연구하고, 각 군내의 남여군간에 치료 효과나 성장 양상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Horizontal type activator를 사용한 군의 치료 전후 비교시 하악의 전방위치와 LAFH, AEH등 안면 전방부의 수직적 증가가 관찰되었다. 2. Horizontal type activator를 사용한 군의 남자군에서는 두개저에 대한 하악의 길이 증가를 동반한 상악의 후방위치가 관찰되었으며, 여자군에서는 하악의 길이 증가뿐만 아니라 하악전치의 순측 경사와 하안면 고경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3. Vertical type activator를 사용한 군의 치료 전후 비교시 전안면고경, 전하안면고경, 후안면고경, 후하안면 고경의 증가와 함께 두개저에 대한 하악의 길이 증가가 두드러졌다. 4. Vertical type activator를 사용한 남자군에서는 하악의 길이 증가뿐만 아니라 전안면 고경과 후안면고경의 증가가 관찰되었으나, 여자군에서는 전안면 고경의 증가만 주로 관찰되었다. 5. Horizontal type activator 와 Vertical type activator를 사용한 군들의 치료 전후 비교시 치료전에는 골격적 차이를 나타내었으나 치료후에는 치성관계에서만 차이를 나타내어 서로 다른 activator의 사용이 주로 치성 성분에 대한 효과에만 차이를 나타낸다고 사료된다. 6. 치료전에는 차이가 없던 남,여군 사이에 치료후에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치료 효과에 관계없이 남여에 따른 성장양상의 차이가 그대로 표현된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는 거대 편도를 가진 기능성 III급 부정 교합자의 구개 편도 절제술 전후의 인두강, 설골, 두부 위치의 변화 양상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단국 대학교 부속 치과 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남녀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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