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악 전치부 치열은 치아의 형태 변위, 선천결손 등에 의해 종종 교합관계나 심미성에 문제점을 나타내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임상의는 전치부 비율을 진단시 이용하게 되나, 치열궁 형태, 견치간 폭경(intercanine width), 치열궁 장경(segment depth)과 치열궁 둘레(arch perimeter)에 따른 전치부 비율의 변화로 인해 이러한 비율을 전치부 교합관계 예측에 직접 적용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성인 정상교합자 모델(남자:20쌍, 여자:20쌍)에서 상하악 전치부 치열궁 형태를 least square method로 조사하였다. 한국인 정상교합자의 상하악 전치부 치열궁 형태는 다항 함수(polynomial function), 베타 함수(beta function), 하이퍼볼릭 코사인 함수(hyperbolic cosine function) 순으로 곡선 접합(curve fitting)하였으며, 이러한 곡선 접합도는 남녀, 상하악에 관계없이 일정하였다. 또한 곡선접합(curve fitting)된 치열궁 형태를 바탕으로 견치간 폭경(intercanine width), 치열궁 장경(segment depth)과 치열궁 둘레(arch perimeter)간의 상관관계를 구하였다. 이러한 상관관계는 견치간 폭경에 따른 치열궁 형태 예측과 보다 정확한 전치부 비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최근 삼차원적 안면 스캔 (facial scan) 및 악운동 (jaw motion) 등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동적 교합을 나타내는 가상 환자를 형성함으로써 심미적인 전치부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하는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진단과정에서 환자와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며, 심미적인 보철 치료의 예지성을 높일 수 있고, 교합조정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상악 전치부 심미 보철 수복이 필요한 환자에서 구강 스캔 데이터와 삼차원 (3D) 안면 스캔데이터, 환자의 악운동 기록을 computer-aided design (CAD) 소프트웨어 상에서 통합하여 동적 교합을 나타내는 가상 환자를 형성하였다. 이를 통해 치료의 결과를 시뮬레이션하고 심미적인 상악 전치부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 및 수복하였다. 또한, 안정적인 교합관계를 회복하고 적절한 전방유도가 형성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각각 치료 단계별로 환자의 교합을 비교 평가하였으며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악교정 수술을 필요로 하는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두개안면형태와 교합평면이 어떤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악교정 수술을 시행하기로 계획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 90명의 초진 시 측모 두부 방사선계측사진을 대상으로 연구를 하였다. 전치부 피개량에 따라서 positive overbite (PO) group, edge to edge bite (EO) group, negative overbite (NO) group의 세 군으로 분류를 하였으며, 각 군의 골격관계와 상하악 제1소구치와 제1대구치의 교두의 접촉점을 연결한 기능교합평면과의 관계에 대한 항목을 계측하여 상관관계 분석과 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각 군 간의 분류와 상관없이 전치부 피개 교합의 변화에 대해서 saddle angle, articular angle, Y axis, AFH, SN-FH, SN-Mn, FH-Mn 항목이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 특히, 상악 전치부는 기능교합평면에 대한 각도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으며, 하악 전치부는 FH 평면에 대한 각도에서 각 군 간에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 안면 골격 계측 항목과 상하악골에 대한 기능교합평면의 각도 항목들과의 상관관계에서는, 상하악골의 이개 정도를 나타내는 Mx-Mn 항목이 모든 군에서 유사한 정도로 기능교합평면 각도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를 이용하여 Mx-Mn 항목의 변화에 따라서 FH-Occ, Mx-Occ, Mn-Occ 항목이 어느 정도의 변화를 일으키는지를 알아보고자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결정계수가 각각 0.714, 0.560, 0.677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기능교합평면의 형성은 상하악골의 골격적인 수직이개 정도와 깊은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지금까지 독일어와 한국어 두 언어간의 오류분석을 논의해 왔다. 특히 언어유형학적인 측면에서 몇 가지 오류유형과 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는 대체로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독일어와 한국어가 서로 근본적으로 상반되는 언어현상과 더불어 약간의 공통성을 나타내며 일정한 유형을 나타낸다. 이는 두로 인간의 언어습득장치에 기인된 언어습득의 결정주의(Determinismus)에서 비롯될 것이다. 언어특성/문제의 체계성/규칙성 또는 일관성은 이를 반영한다. 거대한 언어자료 중에 극히 미미한 일부, 즉 언어최소량를 정복함으로써 그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를 연구 이용하는 경우에는 엄청난 효과와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1) 독일어와 한국어의 학습 및 오류분석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언어유형학적으로 드러난 언어특성, 즉 전치성(독일어/영어)과 후치성(한국어)이다. 이를 토대로 형성된 대립적인 면과 공통적인 문제를 체계화하는 것이 역시 오류분석 문제의 관건이다. 또한 독일어가 아직 후치성 언어(한국어(TXV))에서 출발해서 전치성 언어(영어(SVX))로 발전/변화해 가는 과정, 즉 중간단계인 TVX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즉 그들의 대극성과 유사성을 연결하는 실마리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 일치(Kongruenz)/상관(Korrelation) 및 반복(Wiederholung) 현상, 그리고 격변화와 인칭변화 현상은 어순문제와 더불어 형태론적 문제를 통해 문법적인 확인수단으로 작용한다. 이들은 대부분 체계적/구조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학습자는 흔히 같은 유형에서 반복적으로 오류를 범하기 마련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언어 유형학적 오류분석을 이해하고 또한 이를 통해 오류를 줄이거나 예방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3) 명사가 한정사구 안에서 성/수/격에 따라 변화하는 것과 동사가 동사구에서 주어의 인칭/수에 따라 인칭변화 하는 것은 우리 한국인에게는 아주 이색적인 현상이다. 이는 양면적인 수식구조에 대한 확인수단 및 원자가에 의한 강력한 형식위주 언어인 독일어와 전위적인 단일 수식구조와 부정형 동사를 특성으로 형성된 핵/최소문 언어간의 필연적인 적응관계 및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 두 가지 유형 역시 언어특성에 따라 도식화/공식화 할 수 있다. (4) 괄호현상, 즉 으뜸머리(Hauptkopf)가 버금머리(Nebenkopf)와 분리하는 것은 우리 한국인에게는 아주 이색적인 언어현상이다. 한국어에는 머리의 이동이 없기 때문이다. 긴 구문에서 버금머리를 잊어버리거나 실수하는 것은 모든 괄호구문에서 예견되는 결과이다. 그러나 이는 정치성과 후치성 언어간의 전이 과정으로 이해될 수 있다. 으뜸머리가 원래의 자리를 박차고 소속 구/문의 앞자리로 도약한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5) 전치 및 후치 수식이 유동적으로 작용하는 독일어는 전치 수식만으로 고정된 한국어보다 복잡하지만 균형적인 언어구조이다. 이러한 수식구조에서 한국인은 흔히 형태 및 어순에서, 그리고 번역에서 오류를 범하고 만다. (6)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아는 것을 제대로 이용하는 문제이다. 모국어/L2를 자유로이 말하고 쓸 때까지, 즉 언어습득에는 일체이 문법이나 도표/도식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이는 17세기 서구의 이성주의 철학자들의 한결같은 경고이다. 오늘날 초고속 과학문명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한 언어 속에 들어있는 문법체계를 익혀 가는 것이 곧 언어습득 과정이지만, 이를 달성하는 가능성 내지 첩경은 실제적인 언어자료와 체험이지 결코 문법이나 추상적인 개념적 접근이 아님을 웅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핵심적인 문제는 모국어교육에서도 최대 장점인 대화를 통한 언어연습/대화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는 데 있다. 또한 언어간섭 현상을 조장하는 분위기를 막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교수법 개발이 외국어/L2 성공의 관건일 것이다. (7) 언어학습에서 오류를 극복하는 데는 일차적인 실제 상황에 부합하는 대화적인 연습, 그리고 효과적인 언어자료 접촉, 즉 독서와 모방이 중요하다. 이차적이고 직접적인 것은 통사(Syntax) 및 형태론(Morphologie)를 익힐 수 있는 말/문을 끊임없이 익히는 일이다. 이것이 또한 언어최소량을 충족시켜 언어습득에 이르는 첩경이다. 자연 생태적인 모국어 학습 또는 조정 및 제도적인 언어학습에서도 실제상황에 어긋나는 문법적인 체계에 얽매이는 도식 및 도표 위주의 텟스트는 일시적인 기대일 뿐이다. 인간의 언어습득장치를 이해하지 못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문법적인 개념위주 접근은 상당한 설명이 필요해서 절박한 자료와 체험까지 앗아가기 마련이다. 더구나 이를 위해 수준을 무시하고 모국어로 일관하여 벙어리와 문맹을 자초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지식 정보화 시대 및 세계화 시대에는 무엇보다도 교육 및 언어정책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다. 특히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학습능력과 학습방법은 매우 중요하다. 학습자에게 말하고 쓰는 기본 능력을 보장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이를 위한 작업의 하나가 바로 언어간의 오류분석일 것이다. 언어의 습득과 활용이 체계적이듯이 오류분석 역시 상당히 체계적이다. 그래서 인간의 언어습득과 언어습득장치를 두고 결정론(Determinismus)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언어습득의 3대 요소, 즉 언어습득장치를 구비한 인간으로 태어나고, 해당 언어를 통한 일관된 언어체험/학습으로 언어최소량을 충족해야 한 언어를 정복할 수 있다는 것은 결정적인 사실이다. 학생고객에게 다가서는 책임교육으로 교육개방에 대비하는 일 역시 시대적인 상황이요 또한 결정적인 단계임엔 틀림이 없을 것이다.
상악 전치부를 발치 해야 하는 경우, 즉시 식립을 통한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의 수복을 고려할 수 있다. 이 경우, 수술 횟수 및 치료기간의 감소, 흡수가 일어나지 않은 잔존 골상에 식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연속된 상악 전치부인 경우 임플란트와 임플란트간 거리에 대한 고려 및 예지성 있는 치료를 위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계획의 수립이 추가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본 증례에서는 63세 남환의 잔존치근을 발거 후 연장된 상악 전치부에 골이식을 동반한 2개의 임플란트 즉시 식립 및 임시 보철물을 장착 후,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로 수복하여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할만한 임상 결과를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미디어, 인터넷, 상업용 광고 등 사회의 각 분야에서 미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오늘날, 치과 보철수복은 단지 저작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특히 심미적 관점에서 웰빙이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35세의 남성 환자로써 1) #11, 23의 금속-도재수복물의 도재 파절 2) 안모 수평기준선에 비해 기울어진 상악전치 절단연 3) 안모 수직기준선인 안모 정중선에 비해 편위된 치열정중선 4) 상악 전치의 대칭성 상실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임플란트 수복을 포함하여 전통적인 고정성 보철 치료로 안모 개선을 요구하였다. 일반적으로 상악 전치부에서 전통 보철이나 임플란트 보철 시술 목적 중의 하나가 치아구도, 치아-안모구도, 그리고 안모구도에서 치열이 매력적으로 그리고 아름답게 느껴지도록 심미 보철물을 제작해 주는 것이다. 본 증례에는 연조직과 경조직의 증대술과 성형술을 바탕으로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그리고 보철과가 협진을 통해 자연치와 임플란트를 이용한 금속-도재 수복물로써 기하학적 측면에서 치열의 심미성을 향상시킨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본 논문에서는 900 MHz 대역에서 동작하는 RF 전력증폭기의 선형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치 왜곡을 구현하였다. Affine Projection(AP) 알고리즘에 기초한 디지털 전치 왜곡을 통하여 RF 전력증폭기의 선형성이 향상되는 것을 입증하였으며, 디지털 전치 왜곡은 Look-up Table(LUT) 방식으로 구현하였다. AP 알고리즘에 기초한 DPD 시스템과 Normalized Least Mean Square(NLMS) 알고리즘에 기초한 DPD 시스템의 성능을 비교하여 AP 알고리즘을 사용한 DPD 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검증하였다. 실제 측정을 위하여 상용 증폭기를 사용하였으며, 제안한 방법을 사용하여 인접 채널 누설비(ACLR)를 약 21 dB까지 개선시킬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정상 안모이면서 정상교합자인 37명을 대상으로 이마 형태를 분류한 후 분류 기준값을 찾아보았고 이마 분류에 따른 상악 전치의 위치차이를 연구하였다. 또 이마형태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과 상악 전치의 위치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이마의 형태는 angular, round, straight, concave 형태로 구분 가능하다. 2. 이마의 형태를 분류할 수 있는 특정 기준 값은 존재하지 않았지만 S value와 이마길이(Tri-Gla)를 이용하여 이마형태의 분류 가능성이 존재하였다. 3. 이마의 형태에 따른 상악 전치의 위치는 차이는 존재하지 않았다. 4. 이마 기울기와 Andrews 분석값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즉 이마 기울기가 커질수록 상악 전치는 후방 위치하게 되며 다음과 같은 공식 Andrew analysis = -0.39*Forehead inclination으로 표현할 수 있다.
최근 골내 고정 형태의 temporary anchorage device (TAD)를 많이 이용하게 되면서 다양한 위치로부터 그리고 강한 교정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치아군의 이동양상을 예측하고 치료계획을 세우기 위하여 다양한 치아군의 저항중심의 위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3차원 유한요소해석을 이용하여 상악 4전치, 6전치 그리고 상악 전 치열에서 3차원적 저항중심의 위치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상악 전치열 14개 치아와 치근막 및 치조골의 3차원 유한요소모델을 제작하였고, 각 치아군별로 치관부를 협측, 설측 호선, 설측 splint wire로 고정하여 개별 치아이동을 최소화하고 적용된 힘이 치아에 고루 분산되도록 하였다. 상악 중절치 절단연의 중점에서 연장된 와이어 빔에 수직, 수평으로 100 g 또는 200 g의 힘을 가하여 치아의 변위를 해석하고, 각 치아군에 속한 치아들이 최대한 평행이동 되는 힘의 적용부위를 저항중심으로 정의하였다. 연구결과 상악 4전치군의 저항중심은 상악 중절치 절단연으로부터 치근방향 13.5 mm, 후방 12.0 mm, 상악 6전치군은 상악 중절치 절단연으로부터 치근방향 13.5 mm, 후방 14.0 mm에 위치하였으며 상악 전치열군의 저항중심은 상악 중절치 절단연으로부터 치근방향 11.0 mm, 후방 26.5 mm에 위치하였다. 본 유한요소 실험모델을 이용하여 얻은 결과는 교정치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치아의 형태 이상, 선천결손 등에 의해 손상된 상하악 전치부 치열에서는 교정치료만으로는 적절한 기능 교합관계를 설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후 상하악 전치부 치열에서 어떠한 치료가 필요할지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치료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타 분야와의 협진에도 보다 유리할 것이다. 이를 위해 이전의 연구에서는 한국인 정상 교합자를 이용한 견치간 폭경(intercanine width), 치열궁 장경(segment depth)과 치열궁 둘레(arch perimeter)간의 상관관계를 구했으며, 이번에는 이러한 관계를 이용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제작한 후 손상된 상하악 전치부 치열을 보이는 두 환자에게 이 프로그램을 치료 계획시 적용하여 보았다. 프로그램 적용 결과, 치료 계획시 필요한 변화량에 대한 정보와 각 변수간 변화(견치간 폭경, 치열궁 장경, 치열궁 둘레)에 따른 전치부 교합관계 변화를 보다 명확히 보여주었다. 추후 악안면 형태에 따른 전치부 치축변화와 치열궁 변화의 관계, 안정성 있는 견치간 폭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면, 전치부에 대한 3차원 occlusogram의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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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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