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전주예수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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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 가리기 훈련과 영향을 주는 인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toilet training and influencing factors)

  • 김은옥;윤상현;장영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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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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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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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대소변 훈련 시기와 기간 및 부작용과 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 등을 살펴보고, 부모들에게 적절한 교육이 되는 자료를 살펴보고자 이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 법 : 2009년 1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전주예수병원과 전주, 익산, 군산지역 소아청소년과 의원에 방문하는, 만 2-6세 아기 1,370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성별, 주거 지역, 가족 관계, 기저귀 종류, 훈련 시작 시기, 낮과 밤에 각각 대소변 가린 시기, 부작용, 엄마의 교육 정도, 맞벌이 여부, 경제 수준 등에 대해서 설문조사하였으며, 대소변 훈련 시작 시기와 기간, 완료 시기 및 영향을 주는 인자와 부작용을 분석하였다. 결 과 : 훈련 시작 시기와 완료 시기는 남녀 차이가 없었으며, 군 지역 거주, 위에 형제 자매가 있는 경우, 천기저귀를 사용하는 경우, 맞벌이, 경제 수준이 낮은 경우에 빨랐다. 낮에 대변 가리기, 낮 소변 가리기, 밤 소변 가리기 완료 시기는 각각 23.7개월, 24.8개월, 32.7개월이었으며, 훈련에 필요한 기간은 각각 4.8개월, 5.9개월, 14.0개월이었다. 훈련 완료 시기는 훈련을 18개월 이전에 시킨 경우에는 22.9개월로 18-24개월의 25.9개월, 25개월 이상의 31.0개월보다 일찍 훈련을 마칠 수는 있었으나, 기간은 18개월 이전에 시킨 경우가 8.4개월로 18-24개월의 5.6개월, 25개월 이상의 3.8개월보다 더 걸렸다. 부작용은 유분증, 변비, 거부 반응, 숨기 순이었으며, 18개월 이전에 훈련을 시킨 경우가 그 이후에 시킨 경우보다 유분증과 거부 반응이 많았다. 결 론 : 대소변 훈련 시기는 최소한 18개월 이후에 아기의 발달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에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향후 우리나라의 적절한 권고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폐암진단을 위한 객담세포검사 결과 - 16개월간의 전주 예수병원 객담세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 (Results of Sputum Cytology in Diagnosis of Lung Cancer - Based on the Results Obtained for 16 months in Presbyterian Medical Center -)

  • 이혜경;이광민;정동규;강대송;김귀완
    • 대한세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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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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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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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A prospective survey of sputum cytologic specimen was performed for 16 months from Jan. 1993 to Apr. 1994 in Presbyterian Medical Cent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positive rate of sputum cytology in the diagnosis of lung cancer and to correlate these results with tumor location and stage. Sputum cytologic specimen were received from 104 patients among 158 patients diagnosed as lung malignancy by histologic examination. Cytologic diagnosis of "suggestive of malignancy" was made in 61 patients (59%) and dysplasia in 9 patients(9%), atypia in 14 patients(13%), benign in 15 patients(14%) and inadequate specimen in 5 patients (5%), respectively. Among 84 patients beyond the cytologic diagnosis of atypia, 51 patients (61%) disclosed a central location, while 33 patients (39%) showed peripheral lesions. All 54 patients diagnosed as suggestive of non-small cell carcinoma were stage III or over, and all 7 patients diagnosed as suggestive of small cell carcinoma were in advanced stage.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cytologic examination of sputum seems to be an important tool in diagnosis of lung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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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화단층영상에서 콩팥 3차원 영상 계측치와 복부 비만도 간의 상관관계 분석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3D Kidneys Measurements and Abdominal Obesity Level in Computed Tomography)

  • 김지영;성열훈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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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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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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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복부 비만도에 따라 콩팥 크기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3차원 전산화단층영상(3-Dimensional Computed Tomography, 3D CT)의 콩팥 크기 계측으로 복부 비만도를 예측하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전주 예수병원 건강의학센터에서 종합검진을 받은 자로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 178명으로 하였다. 복부 비만도는 CT의 배꼽 주변의 횡단면에서 내장지방 면적, 피하지방 면적, 비만도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복부 비만도 간에 따라 분류한 콩팥 크기의 평균 비교는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alysis of variance, ANOVA) 및 Scheffe 사후 검정을 통해 시행하였다. 모든 계측 값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분석 하였다. 그 결과 복부 비만도에 따른 콩팥 크기 ANOVA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내장 지방도 간에 따른 콩팥 계측치의 평균은 모든 콩팥 계측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피하 지방도 간에 따른 콩팥 계측치의 평균은 3D CT 우측 콩팥 너비 계측 시 중증 비만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비만도 간에 따른 콩팥 계측치의 평균은 3D CT 우측 콩팥 너비와 좌측 콩팥 너비 계측 시 중증 비만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콩팥 계측치와 CT 복부 비만도 간의 Pearson 상관분석 결과 내장지방 면적은 3D CT 좌측 콩팥 너비와 상대적으로 높은 양의 상관관계(r=0.467)를 보였으며 피하지방 면적은 3D CT 우측 콩팥 너비와 양의 상관관계(r=0.249)를 보였다. 비만도에서는 3D CT 좌측 콩팥 너비와 양의 상관관계(r=0.291)를 보였다.

수면 자세가 운동발달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s of sleep position and of body weight on motor development)

  • 박경연;강지웅;장영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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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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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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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엎어 재우기, 똑바로 누워 재우기, 옆으로 재우기 등 수면 자세에 따라서 조대운동발달과 미세운동발달이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기 위해서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 법 : 2003월 12월부터 2005년 9월까지 1년 9개월 동안, 전주예수병원 소아과를 방문하는 3개월부터 16개월 사이의 소아 800명을 대상으로 운동발달검사, 수면 자세, 몸무게를 조사하여 연구하였다. 결 과 : 똑바로 누워 재우기가 79.3%, 엎어 재우기가 10.0%, 옆으로 재우기가 10.7%로, 똑바로 누워 재우기가 가장 많았다. 남아와 여아의 조대운동발달 지수는 각각 $109.5{\pm}16.3$, $108.1{\pm}17.3$이었으며, 미세운동발달 지수는 각각 $102.3{\pm}17.1$, $100.7{\pm}16.9$로 성별에 따른 발달의 차이는 없었다. 똑바로 누워 재우기, 엎어 재우기, 옆으로 재우기에 따른 조대운동발달 지수는 5개월에 $98.2{\pm}16.8$, $126.2{\pm}10.9$, $117.2{\pm}6.6$, 6개월에 $101.2{\pm}13.0$, $115.2{\pm}18.0$, $95.7{\pm}20.2$로 각각 엎어 재우기에서 의의 있게 높았다. 7개월에서 16개월까지는 차이가 없었다. 똑바로 누워 재우기, 엎어 재우기, 옆으로 재우기에 따른 미세운동발달 지수는 차이가 없었다. 연령별 평균 미만의 몸무게 군과 연령별 평균 이상의 몸무게 군에서, 조대운동발달 지수는 각각 $106.3{\pm}16.3$, $109.9{\pm}16.8$이고, 미세운동발달 지수는 각각 $99.4{\pm}16.2$, $102.5{\pm}17.2$로 연령별 평균 이상의 몸무게 군에서 조대운동발달 지수와 운동발달 지수가 의의 있게 높았다. 결 론 : 엎어 재웠을 경우 5개월과 6개월에서 조대운동발달 지수가 높았으나, 7개월부터는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운동발달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 엎어 재우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소아에서 척수액 검사 후 발생하는 두통과 요통에 대한 연구 (A study for headaches and backaches occurrence after diagnostic lumbar puncture in children)

  • 최인영;박경연;장영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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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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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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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소아에서 척수액 검사 후에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두통과 요통에 대한 발생 빈도와 영향을 주는 인자를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 법 : 2004년 10월부터 2006년 2월까지 1년 5개월 동안 전주예수병원 소아과에서 진단 목적으로 척수액 검사를 실시한 만2세에서 15세 환아 148명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검사 횟수, 척수액 양, 검사 바늘 방향, 척수액내 백혈구 수, 절대 침상안정시간과 두통, 요통의 발생 빈도 및 지속 기간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결 과 : 남녀 분포 및 발생 빈도 : 두통은 8명(5.4%)으로 이중자세성 두통은 4명(2.7%)이었으며, 요통은 40명(27.0%)으로 이중 하지로 전파된 경우는 8명(5.4%)이었으며, 남녀 차이는 없었다. 각 인자별 발생 빈도 : 10세 미만에서 두통이 4명(3.3%), 10세 이상에서 4명(14.8%)이 발생하여, 10세 이상에서 의의 있게 많이 발생하였으며(P=0.017), 요통은 33명(27.3%), 7명(25.9%)으로 차이가 없었다. 검사 횟수, 척수액 양, 검사 바늘 경사면 방향, 척수액내 백혈구 세포 수, 절대 침상안정 시간과 두통 및 요통의 차이가 없었다. 연령군 내에서 성별에 따른 발생 빈도 : 10세 미만과 10세 이상 각각에서 두통과 요통의 성별 차이가 없었다. 두통과 요통의 지속 기간 : 검사 바늘 방향이 상부일 때 측면보다 두통의 지속 기간이 더 길었으며, 요통의 차이는 없었다. 검사 횟수, 척수액 양, 척수액내 백혈구 세포 수, 절대 침상안정시간과 두통 및 요통의 차이가 없었다. 연령군 내에서 성별에 따른 지속 기간 : 남자에서 요통의 지속 기간은 더 길었으나, 10세 미만과 10세 이상 각각에서 두통과 요통의 성별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척수액 검사 후에 두통은 5.4%로 10세 이상에서 많았으며, 요통은 27.0%이었다. 검사 바늘 경사면이 상부 방향일 때 두통이 오랫동안 지속되었으며, 남자에서 요통의 지속 기간이 길었다. 따라서 10세 이상에서 요추 천자를 하는 경우에는 검사 후 발생하는 통증에 대한 교육 및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소아 폐렴의 재입원에 대한 위험인자 (Risk Factors of Readmission to Hospital for Pneumonia in Children)

  • 홍유찬;최엄지;박신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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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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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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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소아 폐렴 환자에서 재입원의 분석을 통하여 이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7년 1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전주예수병원 소아청소년과에 폐렴으로 입원한 소아를 대상으로, 퇴원 후 30일 이내에 폐렴으로 재입원한 환자(재입원군)와 초회 입원한 환자(초입원군)로 나누어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158명 중 연구군(재입원군)은 82명, 대조군(초입원군)은 76명이었다. 연령, 분절형 호중구 및 림프구 백분율, 12개월 내 입원 횟수, 동반 질환(천식 등 호흡기 질환), 우상 폐야의 병변이 재입원의 위험인자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회귀분석상 연령과 동반 질환만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고, 재입원율은 연령이 낮고 동반 질환이 있을 때 높았다. 결론: 소아 폐렴의 재입원 위험인자로 환자의 어린 연령과 동반 질환이 유의하였다. 소아 환자가 폐렴으로 입원했을 때 연령이 낮고 동반 질환이 있다면 더 정확한 검사와 치료, 퇴원 시기 결정, 외래 추적 관찰 등에 신중을 기하여 향후 재입원율을 줄이기 위한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모유 수유아와 생우유를 먹인 아기의 철분결핍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w's milk and nursing method in relation to iron deficiency)

  • 강지웅;진소희;최경단;장영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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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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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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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모유수유 기간, 우유병 사용 기간, 생우유를 처음 먹인 시기 및 양을 조사하여 빈혈과의 관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8월 1일부터 2005년 7월 31일까지 전주예수병원에 입원한 12개월에서 36개월 환아 930명을 대상으로 빈혈검사 및 설문지를 통해 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결 과 : 빈혈이 발생하는 연령은 30-36개월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나, 철분결핍성 빈혈은 18-23개월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모유수유 기간이 12개월 이상과 6개월 미만 순으로 빈혈이 많고, 혈청 ferritin이 낮고 철분결핍성 빈혈이 많았다. 우유병 사용 기간과 빈혈, 혈청 ferritin, 철분결핍성 빈혈은 차이가 없었다. 생우유를 먹고 난 후에 부작용은 변비, 설사, 피부발진 순으로 나타났다. 생우유를 처음 먹인 시기와 빈혈, 혈청 ferritin, 철분결핍성 빈혈은 차이가 없었다. 하루에 생우유를 먹인 양과 빈혈, 혈청 ferritin, 철분결핍성 빈혈은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생우유와 우유병 사용 기간과 철분결핍은 관계가 없었으며, 모유수유 기간이 12개월 이상과 6개월 이하 순으로 철분결핍이 많았기 때문에, 철분결핍성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모유수유가 중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도및 기도이물의 통계적 고찰 (A Statistical Survey of the Foreign Bodies in the Food and Air Passages)

  • 이민형;강백;이병희;천경두;김철우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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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3년도 제17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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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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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1972년 부터 1982년 까지 전주예수병원 이비인후과에 내원한 식도 및 기도 이문환자 287 예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식도이물과 기도이물의 빈도는 약 8 : 1이었다. 2) 식도이물의 종류별 빈도는 주화가 55.8%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골편이었다(28.5 %). 기도이물의 종류별 빈도는 콩종류(39.4%)가 가장 많았고, 금속류, 플라스틱조각 순이었다. 3) 식도 이물은 남자가 53.1 % 여자가 46.9%로 별 차이가 없었으며, 기도이물에서는 약간 남자가 많았다 (57.9 % > 42.1 % ). 4) 식도이물은 5세 이하가 61.8 %로 가장 많았으며, 40세 이상에서도 25.7 %를 차지하였다. 5) 식도이물의 개재부위는 제1협착부에서 82.3 %로 가장 많았다. 기도이물에서는 우측기관지가 44.7% 좌측기관지가 23.8 %로 우측에서 많았다. 6) 식도이물 개재기간은 1 일이내 가 62.2 % 였고 기도이물에서는 1 일이내가 55.2 %였다. 7) 기도이물의 합병증으로는 폐염이 55.5%로 가장 많았다. 8) 기도이물의 치료 방법으로는 ventilation-bron-choscopy가 84.3 %로 가장 많았고 2예에서 사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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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기가 유아 운동발달에 주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Effects and Risks of Baby-walkers on Motor Development in Human Infants)

  • 이지영;민세아;유선희;장영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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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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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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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우리 주위에서 보행기가 아기가 걷는데 도움을 주고 또 편리하며 안전할 것이라 생각하여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보행기는 오히려 부작용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보행기의 부작용에 대해 알고 사용하는 부모는 많지 않아서 저자들은 실제 부모들이 보행기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으며 관련된 부작용으로 어떤 사고가 있었고, 사용 시간 정도에 따라 아기의 운동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아 올바른 방법을 제시하고자 이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 법 : 2002년 5월 1일부터 2002년 7월 31일까지 전주예수병원 소아과와 전주와 익산의 개인 소아과에 방문한 8개월에서 15개월까지의 아기 부모 1,045명을 대상으로 보행기 사용 여부와 운동발달 시작 시기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고, 설문지를 근거로 보행기를 사용하지 않은 군, 보행기를 하루 2시간 미만으로 사용한 군, 2시간 이상 사용한 군으로 분류하고, 총 사용시간을 6개월 미만으로 사용한 군, 6개월 이상 사용한 군으로 분류하여 각 문항별 질문에 대한 답변을 분석하였다. 결 과 : 1) 아기의 평균 나이는 $12.6{\pm}2.4$개월이었고, 남자는 565명(54.1%), 여자는 480명(45.9%)이었다. 보행기를 사용한 경우는 811명(77.6%)이었고, 처음 사용한 시기는 평균 $4.6{\pm}1.3$개월이었다. 이 중 하루 2시간 미만으로 적게 사용한 경우는 574명이었다. 보행기를 중지한 시기는 평균 $9.7{\pm}1.9$개월이었으며, 평균 사용 기간은 $5.1{\pm}2.0$개월이었다. 보행기 사용 이유로는 엄마가 편리해서가 408명(50.3%)으로 가장 많았다. 2) 운동발달 상태를 조사한 결과 보행기를 하루 2시간 이상 사용한 군에서 기기와 혼자 걷기 발달이 지연되어 나타났다. 총 사용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군에 비해 6개월 이상인 군에서 붙잡고 서기, 혼자 걷기 발달이 지연되어 나타났다. 아기 연령이 10개월이 되기 전 보행기 사용을 중지한 경우에 비해 10개월 이후까지 보행기를 사용한 경우, 혼자 걷기 발달이 지연되어 나타났다. 3) 보행기에 대한 부작용을 알고 있는 경우는 392명(48.3%)이었고,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는 120명(14.8%)이었으며, 그 종류로는 타박상이 101명(84.1%), 절상 16명(13.4%), 골절 3명(2.5%)이었다. 그 중에서 하루에 2시간 이상 사용한 경우, 사고는 71건(59.2%)이었으며, 2시간 미만으로 사용한 경우는 49건(40.8%)이었고, 총 사용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 총 83건(69.2%)이었고, 6개월 미만인 경우가 37건(30.8%)이었다. 결 론 : 설문조사 결과 보행기의 부작용을 모르고 있는 부모가 많았으며, 장시간 오랫동안 사용한 아기에게서 사고의 빈도가 높았고, 운동발달 단계에서도 지연을 보였다. 따라서 보행기 사용에 대해 그 부작용을 알리고 올바른 사용을 홍보 및 교육하는 일에 소아과 의사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쯔쯔가무시병의 임상 양상에 대한 소아와 성인의 비교 (A Comparison of Clinical Manifestations of Patients with Tsutsugamushi Disease between Children and Adults)

  • 호요한;박기철;장영택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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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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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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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최근 10년 동안 전주 예수병원에 쯔쯔가무시병으로 입원한 환자를 조사하여 소아와 성인의 임상 양상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쯔쯔가무시병의 진단 기준에 포함되는 768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소아 49명, 성인 719명의 임상적 특징과 검사소견 및 합병증 등을 분석 비교하였다. 결과: 연도별 환자의 증가 추세는 소아와 성인 모두에서 뚜렷하게 보이지 않았고, 10월과 11월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남녀비에서 소아는 남아가 많은 반면에, 성인은 여자가 많았고, 거주 지역은 소아가 성인에 비해 도시가 더 많았다. 증상은 소아에서 발진과 가피가 많았고, 근육통은 성인에서 더 많았다. 검사상 소아는 빈혈이 많은 반면에, 혈소판, 간기능, 신기능의 이상 소견이 적었다. 입원 기간과 합병증에서는 성인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소아에서 독시사이클린과 마크로라이드계열 항생제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였을 때, 두 약제 간에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쯔쯔가무시병 환자에서 소아는 남아에서 많았고, 발진 및 가피의 발생이 더 많았다. 검사상 이상 소견은 성인에 비해 경하였으며, 입원 기간이 짧고, 합병증이 적으며, 마크로라이드계열 항생제에도 동일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유행 시기에, 소아에서 쯔쯔가무시병이 의심될 때에는, 세밀한 이학적 진찰과 혈청학적 검사를 실시하여 빠른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로도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