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주기평가

검색결과 47건 처리시간 0.029초

전주시 건지산 일대의 자원식물상 연구 (Study on Resource Plants of the Mt. Geonji, Jeonju City)

  • 오현경;변무섭;임성구;박준모;김계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1권1호
    • /
    • pp.73-82
    • /
    • 2008
  • 전주시 건지산 일대의 자원식물상을 조사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건지산 도시자연공원의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한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전주시 건지산 일대의 자원식물상은 92과 242속 303종 48변종 3품종으로 총 354종류가 확인되었다. 자원식물을 용도별로 구분하면, 식용식물에는 205종류(57.1%), 약용식물에는 234종류(65.2%), 관상창식물에는 167종류(46.5%), 기타용 식물에는 218종류(60.7%)로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에는 IV등급에 목련(식재)과 수염마름, III등급에는 호랑가시나무(식재)와 향나무(식재), II등급에는 꽃창포와 복자기(식재), I등급에는 전나무(식재), 잣나무(식재), 왕버들, 물오리나무, 종가시나무(식재), 애기괭이눈, 황매화(식재), 예덕나무, 대팻집나무, 사철나무(식재), 장구밥나무, 동백나무(식재), 정금나무, 까치수영, 들메나무, 광나무(식재)등의 16종류로 분석되어 총 22종류가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에는 큰이삭풀, 애기수영, 돌소리쟁이, 좀명아주, 개비름, 미국자리공, 다닥냉이, 아까시나무, 붉은토끼풀, 가죽나무, 큰달맞이꽃, 미국나팔꽃, 도깨비가지,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미국가막사리, 기생초, 개망초, 붉은서나물, 방가지똥, 도꼬마리 등 12과 23속 28종 2변종으로 총 30종류가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전체 354종류의 관속식물 중 8.5%로 분석되었다. 이중 도깨비가지와 돼지풀은 환경부의 생태계교란야생식물로 최근 들어 건지산 일대에 개체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임으로 이들의 세력 확장을 막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대책방안이 요망된다.water 분획물에서 각각 49.24% 및 31.8%로 가장 높은 억제 효과를 보였다.랜 기간 동안 간헐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저지대의 육지지형이 화산활동 및 퇴적작용에 의해 내륙에서 해안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만들어졌음을 지시한다. 특히 시추코어 화산암의 $^{40}Ar/^{39}Ar$ 절대연대 자료는 제주도 동부 저지대 지역 대부분이 IV와 V 화산활동기 동안 분출된 200Ka 이내의 비교적 젊은 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음을 지시한다. 이는 제주도 화산활동 시기 및 지형 형성에 대한 기존의 연구와는 상이한 결과이며, 화산암류의 K-Ar절대연대 자료를 바탕으로 한 기존의 제주도 화산활동 시기 구분이 재고되어야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시추공에 근거한 화산 층서의 해석은 암석기재, 암석화학적 특징과 함께 절대연대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퇴비원료로 이미 지정('02. 12. 31)된 제약오니 및 화장품 오니를 과량으로 토양에 시용한 후 유해 유기화합물, 미소동물, 미생물 및 생물학적(지렁이) 유해성 검정방법의 도입 가능성을 평가하기 거하여 고추를 재배한 포장에서 비료의 피해시험을 실시한 과 유해 유기화합물과 생물학적(지렁이) 유해성 검정방법은 앞으로 연구를 통해서 보완할 경우 상당히 활용 가능성이 있는 좋은 평가방법인 것으로 생각된다. 접촉 반응시간에 따른 탈착효율은 10분 이내에 전체 탈착량의 80%이상이 탈착 되었으며 1시간 이후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장 내 B세포 및 T세포를 증가시켰으나, 마우스 흉선세포에 대해서는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 ESMR은 마우스 섬유육종 세포에 대해 강한 세포독성

중대사고시 격납건물여과배기계통(CFVS)적용으로 인한 사고영향과 결과 고찰 (A Study on the Effect of Containment Filtered Venting System to Off-site under Severe Accident)

  • 전주영;권태은;이재기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 /
    • 제40권4호
    • /
    • pp.244-251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격납건물의 건전성을 유지시켜 원전 주변의 오염범위를 축소할 수 있는 격납건물 여과배기계통(containment filtered venting system, CFVS)에 초점을 맞추고, 동 설비의 설치 전 후의 피해규모를 분석하여 여과장치의 효용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코드는 확률론적 영향평가 코드인 MACCS2 이며, 평가에 이용한 사고선원항은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1&2 호기의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보고서의 결과를 활용하였다. 주어진 총 19 개의 사고선원항 중 선정된 3 개의 방출군에 대하여 CFVS 적용 전후의 주민이 받는 유효선량과 갑상선선량을 산출하였다. 선량평가 결과는 거리에 따른 선량으로 산출되었으며, IAEA 주민보호조치 권고 기준인 갑상선방호약품 복용 및 방호조치가 필요한 갑상선선량과 유효선량을 초과하는 거리를 기준으로 비교하였다. STC-3, STC-4, STC-6 의 거리에 따른 유효선량은 전 범위(0~35 km)에서 95~99 % 내외의 감소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갑상선 선량의 경우 약 96~98 % 내외의 수준으로 유효선량과는 선량감소에서의 비슷한 경향이 있음을 확인 하였다. CFVS 를 적용한 후 대피 및 소개가 취해지는 유효선량 기준값을 초과하는 거리는 모든 방출군에 대하여 평균 1 km 내외로 평가되었다. 특히 STC-4 의 경우 26 km 에서 1.2 km 로 유효 선량을 초과하는 범위가 타 방출군에 비하여 대폭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갑상선선량 기준값 초과거리의 경우 CFVS 를 적용한 후의 피해범위는 2~3 km 수준으로 산출되었다. 또한 갑상선선량 평가결과는 유효선량의 경우와 같이 STC-4 에서의 피해범위가 대략 50 km 줄어들어 CFVS 적용으로 가장 큰 효과를 보았다.

농가의 영농 신기술 수용요인 지표화 및 중요도 평가 (Indexation and Importance Evaluation of Farmers' Acceptance Factors for New Farming Technologies)

  • 정윤희;서상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1권11호
    • /
    • pp.254-263
    • /
    • 2020
  • 이 연구는 농촌진흥청의 전주기 경제성 분석단계 중 사후 경제성 분석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농가의 신기술 수용요인을 지표화하고 중요도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선행연구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농촌진흥청의 영농기술을 유형화하였으며, 전문가 델파이 조사를 통해 농가의 신기술 수용요인을 지표화하고 중요도를 평가하였다. 평가지표는 2계층으로 구분한 다음, 계층분석 방법(AHP)을 이용하여 중요도를 평가하였다. 중요도 평가결과, 1계층에서는 재무 수익성 43.9%, 기술성 23.6%, 노동환경 22.4%, 연관산업 및 기술지원체계 10.1%의 중요도를 보였으며, 2계층에서는 기술성의 경우 기술습득의 용이성 64.9%, 기술의 완성도 35.1%, 노동환경의 경우 노동강도 53.7%, 작업위험도 26.7%, 노동시간 19.6%, 재무 수익성의 경우 농가소득 증가수준 69.9%, 신규자금 소요수준 30.1%, 연관산업 및 기술지원체계의 경우 교육 및 기술지원체계 66.3%, 연관산업 활성화 정도 33.7%로 분석되었다. 이 연구는 영농활용기술의 농가 수용성을 높이고, 농업 연구 및 지도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둥근성게(Mesocentrotus nudus)를 이용한 과불화화합물의 생태독성평가 (Ecotoxicity Evaluation of PFCs using Marine Invertebrate, Sea Urchin (Mesocentrotus nudus))

  • 최훈;이주욱;이승민;전형주;허승;황운기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 /
    • 제6권2호
    • /
    • pp.80-87
    • /
    • 2021
  • 본 연구에서는 과불화합물 PFOA와 PFOS potassium salt가 Mesocentrotus nudus의 10 min-수정률과 48 h-정상유생발생률에 미치는 독성영향을 반수영향농도, 무영향농도, 최소영향농도 등의 독성값 계산을 통해 확인하였다. PFOA와 PFOS potassium salt에 대한 10 min-수정률의 EC50 값은 각각 1346.43 mg/l와 536.18 mg/l로 나타났으며, 48 h-정상유생발생률의 EC50 값은 각각 42.67 mg/l와 17.81 mg/l로 나타났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환경 내의 PFOA와 PFOS의 농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성게류에게 급성독성을 나타낼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생물체내에서는 여전히 높은 농도로 관측되고 있다. 결국, PFOA와 PFOS는 생물체의 생애전주기에 걸쳐 체내 축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안환경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을 이용한 생애전주기적 만성독성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소음도·인공지능 기반 포장상태등급 평가시스템 개발 (Development of Noise and AI-based Pavement Condition Rating Evaluation System)

  • 한대석;김영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2권1호
    • /
    • pp.1-8
    • /
    • 2021
  • 본 연구에서는 도로 포장 유지관리에 필요한 핵심정보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저비용·고효율 포장상태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특히 시각정보와 고가 센서에 의존하는 기존 장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음과 인공지능 기반의 포장상태등급 평가시스템을 고안하였다. 시스템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정립부터 기능 정의, 정보흐름 및 아키텍쳐 설계 과정을 거쳤으며, 생산된 프로토타입에 대한 성능 검증과 활용 전주기에 대한 실증 평가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 평가 신뢰도가 확보되었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 요소 외에도 시스템 활용에 관한 짜임새 있는 가이드라인이 개발되었다. 또한 현장평가 과정을 통해 비전문가도 쉽고 빠른 조사와 분석이 가능하고, 직관적인 시각적 정보 제공을 통해 관리자의 업무 지원이 가능함도 확인하였다. 반면에 학습에 고려되지 않은 외부 조건에 대한 선행 판별 기술, 시스템 간소화, 가변 주행속도 대응 기술 등 기술의 완성도 제고도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시작으로 1960년대 이후 반세기 이상 지속되어온 포장상태 모니터링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되길 기대한다.

메밀 유전자원 특성평가 및 재배시기별 생육특성 비교 (Characterization of Agronomic Traits and Comparison of Growth Characteristics by Different Cultivation Seasons in Buckwheat Germplasm)

  • 현도윤;;최유미;이수경;이명철;오세종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 /
    • pp.42-42
    • /
    • 2018
  • 메밀은 마디풀과(polygonaceae)의 메밀속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으로 야생종을 포함하여 20여 종이 확인되고 있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메밀 재배종은 보통메밀(Fagopyrum esculentum Moench)과 쓴메밀(Fagopyrum tataricum Gaertn., 타타리메밀) 등 두 종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보통메밀이 주로 재배되어 왔다. 본 연구는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중인 보통메밀 341점과 쓴메밀 38점을 봄, 여름에 파종하여 특성조사를 수행하고 재배시기별 생육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봄, 여름 파종은 각각 2017년 4월 14일과 8월 17일에 전주 소재 농업유전자원센터 포장에 하였으며 줄기색, 엽색, 엽형, 개화기, 성숙기, 꽃색, 종피색, 종자모양, 주경절수, 총분지수, 백립중 등 11개 농업형질을 조사하였다. 봄 파종시 개화기는 대부분 5월 25일 전후였으며 성숙기는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분포하였고 여름 파종시는 9월 15일 전후 개화하여 10월 말에 성숙하였다. 줄기색은 홍색의 비율이 높았고 엽색은 연녹색과 녹색이 대부분이었으며 엽형은 화살촉형이 90% 이상이었다. 꽃색은 흰색이 대부분이었지만 연녹색 자원도 40점 조사되었으며 종피색은 연갈색이 70%를 차지하였다. 종자 생산과 관련된 주경절수와 총분지수는 봄 파종과 여름 파종에서 많은 차이를 나타냈으며 봄 재배시 영양생장이 왕성하여 가을 재배보다 많은 주경절수와 총분지수가 조사되었다. 그러나 백립중에서는 여름 파종이 봄 파종보다 무거운 경향을 나타내어 주경절수, 총분지수와 백립중 간 부의 상관관계를 추론할 수 있었다. 일반메밀 유전자원을 국내 수집지별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주경절수와 총분지수는 봄, 여름 파종 모두에서 전남 수집자원이 가장 많았으며, 강원, 경남, 경북, 전북, 충북 수집자원과 유의성있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강원, 충북 수집자원은 제일 낮은 주경절수와 총분지수를 보였으나 백립중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 PDF

사용후핵연료 관리 현안 및 정책 제언 (Spent Nuclear Fuel Management in South Korea: Current Status and the Way Forward)

  • 황용수;장선영;한재준
    • 대한환경공학회지
    • /
    • 제37권5호
    • /
    • pp.312-323
    • /
    • 2015
  • 본 논문은 국내 외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현안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원자력 발전을 앞서 이용해 온 미국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가들의 처분장 확보 및 실패 사례와 최근의 관리 정책 기조를 정리하였다. 아울러, 원전 해체에 따른 고선량 방사성폐기물, 핵안보 사안 그리고 핵연료 전주기 관점에서 평가한 경제성 기반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논하였다.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핵심 사안을 세부적으로 중간저장, 영구처분 그리고 재처리로 분류하고 기술 검토와 인허가 체제 구축 및 연구 추진 방향성에 대한 정책 제언을 담았다.

복층터널 안정성 분석을 위한 빔-스프링 모델 개발 (Development of beam-spring model to analyse the stability of double-deck tunnel)

  • 이상현;안준상;강경남;김병찬;송기일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 /
    • 제19권2호
    • /
    • pp.301-317
    • /
    • 2017
  • 본 연구는 복층터널 생애전주기 안정성 평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초기 연구로서, 복층터널 안전성 분석을 위한 빔-스프링 모델 기반의 구조해석 솔버를 개발하였다. 구축된 복층터널의 빔-스프링 모델을 사용하여 중간슬래브 지지방식, 터널심도 및 지반탄성계수가 복층터널의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상용 구조해석 프로그램과 비교검토를 수행하였다. 중간슬래브의 지지방식은 세그먼트 라이닝과 일체화 거동에 영향을 미치고, 터널심도가 깊어질수록 중간슬래브가 복층터널의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작아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반탄성계수와 중간슬래브가 세그먼트 라이닝 부재력 분포에 미치는 영향의 관계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물환경보전법의 물순환관리지표 개선 연구 (Improving the Water Cycle Management Index in Water Environment Conservation Act)

  • 김연주;김현주;김기주;김영오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22년도 학술발표회
    • /
    • pp.500-500
    • /
    • 2022
  • 「물환경보전법」은 2007년의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서 개정된 법률로 그 목적이 수질과 수생태계로 국한되어 왔다. 하지만 통합물관리 도입으로 인하여 제정된 「물관리기본법」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물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 시행할 때에는 물순환 과정의 전주기를 고려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물환경보전법」의 물순환관리지표는 수량이 제외되어 물순환 왜곡으로 인한 문제점이 충분히 포함되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물순환관리지표에 도시유역의 물순환 왜곡으로 인한 수재해 현황을 추가적으로 고려하고자 한다. 수재해 현황은 행정안전부의 자연재해로 인한 최근 10년간 인명피해와 피해액 조사를 바탕으로 가장 심각한 피해를 불러일으킨 폭염과 태풍 및 호우를 고려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그 중 도시유역에서의 폭염피해란 불투수면적률이 증가함에 따라 증발산량이 감소하며 발생하는 도심의 열섬현상과 깊은 관계가 있고, 태풍 및 호우피해는 첨두유량의 증가와 도시배수의 연결성에 의하여 발생하는 침수와 깊은 관계가 있기에 이를 본 연구에서의 수량의 대표인자로 결정하였다. 수계 단위의 물순환관리지표와 행정구역 단위의 수재해 현황을 공간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면적가중평균법을 이용하여 물순환율과 불투수면적률을 행정구역별로 재척도화를 하였다. 그리고 고려할 요소를 판단하기 위해 행정구역 별 물순환관리지표와 열섬현상, 도시침수를 측정하는 지표의 순위를 매겨 등위상관계수를 계산하였다. 도시침수와 열섬현상을 대표하는 지표 중 물순환율과 상관계수가 낮은 지표부터 물순환관리지표에 포함시켜야 할 요소라고 판단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개선된 물순환관리지표를 제안하였다. 기후변화에 따라 현재 수재해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그의 패턴도 달라지고 있기에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물순환관리지표가 좀 더 국민들에게 실효성이 있는 평가지표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

  • PDF

겨울기온 상승에 따른 낙엽과수의 휴면생태 변화 (Spring Phonology of a Grapevine Cultivar under the Changing Climate in Korea during 1921-2000)

  • 정재은;서희철;정유란;윤진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8권2호
    • /
    • pp.116-124
    • /
    • 2006
  • 농림업 분야 기후변화 영향평가를 위해 기후기록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생물계절자료의 보완이 절실하다. 겨울기온의 상승이 동아시아 기후변화의 주된 특징임을 감안하면 낙엽수목의 월동기간 휴면생태가 큰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도품종 Campbell Early의 품종특성을 갖도록 조절시킨 생물계진모형을 이용하여 1921년부터 2004년까지 남한지역 8곳의 기온경과에 따른 낙엽과수의 월동기간 중 휴면양상을 복원하고 발아기자료를 생산하였다. 이 자료에 따르면 내생휴면해제일은 대구, 전주에서 1월 중순, 인천, 제주에서 2월 하순이었으며 대구-전주 선을 기준으로 남북으로 멀어질수록 지연되며, 내동성유지기간도 짧아지는 공간분포특성을 보였다. 과거에 비해 휴면해제에 걸리는 기간은 단축되는 경향이며 목포의 경우 1921-1950 기간에 비해 1981-2004 기간에 15일 단축되었지만 제주에서는 예외적으로 지연되었다. 내동성유지기간은 강릉과 서울에서 크게 단축되었고 인천, 목포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발아기는 인천에서 가장 늦고 부산, 대구에서 가장 빠른데 70년대부터 단축되기 시작하여 제주를 제외하고 단축정도는 6-10일이다. 단축의 원인은 지역에 따라 달라 인천, 목포에서는 휴면해제일 단축, 제주, 부산은 휴면해제후 발아소요기간 단축이 주요인이며 나머지 지역은 두 가지 모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중 발아일의 연차변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인천, 강릉, 대구, 부산의 증가폭이 목포, 전주, 서울에 비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