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자현미경적 미세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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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rus reticulata 감과 과피 내 미세구조 변화 (Sequential Changes of Pericarp Ultrastructure in Citrus reticulata Hesperidium)

  • 김인선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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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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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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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Citrus reticulata 감과 과피조직 내에서 탈리를 전후하여 신속하게 진행되는 특정 미세구조의 분화양상을 전자현미경적으로 연구하였다. 특히, 색소체 전환이 진행되어 뚜렷한 외과피층을 이루는 후각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미세소기관 분해물질의 형성 및 특성에 초점을 두어 연구하였다. 색 변화가 수반된 발달 중의 외과피 유세포들은 세포벽이 비후되면서 1차공역이 잘 발달하는 후각세포로 분화하며, 대부분의 색소체는 유색체로 전환되어 티라코이드는 거의 소실되고 지질입자를 다량 함유하는 불규칙적인 형태로 변형되었다. 이때 세포막이나 액포막에서는 국부적으로 형성된 수많은 소낭들이 집적되어 세포질 내부로 이동하였고, 세포간 1차공역에 발달하는 원형질연락사를 통한 소낭의 집적현상 또한 빈번히 일어났다. 집적된 소낭들은 융합되어 전자밀도가 높은 구형 또는 일정한 형태가 없는 구조(EDB)로 되며, 이동하여 엽록체, 미토콘드리아 등의 주요 세포소기관을 점차 포위하였다. 소액포들은 융합하여 거대액포가 되며, 세포질 및 EDB에 포위된 소기관들은 점차 분해되기 시작하였다. EDB는 리파제 확인실험에 의해 지질성 물질로 이루어진 구조로 확인되었다. 과피발달 초기에 선행된 중과피 분화는 세포 내에서 급격히 진행된 용해현상에 의해 수많은 소액포들로 이루어진 거대한 세포 공강을 형성하며 밀착되어 불규칙적인 세포벽과 함께 해면성으로 되었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감과가 식물체에서 분리되기 직전에서부터 탈리 후까지 일어나는 과피의 발달 및 노화현상을 추적하였다.

태아 고환에서 버팀세포의 미세형태학적 연구 (An Ultrastructural Study of Sertoli Cells in Human Fetal Testes)

  • 이태진;윤삼현;김미경;박언섭;유재형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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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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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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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정상 성인 고환의 버팀세포(Sertoli cell)는 비분열세포이며, 정세관(seminiferous tubule)단면에서 비교적 불분명하게 관찰되고, 정세관 세포 성분의 $10\sim15%$를 차지하고 있다. 전자현미경적으로 버팅 세포는 특징적인 핵소체와 원형질막 및 세포질 소기관을 갖고 있다. 원형질막은 사춘기에 발달한 두 종류 즉 버팅세포와 버팀세포 및 버팅세포와 생식세포 사이의 세포연접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태이에서 버팅세포의 정확한 미세구조에 대한 기술은 드물다. 이에 본 저자는 태아 고환의 발생 제 14주부터 제27주 사이의 17예를 수집하여 정상 미세구조를 확인하고, 태아기 버팀세포의 분화 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태아기에서 버팀세포와 생식세포 및 버팀세포와 버팀세포 사이의 세포연접은 부착반점과 비슷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고, 이들은 관찰 대상인 태령 제14주부터 관찰되었다. 태아기 버팅세포의 세포소기관의 발달은 전반적으로 미약하였다. 비교적 풍부하게 사립체가 태령 제14주부터 관찰되었고, 무과립세포질세망이 소수, 그리고 과립세포질세망이 비교적 풍부하게 관찰되었다. 지방소포의 수는 비교적 일정하게 관찰되었고, 포도당입자는 발생 단계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소견을 보였다. 미세섬유와 Charcot-Bottcher의 결정소체는 본 연구대상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태아기의 버팀세포에서는 어른에서 관찰되는 특징적인 소견들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어른과는 다소 다른 전자현미경 소견을 나타냈다. 하지만 버팅세포의 분화양상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태령 제27주 이후부터 사춘기까지의 연구가 추가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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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에서 분리 배양한 간세포의 담세관 형성에 있어서 액틴미세섬유의 역할에 관한 전자현미경적 연구 (Electron Microscopic Study on the Role of Actin Filaments during the Formation of Bile Canaliculi in Isolated Rat Hepatocyte Culture System)

  • 박창현;장병준;엄창섭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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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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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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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간세포의 기능적 연구를 위한 배양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Sprague-Dawley계 흰쥐의 간장에서 collagenase와 hyaluronidase의 혼합액을 이용하여 간세포를 분리하고 배양하여, 배양중인 간세포의 구조적인 변화와 담세관의 형성 과정을 확인하고, cytochalasin D를 배양계에 첨가한 경우 발생되는 간세포 및 담세관의 구조적인 변화를 살펴보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분리 배양한 흰쥐의 간세포는 원형이었고, 표면에 미세융모를 가지고 있었으며. 배양중 서로 부착되어 세포띠를 형성하였다. Cytochalasin D처리후 간세포의 표면은 미세융모가 소실되어 편평하게 변화되었으며, 소포성 돌출물이 자주 관찰되었다. 담세관은 부착된 간세포의 사이에서 형성되었으며, 간세포 표면의 작은 융기에서 기시하는 다양한 길이 및 형태의 미세융모로 채워져 있었고, 양단에는 치밀결합 및 부착만 등으로 구성된 연접복합체가 존재하였다. Cytochalasin D 처리후 당세관의 내강은 팽창되었으며 미세융모는 소실되어 거의 존재하지 많았고, 양단에 존재하는 연접복합체는 파괴되어 간격이 벌어진 곳이 많았다. 담세관내에 존재하는 미세융모 속에 존재하는 액틴미세섬유심은 완전하게 형성되어 있는 경우, 불완전하게 적은 양만 존재하는 경우, 그리고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담세관주변세포질에 존재하는 액틴미세섬유얼기의 형성은 불완전하여 부위에 따라 없는 곳도 있었다. Cytochalasin D처리후 담세관주변세포질의 액면미세섬유얼기는 존재하지 많았다. 이상의 결과로 흰쥐의 간장에서 분리한 간세포는 배양중 성장하면서 정상적인 담세관을 형성함을 알 수 있었으며, 담세관의 형성은 접착부위의 연접복합체의 형성 및 미세융모의 형성,담세관 내 액틴미세섬유심 및 담세관주변세포질내 액틴미세섬유얼기의 형성 등을 특정으로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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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해산 암컷 떡조개, Phacosoma japonicus (Bivalvia: Veneridae) 의 난모세포 발달과 난황형성과정의 미세구조적 연구 (Ultrastructural Studies of Oocyte Differentiation and Vitellogenesis in female Phacosoma japonicus (Bivalvia: Veneridae) in Western Korea)

  • 전제천;김성한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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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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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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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암컷 떡조개, Phacosoma japonicus의 난모세포 발달과 보조세포들과 관련된 난황형성과정의 미세구조적 연구를 위해 전자현미경적 관찰에 의해서 조사를 하였다. 난모세포들 내에서의 난황형성과정은 내인성 자율합성과정과 외인성 타가합성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 내인성 자율합성과정을 통해 일어나는 난황형성은 난모세포질 내의 골지복합체, 조면소포체 그리고 미토콘드리아가 결합된 작용에 의해서 일어난다. 그러나 외인성 타가합성과정은 초기난황형성난모세포들의 기저부로 들어오는 난소외부의 난황전구체물질들의 내포작용 (endocytosis)의 결합이 관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전난황형성난모세포들과 난황형성난모세포들에 부착된 보조세포들이 용이하게 관찰되었다. 특히, 보조세포들은 영양공급에 의해 전난황형성 난모세포들의 발달에 관여하며, 난황전구체의 엔도시토시스에 의해 초기 및 후기 난황형성 난모세포들 내에서 난황형성에 관여한다. 성숙난모세포에 부착된 보조세포들의 기능은 보조세포들의 세포질 내에서 난황형성을 위해 지질과립들과 글리코겐입자들을 축적한다.

Aspirine투여(投與)가 Rat의 위점막(胃粘膜) 세포(細胞)에 미치는 미세형태학적연구(微細形態學的硏究) (Effect of Aspirin on the Fine Structure of Rat Gastric Mucosal Cells)

  • 장인호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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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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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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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Aspirin이 위점막(胃粘膜)에 손상(損傷)을 일으키는 기전(機轉)을 해명(解明)하고 침해(侵害)받는 세포(細胞)의 종류(種類) 및 형태(形態)를 구명(究明)하고자 rat에 체중(體重) 1kg당(當) 60mg을 경구(經口) 및 피하(皮下)로 투여(投與)한 후(後) 경시적(經時的)으로 임상소견(臨床所見)을 관찰(觀察)함과 동시(同時)에 위점막세포(胃粘膜細胞)의 형태적변화(形態的變化)를 광학(光學) 및 전자현미경적(電子顯微鏡的)으로 관찰(觀察)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aspirin의 경구(經口) 및 피하투여(皮下投與)에 의(衣)하여 특별(特別)한 임상소견(臨床所見)이나 위점막(胃粘膜)의 육안적(肉眼的) 및 광학현미경적(光學顯微鏡的) 소견(所見)은 인정(認定)되지 않았으나 미세형태학적(微細形態學的)으로는 투여경로(投與經路)에 관계(關係)없이 명백(明白)한 변화(變化)를 인정(認定)할 수 있었다. 즉(卽) 위점막세포중(胃粘膜細胞中) 가장 심하게 손상(損傷)받는 세포(細胞)는 벽세포(壁細胞)와 주세포(主細胞)로서 벽세포(壁細胞)에서는 SER과 intracellular canaliculi의 증식(增殖)이, 그리고 주세포(主細胞)에서는 RER의 단열(斷裂), 확장(擴張) 및 효소원과립(酵素原顆粒)의 수적감소(數的減少)와 구조적이상(構造的異常)과 같은 가역적(可逆的) 변성변화(變性變化)가 인정(認定)되었으며 점액세포(粘液細胞), 점액경세포(粘液頸細胞), 기저과립세포(基底顆粒細胞)는 비교적(比較的) 경(經)한 변화(變化)를 보였다. 경구투여군(經口投與群)보다는 경미(輕微)하지만 피하주입군(皮下注入群)에서도 경구투여군(經口投與群)에 상응(相應)하는 변화(變化)를 나타낸 점(点)은 aspirin에 의한 위점막(胃粘膜) 손상(損傷)이 aspirin의 직접적영향외(直接的影響外)에 혈중(血中) aspirin 농도(濃度)에 의(依)한 간접적손상(間接的損傷)도 가미(加味)된다는 것을 시사(示唆)하는 형태적소견(形態的所見)이라고 생각(生覺)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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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에 따른 흰쥐 부신 수질의 전자현미경적 관찰 (Ultrastructural Studies on the Adrenal Medulla of The Developmental Rats)

  • 박주희;이재현;구세광;이형식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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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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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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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흰쥐 부신수질의 발생에 따른 미세구조적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임신 20일령, 출생직후, 출생후 7일, 15일 및 30일에 각각 조직을 채취하여 전자현미경적으로 관찰한 바, 흰쥐 부신 수질에서는 과립내용물의 전자밀도가 중등도 또는 낮고, 한계막에 싸여 있으며, 한계막과 과립 내용물간에 비교적 넓은 halo를 형성하거나 얇은 core를 형성하는 원형 내지 타원형의 소위 adrenaline 과립 $(123\sim200nm)$과 과립 내용물의 전자밀도가 adrenaline 과립보다 높고 한계막과 과립내용물간에 대체로 넓은 halo를 형성하는 부정형의 소위 noradrenaline 과립 (장경 $177\sim299nm$, 단경 $124\sim194nm$) 등 두 가지 형태의 과립이 관찰되었다. 이들 두 종류의 과립은 임신 후기 및 출생직후에서는 두종의 과립이 한 세포내에서 흔재하고 있었으나, 출생후 7일령에서부터 명확한 두종의 세포를 구별할 수 있었으며 과립의 크기와 수는 일령에 따라 다소 차이를 나타내었고, 핵내에서는 치밀체가 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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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기생 Thelatria cazlipaeda의 주사전자현미경적 관찰 (Scanning electron microscopic observations of Thezazia callipaeda from human)

  • 최원영;윤지혜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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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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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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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눈에 이물감, 결막 자극 증상, 소양감 등을 호소하며 서울 지역 안과의원을 내원한 2명의 환자로부터 백색 실 모양의 선충 자충 4마리, 웅충 1마리 및 유충 여러 마리를 얻었다. 충체들을 통상적인 방법으로 처리하여 주사 전자현미경으로 표피 미세구조를 관찰하였다. 웅충의 경우, 체장은 11.00mm, 체폭은 0.18mm, 교미침의 길이는 0.70mm, 식도의 길이는 0.35mm이었다. 자충의 경우 체장은 13.50∼18.00mm, 체폭은 0.20∼0.30mm, 앞 끝에서 vaginal opening까지 0.27mm, 식도 의 길이는 0.41∼0.80mm, 뒤 끝에서 항문까지는 0.062mm이었다. 특징적으로 체표에 가로 주름이 있었는데 전단에서는 주름의 간격이 좁고 몸통 부위에서 그 수는 점차적으로 감소하며 표피가 일어나 나풀거리는 형태를 나타내는데 주름의 수는 단위 mm당 250∼650개의 범위이었다. 위 측정 결과를 통해 본 충을 동양안충(Thelazia callipaeda)으로 동정하였다. 본 충의 전체 모양은 구부와 미부에서 가늘고 몸통 중앙부위는 점점 굵어지는 형태였고 웅충의 경우 미부가 꼬여 있었다. 자충에서는 구부에 6각형 구조로 배열된 6개의 끈 모양의 각질 구조와 그 측면으로 화학적 자극 수용체인 amphid, 몸통 부위에 옆줄과 vaginal opening, 미부에서 또다른 자극 수용체인 1쌍의 phasmid와 anus의 미세구조를 관찰할 수 있었다. 웅충에서는 두부에 끈 모양의 각질 구조 이외에 1쌍의 papillae와 미부에서는 우벼내어진 형태의 구조물을 확인하였으며 교미침과 caudal papillae는 웅충이 1마리이고 그 말단이 꼬여 있어 확인이 어려웠다. 자충의 자궁에서 얻은 유충은 얇은 막에 싸여 있었고 이 막을 벗어야만 특징적인 가로 주름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의 Thelazia callipaeda는 우리 나라에서 보고된 것 중 18번 및 19번째 인체 감염의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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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캘러스 원형질체의 배양에 따른 세포벽 재생의 전자현미경적 연구 (An Electron Microscopic Study on the Cell Wall Regeneration of Culture Panax ginseng Callus Protoplast)

  • 박종범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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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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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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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인삼(Panax ginseng C. A. Meyer) 캘러스로부터 분리한 원형질체를 배양하면서 배양시간에 따른 원형질체의 미세구조 변화와 원형질막 표면을 전자현미경으로 조사하였다. 3일 동안 배양된 원형질체에서는 조면소포체, 리보좀, 골기체, 미토콘드리아, 전색소체 등의 세포기관들의 수가 증가하였고 미소관도 관찰되었다. 골기체 주변에는 많은 골기소낭들이 형성되어 세포질 전반에 존재하였고, 이들 소낭들은 원형질막 바깥으로 돌출되어 돌기를 형성하기도 하였다. 소포체에서 유래된 액포속에는 액포의 함입에 의하여 골기소낭들이 들어 있는데, 이들 액포들은 융합에 의한 exocytosis로 원형질막 근처로 이동하여 원형질막과 융합한 다음, 세포벽 물질을 원형질막 바깥으로 방출하여 원형질막에 침적하였다. 전색소체는 많은 전분립을 함유하고 있었고, 미소관들은 원형질막 근처에서 막과 평형으로 배열하고 있었다. 배양된 원형질체의 표면에는 섬유소로 구성되어 있는 원섬유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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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肝)디스토마 정자완성(精子完成)의 전자현미경적(電子顯微鏡的) 연구(硏究) (AN ELECTRON MICROSCOPY OF SPERMIOGENESES IN Clonorchis sinnensis)

  • 백경기;이은호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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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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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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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9
  • 가토간장에서 채취(採取)한 간(肝)디스토마 성충(成蟲)의 정소(精巢)와 수정낭(受精囊)을 1.25% glutaraldehyde와 1% 사산화(四酸化) 오스뮴산(酸)으로 냉실(冷室)에서 이중고정(二重固定)하였다. 고정(固定)된 시료(試料)는 양식(樣式)에 따라 탈수(脫水)한 후(後) Epon-812로 포매(包埋)하여 MT-2형(型) Porter Blum microtome으로서 초박절편(超薄切片)을 만들어 수사화연(水酸化鉛)과 초산(醋酸)우라닐로서 이중염색(二重染色)한후 Hitachi HS-7형(型)과 HU-11E형(型)의 전자현미경(電子顯微鏡)으로 관찰(觀察)하였다. 관찰결과 간(肝)디스토마의 정세포(精細胞)는 타원형으로 난형(卵形)의 인(仁)을 포함(包含)한 큰 핵(核)을 갖고 있으며 핵(核)을 둘러싼 비교적소량(比較的小量)의 세포질(細胞質)에는 낭형(囊形)의 조면소포체(粗面小胞體)가 희소(稀少)하게 있으며 유리(遊離)리보좀 및 즐(櫛)을 가진 미토콘드리아, 중심체(中心體), 층판상(層板狀)의 골지체가 있다. 정자(精子)는 긴 원주형(圓柱形)의 핵(核)과 선단(先端)에 첨체(尖體)를 포함(包含)한 두부(頭部)와 중종편(中終片), 미부(尾部)의 말단부(末端部)로 갈수록 점차 가늘어져서 결국(結局) 편모(鞭毛)로 끝난다. 두부(頭部)의 선단부(先端部) 가까이 핵환(核環)이 있으므로 이를 기시점(起始點)으로 직경(直徑) $250{\AA}$ 정도의 $8{\sim}10$개(個)의 미세소관(微細小管)이 축사(軸絲)의 배면(背面) 원형질막(原形質膜) 직내면(直內面)의 외형질(外形質)에 평행(平行)하게 중종편(中終片)까지 신장(伸長)되어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융합(融合)되어 두부(頭部)의 후반부(後半部) 핵(核)의 복측(腹側)에 평행(平行)하게 축사(軸絲)를 감싸는 원추형(圓錐形)으로 종단면(縱斷面)에서 반점상(班點狀)의 횡문(橫紋)이 관찰(觀察)되었다. 중심체(中心體)에서 기원(起原)된 축사(軸絲)는 중심부(中心部)에 중심섬유(中心纖維)와 중심초 및 이중(二重)의 미세소관(微細小管)이 9개(個) 둘러싸고 있는 구조(構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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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Tamias sibiricus asiaticus Gmelin) 소장 점막 상피세포의 전자현미경적 연구 (An Electron Microscopic Study on the Mucosal Epithelial Cell in the Small Intestine of Ground Squirrel, Tamias sibiricus asiaticus Gmelin.)

  • 노영복;정경아;정지숙;김정삼;김일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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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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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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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동면동물인 다람쥐를 활동기와 동면기로 나누어 소장 점막 상피세포인 원주세포와 점액세포의 미세구조 변화를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활동기의 원주세포에서는 많은수의 미토콘드리아와 과립형질내세망을 관찰할 수 있었다. 동면기의 원주세포에서는 많은수의 리보소옴을 관찰할 수 있었다. 활동기의 점액세포에서는 크고 많은수의 점액과립과 세포소기관으로 미토콘드리아와 과립형질내세망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현저한 분비작용을 관찰할 수 있었다. 동면기의 점액세포에서는 수와 크기에서 감소된 점액과립과 활동기보다 증가된 리보소옴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분비작용은 활동기에 비해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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