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염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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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 주거담론의 성격 (Modern Housing Discourse of Korea in 1910s)

  • 김명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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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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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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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1910년대 주거담론은 위생론 일반을 다루는 글, 여성의 주택청결 관리를 계몽하는 글 그리고 일본인이 한국전통주택을 관찰하고 평가하는 글에서 등장한다. 1900년대의 그것과 비교하면 위생에 초점을 두는 점은 같지만 깊이와 양에서 매우 위축되어 있다. 담론의 주체와 맥락도 달라졌다. 1900년대 주거담론은 위생을 국가의 문명화와 부국강병을 위한 방법론으로 인식한 개화론자들이 주도했고 국가의 공중위생 책무를 강조하는 담론과 함께 전개되었다면, 1910년대는 여름철이나 환절기 전염병을 예방 차원에서 개인위생을 계몽하는 의사나 의료관료들을 통해 주로 개진되었다. 1910년대 조선총독부의 환경위생사업에서 식민지 조선인의 거주지와 주택은 제외되어 불결했고, 공중위생정책에서 차별받는 그들에게 주거의 청결은 개인의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 주택의 불결은 민족적 미개함 열등함의 표상이 되었고 식민지지배의 당위성을 공고히 하는 효과를 낳았다. 또한 1920년대 주거개량 문제가 조선인의 인종적 개량과 문명화의 과제로서 논의되는 데 심리적 배경이 되었다.

학령전 아동을 위한 호흡기전염병 예방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ealth Education Program Development of Respiratory Communicable Disease Prevention for Preschool Children and the Measurement of It's Effects)

  • 김일옥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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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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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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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develop a respiratory communicable disease prevention program for preschoolers and measure it's effects. Method: The respiratory communicable disease prevention program for preschoolers consisted of texts, cartoons, photographs, discussions, demonstrations, puzzle games, die games, compensation/reinforcement, and token economy which were directed under the systematic design of instruction by Dick %amp; Carey. This study was a quasi experimental study under the nonequivalent control group with pretest-posttest desig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5 preschool children who are attending 3 different district nursery schools and they were matched by the age, pretest knowledge, and pretest behavior. The instrument used in this study was criterion referenced test items that were developed by a researcher for evaluating the subject's knowledge, attitude, and behavior about respiratory communicable disease prevention. A pretest was administered a week before treatment. Experimental group Ⅰ was administered by the treatment of respiratory communicable disease prevention program. Experimental group Ⅱ was administered by above program with token economy program. The posttest was conducted on the eighth day. The third test for behavior was completed 15th day. To determine the effect of the program, the data were analyzed by the SAS 6.12 program with Kruskal Wallis test, ANCOVA, ANOVA, Duncan's test and paired t-test. Result: 1)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knowledge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s and control group(F=5.89, P=0.0197). 2)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ttitude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s and control group(F=3.29, P=0.0469). 3) There was a non-significant difference in behavior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s and control group(F=0.00, P=0.9512). 4) In the experimental groupⅡ, there was highly significant increase in behavior after token economy(t=4.5252, P=0.0005). Conclusion: It was found that the respiratory communicable disease prevention program for preschool children was effective in changing the preschoolers' knowledge and attitude on the respiratory communicable disease prevention, but not enough for changing the preschoolers' behavior. Token economy was improved as an effective and strong method for inducing desirable changes of preschoolers'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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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식중독의 특성 및 예방법 (Norovirus Food Poisoning and Laboratory Surveillance for Viral Gastroenteritis)

  • 지영미
    • 식품산업과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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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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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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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장염을 일으키는 원인 병원체 중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흔히 발생하며 이외에도 아스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집단 설사 사례가 국내에서 보고된 바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과 관련하여 특히 오염된 식수와 굴 등 어패류의 생식을 통한 감염 사례가 많이 보고되어 있으나 사람 간 전파도 흔히 일어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이다. 국내에서는 1999년 이후 보고가 되고 있으며 최근 집단 급식과 관련된 대형 식중독 사례들이 보고되면서 학교급식이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2000년 이후 질병관리본부는 바이러스성 설사의 국내 발생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국의 17개 시도보건환경 연구원과 노로바이러스를 포함한 4종의 바이러스성 장염원인 병원체에 대한 전국적인 실험실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바이러스성 병원체가 확인된 사례의 약 18%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집단설사 사례에서는 대부분 노로바이러스가 원인병원체로 확인되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의 조기 검출을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2004년 중 노로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kit를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이를 전국의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연계한 감시체계에서 적극 활용함으로써 노로바이러스 집단설사사례의 조기 검출이 가능하게 되었고 지역내 노로바이러스 검출율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03년과 2006년에 발생한 대규모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례 이외에도 산발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례들을 조기에 탐지하고 국내에서 검출되는 설사바이러스 유전형 분포양상과 새로운 유전자형이나 변이주를 조기에 검출하고자 전국적인 노로바이러스 실험실 감시망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집단설사 발생시 각 사례의 연관성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실시간 분자역학적 유전자 분석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실험실 감시체계 운영과 함께 집단 식중독 유발 병원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를 포함한 설사 유발 병원체를 신고대상 병원체로 지정(2006.06.12)하여 병원체 검출시 보고하도록 하고 관련 지침을 마련하였다. 노로바이러스가 지정전염병 병원체로 추가로 지정됨에 따라 집단 사례 및 실험실 감시사업을 통해 검출되는 병원체에 대한 보고가 강화되고 전파 방지와 2차 감염 사례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전국의 실험실 감시망을 연결하는 국가 차원의 노로바이러스 실시간 분자역학적 분석체계 도입을 통해 노로바이러스 2차 감염을 줄이고 대규모 집단발병 및 유행의 조기 차단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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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센서 제어 메커니즘을 활용한 휘트니스 추천 시스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itness Recommendation System Utilizing Mobile Sensor Control Mechanism)

  • 이종원;김동현;박상노;정회경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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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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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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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 세계적인 전염병이라고 지정한 비만으로 인해 국민 건강과 관련된 사회적 비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소득의 향상으로 인해 복지와 Wellbeing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의료분야의 연구목표가 질병을 치료하는 것에 있다면, 점차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고려하여 맞춤형 휘트니스 추천 시스템을 제안한다. 이는 사용자별로 어떤 운동 기구를 이용하여 운동을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추천해준다. 이를 위해 모바일 센서가 가지는 하드웨어적 한계점을 소프트웨어적으로 극복하고, 최적화된 센서 제어 메커니즘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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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보체성(親補體性) 돼지혈청의 보강(補强)에 의한 항보체성(抗補體性) 사람, 토끼 및 소혈청속의 인결핵균(人結核菌)(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대한 특이항체검출(特異抗體檢出) (Detection of Specific Antibody to Mycobacterium tuberculosis in Anti-Complementary Human, Rabbit and Bovine Serum by Supplementation with Procomplementary Porcine Serum)

  • 최철순;양용태
    • 대한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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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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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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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보체결합반응은 감염초기의 항체검출에 대한 민감성이 높기 때문에 사람과 동물의 만성질환, 특히 매독, 브루셀라병. 결핵병, �냑鵝뵉퓌鑿�, 클래미디아감염증, 마이코플라스마감염증, 콕시오이드병, 히스토플라스마병 등의 면역학적진단수기와 예방관리를 위한 전염병학적연구목적에 흔히 사용된다. 그러나 검사혈청이 항보체성 또는 친보체성을 갖는 경우는 특이항체를 검출할 수 없는 단점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이 연구에서는 친보체성분을 갖는 돼지혈청을 항보체성 사람, 토끼 및 소혈청에 보강하여 특이 항체검출을 위한 민감성과 특이성에 관한 기초실험을 실시하였다. 결핵에 감염된 사람, 토끼 및 소혈청중에 높은 항보체작용이 있는 혈청에 친보체성 돼지혈청을 보강할 때 결핵균(다당체 및 단백질항원)에 대한 특이항체가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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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감시 체계 소개 및 평가 (Introduction and Evaluation of Communicable Disease Surveillance in the Republic of Korea)

  • 박옥;최보율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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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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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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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Effective communicable disease surveillance systems are the basis of the national disease prevention and control. Following the increase in emerging and re-emerging infectious diseases since late 1990s, the Korean government has strived to enhance surveillance and response system. Since 2000, sentinel surveillance, such as influenza sentinel surveillance, pediatric sentinel surveillance, school-based sentinel surveillance and ophthalmological sentinel surveillance, was introduced to improve the surveillance activities. Electronic reporting system was developed in 2000, enabling the establishment of national database of reported cases. Disweb, a portal for sharing communicable disease information with the public and health care workers, was developed. In general, the survey results on usefulness and attributes of the system, such as simplicity, flexibility, acceptability, sensitivity, timeliness, and representa-tiveness, received relatively high recognition. Compared to the number of paid cases of national health insurance, reported cases by national notifiable disease surveillance system, and various sentinel surveillance system, the result of the correlation analysis was high. According to the research project conducted by KCDC, the reporting rate of physicians in 2004 has also greatly improved, compared with that in 1990s. However, continuous efforts are needed to further improve the communicable disease surveillance system. Awareness of physicians on communicable disease surveillance system must be improved by conducting education and information campaigns on a continuous basis. We should also devise means for efficient use of various administrative data including cause of death statistics and health insurance. In addition, efficiency of the system must be improved by linking data from various surveillance system.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위한 접수시스템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Reception Systems for Non-Face-To-Face Medical Services)

  • 백유진;이효승;오재철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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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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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5-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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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4차 산업혁명의 발전으로 저 전력 근거리 무선통신을 활용한 기술들이 의료정보와 연계 적용되면서 의료정보에 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 장비의 사용 연령층이 높아지고 보편화 되면서 모바일 기기와 다양한 사물, 장비 등을 연동하는 등의 관련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각종 전염병을 비롯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ronavirus Disease 2019;COVID-19)이 유행함에 따라 언택트(비대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한 조치로 사회적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거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저 전력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인 비콘을 이용하여 IoT 디바이스를 만들어, 의료정보 시스템의 웹 서버와 통신하여 의료기관 방문 시 보다 쉽게 진료 접수 할 수 있도록 연구하였다.

마스크 착용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음~"발성호흡 연구 (On an "Um~" Vocal Breathing to Relieve Stress When Wearing a Mask)

  • 전지행;배명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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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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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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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유행병 후 시대에 COVID-19는 아직 완전히 통제되지 않고 있다.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전염병 예방의 주요수단이며, 마스크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은 계속되고 있다. 오랫동안 마스크를 착용하면 두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첫 번째 문제는 저산소증이고 다른 하나는 심리적 스트레스의 증가이다. 마스크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해 이 논문에서는 새로운 호흡방식을 제안하였다. 저산소증과 스트레스 증가의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음~"발성호흡이다. 이 논문에서 새로운 호흡 패턴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원리를 파악하였고, HRV와 스트레스 지수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SDNN을 지표로 사용하여 이 호흡 패턴의 효과를 스트레스지수로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음 ~"발성호흡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스크를 쓰지 않을 때도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기도 한다. 따라서 누구나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이 방법은 앞으로 더 대중화될 것이다.

실내 문화시설 안전을 위한 딥러닝 기반 방문객 검출 및 동선 추적에 관한 연구 (Deep Learning-based Approach for Visitor Detection and Path Tracking to Enhance Safety in Indoor Cultural Facilities)

  • 신원섭;노승민
    • Journal of Platform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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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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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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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방역 조치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으며, 이에 맞춰 딥러닝을 이용한 마스크 착용 상태 검출 및 다른 전염병 예방에 관련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문화시설 관람객 탐지 및 추적 연구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사전 수집된 데이터 셋을 이용하여 컨볼루션 신경망 기반 객체 탐지 모델을 전이 학습시키고, 학습된 탐지 모델의 가중치를 다중 객체 추적 모델에 적용하여 방문객을 모니터링 한다. 방문객 탐지 모델은 Precision 96.3%, Recall 85.2% F1-Score 90.4%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추적 모델의 정량적 결과로 MOTA 65.6%, IDF1 68.3%. HOTA 57.2%의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본 논문의 모델과 다른 다중 객체 추적 모델 간의 정성적 비교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본 논문의 연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문화시설 내 방역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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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demiological Aspects of Imported Exotic Malaria Cases in the Republic of Korea and Japan, 2015~2017

  • Lee, Myeong-Jin;Lee, Won-Chang;Kwon, Young Hwan
    • 항공우주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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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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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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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보고된 해외유입 말라리아(Exotic Malaria) 사례를 분석하여 말라리아 발병 국가를 방문한 여행자들의 위험 요인과 한국과 일본의 발병 유형에 차이점이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2015년 부터 2017년까지 한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KCDC)와 일본의 국립전염병연구소(NIID) 웹사이트에서 얻은 해외유입 말라리아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한국 전역에서 162건의 해외유입 말라리아가 발생하여 10만명당 누적 발생률(CIR)이 0.105이며, 해외여행자 10만명당 CIR은 0.238이었다. 같은 기간 일본 전역에서 152건의 해외유입 말라리아가 발생하여 10만명당 CIR이 0.041, 해외여행자 10만명당 CIR이 0.297이었다. 양국을 비교했을 때 전국적으로 해외유입 말라리아의 CIR은 일본에 비해 훨씬 높았지만(P0.01), 한국 해외여행자의 CIR은 일본보다 낮았다(P0.01). 두 나라 모두 여성보다 남성의 경우 해외유입 말라리아 감염이 더 많았다(한국에서는 4.06배, 일본에서는 3.22배). 한국에서는 4050세 연령층에서 감염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전체 사례의 51.9%), 일본에서는 20-39세 연령층에서 감염발생률이 가장 높았다(전체 사례의 50.0%) (P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