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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용 신선편의 과일 코팅제의 제조 및 저장 특성 (Preparation of Coating Agent for Fresh-Cut Fruit on Cake and Its Storage Characteristics)

  • 박정은;연수지;김동호;박여진;장금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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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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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9-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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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고당도, 고점도 및 저산도를 나타낼 수 있는 케이크용 신선편의 과일을 위한 코팅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설탕, 펙틴, 알긴산, 카라기난, 잔탄검 및 비타민 C를 이용한 코팅제 배합비율을 선정하였고, 선정된 배합비율로 제조된 코팅제의 냉 해동 안정성 및 제조된 코팅제로 코팅한 파인애플의 저장특성을 살펴보았다. 먼저 다양한 코팅 조성물의 배합비율은 60 brix 이상의 당도와 30,000 cP 이상의 점도 및 pH 4 이하의 산도를 나타내면서 고형분 함량이 가장 낮은 55%(w/w) 설탕, 2%(w/w) 펙틴, 2%(w/w) 알긴산, 0.04%(w/w) 카라기난, 0.1%(w/w) 잔탄검, 0.05%(w/w) 비타민 C 및 40.81%(w/w) 정제수의 비율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코팅제의 냉 해동 안정성에서 점도의 경우 3회의 냉 해동 반복 과정까지는 일정하게 유지되었으나 4회 반복 과정에서는 미비하게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반면 당도, pH 및 색도는 4회의 반복 과정에서도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그리고 코팅제로 코팅한 파인애플의 경우 코팅하지 않은 파인애플에 비하여 중량 감소율, 경도 변화 및 일반세균수 분포가 낮게 나타났으며(P<0.05), 색도의 경우 두 파인애플 모두 저장기간이 진행될수록 L값이 감소하면서 b값이 증가하여 갈변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색도차로 비교해볼 때 코팅된 파인애플보다 코팅하지 않은 파인애플의 진행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5^{\circ}C$에서 보다 $4^{\circ}C$에서의 진행속도가 천천히 진행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케이크에 적용하는 신선편의 과일에 코팅제를 적용하여 코팅하고 저온에서 보관함으로써 신선편의 과일의 저장성 향상을 유도할 수 있으므로 케이크의 유통기한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밀로스함량 차이에 따른 벼 배유전분의 이화학적 특성평가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Rice Endosperm with Different Amylose Contents)

  • 정종민;정지웅;이상복;김명기;김보경;손재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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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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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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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아밀로스 함량차이에 따른 배유전분의 이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아밀로스 함량의 차이를 보이는 찰벼, 저 아밀로스, 중간 아밀로스, 고 아밀로스 품종의 외관특성, 화학특성, 호화특성 및 기계적 식미치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시료들의 아밀로스 함량은 6.3%~30.9% 범위로 아밀로스 함량차이에 따라 4개 그룹 찰벼(A), 저 아밀로스(B), 중간 아밀로스(C), 고 아밀로스(D) 품종군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각 그룹에 속한 품종들의 단백질함량은 5.8~7.5%로 품종간 차이가 있었으나 아밀로스 함량에 따라 분류된 그룹간 차이는 없었다. 2. 시험재료의 외형적 특성을 보면, 백도는 찰벼 품종군이 가장 높고 저아밀 중간아밀로스 품종군이 가장 낮았다. 현미경도는 고 아밀로스 품종 및 찰벼 품종이 메벼품종과 저 아밀로스 품종보다 대체적으로 낮았다. 알카리 붕괴도는 5.2~6.9의 분포를 보였으며 아밀로스 함량이 증가할수록 붕괴도가 커졌으며, 아밀로스 함량과 알카리 붕괴도 간 매우 높은 양의 상관($r=0.884^{**}$)을 보였다. 3. 아밀로그램 특성을 살펴보면 저 아밀로스 품종군은 호화개시온도가 중간 아밀로스 품종과 비슷한 반면 최고 점도와 강화점도는 높고 최종점도와 치반점도는 낮았다. 고 아밀로스 품종군은 호화개시온도가 다른 품종군에 비해 높고, 최고점도와 최저점도가 매우 낮았으며 최종점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서 강하점도는 낮고 치반점도는 높은 특성을 보였다. 4. 식미관련 이화학적 특성들 간 상관을 살펴보면 아밀로스 함량은 알카리 붕괴도와 상당히 높은 양의 상관($r=0.88^{**}$)을 Toyo-윤기치와는 높은 음의 상관($r=-0.89^{**}$) 나타냈고, 아밀로그램 특성 중에서는 호화개시온도, 치반점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을 보이며, 강하점도와는 음의 상관을 나타냈다.

해남반도 조간대의 환경과 저서동물상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Environment and Benthos in the Intertidal zone of Haenam peninsula, Korea)

  • 신숙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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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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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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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해남반도의 사초리와 내동리, 어란리, 구성리의 조간대에서 1990년 10월과 1991년 5월에 채긱된 저서동물을 동정하였으며, 저질의 이화학적 분석과 저서동물 군집구조 분석에 의해 그 분포상을 조사하였다. 저질의 pH는 봄철에 $7.72{\sim}7.89$로 가을철에 $7.44{\sim}7.78$보다 약간 더 높았고 사초와 내동보다는 구성과 어란리의 pH가 약간 높았다. COD는 $1.40{\sim}3.39mg/g$이었고 전질소량은 $0.25{\sim}1.77mg/g$, 유효인 함량은 $6.54{\sim}9.71ppm$이었다. 저토의 입도조성은 구성리가 점토성 양토, 어란은 점토성 미사양토, 사초는 사질성 양토, 내동은 양토성 사질이었다. 유기물 함량도 $1.45{\sim}4.13\%$로 봄철이 가을철보다 약간 높았고 구성과 어란에서 높고 내동에서 낮았다. 조사기간중 채집된 저서동물은 10문 17강 78과 122속 141종(4,641개체)이었다. 종수와 개체수에서 각각 연체동물($49.6\%,\;74.3\%$), 절지동물($22.7\%,\;16.2\%$), 환형동물($12.8\%,\;5.6\%$)이 대부분을 차지 하였다. 조간대를 모래${\cdot}$진흙지대와 암반지대로 나누어 조사하여 보면 모래${\cdot}$진흙지대(37과 69종)보다 암반지대(66과 114종)에 종이 다양하게 분포하였다. 모래${\cdot}$진흙지대에서는 4개지역의 종의 구성상태가 비슷하였으나 암반지대에서는 구성리(81종)에 가장 다양하게 나타났다. 계절별 종수와 개체수는 가을철(85종 1,639개체)보다 봄철(106종 3,002개체)에 증가하였고 지역별 출현 빈도를 보면 구성(100종 1,273개체)이 가장 높았고 사초(48종 909개체)가 가장 낮았다. 우점종은 연체동물의 복족류 Cerithideopsilla djadjariensis(412개체)이었으며 개체수가 200개 이상 채집된 종은 복족류 4종, 부족류 1종과 절지동물의 만각류 1종 등 6종이었고 100개 이상 채집된 종은 복족류 4종과 부족류 2종, 절지동물의 게류 1종과 극피동물의 해삼류 1종이었다. 종다양성 지수는 구성(1.58)과 어란(1.50), 내동(1.45), 사초(1.23)의 순으로 지역간의 큰 차이는 없었으나 우점도 지수는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한 구성에서 낮았고(0.04) 적게 나타난 사초에서 높았다(0.09). 각 지역간의 유사도 지수를 보면 모래${\cdot}$진흙지대에서는 4개 지역의 지수가 $0.44{\cdot}0.53$으로 비슷했으며 구성과 어란에서 서로 유사도가 높았다. 이는 저토의 입도조성에 있어서 유사한 점과 일치한다. 그러나 암반지대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는 구성과 사초가 0.27로 낮았다. 따라서 종의 분포상태는 지리적 요인을 포함하여 저토의 입도조성과 유기물 함량 등 이화학적 환경 요인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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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bitol첨가가 Frozen Yoghurt중 유산균의 생존율과 조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rbitol on the Texture and the Survival of Lactic Acid Bacteria of Frozen Yoghurt)

  • 김응률;김유성;이영건;주지선;이강익;백승천;이종익;유제현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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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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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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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sucrose에 비해 저칼로리 물질이며, 동해방지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sorbitol을 요구르트 믹스의 sucrose와 1, 2, 3% 대체하여 동결요구르트를 제조시, 조직변화와 -20$^{\circ}$C에서 저장기간에 따른 유산균수 변화를 비교 검토하므로써 sorbitol의 동결요구르트에 대한 이용도를 모색하고자 수행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Yogurt mix배양시 유산균 성장은 모든 균주에 있어서 sorbitol함량이 증가될수록 빠른 것으로 밝혀졌으나, sorbitol이 첨가되지 않은 대조구와 3%의 sorbitol이 첨가된 시료D는 거의 유사하였다. 이것은 균종에 따라 sucrose는 균의 성장촉진효과가 있는 반면, sorbitol은 균의 사멸억제에 효과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유산균종간의 -5${\circ}$C 동결시 생존율은 Str. thermophilus는 26.19%${\sim}$34.76%, L. bulgaricus는3.97%${\sim}$5.20%, mixed culture는 17.00%${\sim}$40.87%로 L. bulgaricus가 다른 균종에 비해 가장 낮았으며, 전반적으로 sucrose와 sorbitol의 비율이1:2인 시료 C가 생존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아 동해방지 측면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20${\circ}$C 동결저장시 유산균수 변화는 균종과 동결저장기간에 따라 감소 추세에 있어서 다소의 차이를 보였지만, sorbitol의 동해방지 효과로 인한 유산균의 생존효과가 인정된다고 사료되었다. Lactase activity는 모든 균종과 시료에서 동결직후 급격히 감소된 후에 동결기간 동안에도 서서히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lactase activity의 감소추세는yogurt mix배양, 동결(-5${\circ}$C), 동결저장(-20${\circ}$C) 등의 단계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였지만, 동결 80일 후의 활력은 대부분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처리구간에 점도의 차이는 있지만, sucrose와 sorbitol의 비율이 1:2인 것이 점성면에서는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Frozen yogurt mix의 보수력은 점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p<0.05). Sorbitol함량이 증가될수록 hardness와 cohesiveness는 증가되었지만, elastisity는 감소되었다. 또한 Str. thermophilus는 처리구간에 큰 차이를 보였지만(p<0.05), L. bulgaricus와 mixed culture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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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감자 덱스트린의 구조 및 유화 특성 연구 (Structural and emulsification properties of octenyl succinylated potato dextrin upon different preparation methods)

  • 한유진;이순희;한정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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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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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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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에서는 감자의 소비증진 및 식품산업에서의 활용가치 높이기 위해 OSA기를 도입한 감자덱스트린을 제조하고, 덱스트린의 구조 및 물리적 특성과 실제 마요네즈 적용가능성을 살펴보았다. 호화개시온도는 초음파 처리한 시료와 산 가수분해 시료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호화 엔탈피 값은 $70^{\circ}C$에서 초음파 처리한 시료에서만 유의적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페이스팅 점도특성은 초음파 처리 온도가 높아질수록 최고 점도는 감소하였으나, 산 처리 녹말에서는 오히려 최고점도가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감자녹말과 OSA-덱스트린 모두 B-타입의 결정도를 보였으나, 초음파 처리 온도가 높아질수록 상대적 결정도는 크게 감소하였고, 산 가수분해로 제조한 OSA-덱스트린의 경우 산 처리 시간에 따른 유의적 변화는 없었으나 $50^{\circ}C$에서 초음파 처리한 시료와 유사한 결정도를 보였다. OSA-녹말 또는 OSA-덱스트린의 유화안정성은 $70^{\circ}C$에서 1시간 초음파 처리하여 제조한 시료가 가장 높았고, 산 가수분해 덱스트린>$50^{\circ}C$에서 초음파 처리한 덱스트린= OSA녹말>$25^{\circ}C$에서 초음파 처리한 덱스트린의 순이었다. OSA-덱스트린을 노른자위의 75%대체하여 제조한 마요네즈의 관능적 특성결과 색이나 맛에서는 모든 시료간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전체적인 선호도에서는 노른자위첨가 마요네즈와 50 또는 $70^{\circ}C$에서 1시간 초음파 처리한 OSA-덱스트린 첨가 시료 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며, OSA-녹말첨가 마요네즈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마요네즈의 유화안정성을 4주간 실험한 결과 1주 후에는 $70^{\circ}C$에서 초음파 처리한 덱스트린 첨가 마요네즈가, 2주 후부터는 1 시간 산 가수분해하여 제조한 덱스트린 첨가 마요네즈가 가장 높은 유화안정성을 보였으며, 2-4주까지는 노른자위첨가 마요네즈와 $70^{\circ}C$에서 초음파 처리한 OSA-덱스트린 첨가 마요네즈가 유사한 안정성을 보였다. 반면, $50^{\circ}C$에서 초음파 처리한 OSA-덱스트린 첨가 마요네즈의 안정성은 저장기간 내내 가장 낮았다. 본 실험결과 OSA-감자녹말을 초음파 및 산 처리에 의해 제조한 덱스트린은 OSA녹말보다 유화력이 우수하였으며, 특히 $70^{\circ}C$에서 1시간 초음파 처리한 덱스트린의 경우 노른자위를 대체하여 마요네즈나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식품제조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메칠셀룰로오스/Tween 20 경쟁 흡착이 메칠셀룰로오스 유화액의 안정도 특성에 미치는 영향 (Changes in the Stability Properties of Methylcellulose Emulsions as Affected by Competitive Adsorption Between Methylcellulose and Tween 20)

  • 홍순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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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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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8-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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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MC와 저분자량 유화제 Tween 20 간의 경쟁 흡착 현상이 MC 유화액(1 wt% MC, 10 wt% n-tetradecane, 20 mM bis-tris, pH 7)의 안정도(크리밍 안정도 및 orthokinetic stability)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크리밍 특성 변화는 시료 유화액의 크리밍 프로화일 및 지방구 평균 이동 속도($V_m$) 등을 비교하였고, orthokinetic stability는 전단시간(shear time)에 대한 지방구 크기 변화를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지방 함량을 달리하여(1$\sim$30wt%) 제조한 Tween 20 무첨가 MC 유화액의 경우 지방구 평균 이동 속도($V_m$)로 표현된 크리밍 안정도는 유화액 중 지방구 크기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였다. 즉 지방구 크기가 클수록 안정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V_m$: 0.326 $\mu$m $min^{-1}$ ($d_{32}$: 0.32 $\mu$m)${\rightarrow}V_m$: 0.551 $\mu$m $min^{-1}$ ($d_{32}$: 0.53 $\mu$m)]. Tween 20을 첨가할 경우 MC 유화액의 크리밍 안정도는 Tween 20을 첨가하지 않은 경우보다 낮았고(0.2 wt% Tween 20 첨가 제외), 낮은 첨가 농도에서 가장 낮은 안정도를 보였으며, 농도가 증가할수록 안정도는 회복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V_m$: 0.598 $\mu$m $min^{-1}$(0.01 wt%)${\rightarrow}V_m$: 0.389 $\mu$m $min^{-1}$(0.2wt%)]. MC 유화액 연속상의 점도를 측정한 결과 이러한 크리밍 안정도 변화는 연속상의 점도 변화 경향과 잘 일치하고 있었다(Stokes 법칙에 잘 따름). 따라서 Tween 20을 함유하는 유화액의 크리밍에 대한 안정도는 물/기름 계면에서 일어나는 MC/Tween 20 간 경쟁흡착에 의하여 수용액 상으로 이탈된 MC 농도에 의존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유화 불안정화 시간($t_d$)으로 평가한 orthokinetic stability의 경우 Tween 20 첨가에 의하여 MC 유화액의 유화 안정도는 낮아 졌으며, 유화제 첨가 농도의 증가와 더불어 더욱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t_d$: 160 min(0.03 wt%)${\rightarrow}t_d$: 100 min(0.2wt%)]. Tween 20은 계면 흡착 MC를 수용액 상으로 이탈시키므로 Tween 20을 함유한 MC 유화액의 orthokinetic stability 특성은 MC load에 지수 함수적으로 의존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MC 유화액에 Tween 20을 첨가할 경우 유화안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 정도는 첨가한 Tween 20의 농도에 의존되는 특성을 보였다.

탄소 안정동위원소 비율 및 지방산 조성을 활용한 식용유지류의 판별 (Discrimination of vegetable oils by stable carbon isotope ratio and fatty acid composition)

  • 김재영;이상목;장문익;조윤제;채영식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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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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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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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식용유지에 대한 탄소 안정동위원소 비율 및 지방산 조성을 분석하고, 국내 유통 식용유지의 순수 여부 등 과학적 관리 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 수집된 식용유지의 탄소 안정동위원소 비율은 참기름 등 $C_3$ 식물군, $C_4$ 식물군인 옥수수유,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는 미강유 등 총 3개 그룹으로 구분이 가능하였다. 수거된 식용유지의 지방산 조성은 각각의 지방산 마다 식용유지별로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탄소 안정동위원소 비율만으로 구분이 어려웠던 $C_3$ 식물 기원의 식용유지는 지방산을 동시 활용한 산점도 분포 분석을 통해 대표적인 저가 식용유지인 콩기름과 고가 식용유지인 참기름의 구분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탄소 안정동위원소 비율과 지방산 조성을 동시 활용하여 식용유지의 판별이 부분적으로 가능하였으며, 이는 추후 식용유지류 관리 방안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서낙동강 수질의 이화학적 특성과 수생관속식물의 분포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Water and Distribution of Vascular Hydrophytes in the West Nakdong River, South Korea)

  • 윤해순;김구연;김승환;이원화;이기철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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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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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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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서낙동강의 물과 저토의 이화학적인 환경을 측정하고, 수생관속식물의 식생을 조사하였다. 수질은 수소이온농도, 용존산소, 엽록소a, 총질소 그리고 총인에 의하면 부영양화 상태이었으나 여름에는 지소에 따라 과영양 상태이었다. 수중 저토는 약산성 이었으며, 모래의 함량이 높았으나 SI는 점토, SU는 미사의 비율이 컸다. 수생식물 분포는 총 16과 26종 1변종으로 총 27분류군이었다. 지소별 우점종은 DU, GA 그리고 SU에서는 마름(Trapa japonica)이 우점하였고, DA에서는 노랑어리연꽃(Nymphoides peltata), SI는 자라풀(Hydrocharis dubia)이 우점하였다. SI와 SU에서 종다양도, 균등성이 높았으며, 우점도는 DA에서 높았다. 6월에 유입된 외래종 물상추(Pistia stratiotes)와 부레옥잠(Eichhornia crassipes)이 수역 전체에 확산되어 서낙동강 전체의 우점종이 되었다. 낙동강 하구둑 축조 당시와 비교하여 서낙동강에서 소멸된 종은 민나자스말(Najas marina), 톱니나자스말(Najas minor), 이삭물수세미(Myriophyllum spicatum), 어리연꽃(Nymphoides indica)이었다. 수생식물의 최대 현존량은 10월에 DU에서 가장 높았다(445g·Dw/㎡). 하구둑 축조당시인 1985년에 비하여 DU와 CA지소의 총현존량은 33.5%로 감소하였으며, 우점종 마름의 감소율이 56.7% 이었다. 종 수와 유사도 지수를 근거로 집괴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GA-SU-DU, DA와 SI의 3집단으로 구분되어졌다. 외래종의 유입으로 인한 수생식물군락의 교란은 SI와 SU에 분포하는 가시연꽃(Euryale ferox)과 감소추세 종 자라풀을 포함하여 수역전체의 자생종들 특히 수금류의 먹이식물로 이용되는 마름, 나사말, 말즘 등의 감소를 초래하였다.

소아의 구강저에 발생한 타석증 (SIALOLITHIASIS ON THE MOUTH FLOOR IN A CHILD)

  • 이효설;최병재;최형준;김성오;손흥규;송제선;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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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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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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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타석증은 대, 소타액선의 도관내에 석회화 물질이 형성되는 것이다. 타액의 점도가 높고 도관이 길고 구부러진 악하선에서 가장 호발한다. 어떤 나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중년에서 호발하며 어린이에서는 드물다. 타석증의 임상 증상은 다양하지만, 부종이 가장 흔하며, 그 다음이 동통이다. 임상 검사와 방사선 검사(파노라믹 방사선 사진, 하악 교합면 방사선 사진, 타액선 조영술, 구강 내 및 구강 외 초음파, CT, MRI, 타액선 내시경)가 타석증의 진단 및 타석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치료는 도관의 절개에 의한 타석의 제거나 타액선의 절개를 포함하는 수술적 치료가 많다. 그러나, 일부는 쇄석술과 $CO_2$ 레이저, 내시경 등의 비침습적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5세 여환이 구강저의 노란색 물질을 주소로 개인 병원에서 의뢰되었다. 4개월 전 처음 발견했을 때보다 3배 더 커졌으며 때때로 동통이 있었다고 하였다. 임상 검사 상, 노란색의 단단한 물질이 악하선 도관의 입구에서 관찰되었다. 와튼스 도관의 전방부에 발생한 악하선 타석증으로 진단내렸다. 국소마취하에 타석을 적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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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 카보닐 계열 성분의 분석기법의 연구: 포름알데하이드와 DNPH의 반응 특성을 중심으로 (Some considerations for the determination of carbonyl compounds in air: Reaction characteristics of formaldehyde with 2.4-DNPH)

  • 홍윤정;김기현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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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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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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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독성과 자극성을 지닌 포름알데하이드와 아세트알데하이드 등을 위시한 카보닐계 성분들은 실내오염 및 악취의 주요 성분으로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정성, 정량적 분석방법을 이해하는 것은 실내오염 및 악취 등과 연계된 환경 문제를 규명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출발점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본 연구에서는 HPLC/UV법에 기초하여 포름알데하이드와 관련된 환경분석학적 특징을 다각도에서 진단하였다. 이를 위해 실제 환경시료 중에서 이들을 분석하는 것과 유사한 조건으로 여러 가지 검출특성을 평가하였다. 표준용액 시료를 다양한 농도 대에서 반복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정밀도를 평가한 결과, 대체로 2% 내외의 양호한 수준의 상대표준오차를 확인하였다. 또한 포름알데하이드의 검출한계를 5 L의 대기시료로부터 채취한 것으로 가정하였을 때, 그 값은 0.5 ppb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기간에 걸쳐 확보한 다수의 검량곡선 자료를 이용하여 검량선의 변이특성을 평가한 결과, 검량곡선의 기울기 값에 대한 상대표준오차가 3% 내외로 대단히 안정적인 조건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 포름알데하이드와 2,4-DNPH의 용액상 반응을 평가한 결과, 평행에 도달하기 까지 비교적 긴 시간 (약 1시간 30분 정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수준의 포름알데하이드를 검출하기 위해서는 DNPH의 농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여 한다는 점도 확인 하였다. 예를 들어, 실내공기 규제 기준의 20배 수준의 포름알데하이드 (90 L 공기를 임핀저로 채취할 때, 흡습액 중에 $6ng/{\mu}L$ 수준의 농도)를 검출하기 위해서는 DNPH의 농도를 적정수준 (약 $160ng/{\mu}L$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대기시료의 채취에 사용되는 카트리지 용출방식의 안정도에 대해서도 다양한의 평가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