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대 제철기술 연구를 위한 복원실험이 활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세부 기술체계나 조업방식 등에 대한 해석이 가능해지는 등 성과를 이루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대 제련-단야기술 복원실험을 위한 적정 온도조건을 확인하여 고대 기술의 복원에 근접하기 위한 적정한 실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복원대상은 고대 중원지역의 출토 사례를 기본으로 하였으며 기존의 연구 자료를 참고하여 최대한 변수를 통제한 실험을 설계하였다. 저온으로 조업한 실험A와 고온으로 조업한 실험B를 실시한 결과 실험A에서 생성된 철은 탄소함량이 적고 단야조업에도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슬래그의 미세조직 및 성분조성과 노벽의 침식 등 전반적인 양상도 실험A가 고대 제련기술에 근접한 결과를 보였다. 실험을 통한 고대 제철기술의 복원은 유적에서 나타나는 현상의 복원될 때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고대제련-단야 기술체계의 복원을 위한 실험은 실험A와 같은 저온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발효유 원료유중에 항생물질이 함유되어있을 경우 이것이 발효유 제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발효유의 원가유 살균과정, 배양기간, 보존기간중에 있어서 항생물질의 변화를 검토하기 위하여 Bacillus stearothermophilus var. calidolactis C 953을 사용한 cylinder plate법으로 penicillin의 역가를 측정하였다. 저온 장시간 $살균(60^{\circ}C,$ 30분) 조건에서는 조금도 불활성화되지 않았으나, 온도를 높이고, 시간을 길게함에 따라 점점 불활화률이 높아져 $고압멸균조건(121^{\circ}C,$ 15분)에서는 약 90% 이상이 불활화되었다. 또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효유제조에 사용되고 있는 Lactobacillus casei, Hy3와 Lactoba-cillus bulgaricus Hy4A, Hy4B를 사용하여 $37^{\circ}C에서$ 배양할 경우 배양기간 중에 있어서 penicillin은 2일내에 95% 이상 불활화되었다. 그리고 $보존기간(5^{\circ}C)$ 중에는 phosphate buffer(pH 6.0)와 10% skim milk의 경우에 10일까지도 거의 불활화가 되지 않았으나, 발효유내에서는 5일만에 85% 이상이 불활화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와같은 발효유 배양기간과 보존기간 중의 penicillin 불활화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각종 유기산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조건 pH.3.30~3.45, 보존온도 $37^{\circ}C),$ 염산과 유산의 경우 24시간, 구연산의 경우 48시간, 초산의 경우 72시간내에 실험에 사용한 penicillin 농도의 99.99%가 불활화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유산발효에서 penicillin이 불활화되는 주원인은 발효에 의하여 생성된 유기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방식이군이 중지방식이군과 고지방식이군에 비해 혈장내 LCAT 활성이 유의하게9p<0.001) 증가하였다. 3) 간의 콜레스테롤합성 능력은 정어리유군이 다른지방군보다(p<0.001), 무지방식이군이 식이지방첨가군보다(p<0.001), 동물성지방군의 식물성유지군보다 유의하게(p<0.001) 증가하였으나, 식이 지방의 수준에 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생리져 기능이 거의 비슷하고 무독성이 관찰됨으로써 신갈나무로부터 제조된 수용성 식이섬유소의 제조 방법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있었다.세에 해당되는 중년 여성의 에너지, 단백질, 철분 섭취량을 권장량과 비교하여 보면, 각각 74.8$\pm$12.6%, 94.6$\pm$26.4% 및 64.5$\pm$14.1%로 당뇨군 (각각 112.8$\pm$28.5%, 157.8$\pm$68.2%, 92.8$\pm$21.7%)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고 정상군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상고나성이 있었다.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는 질병의 위험요인으로서 뿐 아니라 대사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된 비타민 영양상태의 biomarker로서도 그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성별에 다른 다양한 연령집단에서 건강한 일반인과 심혈관계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호모시스테인과 비타민 영양상태에 대한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태를 보다 효율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ulcorner$순응$\lrcorner$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도 $\ulcorner$순응$\lrcorner$과 $\ulcorner$표현$\lrcorner$의 성격과 형태를 외형상으로 더욱이 공간상에서는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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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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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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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항해자료기록기(VDR) 캡슐은 항해사고와 같은 극한환경에서 저장된 정보를 안전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형태로 보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VDR 캡슐에 대하여 관통저항력과 고온 및 저온내화의 극한환경시험에 대한 구조 및 방열측면의 모델링, 해석, 실험을 통한 검증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특히 관통시험에서 캡슐을 보호하는 캡슐하우징의 두께에 따른 영향성을 LS-DYNA를 이용한 모델링과 해석을 통하여 검토하였으며, 고온 및 저온내화시험에서 VDR 캡슐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상변화물질과 단열재의 체적비에 따른 열적특성을 Icepak을 이용한 열해석을 통하여 수행하였다. 또한 실험을 통하여 VDR 캡슐의 구조 및 열적신뢰성을 검증하였다.
저장상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 감자, 양파, 마늘 및 밤의 장기 저장법 개발을 목적으로 수확후 l개월 이내에 Co-60 감마선을 조사하고 냉동기를 가동하지 않은 자연저온 저장고에 각각 저장하였다. 저장중 시료의 발아는 감자가 150Gy, 양파 및 마늘이 50Gy 밤이 250 Gy의 선량으로 8~10개월간 거의 완전히 억제되었다. 감마선 조사에 따라 부패율은 상당히 감소되었으며, 중량감소에 있어서도 적정선량의 조사는 네가지 사료에서 6~24%의 감소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발아식품의 품질에 관여하는 성분인 수분, 당 및 비타민 C의 함량은 저장기간의 경과로 비조사구에 비해 조사구가 우수한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이들 식품의 장기 안전저장을 위해서는 감자, 양파 및 마늘은 50~150 Gy, 밤은 250 Gy 정도의 감마선을 조사하고 자연저온저장고($10{\pm}5^{\circ}C$ R.H. 75~85%)에저장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임을 시사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약 2,900 종의 흰개미 중 23종의 흰개미가 일본에 서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종의 흰개미만 분포하는 우리나라에 비해 더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는 목조건축물에서 흰개미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면 화학적 방제(훈증처리, 토양처리, 베이트처리 등)나 비화학적 방제방법(저산소처리, 이산화탄소처리, 고온처리, 저온처리 등)을 이용해 방제처리를 하게 된다. 특히, 훈증처리에 사용되는 메틸 브로마이드 훈증제의 생산과 소비를 2005년부터 전폐하기로 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실제로 피해 정도가 소규모이거나 장기간의 처리가 가능한 경우 등 일부 경우에는 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비화학적 방법이 효과적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난방 공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성층 축열조의 불가용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단열층을 설계하였다. 단열층은 추가적인 장치 없이 고온수와 저온수의 밀도차이로 생기는 부력으로 운용된다. 축열조의 내부 온도분포를 모사할 수 있는 해석모델을 Matlab Simulink 를 이용하여 제작하고 해석 결과를 이용하여 단열층의 소재와 두께를 결정하였다. 또한 축열조의 축소실험을 통하여 단열층의 운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 단열층이 축열 방열과정에서 고온수와 저온수의 혼합과 열전도로 인한 온도 경계층형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단열층을 설치한 축소실험에서는 단열층이 없는 축열조보다 약 1540 J 의 추가 가용에너지가 보존되었고 이를 실제 축열조에 적용할 경우 약 6%의 축열효율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차단성 포장재를 이용하여 김치를 각기 다르게 진공포장한 후 $10^{\circ}C$와 $0^{\circ}C$의 저온조건에 저장하면서 진공도 차이에 따른 pH, 산도, 색상, 젖산균수 등의 변화를 측정하고 관능검사를 병행하여 진공포장이 김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전체적으로 진공도 차이는 저장중 김치의 pH와 적정 산도, 색상, Leuconostoc과 Lactobacilli를 포함한 젖산균수, 관능검사 결과 등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로부터 저온 유통되는 소포장 김치의 품질보존을 위해서는 고도의 진공포장이 아닌 포장재 내부의 head space를 제거하는 수준으로도 충분히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골육종의 치료율이 높아짐에 따라 장기 추시 결과와 기능적인 결과에 대한 관심이 환자나 의료진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 슬관절 주위의 악성 종양을 절제 후 재건 시 종양인공관절 치환술에 비해 정상적인 슬관절 구조물을 보존하는 사지구제 술식이 가능하다면 좋은 방법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바람직한 기능적 결과를 얻기 위해 절제연을 희생하면 안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들은 원위 대퇴골 간부 골육종 환자에서 광범위 이상의 절제연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분절 절제 후 저온 열처리한 자가골을 이용하여 재건하였으나 술 후 44개월만에 국소재발 한 례를 경험하여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청평사 강선루 회전문 부근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16\~17$세기 철물과 철촉에 대한 금속조직학적으로 조사하기 위하여 유물에서 부식되지 않은 시편을 채취하여 마운트와 연마 및 부식을 시켜 금속조직을 관찰하고 비금속개재물부분은 SEM으로 관찰한 뒤 EDS로 분석하였다. 금속학적 조직조사와 SEM-EDS분석을 통하여 철물과 철촉은 고체저온환원법에 의한 순철에 가까운 괴련철 혹은 해면철을 이용하여 철을 생산하고, 단야로 같은 곳에서 침탄을 하여 탄소량을 높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철물은 탄소량을 어느 정도 높인 다음 담금질과 열처리과정을 반복하여 철기의 강도를 인위적으로 많이 높이는 작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연구를 통하여 조선시대에도 괴련철을 소재로 하여 철을 생산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
신선 엽채류인 시금치의 수확 후 포장, 저장유통온도별 품질보존 및 상품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저장 중 중량의 변화에서 포장 후 저장 시는 중량감소가 거의 없었으나, 무포장은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그리고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감소율이 현저하였다. 비타민 C함량은 저장 초기에 감소가 컸으며,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감소가 적었고, 비닐포장 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시금치에서 Hunter's value는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b값이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시금치 저장 중 외관 신선도에서 polypropylene 비닐포장 후 저온$(1{\sim}3^{\circ}C)$ 저장은 최고 34일, 상온$(10{\sim}15^{\circ}C)$ 저장은 8일까지 상품성이 유지되었으나, 무포장 상온보관은 3일 밖에 유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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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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