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저서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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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와 건강도 (Community Structure and Health Status of Macrobenthic Animals in the Nakdong River Estuary, Busan, Korea)

  • 윤석현;이진우;오철웅;최병미;윤건탁;나종헌;서인수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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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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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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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community structure and health status of macrobenthos assemblages were investigated in the subtidal area of the Nakdong River estuary, Southern Coast of Korea. Benthic fauna samples were collected seasonally at 8 stations in the subtidal area of the Nakdong River estuary from February 2013 to October 2015. During the survey, a total of 380 species and 4,603 ind./m2 of macrobenthos in all sampling areas were collected. The major dominant species were the polychaetes Minuspio japonica, Pseudopolydora kempi, Heteromastus filifomis, Capitella capitata, the amphipod Grandidierella japonica and the bivalvia Arcuatula senhousia. Some species of polychaetes found in the study area consisted of opportunistic species that showed high densities when habitat condition was poor. On the other hand, macrobenthos assemblages in the study area were divided into brackish water and marine groups. Abundance was high in the brackish group, while the number of species and diversity index were high in the oceanic group. The three indices (AMBI, M-AMBI, and BHI) in the assessment of health levels based on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and number of species in macrobenthic were commonly shown to be in good condition in the group of oceanic stations, while relatively poor conditions were reflected in the group of brackish stations. Compared to other indices, the M-AMBI index of the three indices for health assessment was considered to be a relatively more suitable one to assess benthic ecological conditions.

저서오염지수를 이용한 진해만 해역의 저서건강도 평가 (The macrobenthic community health was assessed using the Benthic Pollution Index(BPI) in Jinhae Bay, southern coast of Korea)

  • 서진영;최진우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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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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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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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11년 2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진해만에 23개 정점을 선정하여 저서오염지수를 이용하여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건강도를 평가해 보았다. 그 결과, 거제도 북쪽과 칠천도 부근의 정점을 제외한 모든 진해만 해역에서 저서동물군집의 건강도가 4~5등급으로 매우 오염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산만과 고성만, 통영만의 일부 정점들에서는 기회종이 속한 4그룹의 비중이 90% 이상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저서환경이 오염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진해만에서는 마산만, 행암만, 통영만, 고현만에서 여름철 hypoxia 현상으로 인해 무생물 상태를 보였고, 종료 후 기회종이 대량 가입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hypoxia 후 기회종이 가입되지 않은 일부 정점들이 관찰되었고, 이로 인해 저서건강도가 과대평가되는 현상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진해만의 저서건강도는 경기만의 시화호, 부산항만 등 다른 특별관리해역들에 비해서도 매우 낮게 나타나 심각하게 오염된 저서환경임을 시사하였다.

저서동물에 의한 여름철 광양만의 저서환경 상태파악 (The Summer Benthic Environmental Conditions Assessed by the Functional Groups of Macrobenthic Fauna in Gwangyang Bay, Southern Coast of Korea)

  • 최진우;현상민;장만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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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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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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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여름철 광양만의 저서환경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2001년 6뭘 광양만의 38개 조사정점에서 대형저서동물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은 총 154종 이었고, 다모류가 출현종수와 개체수에서 가장 우점한 동물분류군이었다. 다모류의 Tharyx sp.(44.8%),Lumbrineris longifolia (14.0%), 이매패류의 Mytilus edulis (6.5%), 단각류의 Corophium sinense (4.5%), 다모류의 Heteromastus filiformis(3.6%), Sigambra tentaculata (1.7%)등이 주요 우점종이었다. 광양만의 묘도 서쪽에 위치한 정점들에서 종수와 개체수가 적었고, 광양만의 주수로역에서 풍부한 생물상을 보였다. 저서오염지수 (BPI)와 생물계수(BC)에 의한 저서군집의 건강도지수서는 주수로역의 일부 정점을 제외한 전 정점이 현재 정상상태 또는 약간 오염된 상태에 있었고, 광양만 입구 지역에서는 유기물오염에 잘 적응한 다모류의 대량 출현이 있어서 유기물 오염의 징후로 보여 향후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슬래그 매립장 해역의 인공해조장에 서식하는 저서생물 군집의 천이 (Monitoring in Succession of Benthic Communities on Artificial Seaweed Beds in the Slag Dumping Area)

  • 김진만;곽석남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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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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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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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슬래그 매립장 배출구 인근해역에 곰피(Ecklonia stolonifera)를 이식한 소규모 인공해조장을 건설하여 해조장에서 서식하는 저서생물 군집의 천이 양상을 2004년 4월부터 2005년 6월까지 모니터링 하였다. 첫 번째 이식 후 조사(2004년 4월부터 10주간 실험)에서는 솜말(Acinetospora critina)이 인공해조장에서 가장 우점하였다. 두 번째 조사(2004년 6월 이식 후 51주간 실험)에서는 총 15종의 해조류가 발견되었는데, 이 중 창자파래(Enteromorpha intestinalis)와 파래류(Enteromorpha sp.)가 가장 우점하였다. 그 외 초록털말(Urospora penicilliformi), 초록실(Ulothrix flacca), 대마디말류(Cladophora sp.), 그리고 구멍갈파래(Ulva pertusa)가 곰피의 잎에 나타났다. 동시에 곰피의 잎에 부착하여 서식하는 저서동물, 연체동물 그리고 작은 크기의 어류 등도 출현하였다. 부착 저서동물은 주로 단각류(Amphipods)였으며, 연체동물은 진주담치(Mytilus edulis), 대수리(Thais clavigera), 그리고 어류는 숭어(Mugil cephalus), 베도라치(Pholis nebulosa) 등이 우점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곰피를 이용하여 조성된 인공해조장이 생물들이 성장할 수 있는 서식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스스로의 천이 과정을 통하여 저서생물 군집이 형성되는데 기여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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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주 연안의 암반 형태 차이와 저서생물 군집구조 (Rock type difference and Benthic Community Structures in the coast of Jeju, Korea)

  • 김보연;고준철;최한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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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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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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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제주 연안 저서생물(해조류, 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가 저서 기질 형태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신흥해역에서 2015년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조사되었다. 암반정점에서는 해조류 57종과 무척추동물 102종이 출현하였고, 몽돌정점에서는 해조류 42종과 무척추동물 67종이 관찰되어 암반기질에서 저서생물의 출현종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조류의 연평균 생물량은 암반정점에서 $1,601.13g\;wet\;wt./m^2$으로 몽돌정점의 $448.85g\;wet\;wt./m^2$보다 약 4배 높았다. 감태는 암반정점에서 전체 생물량의 62.64% ($1,002.93g/m^2$)를 차지하는 우점종이었고, 몽돌정점에서는 넓은게발, 감태, 붉은뼈까막살, 자루바다표고, 갈래곰보가 우점하였다. 저서무척추동물의 개체수 및 생물량은 암반정점에서 각각 $106.9indivi./m^2$, $871.93g/m^2$이며, 몽돌정점에서는 $64.6indivi./m^2$, $984.28g/m^2$로 나타났다. 무척추동물의 생물량 우점종을 파악한 결과, 암반정점에서는 소라(36.40%), 바퀴고둥(19.18%), 보라성게(13.61%)였고, 몽돌정점에서는 거품돌산호(54.13%)와 그물코돌산호(24.28%)로 기질에 따른 우점종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목포 주변 압해도 갯벌의 대형저서동물 공간 분포

  • 임현식;제종길;임재근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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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2년도 추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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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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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갯벌에 서식하는 저서동물은 어류나 다른 생물들에게 먹이가 됨으로서 해양생태계의 에너지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Tyler, 1971), 생물 교란 (bioturbation)을 통해 생태계의 물질순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Brey,1991). 압해도의 갯벌은 섬 전체의 면적과 비슷한 약 60$\textrm{km}^2$이며, 평균조차는 269.0cm로서 중조차 해역이다. 본 논문에서는 해양수산부의 갯벌 종합조사의 일환으로 압해도 갯벌의 저서동물 공간분포 양상을 파악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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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King George Islands, Marian Cove의 중형저서생물 군집 구조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Community Structure of Meiofauna in Marian Cove, King George Island, Antarctica)

  • 방현우;강성호;이원철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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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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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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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남극 King George Island, Marian Cove에 서식하는 중형저서생물 군집구조, 수직분포 그리고 요각류 군집을 조사하기 위해 2002년 12월 Marian Cove내 5개 정점과 Nelson Island북동쪽연안 1개 정점에서 자유 낙하 중력 시추기를 이용하여 채집을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중 중형저서생물은 11개 분류군이 발견되었으며, 출현한 중형 저서생물의 총 개체수는 $322\~1515 indiv.\;10cm^{-2}$범위로 평균 781indiv. $10cm^{-2}$로 나타났다. 선충류의 평균 개체수는 693indiv. $10cm^{-2}$로 전체 중형저서생물의 $88.7\%$를 차지하는 우점 분류군으로 나타났으며, 저서성 요각류가 53 indiv. $10cm^{-2}$$6.8\%$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어 우점하는 분류군으로 나타났다. 퇴적물 깊이에 따른 중 형저서생물의 수직분포를 보면 $70\%$ 이상의 개체가 표층 $0\~2cm$에 집중되어 나타났으며, 깊이 5cm 이하에서는 $5\%$이하의 낮은 분포를 보였다. 각 정점별 평균 총 생물량은 $41\~360{\mu}gC\;10cm^{-2}$범위로 평균 $205{\mu}gC\;10^{-2}$로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분류군 역시 선충류로 전체 생물량의 $62.4\%$를 차지했다. SPSS를 이용한 상관계수 분석 결과 온도가 중형저서생물 군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염분도와 유기 물 총량은 중형저서생물 군집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CA를 이용한 퇴적물 입자와 각 분류군과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다모류, 빈모류 그리고 쿠마류는 실트 및 점토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며, 요각류와 부등각류, 이매패류는 모래, 유공충류는 잔자갈 그리고 동문동물류와 패충류는 중자갈과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선충류의 경우 각 입자와 상관관계가 매우 낮게 나타났다. 환경오염을 모니터링 하는데 가장 유용한 분류군인 요각류는 모두 9개과 19개 속 19개종이 출현했으며, 가장 다양한 분류군이 나타난 정점 B에서 7개과 13개 속 13개종이 출현하였다.

하천에서의 무생물적 환경인자와 생물과의 상관성 - 경기지방의 하천사례를 중심으로 - (Correlation between Biotic Factor and Abiotic Factor - Focus on the Case Streams in Kyonggi District -)

  • 김혜주;김송이;김창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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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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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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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물리적 구조조사 항목 25개 중에서 하천유형 분류척도로 이용되는 9개의 항목과 출현한 저서생물 및 식물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하상재료의 다양성, 하도의 사행성 횡단사주의 발달정도가 생물의 출현에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그리고 수화학적 인자의 경우 총 12개 중 COD농도만이 저서생물의 분포에 유효한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무생물적 인자와 생물적 인자와의 상관성 분석에서는 특히 모래하천과 자갈하천이 서로 음과 양의 방향으로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두개 유형의 하천의 물리적 구조 및 생태적 특성이 서로 뚜렷하게 다르다는 것을 지시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분석결과는 생물서식처를 고려해야만 하는 하천복원이나 하천의 생태적 유형분류를 위한 하천평가에도 활용되어질 수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