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들은 뺑소니 차량에 다발성 손상을 입고 응급실로 내원된 정신지체 장애환자에서, 초기 평가와 관리의 단계에서부터 다발성 외상환자 진료우선 순위에 따라 먼저 경척수를 안정시키고, 구강출혈부 지혈위한 구개횡단 강선결찰술과 비강출혈부 바셀린 거즈 전색 압박술 및 구강주위 개방 창상내 습윤거즈 전색 압박술 등을 신속하게 시행하여 기도폐쇄를 방지하고서, 임상 병리검사와 방사선 사진검사를 시행한 다음에, 기관내 삽관술, 비위장관 삽입술, 전신상태 모니터링 장비 활용, 수액 약물요법 등을 시행하였고, 보호자와 뒤늦게 연락이 되어서 체계적인 관련의학과적 관리를 장기간 시행해서, 비교적 양호한 예후를 관찰할 수 있었다.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는 자동차 타이어의 센서부에서 전송된 온도나 압력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이어의 상태를 파악하여 운전자가 수시로 이를 점검하여 차량의 주행조건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기 위한 안전보조시스템이다. TPMS는 특성상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무선통신 시 TPMS와 비슷한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외부의 각종 전기 및 전자 장치들에 의한 간섭의 영향으로 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고출력의 간섭을 제거하기 위해 등간격 선형 안테나 어레이 구조의 다양한 빔형성 기술을 사용한다. 빔형성 기술은 많은 수의 안테나를 사용할수록 더욱 향상된 간섭제거 성능을 얻을 수 있는데, 차량 내부의 구조상 사용할 수 있는 안테나의 수는 제한적이다. 본 논문에서는 차량 내부에 설치되는 안테나 수를 늘리기 위해 안테나 사이의 간격을 줄였을 경우 빔형성기의 성능을 비교 분석한다. 빔형성기의 성능분석을 위해 최근에 제안된 TPMS용 스위칭(switching) 빔형성기와 MVDR(Minimum -Variance Distortionless-Response) 빔형성기를 고려한다.
The Seoul Subway is one of the most heavily used Subway System in the world. It provides reliable transportation services, conveys nearly 4 million Passengers across 117 subway stations with a length of 134.9 Km. Over the years the safety for the Subway has been a major concern, trains going off the track, equipment failure, careless operation, Signal failure are increasing day by day. In a Recent Public opinion 40% said the causes to above facts are Vehicle breakdown because of Operators, Old rail defect, Quality of material. 20% of the opinion said the obstacles were because of Operation, crew carelessness, negligence in signal operation. In case of any accident the crew members cannot resolve the issue on site (Aid insufficiency), because of lack of knowledge and carelessness. The main obstacles for Subway are vehicle breakdown, Electric equipment failure, Signal Equipment failure, and Crew carelessness. This paper aims to provide major problems which are needed to be solved as quickly as possible for citizen's safety for a comfortable subway system making a comfortable ride and providing better service gradually.
산업사회의 발전에 따라 사회 기반시설분야도 복잡다양해지고 특히 도시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지금의 도심지에는 지하철, 상수도, 하수도, 전력구, 통신구, 지하보차도, 지하상가, 지하주차장 등 여러 가지 용도의 지하공간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러한 지하 구조물을 축조하는데 있어 도로상에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이나, 지하매설물의 장애로 인하여 기존의 개착식 공법으로 시행하지 못하고 지하터널공사로 시행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기존 국내 외 터널공법 관련문헌과 현재 사용되는 터널공법의 실제 시공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여 장 단점, 시공시 주의사항, 적용조건등의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RPS 공법을 고안하였다. 소규모 지하구조물을 구축하기 위한 RPS 공법은 출발갱내에서 상부에 파이프 루프를 시공한 후 광폭 유압 패널이 장착된 철제 선도관을 추진시켜 선도관을 원압잭에 의하여 압입한 후 P.C. 콘크리트 구조물을 거치하고 원압으로 압입 추진토록 하였다. 또한, 대규모 지하구조물 축조시에는 구조물 예정상단부에 지반조건에 따라 파이프 루프공법 또는 소구경 Semi-Shield 공법을 이용하여 루프를 시공함으로써 상부의 침하를 방지하고, 측벽은 광폭유압 패널을 이용하여 여굴의 최소화 및 곡선부 시공을 용이하게 하였다.
최근 차량의 증가와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주차를 이용한 사업이 늘어나고 있다. 주차사업에서 주차관제가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고, 주차관제업체가 점점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업체수가 점점 늘어나고 경쟁이 치열해 짐에 따라,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거나, 기술적 우수성을 가지거나, 현재 시스템 개선을 통해서 비용을 절감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효과적인 주차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차번호인식(LPR) 서비스를 이용한 주차관제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제안하는 시스템은 구조적인 개선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설치를 간소화 하며, 장애나 업데이트시 빠르게 대응 가능하다.
최근 들어 전국의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잃는 대형 참사(慘事)로 이어지고 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에 초기진화(初期鎭火) 및 인명(人命)의 대피시간(待避時間)인 소위 골든타임은 대략 5분정도이다. 또한 화재사고를 직접체험하게 되면 패닉(panic)현상을 초래하여 우왕좌왕, 혼란의 블랙홀(Black hole)에 함몰(陷沒)되게 마련이다. 의정부 아파트 화재에서처럼 대부분의 골목길은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소방차 긴급출동에 장애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보편적으로 화재발생 시 소방대는 5분 내에 출동을 목표로 훈련을 한다. 하지만 화재현장에서 소방대에 화재신고가 신속히 이루지지 못하는 지체시간(遲滯時間)을 감안하면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진압작업을 개시하는 시점에는 이미 골든타임을 벗어나 화재가 확산되어 있는 상황인 것이다. 그러므로 골든타임을 감안(勘案)하여 소방대의 출동이전에 자체적으로 초기진압을 할 수 있는 방재시스템을 구축(構築)하여야 하는 것이다. 이에 소방대의 도착이전의 골든타임 이내에 자체적으로 조기진압 및 피난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며, 다만 출동한 소방대는 인접한 건물이나, 주유소 등으로의 연소 확산(延燒 擴散)을 방지하는 역할로 개념(槪念)을 정리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소방관련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등은 수시로 개정 발전 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불합리하고 모순된 규정 등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이에 틀에 박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보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며 현장여건에 부합하는 선진화된 소방제도를 구축하여 화재참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진화된 소방관련 제도로 정착시켜야 할 것이다.
여성, 아이,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친화가로를 조성하기 위하여,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도시환경변화의 패러다임을 반영시켜야 하며, 이를 통해 도시 가로의 보행환경의 질을 높이고, 보편적 이동권을 확보하여 사회통합을 유도해야 한다. 본 연구는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1지구에 위치한 상업 주거지역 주변의 가로공간을 대상으로 보행도로 현황을 분석하고 파악하여, 보행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행증진방안을 제안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 대상지의 물리적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위성지도와 수치지도를 사용하였으며, 조사 지역의 기본자료에 대해서 정리하고, 가로 현황과 보행 환경에 대하여 현장 조사를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에 대하여 의식과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해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 총 315부의 설문지가 분석되었으며, 조사 대상지 4곳의 보행서비스 수준은 모두 최상급인 A급이었으며, 녹지 시설의 배치도 비교적 충분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연구 분석 결과, 요인분석을 통해 영향력 있는 요인들은 높은 순서에 따라 디자인>편리성>가로수 및 휴게시설>안전성>안전 보호시설>교통 및 안내시설>연속성>노면 기본상태>쾌적성 이다. 주거지역: 교통 및 안내 시설>노면 기본 상태>쾌적성>편리성>연속성>디자인>조명 및 범죄 방지시설>안전성>가로수 및 휴게시설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부산시 소방공무원들의 건강장애 유해인자에 대해서 실증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향후 소방공무원들의 건강관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결과적으로, 우선, 화재진압대원의 유해인자를 보면, 아무래도 화재현장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업무특성을 반영하여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을 가장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음으로 화재 진압시에 추락위험을 높이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 구조대원의 유해인자에서는 구조대원이 화재 현장이나 각종 사고현장에서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현장 유해화학물질 위험성을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었고, 또한 구조현장에서의 추락위험을 두 번째로 높게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는 업무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구급대원의 유해인자를 보면, 구급대원의 교대근무의 위험성을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기존 연구에서 교대근무가 건강에 유해하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대목이다. 다음으로, 환자이송 과부하가 큰 유해요소로 꼽았다는 것은 그만큼 구급업무의 특성상 많은 이송환자들이 많아짐으로 인해서 각종 2차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사료되며, 구급현장 이송 중에는 빠르게 구급차량을 이동시켜야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도 유해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 유해인자 인식 비교에서는 구조대원이 가장 위험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업무 특성과도 연관되는데, 구조대원의 경우가 화재 등 각종 위험현장과 가장 근접하게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차량 운전 중 운전자가 원하는 속도만큼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 운전 스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운전자의 속도에 대한 욕구좌절은 희망 주행속도와 실제 주행속도의 차이로 구성개념화 되었다. 연구결과 4가지 도로조건(고속도로, 국도도로, 시내도로, 시골도로) 모두에서 운전자들의 희망 주행속도는 실제 주행속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4가지 도로조건(고속도로, 국도도로, 시내도로, 시골도로)을 종합한 평균 속도 욕구좌절은 운전 스트레스 척도 모든 점수(전체 DSQ점수, 전체 DSI점수, 전체 DSF점수, 진행장애 요인, 운전환경 요인, 사고단속 요인, 교통법규 요인, 시간압력 요인)들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속도 욕구좌절이 높아짐에 따라 운전 스트레스 척도의 강도 점수와 진행장애 요인, 시간압력 요인 등이 다른 운전 스트레스 척도 점수들보다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속도 욕구좌절을 백분위 점수에 따라 4가지 수준으로 구분하여 운전 스트레스 척도 점수들과 과속단속 그리고 가해·피해 교통사고 경험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속도 욕구좌절이 높은 운전자들은 속도 욕구좌절이 낮은 운전자들보다 운전 스트레스 척도의 점수들도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속도 욕구좌절 정도에 따른 과속단속 경험이나 가해·피해사고 경험은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논문은 인휠형 휠체어에 있어 휠 림에 걸리는 외력을 차량의 전압과 회전 속도를 통해 예측하고 이를 통해 각 바퀴에 사용자의 힘에 따라 차량의 방향 및 속도를 제어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어기 설계에 관한 논문이다. 최근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해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이동기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특히 많은 수의 고령자들이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고령자의 경우 수동 휠체어 사용 시 국내 지형상의 문제로 인해 구동에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전동 휠체어의 경우 조이스틱으로 구동하므로 하체 근력 약화로 인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령자의 경우, 상체 근력 또한 약화될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림(rim)에 힘이 가해지는 힘의 크기를 파악하여 이에 상응하는 모터를 구동시키는 힘 보조형 인휠 전동기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힘 보조형 인휠 전동기의 경우 힘의 크기를 측정하기 위한 센서 모듈이 장착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힘의 크기를 측정하기 위한 별도의 림을 설계해야 하는 등 기구적 장치가 요구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힘의 크기를 측정하기 위한 림 설계 대신에 모터의 수학적 모델을 기초로 모터에 전달되는 전압과 바퀴의 현재 속도를 토대로 인휠형 모터에 걸리는 외력을 추정하고 이를 토대로 사용자의 이동 속도와 방향을 추정하여 모터를 이동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본 논문은 제안된 수학적 모델을 기초로 사용자의 구동 의지력을 정확하게 측정할 있었다. 또한 이를 기초로 한 제어기를 적용할 경우 인휠 휠체어를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이동할 수 있음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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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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