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장기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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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와 M-TAR 오차수정모형을 이용한 국내 휘발유가격의 비대칭성 분석 (TAR and M-TAR Error Correction Models for Asymmetric Gasoline Price in Korea)

  • 이양섭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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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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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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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은 1997년 1월부터 2008년 7월까지의 주별 휘발유가격에 장기적 단기적 가격비대칭성이 존재하는지를 연구한다. 어떤 형태의 가격비대칭이 어느 단계에서 발생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과정을 도매단계와 소매단계로 분리해서 분석한다. TAR와 M-TAR 공적분모형과 거기에 대응하는 비대칭적 오차수정모형에 근거한 분석방법을 이용한다. 도매가격에 있어서는 원유가격 및 환율과 연관된 비대칭성이 두 형태의 오차수정모형에서 장기와 단기에 모두 발견된다. 단기적인 가격비대칭성을 설명하는데는 환율이 원유가격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로켓과 깃털'에서 예상되는 대폭의 즉각적인 조정과는 달리 원유가격이나 환율의 상승은 도매가격의 인상 후 2주가 되어서야 통계적으로 유의한 주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비대칭적으로 원유가격이나 환율의 하락은 같은 기에 도매가격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전혀 미치지 못한다. 소매가격에 있어서는 도매가격과 관련된 비대칭성이 오직 장기에서만 드러난다. 단기적으로는 대칭적으로 가격조정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도매단계에서 발견된 장기적 비대칭성과는 대조적으로 균형으로부터의 음(-)의 이탈이 양(+)의 이탈보다 장기적 균형 수준을 향해서 더 빠르게 조정되는데 이는 소비자에게는 불리한 현상으로 보인다. 국내 주별 휘발유가격 분석에서 TAR 과정 및 M-TAR 과정으로 나타낸 장기적 가격비대칭이 존재하는 것을 추정된 threshold를 이용해 확언한 것 그리고 장기 및 단기의 가격비대칭을 같은 모형에서 분석한 것은 본 연구가 처음으로 시도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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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영향인자를 고려한 수문학적 안전성 평가 체계 구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stablishment of Hydrological Safety Evaluation System Considering the Climate Change Effects Factors)

  • 박지연;정일원;김미나;권지혜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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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8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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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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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댐 수문학적 안전성평가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벌(이하 시특법)"에 따른 댐시설물의 정밀안전진단의 안전성평가 중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댐 시설물을 평가 수행 시 주요한 평가 항목이다. 기존의 수문학적 안전성평가는 가능최대강수량 발생 시 댐의 월류 및 여유고 확보여부에 대한 평가 여부만 판단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를 고려하는 장기적 관점의 추가 평가항목을 도출하고자 한다. 현재 가능최대강수량으로 event적 평가를 수행하는 수문학적 안전성 평가에서 기존평가항목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장기적 관점의 추가적인 기후영향인자를 도출하고 이를 함께 적용할 수 있는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자한다. 장기적 관점의 기후영향인자라 함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후변화 시나리오 결과에서 30년동안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상 댐의 운영에 부담을 야기할 것으로 판단되는 인자를 말하는 것이며, 이때 기후변화 시나리오의 일자료를 활용하여 기후인자의 장기적 변동성을 추정하고자 하며, 이때 활용한 지표로는 월최대강수량, 연강우강도 및 댐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최소기온을 사용하였다. 기후변화 시나리오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월최대 강수량값을 산출하였고, 1년 동안 발생한 강우의 일수 및 강수량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기 위하여 연강우강도값을 산출하였다. 또한 댐의 월류 및 여유고 확보여부 평가 시 댐 상태에 대하여 고려하기 때문에 댐의 외부상태에 영향을 주는 최소기온을 활용하여 댐별 평가를 수행하였다. 이때 2011~2040년(S1), 2041년~2070년(S2), 2071년~2100년(S3)기간으로 나누어 장기간 기후에 대한 영향 평가를 수행하여 1종 댐 시설물의 기후영향인자 값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기후영향인자를 기존 수문학적 안전성평가 항목과 함께 평가 될 수 있도록 AHP분석기법을 활용하여 각 인자에 대한 가중치를 재산출하였고, 기후영향인자를 고려하는 수문학적 안전성평가 체계를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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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강우발생모형의 국내 적용성 평가 (Applicability Evaluation of Spatial Rainfall Generator)

  • 이정은;김철겸;김남원;김현준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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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9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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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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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수자원 분야에서 장기적인 수문현상을 모의하기 위해 장기유출모형이 적용되어 오고 있다. 이러한 수문모형의 가장 주요한 기상입력자료는 강수량이며, 일단위의 시간스케일을 요구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장기적인 기후 시나리오 기반의 강수자료 생성을 위해 추계학적 기상모형이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유역단위의 수문모형 적용을 위해 강우관측지점 간의 공간상관성을 고려한 기상모의모형이 개발되어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강우관측지점 간의 공간상관성을 고려하여 발생된 강우자료는 합리적인 유출해석을 위한 유역수문모형에서의 주요한 고려사항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공간적인 강우의 분포특성을 고려하기 위해 Agricultural Policy/Environmental eXtender(APEX) 모형 내에 개발된 Spatial Rainfall Generator(SRGEN)를 중심으로, 충주댐 상류유역을 대상으로 국내 적용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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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거리와 장기기억

  • 이일균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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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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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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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경제에 미친 충격이 경제에 일시적 영향을 미치고 사라지며 그 영향력이 곧 소멸하고 마는 경우와 영구히 존속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경제에 불현듯 다가와 영향력을 행사한 충격이 일시적으로 존재하고 사라지느냐 아니면 영원히 또는 장기적으로 존재하느냐 하는 것은 경제 현상을 시계열적으로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충격이 경제 내에 장기기억으로 존재한다면 경제 현상은 경제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현재까지의 충격들의 결합적 집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적분확률과정의 모수 d가 정수를 갖지 않고 비정수를 갖을 때의 ARIMA(p, d, g)process, 즉 ARFIMA(p, d, q)process의 비정수차분 모수 d를 추정 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 비정수차 분모수의 추정과 검정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주가가 충격을 받았을 때 이 충격을 금시 해소시키고 버리는지, 또는 장기적으로 기억하여 항상 주가에 반영시키고 있는지의 여부를 검증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periodogram 방법과 lag window 방법을 다같이 사용하여 차분모수 d를 추정하고 표준오차를 계산하여 d의 추정치에 대한 기각여부를 검정한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은 충격에 대한 장기기억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와 같은 발견은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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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국제화 전략이 기업의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한국의 BGF를 중심으로 (Does the Rapid Internationalization of Companies affect BGF's Financial Performance? - Focused on the Korean BGF Cases)

  • 장예지;김형준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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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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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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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기술 기반 신생기업들은 창업 초기부터 세계화를 추구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BGF전략을 추구하는 현상은 기존 국제화 이론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으로 태생적 글로벌 기업(BGF 또는 BGV)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BGF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는 세계화 전략의 선행 요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기업 재무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는 적으며 기존의 연구 결과의 일관성도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차이는 BGF에 대한 정의의 문제와 연구 방법과 연구 대상에 의한 결과이며 특히 기업의 재무적 성과에 대한 측정의 타당성 부족에 기인한 것이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속한 세계화 전략이 BGF의 성과(매출량, 투자수익률, 직원당 순이익, 매출증가율, 종업원당 순이익 증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기 위해 KIS-Value의 2차 자료를 활용하여 연구를 시도 하였다. 특히, BGF에 대한 정의를 기업이 설립 후 5년 내에 수출 집중도가 25%, 50%, 75%에 따른 수준별 구분에 따라 분석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신속한 국제화 전략은 장·단기적으로 매출 효과는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고 특히, 단기적인 효과가 장기적인 효과에 비하여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BGF의 투자 수익률(ROI)에 대한 영향은 BGF수준이 엄격할수록 ROI에 대한 단기적인 영향은 있지만 장기적인 영향은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매출 성장률 성과는 BGF수준에 따라 단기적 효과가 있으나 ROI와 같이 장기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다. 반면에 순이익 증가율은 BGF전략이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의 BGF 수준이 높을수록 순이익 증가율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더 크게 나타났다.

그린IT 장기지속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ong-term Sustainability of Green IT)

  • 이경락;김재전;이상준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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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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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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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전략적 제휴와 연계를 추구하는 장기 지속적인 그린IT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그린IT 기업의 사회적 압력과 환경지향성과 환경매력도가 장기 지속적 그린IT 전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장기 지속적 그린 IT 전략이 환경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선행연구에서 종속변수로 사용되던 장기지속성을 본 논문에서는 매개변수로 설정하였다. 그린IT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통계패키지를 이용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사회적 압력과 환경지향성과 환경매력도와 환경성과 사이의 관계에서 장기지속성이 매개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국방 기초과학기술 기반 구축을 위한 장기 기초연구 사업의 추진방향

  • 이종철
    • 국방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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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호통권1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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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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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날로 심화되어가는 과학기술 선진국의 기술보호주의에 적극 대처하고, 자주국방의 조기달성과 과학기술 능력을 배가하기 위하여 우리는 산.학.연 협동으로 정체상태에 있는 국방과학기술마이드(mind)를 다시한번 되살려야 하겠다. 결국 기초연구의 활성화는 우리 과학기술의 내일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장기 기초연구사업은 2000년대 고도 정밀무기체계의 자주 연구개발을 위한 범 국가적 장기국방투자사업으로서, 산.학.연 및 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련 과학기술인들의 연구의지가 그 어느때 보다도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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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증권시장과 거시경제변수 : ANN와 VECM의 설명력 비교 (Korean Stock Price Index and Macroeconomic Forces)

  • 정성창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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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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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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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VECM(Vector Error Correction Model)과 인공지능모형(Artificial Neural Networks)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증권시장과 거시경제 변수들과의 장기적 관계에 대한 설명력을 비교해보고자 함에 있다. VECM이 APT(Arbitrage Pricing Theory)에 기초를 둔 선형동학모형이라고 한다면, 인공지능모형은 비모수적 비선형모형이라는 점에서, 두 방법론의 분석결과를 직접 비판하는 것은 의미있는 연구라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모형을 주로 활용하는 선행연구들에 의하면, 증권시장은 시장의 특이패턴들로 인해 계량경제학적 접근인 선형 모형보다는 인공지능모형을 통해 증권시장의 움직임을 설명하고 예측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VECM분석에서 자료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공적분 백터를 발견한 이후, 장기적 균형관계의 실증적 분석을 하였다. 그리고, 인공지능모형에서는 delta rule과 Sigmoid 함수를 이용한 GRNN(General Regression Neural Net)과 Back-Propagation등의 방법들을 활용하였다. 이러한 분석결과, Back-Propagation 모형이 다른 모든 모형들보다도 더 우수한 설명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인공지능모형이 동태적인 선형 모형보다도 더 우수한 설명력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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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과 물가의 장기관련성에 관한 실증연구 : 미국을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n the long-term Relationship between House Prices and Inflation in the U.S.)

  • 이영수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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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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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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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2000년 이후 미국의 주택가격과 물가의 장기적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 모형은 벡터오차수정모형(VECM)을 이용하였으며, 모형을 통해 공적분 검정과 장기균형식 추정 그리고 그랜저 인과검정을 실시하였다. 데이터 기간은 1975년 1분기부터 2010년 2분기까지이며, 모형 추정 및 검정 기간의 최종 시점을 2000년 1분기부터 한 분기씩 늘려나가는 축차적(recursive) 방식을 택하였다. 실증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전의 주택가격이 급등했던 시기에도 주택가격과 물가는 안정적인 장기균형관계를 유지하였다. 둘째, 주택가격과 물가의 장기 균형 관계가 2007년 이후 상당한 변화를 보였으며, 장기균형 이탈에 대한 주택가격변수의 조정 계수도 이론적인 부호와는 반대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2007년 이후의 주택 가격 하락이 물가와 주택가격의 안정적인 장기균형의 회복을 위한 주택가격 자체의 조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을 시사한다. 셋째, 그랜저 인과검정 결과 10% 유의수준 하에서 물가가 주택가격을 그랜저-코즈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택가격이 물가를 그랜저-코즈 하는가에 대한 검정은 기각되었다.

공황장애 집단인지행동치료의 12개월 추적 연구 (12 Months Follow-Up Study of Group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Panic Disorder)

  • 최영희;박기환;우영재;윤혜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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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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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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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본 연구에서는 집단인지행동치료의 장기적 치료효과를 평가해 보고자 하였으며, 12개월 추적 연구에서 환자들의 상위 최종상태기능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치료적 변인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공황장애로 진단받고 집단인지행동치료를 받은 32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12개월 추적 연구를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분석에 포함된 환자들은 236명이었다. 12개월 추적 연구에서 환자들의 최종상태기능을 확인하였으며, 상위 최종상태기능 집단(HES)과 하위 최종상태기능 집단(LES)을 판별해주는 변인을 알아보기 위해서, 치료 전의 임상적 변인을 대상으로 단계적 판별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집단 인지행동치료를 실시한 후, 12개월 추적 연구 시 75%의 환자들이 상위 최종상태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개월 추적 연구 시 상위 최종상태기능 집단과 하위 최종상태기능 집단을 판별해 주는 변수로 치료 전에 실시한 BDI(Beck Depression Inventory)와 BSQ(Body Sensation Questionnaire)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확 판별율은 69.2%였다. 결 론: 본 연구를 통하여 공황장애의 집단인지행동치료 이후에 12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치료적 효과가 유지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치료 전, 후 변인을 대상으로 판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우울감이 적고 신체적 증상을 덜 예민하게 경험하는 사람들일수록 인지행동치료의 효과가 장기적으로 잘 유지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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