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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라이선스 남성 잡지의 지면 구성 (Contents Composition of Domestic Licensed Men's Magazines)

  • 윤을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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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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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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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오늘날 우리는 넘쳐나는 정보시대에 살고 있으며, 이는 잡지부분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 본 연구는 국내 3대 라이선스 남성 잡지에 관한 연구로서 남성 잡지사별로 고유한 잡지의 성격을 파악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둔다. 따라서 구체적인 연구 방법은 잡지 지면 구성 비율의 통계를 토대로 실질적인 연구를 실행하였다. 왜냐하면, 모든 잡지는 자사가 추구하는 지향점을 기사나 화보에 의한 지면 구성을 통해 실천하기 때문이다. 연구의 결과 국내 3대 라이선스 남성 잡지의 지면 구성 비율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광고 비율로 평균 37.5%로 나타났으며, 패션에 관한 기사나 화보가 평균 26.8%의 비율로 그 다음을 차지하였다. 따라서 지면구성의 비율로 파악된 국내 라이선스 남성 잡지는 패션잡지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각 잡지사가 추구하는 잡지 컨셉을 기초로 조금씩 다른 지면 구성으로 발행됨을 파악할 수 있었다.

시사교양잡지 『사상계』의 사진기록물과 기록학적 가치 (The Historic Value of Photographic Records in the News and Culture Magazine 'Sasanggye')

  • 정은아;박주석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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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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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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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장준하가 창간한 『사상계(思想界)』(1953년~1970년)는 당시 권위주의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한국 사회의 지성인을 대변했던 월간 시사교양지다. 『사상계』는 다양한 시사 주제를 사진화보로 제작하여 사진을 뉴스밸류를 갖는 시각적 도구로 활용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사상계』의 사진화보를 기록물로 바라보고 그 가치를 고찰하고자 한다. 가치 평가에 앞서 『사상계』 사진화보의 전개과정과 특징을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사진화보가 담고 있는 주제를 본문 내용 구분을 기준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면 및 기타로 나눈 뒤 대표 화보를 소개했다. 기록학적 관점으로 사진을 바라보는 것이란, 사진이 단순 데이터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사상계』 사진화보는 1960년대 사회를 증거하며 주요 시각정보를 담고 있는 사진기록물이다. 또한 『사상계』 사진화보는 한국 잡지 기록사진(다큐멘터리사진)의 측면에서 사진사적 의미를 갖는다. 본 논문을 통해 『사상계』의 사진화보가 미술사의 분과 학문의 사진사적 가치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진기록물로서 기록학적 차원의 증거적, 정보적 가치를 충실하게 갖춘 한국 현대사회의 기록 유산임을 밝히고자 한다.

우리나라 잡지의 패션기사를 통해 패션저널리즘의 동향 (Trends of fashion journalism - An analysis under fashion article in magazines of korea -)

  • 김영숙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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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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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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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현대사회는 정보사회이다. 오늘날의 패션산업은 정보의 산물이라고 이를 정도로 라디오, 텔레비젼 그리고 신문이나 잡지와 같은 다양한 정보매체에 의하여 전파되고 있다. 패션저널리즘이란 저널리즘의 한 분야로서 출판이나 방송 등 정보매체를 통해 패션에 관한 정보나 의견을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이른다.1) 이미 영국과 같은 유럽 패션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패션저널리즘이 저널리즘의 한 분야로 정착되기 시작하였고 10년 전부터는 의상디자인 학과 내에 패션저널리즘 전공프로그램이 설정되어 신문, 잡지 등 저널리즘에 종사하는 패션저널리스트를 배출하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으며 아울러 실무에 종사하고 있는 기자들의 재교육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우리 나라의 여성잡지는 패션정보의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할 수 있으며 패션화보 기사를 처음 다룬$\boxDr$여원$\boxUl$을 효시로 하여 그 역사가 40년에 이른다. 본 연구는 우리 나라 패션저널리즘을 체계화할 필요성에서 시작되었으며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우리 나라의 패션관련잡지의 성향과 구성내용을 분석 하므로써 패션저널리즘의 동향을 파악하여 우리 나라 패션저널리즘의 틀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은 최근 간행된 패션관련잡지에 실린 패션기사를 대상으로 하여 패션기사 량, 패션이미지, 패션기사의 성격을 정량적, 정성 적으로 비교 분석하고 잡지의 제호 변경이 패션 기사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여성지의 패션기사는 패션저널리즘의 역사적 발전 과정에서 점차 그 위치를 확고히 구축해 가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는데, 결론적으로 우리 나라 패션저널리즘은 정보의 전문화, 독자 연령층의 하향화, 외국잡지의 국내 정착화의 과정에 놓여 있는 것이 뚜렷이 발견되고 있었다. 본 논문은 의상브랜드의 브랜드 포지션 닝을 통해서 패션저널리즘의 동향을 대상연령층과 패션이미지의 상관 관계로 정립해보고자 시도해 본 적이며 패션저널리즘 교육의 전문화와 패션저널리즘에 대한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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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복 광고(韓國 男性服 廣告)의 내용분석(內容分析) - 1962년(年)부터 1998년(年)까지의 잡지(雜誌)와 화보(畵報)를 중심(中心)으로 - (The Content Analysis of Advertising in Fashion Magazines and Pictorials of Korean Men's Wear - From the 1962 to the 1998 -)

  • 권혜숙;권혜욱
    • 패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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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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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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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ntent and changes of modern Korean men's wear advertisement from the 1960s to the 1990s by reviewing fashion magazines and pictorials. Research problems were as follows.; First, analyze the types and their units of measurement in men's fashion advertisements from 1962 to 1998. Second, examine the differences of quantitative change in men's fashion advertisements according to each period. The total 857 advertisements were selected from Shin Dong-A, Joongang Magazine, and Bokjangwolbo from 1972 to 1998. For analyze the result, frequency analysis and $x^2$-test were used.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rough the review of literatures and pre-tests, 6 units of measurement were identified. They were product type(formal wear, casual wear, sports wear, dress shirts, accessory, inner wear, fabric and the others), brand type(national brand, licensed brand, imported brand, others), appeal type(image, product, others), representation type(photograph, illustration, others), medium type(man, product, others), and color type of advertisement(black & white picture, color picture). Second, for the types of advertisements, formal wear, national brand, image appeal, figure medium, photograph for presentation and color picture are the most frequently shown in men's fashion advertisements from 1962 to 1998. Third, for product, more accessory advertisements were found than the clothing in the 60s and the 70s, and casual wear advertisements in the 80s and formal wear advertisements in the 90s were dominated. National brand type was dominant through all four period. Product appeal type in the 60s and the 70s and image appeal type in the 80s and the 90s were prevailed. For medium, product type in the 60s and the 70s and figure type in the 80s and the 90s were dominated. Black & white picture in the 60s and the 70s and color picture in the 80s and the 90s were prevailed. Lastly, photograph was the most frequently used for presentation type through all periods.

조선말과 대한제국 시기 사진기록물의 성격과 생산, 유통 과정 (The Facets of Photographic Records on Korea in Modern Era)

  • 박주석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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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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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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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조선의 개항 이후 조선 말기와 대한제국 시대를 찍은 사진기록물은 당시의 기술적 수준이나 대외 개방의 정도를 감안하면 생각보다 많이 존재한다. 한국 관련 사진기록은 서구 사회에 한국을 소개하기 위해 인쇄한 서적의 삽화, 화보 신문이나 잡지의 도판, 빈티지 프린트, 사진엽서, 스테레오 사진, 카드형 사진, 랜턴슬라이드(Lantern Slide) 등 다양한 형태로 보급되었고, 현재도 상당량이 남아 있다. 관련 연구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조선 사람이 처음 사진에 찍힌 1863년부터 1910년 이전에 촬영된 한국 관련 사진은 최소 3,000점에서 4,000점 이상이고, 같은 사진이 중복되기는 하지만 발행된 사진엽서의 수는 25,000점 이상이며, 그중 대부분이 현존하고 있다고 한다. 본 논문은 근대 초기인 구한말 한국 관련 사진기록이 생산되고 유통되는 경로를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고, 이를 전형적인 사진가 또는 기관의 활동 사례를 들어 분석했다. 사진에 찍힌 대상은 분명 한국 또는 한국인의 모습이지만, 사진의 생산 주체는 거의 대부분 제국주의의 부역자들인 서양인들과 일본인들이었다. 사진의 경우 생산 주체의 필요나 관점에 따라 사실 관계의 왜곡 가능성이 무척 크다. 그 왜곡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사진의 내용뿐만 아니라 생산자의 의도와 생산 및 소통 경위가 파악되어야 한다. 세월이 많이 흘러 실제 경험자가 없는 시대의 사진기록을 정확하고 공정하게 판독하는 문제는 근대 한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한국의 근현대사를 폭넓게 연구하기 위한 초석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