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잠재계층성장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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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4학년의 자아존중감 변화궤적 및 잠재계층유형 (Elementary School Children's Trajectories of Self-Esteem in Grades 1 through 4)

  • 고슬기;김상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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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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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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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1~4학년의 자아존중감 변화궤적 및 잠재계층유형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 8~11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여 잠재성장모형과 잠재계층성장분석을 실시했다. 먼저 잠재성장모형을 통해 분석한 결과, 가장 적합한 모형으로 선형변화모형이 채택되었으며 변화궤적은 학년이 높아짐에 따라 미세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잠재계층성장분석을 통해 총 4개의 잠재계층 집단('고수준-유지', '저수준-증가', '고수준-감소', '저수준-유지')이 도출됐다. 집단별 분포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아동은 '고수준-유지' 집단이었고, 다음으로 '고수준-감소', '저수준-증가', '저수준-유지' 집단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자들은 교육현장에서 초등학교 아동의 자아존중감이 상이한 잠재계층유형을 통해 변화할 수 있음을 인식할 필요가 있으며, 나아가 각 유형에 적합한 개별화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요구됨을 제안한다.

잠재성장모형과 성장혼합모형을 이용한 도서관 대출권수의 종단적 분석 (A Longitudinal Analysis of the Number of Checked-out Books Using Latent Growth Model and Growth Mixture Modeling)

  • 박희진;박성재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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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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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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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도서관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종단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도서관 이용의 지표 중의 하나인 대출권수의 통계적 분석을 위해 잠재성장모형과 성장혼합모형을 적용하였다.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서 제공하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의 공공도서관 통계정보를 수집하고 846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했다. 분석결과, 대출권수는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지만 감소세는 점차 완화되고 있었다. 다음으로 대출권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통제한 상태에서 분석한 결과, 장서수와 독서프로그램 참여자수가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성장혼합모형을 적용하여 분석된 5개의 계층들에서 사서수의 증가는 감소 계층에 비해 증가 계층에 속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래 괴롭힘 피해경험 발달유형에 따른 내면화 및 외현화 문제 양상 (Long-term sequelae of trajectories of bullying victimization in youth: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behavioral outcomes)

  • 박현선;김민정;정익중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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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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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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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걸쳐 또래괴롭힘 피해경험 정도의 변화에 따라 구분되는 잠재계층의 수와 그 모양을 파악하고, 각 발달유형별 내면화 및 외현화 문제 수준을 비교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서울아동패널(Seoul Panel Study of Children)의 자료(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2학년)를 잠재계층성장모형과 공변량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또래괴롭힘 피해경험의 변화 형태에 따라 지속적으로 피해 경험이 낮은 '안정적 저수준 계층'(81.2%), 초기 높은 피해경험 후 피해경험이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초기 피해후 감소 계층'(15.6%), 높은 수준의 피해경험이 발달기간 동안 지속되는 '지속적 피해계층'(3.5%)으로 세 개 유형의 잠재계층이 도출되었다. 또래괴롭힘 피해의 발달유형에 따라 내면화와 외현화 문제의 수준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지속적 피해계층과 초기 피해 후 감소 계층 모두 안정적 저수준 계층에 비하여 3개 내면화 문제(위축성향, 우울 및 불안성향, 자살생각)의 평균추정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현화 문제의 경우 내면화 문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달유형에 따른 차이가 덜 명확하였으나, 피해지속 계층에 속한 청소년들은 나머지 두 가지 계층에 비하여 공격성과 지위비행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평균점수를 보였다. 결론 및 제언에서는 또래괴롭힘 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일상생활스트레스 변화 양상에 따른 방임 및 자녀의 학업성취 차이: 성장혼합모형 적용을 중심으로 (Trajectories of Mothers' Daily Life Stress and its Association with Early Adolescents' Perceived Neglecting Attitude and Academic Achievements in Multicultural Families: Growth Mixture Modeling)

  • 윤홍주;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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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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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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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 가정 외국인 어머니의 6년 동안의 일상생활스트레스 변화 양상에 기초한 잠재계층을 찾고, 확인된 잠재계층에 따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시기의 방임적 양육태도와 자녀의 학업성취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다문화청소년패널 1차년도(2011년)부터 6차년도(2016년)의 1,039명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성장혼합모형분석, 다집단 분석, 일원분산분석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성장혼합모형분석을 통해 어머니의 일생 생활스트레스 변화 유형은 '고수준 무변화형 집단', '중수준 변화형 집단', '저수준 변화형 집단'의 세 개 잠재계층이 확인되었다. 둘째, 확인된 잠재계층에 따라 자녀가 지각한 방임적 양육태도 수준은 6개년도 모두 고수준 무변화형 집단이 중수준과 저수준 변화형 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업성취의 경우 중학교 시기에서만 저수준 변화형 집단이 고수준 무변화형 집단보다 학업성취 수준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잠재계층에 따른 방임적 양육태도의 종단적 변화양상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지만, 학업성취의 경우 고수준 무변화형 집단과 중수준 변화형 집단은 학업성취가 매년 감소하는 패턴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저수준 변화형 집단은 초등학교 시기에는 학업성취 수준의 변화가 없다가, 중학교 시기에 감소하는 패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일상생활스트레스 변화 양상이 자녀가 지각한 방임적 양육태도 및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며,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어머니가 일상생활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지원체계 확립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다문화학생의 수학학업성취도 변화와 계층분류 (A classification analysis of student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based on their mathematics achievement over time)

  • 김형원;고호경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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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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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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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다문화 학생들의 수학학업성취도 변화의 양상을 파악하고 예측하기 위하여 성장혼합모형의 잠재성장모형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수의 다문화 학생들이 학년이 높아갈수록 성취도가 하향하고 있음과 성취도의 변화가 부모의 소득수준이나 교육수준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초기 성취도가 낮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급격히 감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공교육적 차원에서의 다문화 학생지원을 강화할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초등학교 1-4학년의 학교적응 변화유형 (Children's Trajectories of Elementary School Adjustment in Grades 1 through 4)

  • 허은하;김상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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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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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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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1-4학년의 학교적응 변화유형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 8차년도-11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여 잠재성장모형과 성장혼합모형 분석을 실시했다. 주요 결과로는 잠재성장모형 분석을 통해 선형모형을 최적 모형으로 선택하고, 성장혼합모형 분석을 통해 4개의 잠재계층 집단(고수준-유지, 저수준-유지, 저수준-증가, 고수준-감소)을 변화궤적으로 도출했다. 대부분이 고수준-유지 집단에 포함된 반면, 일부 아동이 저수준-유지, 저수준-증가, 고수준-감소의 순으로 분포됨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우리는 초등학교 학교적응이 학년 상승에 따라 상이하게 변화하는 양상을 가진다는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학교와 가정에서 개별 아동의 학교적응 추이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지원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한다.

아버지 양육참여 변화 유형에 따른 자녀의 문제행동 및 어머니의 심리적 특성 차이 비교: 잠재계층성장모형 적용을 중심으로 (Influences of Father's Involvement in Parenting on Child's Problematic Behaviors and Mo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Focused on Latent Classes Growth Analysis)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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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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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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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자녀 출생부터 5년까지의 아버지 양육참여의 변화 궤적에 따른 잠재집단을 확인하고, 확인된 잠재집단에 따라 자녀의 문제행동 및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부부갈등, 결혼만족도, 우울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한국아동패널 1차년도(2008년)에서 5차년도(2012년)까지 자료의 1,316명 데이터를 분석하였으며, 잠재계층성장분석과 다변량분산분석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2차 함수 모형에 기초한 잠재계층성장분석을 통해 어머니가 지각한 아버지의 양육참여 변화 유형은 '최저수준 무변화형 집단', '중수준 감소형 집단', '중상수준 변동형 집단', '최상수준 변동형 집단'의 네 유형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확인한 잠재집단의 특징은 아버지 양육참여 수준이 가장 낮은 집단의 경우 양육참여 수준의 변화가 잘 나타나지 않으며, 아버지의 양육참여 수준이 높은 집단의 경우에도 자녀가 네 살이 되는 시점부터는 양육참여 수준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둘째, 아버지의 양육참여 수준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중수준 감소형 집단'이 아버지 참여수준이 제일 높은 '최상수준 변동형 집단'보다 자녀의 외현화 문제행동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최저수준 무변화형 집단'과 '중수준 감소형 집단'이 '중상수준 변동형 집단'과 '최상수준 변동형 집단'보다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부부갈등, 우울 수준은 높은 반면, 결혼만족도는 '최상수준 변동형 집단', '중상수준 변동형 집단', '중수준 감소형 집단', '최저수준 무변화형 집단' 순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아버지 양육참여의 변화 특성이 자녀뿐 아니라 어머니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아버지 양육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과 정책적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잠재계층성장모형을 적용한 다문화 가정 자녀의 성취동기 변화 유형 및 예측요인 탐색: 학업성취 수준의 차이를 중심으로 (A Longitudinal Analysis of Adolescents' Achievement Motivation Profiles and their Relationship to Academic Achievement in Multicultural Family)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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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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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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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 가정 자녀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6년 동안의 성취동기 변화패턴에 기초한 잠재집단을 찾고, 확인된 잠재집단과 학업성취 간의 관련성 및 잠재집단을 결정하는 예측요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다문화청소년패널연구의 1차년도(2011년)부터 6차년도(2016년)까지 6개 년도의 자녀와 어머니의 1,254쌍 자료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 잠재계층성장분석, 일원분산분석,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잠재계층성장분석 결과 성취동기의 종단적 변화양상은 '최상수준 변동형 집단', '중수준 변동형 집단', '저수준 무변화형 집단', '최저수준 무변화형 집단'의 네 가지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잠재집단에 따라 6개 시점 모두에서 모든 잠재집단 간 동일한 패턴의 학업성취 수준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성취동기 수준이 높은 잠재집단 순으로 학업성취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부모 변인 중 부모효능감, 자녀 변인 중 자아존중감, 교사 변인인 교사지지가 잠재집단 구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변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자녀의 성취동기 변화 특성이 학업성취 수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하며, 성취동기 향상을 위해 잠재집단 구분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 자녀, 교사 변인에 대한 적극적 개입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어머니가 지각한 부부갈등 변화 양상에 따른 우울 및 자녀의 학교준비도, 자아존중감, 행복감 차이 (Trajectories of Mothers' Perceived Marital Conflict and its Relationship to Depression and Children' School Readiness, Self-esteem, and Happiness)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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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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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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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자녀 출생 후 5년 동안의 어머니가 지각한 부부갈등의 변화 양상에 존재할 수 있는 잠재계층을 확인하고, 잠재계층에 따라 어머니 우울의 변화 패턴, 취학 전 유아의 학교준비도,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의 자아존중감, 행복감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의 1차년도(2008년)부터 5차년도(2012년), 7차년도(2014년)부터 10차년도(2017년)의 1,243명의 자료를 성장혼합모형분석, 다집단 성장 모형분석, 일원분산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어머니가 지각한 부부갈등 변화 양상은 저수준 저변화, 중수준 상향, 상수준 무변화의 3개 잠재계층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잠재계층에 따라 어머니 우울의 변화 패턴을 확인한 결과, 상수준무변화 집단의 어머니는 5년 동안 우울 수준이 증가하는 패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잠재계층에 따라 취학 전 유아 시기의 학교준비도 4개 하위 요인 모두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4개 하위 요인 모두 저수준 저변화 집단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의 자아존중감, 행복감은 대체로 저수준 저변화 집단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어머니가 지각한 부부갈등의 변화 양상이 어머니 자신뿐 아니라 취학 전 유아 시기,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의 자녀의 특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부부갈등 해결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1인가구의 주관적 건강상태 변화: 잠재계층성장모형을 활용하여 (Trajectories of Self-rated Health among One-person Households: A Latent Class Growth Analysis)

  • 김은주;김향;윤주영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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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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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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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plore different types of self-rated health trajectories among one-person households in Korea. Methods: We used five time-point data derived from Korea Health Panel (2011~2015). A latent growth curve modeling was used to assess the overall feature of self-rated health trajectory in one-person households, and a latent class growth modeling was used to determine the number and shape of trajectories. We then applied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on each class to explore the predicting variables. Results: We found that the overall slope of self-rated health in one-person households decreases. In addition, latent class analysis demonstrated three classes: 1) High-Decreasing class (i.e., high intercept, significantly decreasing slope), 2) Moderate-Decreasing class (i.e., average intercept, significantly decreasing slope), and 3) Low-Stable class (i.e., low intercept, flat and nonsignificant slope). The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the predictors of each class were different. Especially, one-person households with poor health condition early were at greater risk of being Low-Stable class compared with High-Decreasing class group.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demonstrate that more attentions to one-person households are needed to promote their health status. Policymakers may develop different health and welfare programs depending on different characteristics of one-person household trajectory groups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