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잠복기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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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2008년 삼일열 말라리아환자의 잠복기 연구 (Estimation of the incubation period of P. vivax malaria in Korea from 2006 to 2008)

  • 나경아;최일수;김용국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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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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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7-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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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1993년에 한국에서 재출현한 삼일열 말라리아는 현재 매년 2000여명의 환자를 발생시키고 있는 전염병이다. 질병관리본부의 2006-2008년 환자 자료를 이용하여 장 단기 잠복기의 평균과 분산을 구하고, 각각을 감마분포 모델과 정규분포 모델과 비교 하였다. 말라리아 비위험지역 거주자 중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30일 이내의 여행을 통해 감염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예방약을 복용한 사람은 제외하였다. 여행 기간의 중간 날짜를 모기에 물린 날로 가정하고, 발병일과의 차이를 계산하여 이를 잠복기로 추정하였다. 그 결과 단기잠복기와 장기잠복기의 두 가지 패턴이 나타났으며, 각각의 평균은 25.42일, 328.6일이었다. 장기잠복기를 대수정규분포 모델로 표현한 결과 추정된 평균은 5.78509, 표준편차는 0.140988 이었다.

후향연산식을 활용한 국내 삼일열 말라리아의 감염분포와 유병자수 추정 (Estimating Infection Distribution and Prevalence of Malaria in South Korea Using a Back-calculation Formula)

  • 장현갑;박정수;전미정;이정애;김한메울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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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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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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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 삼일열 말라리아는 1990년대 중반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2000년대에는 연평균 1600여명이 발병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미 알려진 잠복기 분포와 2001년부터 2006년까지의 발병자수 자료에 바탕하여 후향연산식을 활용하여 국내 삼일열 말라리아의 감염분포를 최소제곱법으로 추정하였다. 추정된 감염분포는 평균이 207일이고 표준편차가 30.7일인 정규분포를 이루었다. 이를 이용하여 연간 유병자수 분포를 산출한 결과, 말라리아의 하루 평균 유병자수는 628.8명 이었다.

한국인 기면병 환자의 Human Leukocyte Antigen(HLA) DQB1*0602 발현 빈도 (Expression of Human Leukocyte Antigen DQB1*0602 in Korean Patients with Narcolepsy)

  • 홍승철;우영섭;박수아;정종현;한진희;김린;이성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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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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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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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본 연구는 기면병 환자와 정상 대조군에서 사람 백혈구 항원(human leukocyte antigen, 이하 HLA) DQB1*0602와 DR2의 발현 빈도를 조사하여 한국인 기면병 환자의 표지자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동시에 기면병 환자에서 나타나는 증상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방 법 : 야간수면 다원검사 및 입면잠복기 반복검사에서 입면잠복기의 평균값이 5분 이하이며, 최소 2회 이상의 수면시작 REM기(sleep onset REM periods)가 발생한 기면병 환자 20명(남자 11명, 여자 9명, 연령분포 $8{\sim}55$세, 평균연령 $28.2{\pm}13.0$세)과 정상 대조군 21명(남자 9명, 여자 12명, 연령분포 $21{\sim}39$세, 평균연령 $28.6{\pm}4.4$세)을 대상으로 하여 HLA typing을 시행하였다. 기면병의 제반 임상증상은 면담과 수면설문지를 통하여 수집하였다. 결 과 : 1) 기면병 환자군의 입면잠복기 반복 검사 결과 입면잠복기의 평균값은 $2.4{\pm}2.0$분이었으며, Sleep onset REM periods의 발생 평균 회수는 $3.0{\pm}1.6$회로 나타났다. 2) 기면병 환자군 모두에서 기면병의 주요 증상인 과도한 주간 졸리움 및 탈력발작을 나타냈고, 수면마비, 입면환각 및 야간수면장애는 각각 12명(60.0%), 14명(70.0%) 및 15명(75.0%)에서 발생하였다. 3) 탈력발작은 주로 감정적인 자극에 의하여 유발되어, 웃을때(80%, n=16)와 농담할 때(70%, n=14)에 가장 흔하게 유발되었으며, 탈력발작 발생부위의 빈도는 무릎과 다리 부분이 95%(n=19)이었으며, 턱부위는 30%(n=6)로 나타났다. 4) HLA-DQB1*0602는 환자군 20명중 18명(90.0%), 정상 대조군 21명중 5명(23.8%)에서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HLA-DR2는 환자군 중 18명(90%), 정상 대조군 중 7명 (35%)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결 론 : 이상의 결과에서 한국인 기면병 환자에서 HLADQB1*0602 양성이 높은 빈도로 나타났으며, 여러 인종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 결과와도 일치하여 HLA-DQB1*0602가 인종을 초월한 매우 유용한 표지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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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쯔쯔가무시증의 감염자 분포와 유병자수 추정 (Estimation of infection distribution and prevalence number of Tsutsugamushi fever in Korea)

  • 이정희;;박정수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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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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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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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 유행성 출혈열 중 80%이상을 차지하는 질병으로 1주에서 2주의 잠복기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그 잠복기간의 확률분포가 감마분포라 가정하고 후향연산식을 이용하여, ${\hat{\mu}}=309.92$$, ${\hat{\sigma}}=14.154$인 정규분포를 따르는 감염자 분포를 추정하였다. 감염자는 10월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감염자 분포형태는 발병자 수가 11월동안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에 기인한다. 본 연구에서 추정한 감염확률에 의해 미래의 유병자수를 계산한 결과 최대 1200명이었고 이는 매년 증가하는 발병자 수의 경향을 반영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또한 우리는 전염병 모형으로 잘 알려져 있고 전염발전 단계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하는 SIRS 모형을 적용해 보았다. 모수는 초기값으로부터 잘 근사되어 수렴하는 값으로 추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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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과 무지, 그리고 환경피해 - 석면 사용과 악성중피종 발생의 장기관계 - (Efficiency, Ignorance, and Environmental Effect - long-run Relationship between Asbestos Consumption and the Incidence of Mesothelioma -)

  • 손동희;전용일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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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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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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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경제성장과정에서 석면을 활용해왔지만, 석면이 치명적인 환경성질환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엄격한 석면사용규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석면노출과 환경성질환의 발현 간에 수십 년에 걸친 장기 잠복기가 존재한다는 특성을 고려하여, 한국의 석면 소비량과 악성중피종 발병 간의 시차를 분석하고 장기관계를 추정한다. 이와 함께,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석면규제가 오랜 기간 이루어지고 장기시계열 자료를 갖춘 영국과 미국을 대상으로 한 비교분석도 병행한다. 시차분석에서는, 3개 국가 모두에서 30년 이상의 장기시차가 존재할 때, 석면 소비와 악성중피종 발병 간의 교차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변수간 장기시차가 존재할 경우 석면 소비량과 악성중피종 발병 간에 장기균형관계가 존재한다. 그리고 시차분포모형을 활용한 결과, 석면 소비량이 장기시차를 두고 악성중피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부(一部) 도시(都市), 농촌(農村), 해안지역(海岸地域) 주민(住民)의 B형간염(型肝炎) 표면항원(表面抗原) 양성률(陽性率)에 관(關)한 비교연구(比較硏究) (A Study on the Positivity of HBsAg in Urban, Rural and Coastal Area)

  • 손석준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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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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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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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우리나라에서는 국면 10%정도가 B형간염환자나 보균자로 추정되고 있으며 매년 신생아에 있어서의 발병률과 보균자 접촉에 의한 신환자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B형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 검사 중 최근 널리 임상에서 이용되고 있는 역수신혈구응집법을 사용하며 일부 도시, 농촌, 해안지역 주민 2,849명을 대상으로 혈청내 간염 표면항원 양성률을 조사하여 연령별, 성별 역학적 인자와의 관계 및 세지역의 분포양상을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사대상 2,849명 중242명이 양성을 나타내어 간염 표면항원 양성률은 8.49%였으며 남자가 9.07%, 여자가 6.79%로 남녀의 성비는 1.34 : 1이었다. 2) 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의 8.67%, 농촌지역 7.43% 해안지역 8.37%로 도시, 해안, 농촌지역의 순이었으나 지역별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성별로는 도시지역에서 남자 9.26%, 여자 6.44%로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농촌, 해안지역에서는 남녀간에 비슷한 양성률을 보였다. 4) 연령별로는 도시에서 30대가 9.26%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40대, 50대 순으로 나타났으며 농촌지역에서는 50대가 11.70%로 가장 높았고 해안지역에서는 30대와 40대에서 각각 10.94%로 가장 높았다. 전체적으로 남자에서는 20대, 30대, 40대 순으로 높고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하였고 여자에서는 50대에서 높은 양성률을 보였다. 5) 간염 표면항원 양성자 중 SGOT치가 정상보다 상승된 경우는 13.6%로 대부분 남자에서 나타났으며 음성자에서 상승된 경우인 3.4%보다 의의있게 높았다. 따라서 양성자의 대부분은 B형간염의 만성보균자, 급성바이러스 잠복기, 건강 보균자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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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결정립 $ Fe_{73.5}Cu_{1}Nb_{3}Si_{16.5}B_6$ 합금의 $M\""{o}ssbauer$ 효과 연구 ($M\""{o}ssbauer$ Effet Studies on Nanocrystalline $Fe_{73.5}Cu_{1}Nb_{3}Si_{16.5}B_6$ Alloy)

  • 신영남;김재경;양재석;조익한;강신규
    • 한국자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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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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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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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비정질 $Fe_{73.5}Cu_{1}Nb_{3}Si_{16.5}B_{6}$ 합금의 $552^{\circ}C$에서 등온열처리시간에 따른 결정화 거동을 $M\"{o}ssbauer$ 분광법으로 연구하였다. 열처리된 시료는 $Do_{3}-FeSi$ 초미세결정립, Cu-cluster 및 비정질이 공존함이 $M\"{o}ssbauer$ spectrum 분석에 의해 확인되었다. 결정화 초기단계에 Cu-cluster가 형성되기 때문에 FeSi 초미세결정립의 Si함량은 높아지며, 열처리시간이 60분이 될 때까지 Si함량은 감소하는데 이는 FeSi 초미세결정립의 평균초미세자기장의 증가를 일으키며, 이후 Si함량은 거의 일정하다. 60분 이후의 열처리에서 FeSi 초미세결정립과 잔류비정질의 체적분율이 미소하게 변화함에도 잔류비정질의 평균초미세자기장이 감소하는 것은 잔류비정질에서의 Nb, B원자의 존재비의 증가에 기인된다. $552^{\circ}C$에서 60분 열처리 할 경우 FeSi 초미세결정립과 잔류비정질의 초미세자기장의 방향이 모두 무질서하게 분포된다. FeSi 초미세결정립과 Cu-cluster의 Avrami지수는 각각 0.51, 0.65, 잠복기는 각각 2.4분, 0.8분, 활성화에너지는 각각 2.35 eV, 2.44 eV이며, Cu-cluster가 FeSi 초미세결정립보다 먼저 생성된다는 것은 Cu 원자가 FeSi 초미세결정립의 생성을 촉진시킨다는 해석과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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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생물 살조세균 탐색 I. 유해 적조생물 Cochlodinium Polykrikoides 살조세균 Micrococcus sp. LG-1의 분리와 살조특성 (Isolation of Marine Bacteria Killing Red Tide Microalgae I. Isolation and Algicidal Properties of Micrococcus sp. LG-1 Possessing Killing Activity for Harmful Dinoflagellate, Cochlodinium polykrikoides)

  • 박영태;박지빈;정성윤;송병철;임월애;김창훈;이원재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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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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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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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6년 6월부터 10월까지 적조다발해역 마산만에서 C. polykrikoides 살조세균의 분포와 분리된 110 균주 중 살조능이 우수한 Micrococcus sp. LG-1의 살조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현장해수에서 C. polykrikoides 살조세균은 $10^2\~10^3$cells/ml의 범위로, C. polykrikoides 적조가 발생한 9월에 $4.8\times10^3$cells/ml로 가장 높았으며, 적조가 소멸하는 10월에 $2.0\times10^2$cells/ml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C. polykrikoides에 대한 Micrococcus sp. LG-1의 살조특성을 혼합배양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잠복기와 대수증식기의 C. polykrikoides의 배양액에 Micrococcus sp. LG-1을 접종한 결과 각각 6일과 5일 만에 사멸되어, 대수증식기의 C. polykrikoides가 빠르게 사멸되었다. 또한, Micro-coccus sp. LG-1의 개체수와 배양여과액의 농도에 비례하여 C. polyklikoides의 사멸효과가 높게 나타났으며, 배양여과액은 최종농도가 2.5\%$일 경우는 접종 후 5.5시, $5\%$에서는 3.5시간, 10과 $20\%$에서는 1.5시간 그리고 $30\%$에서는 1시간만에 모두 사멸하였다. Alexandrium tamarense, Prorocentrum micans, Scrippsiella trochoidea. ana Gymnodinium sanguineum, Cochlodinium polykrikoides의 5종의 적조원인 편모조류에 대한 Micrococcus sp. LG-1의 살조특이성은 C. polykrikoides에만 살조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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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발생한 장병원성대장균의 유행에 관한 역학조사 (An Epidemiologic Investigation of Enteropathogenic Escherichia Coli (EPEC) Outbreak in Seongju-gun, Gyeongbuk, 2004)

  • 백달현;염석현;이관;임현술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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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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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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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2004년 7월 13일 경상북도 성주군 소재 ${\bigcirc}{\bigcirc}$중 정보고등학교에서 집단 설사증 환자가 발생하여 발생 원인을 추정하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본 역학조사를 수행하였다. 방법: 2004년 7월 14일 전체 학생 및 교직원 및 조리원 345명 중 275명(79.7%)에 대하여 보건요원 5명이 직접 면담을 통해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역학조사와 동시에 145명에 대해 직장도말검사를 시행하였고, 보존식, 조리기구, 식수 등의 71건의 가검물을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였다. 또한 식수 공급경로와 급식소 내 환경에 대하여 오염 여부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장병원성대장균 설사증 환례의 정의는 설사를 1회 이상 경험하고, 열, 구토, 뒤무직 중 1개 이상의 증상이 있는 설사증 의심 사례와 배양검사에서 확진된 설사증 확진자로 하였다. 통계는 SPSS 10.0을 이용하여, chi-square검사 및 chi-square 경향검사를 시행하였고, 섭취 음식별 설사증 발병의 위험도는 Taylor series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결과: 275명 중에서 확진자는 8명이었고, 이중 3명은 불현성 감염자이었다. 확진자 8명과 설사증 의심 사례 93명을 포함하여 장병원성대장균 설사증 환례는 101명으로 발병률은 36.7%이었고, 남녀 설사증 발병률의 차이는 없었다. 고등학생이 39.1%로 중학생20.4%보다 설사증 발병률이 높았으며(p<0.05),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각 학년이 증가할수록 설사증 발병률이 높았다(p<0.05). 기타 가검물에서는 균이 배양되지 않았다. 학교에 공급되는 모든 식수에서는 염소가 검출되었고, 학생들은 정수기를 이용하거나 급식소 내에 끓여놓은 보리차를 음용하였다. 설사증 환자의 발생일별 분포는 7월 9일 첫 설사증 환자가 발생 후 7월12일에 최대로 발생하였고, 설사의 평균 횟수는 $5.1{\pm}4.5$(중앙값: 4, 최소: 1, 최대: 30)회이었고, 평균 설사 기간은 $2.1{\pm}1.1$(중앙값: 2, 최소: 1, 최대: 5)일이었다. 식수 섭취별 설사증 발병률은 유의하지 않았으나, 7월 7일 제공된 급식의 경우 비섭취자에 대한 섭취자의 비교위험도가 4.12(95% 신뢰구간 1.39-12.2)로 다른 일자의 급식에 비해 매우 높았으며, 최종적으로 급식될 때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제공되는 음식들 중 유의한 음식은 샐러드로 비교위험도가 1.66(95% 신뢰구간 1.07-2.57)이었다. 7일 점심때 제공된 급식이 오염되었다고 가정하여 추정한 평균 잠복기는 $5.0{\pm}1.1$일(중앙값: 5.1, 최소: 22일, 최대 : 7.3)일이었다. 결론: 이번 장병원성대장균 유행은 물의 오염에 의한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불현성 감염자인 조리보조원이 최종적으로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제공되는 샐러드와 다른 음식들을 조리하면서 구멍 난 조리장갑을 사용하여 여러 종류의 음식이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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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애바구미의 생태 및 방제에 관한 연구 (Studies on Biology and Control of the Mulberry Small Weevil, Baris deplanata ROELOFS (Coleoptera: Curculionidae))

  • 백현준;백운하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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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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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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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본 시험은 뽕나무애바구미의 외부형태, 생활사 및 약제방제법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성충은 칠흑색, 장정원형이고 주둥이는 길다. 암컷의 체장은 3.30$\pm$0.04mm, 폭 1.47$\pm$0.04mm, 주둥이 길이는 1.25$\pm$0.014mm이고 숫컷의 체장은 3.28% 0.06mm, 체폭 1.40$\pm$0.04mm, 주둥이 길이는 1.30$\pm$0.02mm이었다. 더듬이는 12절의 슬상이다. 숫컷의 복부는 끝이 뽀족하게 튀어 나왔고 암컷은 거의 일직선이다. 2. 난은 유백색의 장타원형이고 길이 0.51$\pm$0.05mm, 폭 0.32$\pm$0.02mm이었다. 3. 유충은 유백색, 원통형이며 두부는 농갈색이다. 다리는 없고 체장 3.88$\pm$0.06mm, 체폭 1.40$\pm$0.02mm이고 각절에는 많은 주름과 잔털이 있다. 4. 용은 장타원형 유백색이며 나용이다. 체장은 3.53$\pm$0.09mm. 체폭 1.40$\pm$0.03mm이었다. 5. 대부분 1년1세대이고 벌채후 남는 가지속에서 성충으로 월동하며 이듬해 4월하순에서 5월초순에 탈출한다. 그러나 일부 암컷은 당년에 탈출산난하며 유충(0.4%)이나 용(0.1%)으로 월동한다. 6. 난은 대부분 벌채후 남은 가지의 전피층에 산난하고 암컷의 평균 산난수는 73.44$\pm$8.74개이고 평균 산난일수는 33.88$\pm$6.04일이었다. 난기간은 11.69$\pm$0.39일, 유충기간은 45.04$\pm$1.63일, 용기간은 11.05$\pm$0.49일이었다. 성충의 잠복기는 약 270일이고 활동기간은 46.7$\pm$5.9일이었다. 7. 유충은 가지의 형성층을 먹고 성충은 동아, 잠복아, 엽병, 신초의 기부를 가해한다. 8. 성충의 발생소장은 춘벌유전에서는 5월초순에, 하벌유전에서는 6일 중순에 두면 peak를 나타냈다. 9. 유충밀도와 가지의 지름과 길이와는 정(+)의 상관을 이루었다. 10. 뽕나무애바구미의 가지당 성충의 분포는 부(-)의 이항분포를 이루였다. 11. 조사된 천적은 유충외부에 기생하는 좀벌이 발견되었고 이 좀벌의 기생률은 11.9%이었다. 12. Phosvel분제, Halir분제, Salithion유제, DDVP유제, Cidial 유제의 성충에 대한 방제효과가 우수하였고 핵충에 대해서는 Satchukoto-S유제, Salithion유제가 비교적 우수한 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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