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Based on the detailed travel history of cases from 2006 to 2008 who reside in non-malarious areas, statistical estimates of the incubation periods were obtained. The data suggest that cases fall into two categories with short- and long-term incubation periods, respectively. 72 and 25 cases successfully met our criteria for inferring the durations of short- and long-term incubation periods. The mean short- and long-term incubation periods were estimated to be 25.42 days and 328.6 days weeks, respectively.
1993년에 한국에서 재출현한 삼일열 말라리아는 현재 매년 2000여명의 환자를 발생시키고 있는 전염병이다. 질병관리본부의 2006-2008년 환자 자료를 이용하여 장 단기 잠복기의 평균과 분산을 구하고, 각각을 감마분포 모델과 정규분포 모델과 비교 하였다. 말라리아 비위험지역 거주자 중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30일 이내의 여행을 통해 감염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예방약을 복용한 사람은 제외하였다. 여행 기간의 중간 날짜를 모기에 물린 날로 가정하고, 발병일과의 차이를 계산하여 이를 잠복기로 추정하였다. 그 결과 단기잠복기와 장기잠복기의 두 가지 패턴이 나타났으며, 각각의 평균은 25.42일, 328.6일이었다. 장기잠복기를 대수정규분포 모델로 표현한 결과 추정된 평균은 5.78509, 표준편차는 0.140988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