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잔존 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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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도 만성 치주염 환자에서 erythritol 공기분말 연마기구를 부가적으로 이용하는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임상적 효과 (Clinical effects of additional use of erythritol powder air polishing device on non-surgical periodontal treatment in moderate chronic periodontitis)

  • 이문영;박언정;권은영;김현주;이주연;주지영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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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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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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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치석제거 및 치근면활택술(scaling and root planing, SRP)은 만성 치주염 환자에서 대표적인 비외과적 치주치료법이나 술자가 잔존치석을 시각적으로 확인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중등도 만성 치주염 환자에서 비외과적 치주치료 시 SRP에 부가적으로 erythritol 공기분말 연마기구를 사용하는 것의 임상적 효과를 평가해 보고자 한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중등도 만성 치주염을 가지는 21명의 환자에서 비외과적 치주치료를 위해 SRP로만 치료받은 21부위(대조군)와 SRP에 부가적으로 erythritol 공기분말 연마기구를 사용하여 치료한 21부위(실험군)에서 4 - 6 mm의 치주낭을 가지는 치아를 선택하여 평가하였다. 치료 전, 치료 완료 1개월, 3개월 후에 치주낭 깊이, 치은퇴축, 임상부착수준, 치태지수, 탐침시 출혈이 임상지표로 측정되었다.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치료 전에 비해 치료 1개월 후, 3개월 후 치주낭 깊이, 치태지수, 탐침시 출혈의 유의한 감소와 치은 퇴축의 증가 및 임상부착수준의 유의한 획득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임상지표들의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치료 3개월 후 모든 임상지표들은 치료 전에 비해서는 개선되었으나 치료 1개월 후에 비해서는 악화되었다. 결론: 중등도 만성 치주염 환자의 비외과적 치주치료 시 erythritol 공기분말 연마기구는 부가적으로 적용될 수 있으나 SRP 단독과 비교하였을 때 임상적으로 더 효과적이라고 제안할 수는 없다. 또한 최소 3개월 간격의 주기적인 유지관리치료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CAD/CAM Denture를 이용한 완전 무치악 환자 수복 증례 (The treatment of an edentulous patient with DENTCA$^{TM}$ CAD/CAM Denture)

  • 박준호;조인호;신수연;최유성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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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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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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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오늘날 치과 분야에서 CAD/CAM (computer-aided design/computer-aided manufacturing)은 인레이나 크라운, 임플란트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총의치로도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CAD/CAM을 이용하여 총의치 제작 시 환자의 chair time과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고 이로 인해 총 제작기간의 단축과 비용절감을 노릴 수 있으며 기공과정의 오차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CAD/CAM을 이용한 여러 시스템 중 DENTCA$^{TM}$ CAD/CAM denture (DENTCA Inc. Los Angeles, USA)는 무치악 인상체를 스캔한 후 디지털 상에서 의치를 디자인한 뒤 3D 프린팅을 사용하여 시적의치를 제작해 이를 최종의치로 변환하는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최적의 경우 2~3번의 내원으로 의치 장착이 가능하며 정확한 의치적합도를 기대할 수 있다. 본 증례의 환자는 71세 남자로, 기존 의치를 장기간 착용하여 재제작 상담을 위해 내원하였으며 예후가 불량한 잔존 치아와 치근을 발거하고 기존 하악의치를 수정하여 2달 간 사용한 뒤, 치료를 시작하였다. DENTCA에서 제공하는 알맞은 크기의 기성 트레이를 선택하여 one-step border molding을 시행한 후, wash impression을 채득하였다. 기존의치의 수직고경을 바탕으로 고딕 아치 트레이싱을 시행한 후 결정된 중심위로 상하악 트레이를 고정하고 교합인기를 시행하였다. DENTCA에서 이를 스캔하여 인공치 배열 및 festooning을 시행하고 3D 프린팅을 이용해 시적의치를 제작하였다. 환자 구강 내에 시적하고 교합평면 및 교합관계를 평가한 뒤 다시 교합인기를 시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의치로 변환하였다. 양측성 균형교합을 형성하기 위해 안궁 이전을 이용하여 임상적 재부착 후 교합조정을 시행하였으며 이로 인해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전산화단층영상을 이용한 이상적 임플란트 수복 위치에 따른 상악 전치부 치조제의 새로운 분류 (New maxillary anterior ridge classification according to ideal implant restorative position determined by CAT)

  • 박영상;조상춘;김경남;김광만;최성호;문홍석;이용근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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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sup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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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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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손상된 부분 무치악제는 임플란트 식립에 많은 어려움을 야기한다. 이런 치조제의 손상은 외상성 발치, 안면 외상, 치근단 수술, 만성 치주염으로 인한 발거, 임플란트 실패 등에 기인하며, 특히 상악 전치부의 경우는 큰 좌절을 유발할 수 있다. 치조제 손상의 분류 및 임상 처리 방법에 대한 많은 보고가 있었으나, 수술에 앞서 방사선 영상을 통해 경조직을 평가하여 심미적이고 연조직과 조화로운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임플란트의 이상적인 수복 위치에 따른 분류법은 소개된 적이 없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컴퓨터 단층촬영 분석을 이용하여 이상적 임플란트 수복위치에 따른 상악 전치부 치조제의 손상을 분류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뉴욕대학교 치주${\cdot}$임플란트과의 데이터를 이용했으며, 다음 경우에 한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Simplant 8.0과 3.25(10mm의 가상 임플란트를 이용하여 55개의 증례를 통한 144개의 임플란트 수복 부위를 평가하였다. (1) 상실된 상악 전치부 증례만 포함 (2) 최소 2개의 인접 치아가 상실된 증례 (3) 원래의 치아 각도를 알 수 있는 최소 1개의 잔존 치아 존재 (4) 치아외형 형판을 컴퓨터 단층 촬영시 착용 분석 결과, 2mm 이상의 순측골을 가지며 열개나 창이 없는 경우를 제1군 A, 2mm 이하의 순측골을 가지며 열개나 창이 없는 경우를 제1군 B, 한쪽 편의 열개를 가지고 있고 창은 없는 경우를 제2군 A, 협/설측 모두 열개를 보이며 창은 없는 경우를 제2군 B, 열개는 없고 한쪽 편의 창을 보이는 경우를 제3군 A, 열개는 없고 협/설측 모두 창을 보이는 경우를 제3군 B, 열개 및 창을 모두 보이는 경우를 제4군을 분류하였다. 144개의 임플란트 수복 부위를 분류해보면, 제4군이 30.6%로 가장 많았으며, 제2군 A가 20.8%, 제1군 A가 19.4%, 제2군 B가 12.5%, 제1군 B가 10.4%, 제3군이 6.3% 순이었다. 제4군이 가장 많은 것은 초진시 치조제 변형을 감지하여 컴퓨터 촬영을 의뢰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임플란트보다 큰 일반적 크기의 임플란트 적용시 더 많은 숫자의 치조제 손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임상가들은 이런 손상된 치조제 증례에서도 좋은 예후를 보일 수 있도록 정확한 진단과 골 증대술과 같은 수술적 접근법에도 익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