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잔류염소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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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의 표면처리에 따른 IR 및 CR Blend의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IR/CR Rubber Blends by Surface Treatment with Chlorine)

  • 박지혜;이창섭;박현호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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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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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9-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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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IR과 CR의 블렌딩을 통하여 물성 개선 및 내구 성능 개선을 목적으로 IR/CR의 비율을 다양하게 블렌딩하여 제조한 고무시료의 가교 특성, 물성 변화, Morphology의 변화 및 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한편으로 블렌딩 된 고무에 다양한 조건으로 염소 표면처리를 하였을 때 고무시료의 Morphology를 관찰하고 마찰 시험을 통해 염소의 표면처리가 마찰계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고무의 가교특성에서는 CR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가교 속도가 감소하였으나 가교밀도는 일정하였고,경도, 모듈러스가 증가하였는데 이것은 가교특성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가교 반응의 활성화에 의한 결정화 영향으로 기계적 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화 후 물성 변화는 IR/CR Blend가 상호 기계적 물성의 단점을 보완하여 노화에 의한 물성 변화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소 표면처리 한 시료의 노화 전, 후 상태물성의 변화는 감소하였다. 현미경 사진 관찰 결과 CR 함량 증가에 따라 표면 분산도가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염소 표면처리된 고무의 표면은 일정한 방향으로 균일하게 표면처리되었고 매끄러움과 광택이 증가하였다. 고무 표면의 개질 정도는 표면염소잔류량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마찰계수는 고무와 결합된 염소함량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R 함량이 10 - 40 phr까지는 표면처리 초기단계에서 마찰계수가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처리용액의 염소농도가 증가할수록 마찰계수의 감소는 둔화되었고, CR 함량이 50 phr에서는 처리용액의 염소농도 변화에 따라 마찰계수의 감소가 둔화되었다.

서호(西湖)의 수질 , 저니토(底泥土) , 붕어중(中) Polychlorinated Biphenyls 및 유기염소계(有機鹽素系) 살충제의 잔류평가(殘留評價) (Evaluation of Polychlorinated Biphenyls and Organochlorine Insecticide Residues in Waters, Sediments and Crucian Carps in Soho Lake)

  • 박창규;황을철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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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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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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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서호 환경시료 수질(西湖 環境試料 水質) 22점(點), 저니토(底泥土) 20점(點), 붕어 19점(點)을 $1981.9.{\sim}1982.4.$ 간 채취(間 採取)하여 PCBs 및 유기염소계 살충제(有機鹽素系 殺蟲劑)를 GLC로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환경시료(環境試料)의 잔류분석(殘留分析)에 간섭(干涉)하는 원소황(元素黃)은 copper powder를 첨가(添加)하여 제거하였다. 2) 서호 환경시료중(西湖 環境試料中)에 존재(存在)하는 PCBs잔류분(殘留分)은 Aroclor 1254인 것으로 판단(判斷)되었으며, $SbCl_5$로써 PCBs를 DCB로 전환(轉換)시켜 최소서출량(最少徐出量) 0.04 ng 수준(水準)에서 PCBs잔류분(殘留分)을 분석(分析)하였다. 3) PCBs는 전 시료(全 試料)에서 검출(檢出)되었으며 그 잔류수준(殘留水準)의 범위(範圍)는 수질(水質)에서는 $0.015{\sim}0.15ppb$, 저니토(底泥土)에서는 $0.037{\sim}0.088$ ppm, 10㎝내외의 붕어에서 0.091 ppm이 있다. 4) 중앙(中央) 및 유출구(流出口)의 저니토(底泥土)를 제외한 전 시료(全 試料)에서 PCBs의 잔류수준(殘留水準)이 전(全) p,p'-DDT의 수준(水準)보다 높았다. 5) 수질중(水質中) PCBs의 잔류수준(殘留水準)은 유출구별(流入口別) 차이가 있었는데 우측 유입구(右側 流入口)의 잔류수준(殘留水準)이 좌측 유입구(左側 流入口)의 수준(水準)보다 3배나 높았다. 그러나 서호 환경시료(西湖 環境試料)에서 관찰(觀察)된 PCBs 오염원(汚染源)은 확실(確實)치 않았다. 6) 국내 환경시료(國內 環境試料)에서 PCBs의 오염(汚染)을 처음 양성적(陽性的)으로 확인(確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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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琴湖江) 저니토중(底泥土中) Polychlorinated Biphenyls(PCBs)의 잔류(殘留) (Residual Polychlorinated Biphenyls(PCBs) in the Sediment of the Kumho River)

  • 김정호;문철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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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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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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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낙동강의 수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금호강 하류 하상에서의 저니토 중 PCBs 잔류량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금호강과 낙동강 합류점으로부터 7.5km까지의 금호강 하상저니토 중 PCBs의 잔류량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PCBs가 염소화되어 DCB로 전환되었으며, DCB의 최소검출량은 2pg이었고, 저니토 중 PCBs의 최저 검출농도는 0.5ng/g이었다. 둘째, 시료 100점에 대한 PCBs의 검출빈도는 79%였다. 전체 시료에서 50ng/g이하인 시료가 49%였으며 400ng/g이상인 시료가 9%였다. 셋째, PCBs농도는 금호강과 낙동강의 합류점으로부터 7.5km까지의 거리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넷째, $0{\sim}250cm$까지의 저니토 깊이에 따른 PCBs분포에서, $50{\sim}100cm$ 깊이에서의 PCBs농도는 평균농도보다 높았다. 다섯째, 저니토 중 COD의 평균농도는 $14.5{\pm}11.4mg/g$였고, Org.C의 평균농도는 $3.41{\pm}3.55%$였다. 여섯째, 점토 및 유기물 함량이 낮은 모래 토양의 PCBs 농도는 평균농도의 115%로 높았다. 그러나 점토 및 유기물 함량이 높은 저니토에서의 PCBs농도는 평균농도의 69%로 낮았다. 일곱째, 시료 100점 에 대한 PCBs의 평균농도는 $131{\pm}156ng/g$이었다. 이는 일본 환경청의 PCBs에 대한 하상제거기준 10000ng/g보다 매우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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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성 차아염소산수의 신선 채소류에 대한 살균 유효성 (Disinfection efficacy of slightly acidic electrolyzed water (SlAEW) against some fresh vegetables)

  • 박기재;임정호;정희용;정문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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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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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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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신선 농산물의 비가열 살균에 사용되는 살균소독제는 처리시간과 살균소독제의 농도에 비선형적인 감균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실제 사용에 있어서는 적정 농도와 적정 시간에 대한 고려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희석염산(6%, v/v)을 원료로 생성한 미산성 차아염소산수(slightly acidic electrolzyed water, SlAEW)($20{\pm}1^{\circ}C$에서의 유효염소 30 ppm, ORP $562{\pm}23mV$, pH 6.4)로 4종의 채소류(상추, 깻잎, 치콘 및 케일)에 대한 미생물 저감 특성을 분석하여 비가열 살균공정설계에 필요한 살균효과를 평가하였다. SlAEW에 30분간 3회 침지하면서 핵심인자인 유효염소와 미생물군수 및 잔류 미생물군수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총균수 감소는 1차 침지 초기 10분간 이루어졌으며 4종의 채소류에 생존하는 3 log CFU/g의 총균수가 침지를 통해 감소시킬 수 있는 한계값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SlAEW에 10분간 침지함으로써 감소시킬 수 있는 균수는 평균적으로 약 2 log CFU/g이었다. 초기 10분후의 감소된 유효염소는 상추, 깻잎, 치콘 및 케일에 대해 각각 2.2 ppm, 2.0 ppm, 1.7 ppm 및 2.5 ppm이었고 감소된 유효염소량의 약 50-80%가 초기 10분내에 감소되었다.

농산물중 유기염소계 농약의 잔류수준 (Survey on the Level of Organochlorine Pesticide Residues in Agricultural Products)

  • 이동우;윤재홍;장기봉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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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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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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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5년 4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약 3년간에 걸쳐 강원도지역에 납품되어 급식된 19종 농산물에 대하여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보건 위생상의 위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검사를 수행하였다. 유기염소계 8종을 ECD가 부착된 Gas Chromatography에 의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농산물 673건중 유기염소계 농약이 159건(23.6%)에서 검출되었으며, 이중 2종류의 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은 24건(15.1%)이었다. 2. Chlorobenzilate, Dicofol 및 Tetradifon는 전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3. 농약의 검출범위는 DDT $0.001{\sim}0.117ppm$, ${\gamma}-BHC$ $0.001{\sim}0.095ppm$, ${\alpha},{\beta}-Endosulfan$ $0.001{\sim}0.067ppm$, Chlorothalonil $0.003{\sim}0.250ppm$, Captafol 0.033ppm이었다. 4. 각 농약의 평균 잔류량은 DDT 0.006ppm, ${\gamma}-BHC$ 0.009ppm, ${\alpha},{\beta}-Endosulfan$ 0.008ppm, Chlorothalonil 0.024ppm, Captafol 0.033ppm이었다. 단 잔류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농산물은 1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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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沿岸) 패류(貝類) 서식지(棲息地) 저니토중(底泥土中) 유기염소계(有機鹽素系) 농약(農藥)의 잔류평가(殘留評價) (Evaluation of Organochlorine Pesticide Residues in the Mud Flat)

  • 서용택;임건재;심재한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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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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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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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주요(主要) 패류(貝類) 서식지중(棲息地中) 서남해안(西南海岸) 4개지역(個地域)을 선정(選定), 1983년 8월부터 10월에 걸쳐 저니토(底泥土) 시료(試料)118점(點)을 채취(採取), gas chromatograph에 의하여 유기염소계(有機鹽素系) 농약(農藥)의 잔류량(殘留量)을 분석(分析)한 결과(結果) ${\alpha}-BHC,\;{\gamma}-BHC$와 PCNB, heptachlor, ${\alpha}-endosulfan,\;{\beta}-endosulfan,$ p, p'-DDE, dieldrin, o, p'-DDT 및 p, p'-DDT 등(等)이 M$2{\sim}98%$의 검출빈도(檢出頻度)를 보였고 그 평균잔류수준(平均殘留水準)은 ${\gamma}-BHC$$PCNB>{\alpha}-BHC>heptachlor{\approx}{\alpha}-endosulfan{\approx}\;p,\; p'-DDE{\approx}dieldrin{\approx}{\beta}-endosulfan{\approx}\;o,\;p'-DDT{\approx}\;p,\;p'-DDT$순(順)으로 $trace{\sim}0.04ppm$범위(範圍)였다. 지역별(地域別) 총잔류량(總殘留量)의 평균(平均)은 강진(康津), 광양(光陽), 여천(麗川) 및 영광(靈光)이 각각(各各) 0.058, 0.080, 0.016 및 0.075ppm이었다. DC-200 column을 사용(使用)하여 ${\gamma}-BHC$와 PCNB의 peak를 분리(分離)하였고 PCNB는 이를 환원(還元) 유도체(誘導體)인 PCA로 만들어 동정(同定)함으로써 공시시료중(供試試料中) PCNB가 잔류(殘留)됨을 확인(確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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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忠南地域) 마늘 중(中) 유기염소계(有機鹽素系) 농약잔류수준(農藥殘留水準) (Organochlorine Residues in/on Garlic Produced in Chungnam Area during $1982{\sim}1983$)

  • 손현주;이규승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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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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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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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충남지역(忠南地域)의 포장(圃場)에서 채취(採取)한 마늘에 대한 유기염소제(有機鹽素劑) 10종(種)의 잔류수준(殘留水準)을 $1982{\sim}1983$년(年)에 걸쳐 조사하였다. ${\alpha}-BHC$는 흔적${\sim}0.004ppm$(평균(平均) 0.002ppm), ${\gamma}-BHC$$0.015{\sim}0.176 ppm$(평균(平均) 0.083 ppm), heptachlor는 $0.001{\sim}0.008 ppm$(평균(平均) 0.006 ppm), aldrin은 부검출(不檢出)${\sim}0.006 ppm$(평균(平均) 0.003 ppm), ${\alpha}-endosulfan$은 흔적${\sim}0.011ppm$(평균(平均) 0.003ppm), heptachlor epoxide는 부검출(不檢出)${\sim}0.004 ppm$(평균(平均) 0.001 ppm), dieldrin은 흔적${\sim}0.002ppm$(평균(平均) 0.001ppm), ${\beta}-endosulfan$은 흔적${\sim}0.008ppm$(평균(平均) 0.001ppm), p,p'-DDD 및 p,p'-DDT는 흔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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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폐수의 전기화학적 처리시 무기응집제 주입 효과에 관한 연구 (Effect of Inorganic Coagulants on the Performance of Electro-Chemical Treatment Process Treating Hospital Wastewater)

  • 정승현;정병곤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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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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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9-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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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전해질 농도가 낮은 병원폐수를 전기화학적으로 처리할 경우 무기응집제 주입 효과에 대해 고찰한 결과, 무기응집제 주입으로 전해질 농도가 높아져 병원폐수 내 유리염소의 농도의 증가로 유기물질의 간접산화효과가 증가하여 전류밀도 $1.76A/dm^2$, 반응시간 120분에서 무기응집제를 주입하지 않은 경우보다 COD 제거효율이 약 2배 향상되었다. 또한, 무기응집제에 의한 전해질의 증가로 HOCl과 같은 유리 잔류염소의 증가로 병원폐수 내의 클로라민이 질소로 전환되는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전류밀도 $1.76A/dm^2$, 반응시간 120분 및 응집제 주입량 700 ppm에서 T-N 제거율을 약 2배 향상시킬 수 있었다. 동일 조건에서 90% 이상의 높은 T-P 제거율을 얻을 수 있었는데, 이는 무기응집제에 의한 전해질의 증가로 양전극에서의 발생되는 용존산소에 의해 생성된 불용성 금속 화합물과 인산염의 화학적 흡착반응 속도가 증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실험에서 전해질이 부족한 병원폐수의 전기화학적 처리시 무기응집제를 전해질로 첨가할 경우 유기물질 및 영양염 제거에 모두 매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배추에 살포된 몇 가지 농약제제에 따른 성분의 휘산과 비산 (Drift and Volatilization of Some Pesticides Sprayed on Chinese Cabbages)

  • 이자영;한일근;이상윤;여익현;이서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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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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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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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배추 재배시 살포된 농약의 비산 휘산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유기인계인 chlorpyrifos, EPN, pirimiphos-methyl, phenthoate, 유기염소계인 tetradifon, dicofol, 피레스로이드계인 bifenthrin 농약을 이용하여 포장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들의 잔류량 분석은 다성분 분석법을 이용하였는데 농약성분에 따라 다르나 회수율은 78${\sim}$92%로 우수하였으며 표준편차도 ${\pm}0.68{\sim}3.52%$로서 재현성이 있었다. 농약의 살포량은 농약사용지침서에서 권하는 량으로 하였으며, 1차실험시에는 바람이 불어오는 첫 구간에 농약을 살포하였고, 2차 실험시에는 풍향에 관계없이 정중앙에 살포하고 방사형으로 시료를 채취하였다. 실험결과 살포농약 대부분이 비산이나 휘산으로 인해 인접 작물에 전이 잔류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살포 중 비산되는 양은 농약성분과 풍향, 거리에 따라 달리 나타났으며 살포구간의 농작물 중 농약잔류량에 비하여 비살포구에서의 농작물 중 농약잔류량 비율은 3m거리에서 평균 0.66%, 6m 거리에서 0.10%, 9m 거리에서 0.05%이었고 근접지역에서는 최고 1.83%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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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차 원료의 잔류농약 조사연구 (Survey of Multi Residual Pesticides in Materials of Korean Traditional Herbal Tea)

  • 김난영;김영숙;김명길;정홍래;김윤성;김한택;이선우;채경석;윤미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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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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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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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식품위생법과 약사법으로 관리 되고 있는 한방차 원료의 잔류농약 오염실태를 비교 조사하고자, 다성분 둥시분석법으로 총149건을 검사하였다. GC-ECD 와 GC-NPD를 이용하여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22건에서 24종의 농약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농산물에서 검출률은 20.3%, 한약재에서 검출률은 8.6%로 의약품 관리대상인 한약재보다 식품공전 규제대상인 농산물에서 검출률이 높았다. 주요 검출 품목은 구기자와 대추로, chlorpyrifos, chlorothalonil, hexaconazole 등 다양한 성분의 농약이 검출되었으며, 그밖의 천궁, 길경, 산수유, 감국, 황기 등에서 농약이 검출되었다. 검출 농약의 대부분은 유기인계(29.2%)였으며, 피레스로이드계(16.7%), 유기염소계(12.5%) 순으로 나타났다. 검출된 농약의 농도는 모두 기준 이하였으며, 식품공전 및 생약 등의 잔류오염물질 기준 적용이 가능하였다. 반면, 산수유, 천궁에서 다수의 농약이 다량 검출되었으나 천궁의 chlorfenapyr만이 0.05 mg/kg 기준이 설정되어 있고 나머지 성분은 가공계수적용 등의 문제로 기준 적용이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