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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서가클럽 주최 '제2회 세계좁쌀책 전시회' 지상중계

  • 대한출판문화협회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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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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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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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한국애서가클럽(회장 여승구)이 마련한 제2회 '세계좁쌀책 전시회'(10월25일-11월25일)가 한국출판판매주식회사(종로구 신문로2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1984년의 첫 전시회에 이은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각국에서 수집한 회원들의 소장품 558종 (13개국)을 출품해 선보였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1.4\times1.4mm$의 일본돗판주식회사 간행 "주기도문"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거니와 손톱 만한 크기의 상아에 조각한 중국 두보의 시, 작은 병풍처럼 펼쳐지는 우리나라 수진본 등등이 마치 소인국 도서관을 들여다보는 듯하다. 그 가운데 몇가지 재미있는 세계의 좁쌀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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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아르페'(Community Archpe) 시론 - 마을 차원의 "책, 기록, 역사 그리고 치유와 창업의 커뮤니티"를 위한 제안- (Essay on the Community Archpe)

  • 이영남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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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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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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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마을아르페(Community Archpe)는 <책, 기록, 역사 그리고 치유와 창업의 풀무간>이다. 마을아르페는 한 마을의 중심적 위치에서 개인과 마을의 문화적 토양을 풀무질하는 곳으로 일종의 '복합문화공간' 또는 '커뮤니티 센터(community center)'에 가깝다. 예컨대, 마을아르페는 마을도서관, 마을기록관(마을아카이브), 마을역사관(community historical center), 마을치유센터(community recovery center), 마을창업센터(community commencement of an enterprise center) 등을 포괄할 수 있다. 이렇게 접근하는 것은 한 개인과 마을의 문화적 토양을 가꾸기 위해서는 국가 단위의 거대 규모의 시설과 전문적인 시스템보다는 마을 단위의 작은 도서관, 작은 기록관(archives), 작은 역사관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마을아르페는 몇 가지 지향점의 좌표점에 위치한다. 첫 번째 지향은 '이질적 풀무간(heterogenous smithy)이다. 마을아르페에게 이질성은 생명의 문제이다. 두 번째 지향은 '여성적 풀무간'(feminine smithy)이다. 기록(archives)과 역사를 통해서 한 인간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지지하는 맥락의 치유가 이루어진다면, 마을아르페는 문화적 치유(recovery)의 커뮤니티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마을아르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첫 번째는 새로운 마을운동의 구심점이 될 것이다. 두 번째는 인문적 삶의 구심점이 될 것이다. 분명히 마을아르페는 마을 중심에 있으면서 사람들 삶의 문화적 토양이 되고 마을역사와 마을문화의 풀무간 역할을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을아르페는 사람들의 삶에 적지 않은 변화를 몰고 올 것이다. 이제 마지막으로 마을아르페가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자. 마을아르페가 기록학계에 던져주는 시사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공공기록법과 대통령기록법에 언급되어 있지만 요원한 일로 비춰지는 개별대통령기록관(Presidential Archives)과 기초자치단체 기록관(archives), 기타 공공기관 기록관의 대안이 될 것이다. 기초자치단체 기록관의 경우도, 공공도서관, 박물관, 기록관 등을 마을아르페 개념으로 추진하면 가능할 것이다. 둘째, 기록학관리 분야 종사자들(대학원생, 졸업생 등도 포함)에게 진로를 모색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기록관리분야에는 다양한 지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복합적인 마을아르페는 기록관리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영역이 될 수 있다. 국가 단위의 거창한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되지 않더라도, 마을아르페는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행복에는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공공도서관 서비스 포인트 확충을 위한 개방형 학교도서관 운영방안연구 -경기도지역을 중심으로- (Study on the Management Plans of the Open-Style School Library for the Expansion of Public Library Service-Points)

  • 김지봉;이재림
    • 교육녹색환경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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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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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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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Gyeonggi Province is trying to increase the number of public libraries from 100 as of December, 2006 to 150 in 2010. However most of existing public libraries preferred mid-to-large scale libraries, so they were restricted to be located in around a zone of life. For this reason most local residents have been excluded from right to use libraries and have difficulties to get library services for the knowledge and information society of the 21st century. The alternative to the small library is a school library. Both schools and public libraries are located in around a zone of life because residents can get an access to them easily. First, considering that small-scale public libraries of communities usually service about 10,000-20,000 people, I estimate that an open-style school library services 24class, 840people (24class*35people) of elementary school by 2003 Korean Library Standard (edited by Korean Library Association). Second, it requires systematic protection policies so that the open-style school of library can function as a local public library and a part of library cooperation system in accordance with local plans. All the open-style school libraries don't intend to open and we had better consider the suitable service areas. Third, it's desired for the management efficiency that the open-style school libraries being established afterward are divided into a branch-scale, a hall-scale and so on, not being uniform management model. And it also needs that one of them in the area enlarges the scale, and then supports other school libraries. According to these results of the research, as cooperation between the public library policy of a local government and school library policy, it needs a systematic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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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의 도서관 자치법규 분석 (Analysis of Local Laws and Regulations Related to the Library)

  • 김홍렬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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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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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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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전국 245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 자치법규를 전수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분석결과를 통하여 자치법규 제정현황을 점검하고, 도서관 설치 및 운영을 뒷받침하는 법제적 근거로 작용할 수 있는 자치법규 제정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조사결과 우리나라 245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도서관 자치법규는 조례가 393건, 규칙이 187건, 훈령(규정)이 43건, 예규(지침)가 6건으로 모두 629건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도서관 관련 자치법규가 전무한 지방자치단체는 32개이며, 도서관운영 조례가 없는 지자체는 40개, 작은도서관 운영조례가 없는 지자체는 144개, 독서문화진흥조례가 없는 지자체는 196개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서관 자치법규 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구지역 자치단체장 후보자와 당선자의 도서관 공약 제시 및 이행 분석 -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중심으로 - (Election Promises on Library Fields of the Candidates and Implementation of Their Promises of the Elected Heads of Daegu Metropolitan City in the 5th Local Election)

  • 조용완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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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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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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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2010년에 실시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대구지역의 광역시장, 교육감, 구청장(군수)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도서관 관련 공약제시 여부 및 공약내용을 검토하고, 당선된 단체장들이 도서관 관련공약을 어떻게 이행하였는지를 분석하였다. 대구지역 후보자 36명을 대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선거공보 등을 토대로 공약을 분석하였으며, 이 중에서 자치단체장으로 당선된 11명의 공약 이행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시청, 교육청, 구청의 홈페이지와 언론기사를 검색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구광역시장과 교육감 후보자들의 도서관 공약과 당선자들의 공약이행은 양적, 질적 측면에서 대체로 미흡하였다. 그리고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후보자들은 54%가 도서관공약을 제시하였는데, 공공도서관 건립 공약과 작은도서관 조성 공약으로 한정되었다. 기초단체장 당선자들의 공약이행과 관련해 일부는 적극적으로 도서관 공약을 이행한 반면, 일부는 거의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군의 도서관 정책혁신전략을 기반으로 한 도서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연구 (A Study on the Establishing a Mid-to Long-term Comprehensive Development Plan Based on Jeongseon-gun's Library Policy Innovation Strategy)

  • 장인호;노영희;강지혜;곽우정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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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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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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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정선군에는 사북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17개소, 정선교육도서관이 있으며, 2023년에는 정선군립도서관이 준공됨에 따라, 도서관발전을 위하여 정선군립도서관을 구축으로 한 지역별 균형을 고려한 도서관 정책 혁신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선군 공공도서관이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성을 설정하고 적절한 전략을 제시함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정선군의 지역 현황과 특성을 살펴보고, 정선군 공공도서관의 운영 현황을 분석하였다. 또한 정선군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도서관의 개선 방향성을 분석하였다. 최종적으로 지역 특성, 도서관 현황, 지역주민의 요구 등을 종합하여 해당 지역에 최적화된 전략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비전 달성을 위한 운영목표에는 "군민의 건강한 삶을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설정하고 정선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일상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운영목표를 추진하기 위한 4대 전략과제를 "지역주민과 성장하는 도서관", "복합문화 교류를 제공하는 도서관",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도서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도서관"으로 표현하였다.

국내 공공도서관 생태계의 담론적 분석 (A Discourse Analysis to Public Library Ecosystem in Korea)

  • 윤희윤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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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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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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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공공도서관 생태계의 담론화를 통한 개선 확장 전략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자연생태계의 순환원리와 구성요소에 근거하여 공공도서관 생태계의 기본원리와 구조적 지형을 해명하고 현주소와 인식을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과 시각을 차용한 전략적 방안(카르마 법칙을 적용한 도서관의 정체성 및 공공성 보장, 미네르바 신드롬을 극복하기 위한 사서직의 주체성 및 전문성 강화, 파레토 원리를 응용한 자료서비스 및 장서관리의 최적화, 부정적 후광효과를 해소하기 위한 일반열람실 축소와 비교우위 프로그램서비스 제공, 가우스 분포를 준수한 생애주기별 이용편차 해소, 이카루스 역설을 반추한 디지털 패러다임 수용과 이용친화형 공간화, 그레샴 법칙의 경계를 위한 작은도서관의 공공도서관 시스템화, 그리고 폼페이 역설을 반면교사로 삼은 소통강화와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 등)을 제안하였다.

도서관 공공도메인 지정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signation Plan for Public Domain of Library)

  • 노영희;최만호;김윤정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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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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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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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도메인이름은 사용자의 웹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하여 최소한으로 등록·사용하여야 하며, 도메인 이름만으로 도서관의 유형과 지역과 특성을 알 수 있도록 함으로서 도서관의 위상과 권위를 높이며,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국가 지정 2단계 공공도메인 현황을 조사하고, 도서관과 유사한 성격의 교육기관의 2단계 공공도메인도 분석하여, 교육기관의 수와 비슷한 규모의 도서관이 2단계 도메인을 갖지 못함으로써 나타나는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최종적으로 도서관의 유형별로 국가도서관(nl), 공공도서관(pl), 작은도서관(sl)의 2단계 도메인과 교육기관에 소속된 대학도서관(lib.대학도메인), 학교도서관(lib.학교도메인)은 해당교육기관의 2단계 도메인을 활용하는 것으로 제안하였다. 이는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도서관임을 알 수 있고, 도서관의 유형도 구분하며, 도서관의 특성이나 지역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학계와 도서관계, 그리고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의 공동의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광역자치단체장 및 교육감 후보자들의 도서관 관련 공약 분석 - 제1~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중심으로 - (Analysis of Library Related Campaign Promises of the Candidates for the Heads of Metropolitan Governments and the Superintendents of Education)

  • 조용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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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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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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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제1회 동시선거부터 제6회 동시선거에 출마한 346명의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자들과 187명의 교육감 후보자들의 선거공약 중 도서관 관련 공약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된 선거공보와 선거공약서 등의 후보자 선전물을 대상으로 도서관 관련 공약을 조사하고 그 수와 내용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광역단체장 후보자들과 교육감 후보자들의 도서관 공약은 양적, 질적 측면에서 한계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의 도서관 공약 비율이 매우 낮아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고, 관련 공약들도 도서관 건립에 과도하게 집중되었으며, 이것도 공공도서관보다 작은도서관 설치 공약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교육감 후보자들의 공약내용은 도서관에 관한 중요 항목들에 고르게 분포되었으나 학교도서관에 비해 공공도서관 공약이 부족하였고, 학교도서관의 발전에 긴요한 요소에 관한 공약들이 결핍되어 있었고, 일부 공약들은 국내 학교도서관의 맥락을 잘 반영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도서관 운영에 큰 역할을 수행하는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후보자들의 공약 전체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으나 공약 이행에 관한 분석과 기초단체장 후보자들의 공약 분석은 실시되지 않아 한계를 가진다.

공공도서관 지식교류의도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 - 자기결정성 이론을 기반으로 - (Factors Influencing the Intention of Knowledge Sharing in Public Libraries: Based on Self-determination Theory)

  • 김영은;박지홍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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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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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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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12년 작은도서관진흥법이 제정된 이래 최근 3년 동안 공공도서관은 양적으로 꾸준히 증가하였다. 하지만 농산어촌 지역의 공공도서관 운영과 관련하여 사서 인력 부족, 부실 운영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였다. 2018년 서울시 도서관 이용 실태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대와 30대의 공공도서관 이용률 또한 양적 증가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공공도서관의 지속적 이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자기결정성 이론을 기반으로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때 어떤 이용 동기가 공공도서관의 지식교류의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고찰하였다. 또한 이용 동기와 지식교류의도가 공공도서관 이용 빈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공공도서관 이용자 2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독립변수로 설정한 강한외적동기, 강한내적동기,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 중 강한내적동기와 자율성, 유능성이 지식교류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또한 공공도서관 이용 빈도별로 이용자 그룹을 고빈도, 보통, 저빈도로 나누어 일원분산분석을 수행한 결과, 이용 빈도가 높을수록 자율성과 관계성이 더 높게 측정되었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부정적 영향관계로 나타난 강한외적동기를 상쇄시키고, 강한내적동기와 자율성, 유능성을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안하였다.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는 봉사와 연관지어 이용자가 공공도서관 서비스에 대해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만들거나 공공도서관 운영 프로그램의 기획 초기부터 강의 종료 후 이용자들의 지식교류 시간까지 포함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본 연구는 지식교류가 공공도서관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근거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