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서가클럽 주최 '제2회 세계좁쌀책 전시회' 지상중계

  • Published : 1991.11.20

Abstract

한국애서가클럽(회장 여승구)이 마련한 제2회 '세계좁쌀책 전시회'(10월25일-11월25일)가 한국출판판매주식회사(종로구 신문로2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1984년의 첫 전시회에 이은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각국에서 수집한 회원들의 소장품 558종 (13개국)을 출품해 선보였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1.4\times1.4mm$의 일본돗판주식회사 간행 "주기도문"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거니와 손톱 만한 크기의 상아에 조각한 중국 두보의 시, 작은 병풍처럼 펼쳐지는 우리나라 수진본 등등이 마치 소인국 도서관을 들여다보는 듯하다. 그 가운데 몇가지 재미있는 세계의 좁쌀책을 소개한다.

Keywords